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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음식
작품등록일 :
2024.01.1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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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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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432

작성
24.06.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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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추천
14
글자
14쪽

147화. 혼다 다다카쓰를 상대하다

DUMMY

붙잡은 핫토리 한조를 넘기자 정이대장군에게 전하니 웃었다.


“하하하. 잘했다. 만력쇄의 능력이 상당하군.”


“감사합니다. 주군.”


“잡은 것들은 수급을 베어 혼다 다다카쓰의 화를 돋구어야지.”


그 말에 핫토리 한조와 더불어 와키자카 야스하루의 운명이 결정되었다.

일본에서 이름 깨나 남겨야 할 닌자의 우두머리와 원 역사에서 용인전투에서 활약해야 할 와키자카 야스하루의 수급이 끊어지는 순간이었다.


서걱! 베어졌다.

와키자카 야스하루의 수급과 핫토리 한조의 수급이 나란히 떨어졌다.


그리고 상자에 담겨 혼다 다다카쓰의 얼굴을 붉게 만들었다.


“이놈들!! 감히 핫토리 한조의 수급을 베었어.”


“진정하게. 지금은 흥분할 때가 아니야.”


총대장인 니와 나가히데가 혼다를 다독였다. 하지만 흥분한 혼다 다다카쓰를 말릴 정도는 못 되었다.


“주군께서(도쿠가와) 가장 아끼는 부하가 한조입니다. 그를 잃었으니 아케치 놈의 수급을 베어야 합니다. 제가 선봉에 서겠습니다. 놈을 붙잡아서 머리를 끊어놓을 겁니다.”


“아니야! 어째서 이러는가?! 진정하래도. 아직 아케치와 싸우지도 않았는데 이래서 쓰나!”


“3만뿐인 적병입니다. 충분히 아케치를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 내가 나서는 것에 뭐라고 하지 마십시오.”


“허어! 멈추래도. 그대가 날뛰면 병력 운용에 혼선이 생겨.”


“제가 가진 3만으로(도쿠가와 본대 1만과 자원한 영주 2만) 아케치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보게. 혼다 다다카쓰.”


“선봉으로 아케치를 부술 테니 지켜보십시오.”


혼다 다다카쓰는 그 말을 끝으로 부대를 소집했다.


그리고 그 뒤를 쫓는 니와 나가히데는 긴 신음을 삼켰다.


‘너무 서두르고 있어, 이래서는 안 되는데.’



*


둥둥둥 전장의 북소리가 높았다.


예상과 다르게 아케치의 3만 병력은 혼다 다다카쓰를 기다리고 있었다.


전장도 아케치가 정했고, 시간 또한 그랬다.


오른쪽에는 풀이 무성한 수풀과 왼쪽은 둔덕으로 이루어진 언덕이 있어 그곳에 조총대를 숨겼다면 낭패를 당할 것이다.


혼다 다다카쓰는 그걸 보고 마른 침을 삼켰다. 그리고 부하 장수로 따라온 수리검을 가리키며 명령했다.


“사츠마의 영주께서 먼저 나가보시지요. 저 수풀 안으로 들어가야 할 겁니다.”


그 말에 수리검이 묘한 눈으로 쳐다보았다.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그 눈빛.


그것에 혼다 다다카쓰는 고개를 흔들며 대답했다.


“총사령께서(도쿠가와 이에야쓰) 말씀하신 게 있지만,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쇼니 가문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으리라고 믿습니다.”


“다르게 생각하는데 나보고 수풀 안으로 들어가란 말입니까? 누가 봐도 뻔한 함정 안으로 말이지요.”


“함정일지 아닐지는 들어가 봐야 아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좌군은 숲을 장악해야 하고, 우군인 미노국의 모리 나가요시 영주께서 언덕을 점령해야 합니다. 그래야 본대를 이끈 제 병력이 진입하지 않겠습니까?!”


“말이야 이상하지 않군요. 숲 안에 함정이 있다고 해도 개척하면 그만인 것을.”


사츠마의 수리검은 그 말과 함께 진군했다.


1만 병력을 가지고 수풀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이어진 함성과 비명, 화포의 강력한 위력으로 수리검의 병사들은 뒷걸음쳤다.

그럼에도 진군을 명령하니 숨어있던 조선병이 도망친다.

화포를 버리고 숲 안에서 훤히 보이는 들판을 향해 내달렸다.


“되었다. 정말 함정이 있었어.”


혼다 다다카쓰는 웃었다. 도망치는 조선병을 보며 껄껄껄 웃었다.


“감히 나를 상대로 회전을 걸었단 말이지. 그것도 3만밖에 안 되는 오합지졸로.”


혼다 다다카쓰는 우군인 모리 나가요시에게 신호를 보냈다.

그러자 모리 나가요시의 1만 병력이 둔덕을 향해 내달린다. 왼쪽 수풀안의 함정을 파훼했으니 남은 건 둔덕 위에 숨어있을 적병을 잡아내면 되는 일.


모리 나가요시는 가슴을 탕탕 두들리며 진군했다. 그가 부리는 1만 미노국의 병력이 둔덕을 향해 내달렸다.


그러자 둔덕에 숨었던 조종병이 일제사격을 시작한다.


탕! 타다다다당!!!!!!


총알이 빗발쳤다. 그걸 막아내려 대나무 방패(대나무 다발)를 앞으로 내세워 천천히 진군했다.


둔덕 위 아케치의 조총대는 사력을 다했다. 연이어 조총을 쏘아내며 모리 나가요시의 군병을 막아내려고 말이다.


하지만 철저히 방비하며 진군하자 더는 버티지 못하고 둔덕에서 물러선다. 앞서 조선군이 들판을 향해 도망친 것처럼 조총병들도 비슷하게 도망쳤다. ‘걸음아 나, 살려라는 것처럼.’ 빠르게 내달려갔다.

그걸 본 혼다 다다카쓰는 참을 수가 없었다.


엉덩이가 들썩이며 어금니를 꽉 깨무는 것이 도망병을 붙잡고 싶어 침을 삼키는 것이다. 그리고 아케치 군의 함정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인지하고 소리쳤다.


“잡아! 놈들을 박살내! 이제부터 내가 선봉에 선다!”


혼다 다다카쓰가 앞으로 나섰다. 도망치는 2천 조총병과 수풀 속에 숨었던 조선병 2천을 잡아내기 위해 고삐를 내리쳤다.


-와아아아아!!!!!! 적을 섬멸하라!

-와아아아아!!!!!! 아케치의 선봉을 잡아내고 승기를 확실히 한다.


혼다 다다카쓰는 고함을 질렀다. 도망치는 적병은 4천이고 저 멀리 아케치의 본대가 보였다. 그 거리가 상당해서 충분히 적 선봉을 잡아낼 수 있다고 여겼다.


물론 아케치의 본대(2만6천)가 빠르게 앞으로 진군하고 있지만, 저들이 다가오기 전에 도망치는 자들을 섬멸할 수 있었다.


“잡아! 모조리 죽여!!”

“하하하. 잘하고 있어.”

“조선놈들은 싸울 줄도 모르는군.”

“아케치 놈은 어떻고, 놈의 어쭙잖은 함정으로 아군이 승기를 잡아잖아.”


혼다 다다카쓰의 군병들의 전열이 흐트러졌다. 단단하던 밀집대형은 적 선봉부대를(패잔병) 잡기 위해 흩어졌고 사냥하듯 우악스러운 고함을 지르기 시작했다.


마치 잘 짜인 함정에 빠진 것처럼,

유인계로 깊숙이 들어서고,

자기도 모르게 삼켜진 것처럼 말이다.


바로 그것처럼 정여립이 웃고 있었다.


그리고 그걸 바라본 정언신이 물어보자 정여립이 대답했다.


“형님, 함정을 팠습니다. 혼다 다다카쓰에게 알맞게끔 정이대장군과 밤새 고민하며 만들어둔 함정이 지금입니다.”


그 말에 정언신이 이해가 안 된다는 듯이 고개를 흔들었다.


“함정이라니? 수풀에 숨겼던 화포는 박살나고 둔덕 위에 조총대가 힘을 쓰지 못했어. 4천이나 되는 병력이 패퇴해서 도망치고 있잖아.”

“하하하. 정말 그렇게 보셨습니까?”

“아닌가? 내 눈에는 그렇게 보이는데? 이렇게 패퇴하면 정이대장군의 지휘력을 의심할 수밖에 없어.”

“하하하. 형님. 그럴 일은 없습니다. 지금 보이는 것은 유인계입니다. 혼다 다다카쓰를 깊숙이 끌어들여 놈들 잡아낼 방법이지요.”

“혼다의 병력이 돌출된 건 사실이지. 하지만 우리와 거리가 있어 힘들 것 같네. 우리가 다가가면 놈은 전열을 다시 갖출 테야 그리되면 같은 병력 숫자만큼 큰 유혈 사태만 벌어질 뿐이지. 특히나 조선군은 단병접전이 약해. 야지에서 싸운다면 필패가 분명하다고.”

“바로 그것 때문에 혼다 다다카쓰를 흔들고 있습니다. 놈이 의심 없이 다가오니 잡을 수 있는 게지요.”

“어떻게?”

“이렇게 말입니다.”


정여립은 손을 들어 신호했고, 정이대장군이 허락하자 커다란 깃발이 흔들렸다.


그러자 저 멀리에서 신호가 온다.


홀로 돌출된 혼다 다다카쓰의 1만 병력이 아니라 수풀 안에서 멈췄던 수리검이 신호기를 들었다.


둥! 두둥! 둥! 두둥! 둥! 두둥!


앞으로 내밀어진 혼다 다다카쓰의 1만 병력과 그 후미를 붙잡은 수리검의 1만 병력.


배신, 배신이다!


그리고 수풀 안에서 무언가를 꺼내온다. 육중한 몸체를 가진 10대의 화포.

조선군이 사용하는 현자총통이 아니라 겔리온에서 사용하던 케논포가 혼다 다다카쓰의 후미를 노렸다.


쾅! 과쾅!!!!! 쾅! 과쾅!!!!!!


불을 뿜는다. 조란환을 넣은 대포에서 작은 돌덩이가 쏟아진다. 그걸 맞은 혼다 다다카쓰의 병사들이 순식간에 휩쓸렸다.


“으아아악!”

“뒤에 적이다!”

“배신이다!”

“수리검이 배신했어!”


난리가 났다. 혼다 다다카쓰의 병졸들은 이미 전열이 흐트러진 상태였고, 그 과정 중 대포를 맞았으니 반항 한 번 못하고 비명만 질러야 했다.

그리고 이어진 공격!

장창을 가진 적병이 압박하고 대포병은 또다시 장전하며 다시금 쏟아냈다.


쾅! 콰쾅!!!!!


불꽃이 튀고 조란환이 또다시 쏟아졌다. 그걸 맞아버린 혼다 다다카쓰는 정신이 없었다.


신나게 조선병을 쫓다가 맞아버린 배신.


“배, 배신자 새끼!!”


어금니를 꽉 깨물었다. 분노가 치솟았다. 흐트러진 전열을 다시 갖추려고 소리치지만, 병사들이 잘 따라주지 못했다. 거기다가 아케치의 군병이 다가오자 병사들이 겁을 집어먹는다.


포위, 앞뒤를 꽉 막아버린 포위.


거기다가 도망치던 조총병들이 일제사격을 가한다. 오로지 혼다 다다카쓰만을 잡기 위해 조총을 잡았다.


탕! 타다다당!!!! 탕! 타다다다다당!!!!


“으악!”

“혼다 장군을 보호하라!”

“장군, 피하셔야 합니다. 앞 뒤가 꽉 막혔습니다.”


그 말에 혼다 다다카쓰는 고개를 흔들어 정신을 차리고자 했다.


적은 2배가 되었다. 아군은 흐트러진 혼다의 병력과 둔덕 위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모리 나가요시의 1만 병력.

놈들은 둔덕에 올라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어쩌면 저렇게라도 살고 싶어서 버티는 것인지도 몰랐다.


“비겁한 놈. 저리 겁이 많아서야. 둔덕에서 내려오라! 어서 내려와서 나를 도와!”


그 말에도 반응이 없다. 혼다 다다카쓰가 아무리 신호를 줘도 놈들은 슬금슬금 물러설 뿐이지 지금의 혼전에 참전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가 보기에는 이미 패전이 분명했고 아케치의 병력은 4만으로 바뀌었다.


혼다 다다카쓰의 병졸은 사분오열 찢어졌고

조금만 버티면 6만 니와 나가히데의 본대가 오지 않던가.


그들만 온다면 둔덕에서 버티는 모리 나가요시의 1만 병졸을 살 수 있을 것이다.


그걸 잘 아는 혼다 다다카쓰는 입술을 깨물었다.


“졸장부 새끼. 어중이떠중이로 모여든 병신 같은 새끼들.”


아무리 욕설을 뱉어도 혼다 다다카쓰는 고립되었다.


사방에서 천천히 모여든 아케치의 병력.


고립. 강한 압박에 힘을 쓰지 못한다. 혼다 다다카쓰의 병졸들을 찢기듯 부서졌다.


“으아아악!”

“도망쳐!”

“살고 싶으면 물러서야 해!”

“어디로? 어디로 간단 말인가?!”

“장군을 지켜라! 포기하지마! 조금 후면 본대가 올 것이다. 니와 나가히데의 병졸이 우리를 구원하실 테다.”


탕! 타다다당! 탕! 타다다다당!


“찔러!”

“잡아! 혼다 다다카쓰의 병졸을 살려주지 마라!”

“포로는 없다!”


섬멸전이 벌어졌다. 혼다 다다카쓰의 사슴뿔 투구는 땅으로 떨어졌고, 그의 온몸은 혈흔으로 번들거렸다.

그리고 최후까지 손에 잡은 검을 놓지 않자 정이대장군이 앞으로 나섰다.


그걸 본 혼다 다다카쓰가 붉어진 눈매로 입을 열었다.


“비겁한 새끼! 정정당당하게 싸우면 안 되었나?!”


그 말에 정이대장군을 지키던 김충선과 서아지가 검을 뽑았다. 감히 함부로 지껄인 것에 분노한 얼굴로 나섰다.

하지만 정이대장군이 손을 들어 제지하자 혼다 다다카쓰는 다시금 입을 열었다.


“흥, 이렇게 죽겠군. 조선 땅에 건너와 제일 먼저 죽는 장수가 되다니. 주군을 볼 면목이 없겠어.”


“아니지. 그렇게 쉽게 죽어서야 쓰나.”


“살려줄 텐가? 몸값을 내면 풀어줄 텐가?”


“아니. 살려줄 순 없고 미끼로 쓸 생각이다. 니와 나가히데를 잡아끌 미끼가 되어야겠지.”


“허튼소리. 나 하나 잡았다고 네가 다 이긴 줄 알지. 그렇게 생각했다면 오산이야. 사츠마의 수리검을 어떻게 설득했는지 모르겠지만, 네놈이 가진 병력은 4만이고, 니와 나가히데의 본대는 6만이다.”


“6만 정말 그럴까?”


“그, 그게 무슨?!”


“네가 모르는 게 많지. 니와 나가히데의 본대에 얼마나 많은 아군이 섞여 있는지 모르지.”


“서, 설마?”


“큭큭큭. 다 말해줄 수는 없고. 조금 후에 보자고.”


그 말과 동시에 명령했다.


정이대장군의 명령에 혼다 다다카쓰는 사로잡혔다. 고래고래 고함을 치고 반항했지만, 혼다 다다카쓰의 온몸에 오랏줄이 걸렸다. 그리고 긴 장대에 온몸이 결박된 상태로 허공에 떠올랐다.


데롱데롱.


산 채로 매달린 혼다 다다카쓰.

그가 악을 쓰며 버둥거렸지만 풀어주지 않는다.


그리고 둔덕을 향한 진군.

4만 정이대장군의 병력이 천천히 둔덕을 향해 나아갔다.


그리고 그걸 본 모리 나가요시는 질린 얼굴이 되었다.


이길 수 없어.

아케치의 병력은 많고 사기는 바닥까지 떨어졌다.

특히나 그 용맹하던 혼다 다다카쓰가 붙잡히자 싸울 의지조차 생겨나지 않았다.

그럼에도 버텨야 했기에 모리 나가요시는 소리쳤다.


“뭣들 해! 정신 차려!”

“둔덕을 지킨다. 이곳에서 버티면 본대가 올 것이다.”


그 명령에 1만 모리 나가요시의 군병이 뭉쳤다. 잔뜩 웅크리며 살고자 애를 썼다.


그걸 바라본 정이대장군의 병력이 포위진을 갖춘다. 한 놈도 도망치지 못하게 꽁꽁 애워쌌다.


“죽어봐라!”

“그곳에서 지쳐서 죽는 것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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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

  • 작성자
    Lv.41 워리어즈
    작성일
    24.06.10 16:39
    No. 1

    센코쿠시대 유일하게 상처하나없이 전쟁에서 살아남은자
    이렇게 잡네요.한조와더불어서 이에야스입장에서는 엄청난충격인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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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151화. 노부나가의 진군과 길을 막는 사람들. +1 24.06.12 373 11 12쪽
151 150화. 노부나가의 군략을 알아차리다. +3 24.06.11 357 13 12쪽
150 149화. 승기를 잡았다. +1 24.06.10 374 13 12쪽
149 148화. 기습 공격은 이렇게 한다. +1 24.06.09 398 17 13쪽
» 147화. 혼다 다다카쓰를 상대하다 +1 24.06.08 384 14 14쪽
147 146화. 핫토리 한조를 잡아라. +2 24.06.07 353 16 12쪽
146 145화. 노부나가의 군략에 똥을 뿌리다. +2 24.06.06 368 16 13쪽
145 144화. 노부나가와 이에야스 24.06.05 378 12 13쪽
144 143화. 규슈에서 온 지원병. +2 24.06.04 372 11 12쪽
143 142화. 2차 침공. +4 24.06.03 395 13 14쪽
142 141화. 핫토리 한조 24.06.02 388 13 12쪽
141 140화. 배신자들의 구걸. +2 24.06.01 405 13 12쪽
140 139화. 하시바 히데나가를 잡아라. +1 24.05.31 371 13 13쪽
139 138화. 세작을 이용하다 +2 24.05.30 385 12 13쪽
138 137화 선조와 사네히토 친왕의 도망질 24.05.29 378 13 13쪽
137 136화. 광해와 한성을 지켜라 +1 24.05.28 380 12 13쪽
136 135화. 선조와 다테 마사무네 +1 24.05.27 400 13 13쪽
135 134화. 사나다 마사유키의 변명 24.05.26 388 13 13쪽
134 133화. 이시다 미츠나리의 변명 24.05.25 412 13 13쪽
133 132화. 진주 대첩 24.05.24 404 13 15쪽
132 131화. 진주성 전투의 시작2 24.05.23 404 14 14쪽
131 130화. 진주성 전투의 시작 +2 24.05.22 413 15 12쪽
130 129화. 나의 소명이란 +1 24.05.21 403 15 12쪽
129 128화. 조선 선비들을 구하라. 내 부하가 될 자들이다. +1 24.05.20 426 15 12쪽
128 127화. 어딜 가겠다고? +1 24.05.19 436 14 12쪽
127 126화. 노부나가의 분노 +1 24.05.18 427 18 13쪽
126 125화. 시바타와 결전 24.05.17 425 15 12쪽
125 124화. 시바타 농락하기 +1 24.05.16 422 13 13쪽
124 123화. 시바타를 고립시켜라. +1 24.05.15 434 15 13쪽
123 122화. 적정 분열을 노려보자. +2 24.05.14 434 1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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