지금까지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께.
5화의 비축이 남아있긴 하지만, 그 글 전부 제가 글에 만족할 수가 없습니다.
판타지와 아카데미물로 처음으로 여러분께 간택 받았지만, 솔직한 심정으로 이 글은 딱 여기까지.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과연 내가 이 글로 유료화를 할 수 있을까?
할 수는 있을 것 같았지만, 한다고 해도 여러분의 기대를 채워줄 수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착각물도 아직 어색했고 캐릭터 간에 케미도 조금은 이상했고, 또 다음 스토리를 잇는 게 너무 억지처럼 보였습니다.
그저 제가 글에 만족할 수 없을 것 같고 독자님들에 기대를 충족시켜드릴 수 없을 것 같아 무서워서 글을 적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저 죄송할 따름입니다.
서론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요즘에는 조금 슬럼프 같은 게 왔습니다.
글 8개 정도 써왔는데 처음으로 뭘 쓰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하.
죄송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더 재미있는 소설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면 지금까지 아카데미의 SSS급 세공 천재를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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