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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음식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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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음식
작품등록일 :
2024.01.1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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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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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132화. 진주 대첩

DUMMY

*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그 앞을 지키는 진주성.

과거 삼국시대 백제를 지키는 거열성이었다가 지금은 전라도를 지키는 관문이라고 불린다.

그 관문 앞에 4만 왜적이 까마득하게 많았다. 놈들은 큰 함성을 지르며 북을 쳤다.


-에잇, 에잇, 오호!!

-에잇, 에잇, 오호!!!

-에잇, 에잇, 오호!!!!


어째서 저런 함성을 내지르는 건지? 김시민은 도통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걸 알려준 사람은 서아지로 정이대장군의 부하라는 자였다.


저들의 장수가 한 손을 번쩍 드는 행위와 이어지는 함성을 설명했다.


“저건 말입니다. 일종의 종교 행위와 같습니다. 억울하게 죽은 자자 귀신이 되어 달라붙지 말라고 내지른 소리입니다.”


“멍청한 짓이군. 지들이 쳐들어와 놓고 죽은 귀신을 두려워하다니.”


“또한, 승리한 이후에 내지르는 함성이기도 하지요.”


“승리의 함성?”


“이미 이겼다고 자신하는 겁니다.”


“얕보였군. 이겼다고 자신을 다하고 말이야.”


김시민은 그 말과 동시에 정언신을 바라보았다.


니탕개 토벌전에 상관이었던 우상 대감 정언신. 그리고 경상우도 절도사인 류숭인이 김시민과 함께 서 있었다.


류숭인은 진주 목사 김시민이 하려던 일을 알았다.

지금도 함성을 주도하는 적 장수를 쏘아죽이고 싶어 안달 난 얼굴이 그것이었다.


바로 그것에 끄덕이며 김시민에게 양보하는 말을 했다.


“목사가 진주성의 안주인이니 하고 싶은 일을 하게.”


그 말에 정언신이 끄덕였다. 지금껏 의견이 갈려서 언쟁을 높이던 김시민과 류숭인, 하나의 전장에 지휘관이 2명이니 혼선이 빚던 이곳에 중심을 잡아준 사람이 정언신이었다.

그가 이곳에 오기 전까지는 김시민과 류숭인 서로 주장이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로 힘을 합쳐도 모자랄 판에 주도권 싸움이라니 그걸 본 정언신은 대번에 호통을 내질렀고, 류숭인이 양보하는 것으로 상황을 종결했다.


바로 지금도 그렇다. 왜적이 내지른 함성과 그 앞에서 손을 번쩍 들고 있는 왜장의 거만한 표정.

그걸 가만히 볼 김시민과 류숭인이 아니지만, 정언신이 진주성의 주장은 김시민이라고 말하자 서열 정리는 끝났다.


혼란했던 지휘체계가 사라졌다.


그리고 바로 그것처럼 활을 든 김시민의 얼굴은 각오로 단단했다.


“왜장을 쏘아 죽이게. 그것도 못 죽이면 혼쭐을 낼 테야.”


정언신의 말. 그 말에 김시민이 웃으며 대답했다.


“니탕개 때의 제가 아닙니다. 지켜보시지요. 반드시 쏘아죽이겠습니다.”

“그래야지. 그래야 진주에 온 보람이 있지.”

“포위된 진주성에 오시고 송구한 마음입니다.”

“아니야. 죽기에 이곳만 한 곳이 없지. 자네와 함께 싸우게 돼서 기쁘네.”

“대감은 죽지 않을 겁니다. 소장이 끝까지 지킬 테니, 지금 말씀은 안 들은 것으로 하겠습니다.”

“말은 그만하고 집중하게. 화살이 빗나가면 크게 비웃을 테야.”


김시민은 시위에 화살을 걸었다.


불어오는 바람은 왜군에게 향하는 촉바람이요.

진주성은 남강을 끼고 있어 화살은 영향을 받을 것이다.

그것을 잘 아는 김시민은 조준을 조금 다르게 했다.


촉바람과 강줄기의 흐름, 왜장의 머리를 터트리려면 이렇게.


팽팽하게 당겨진 시위,

만작을 이루기 위해 왼손을 쭉 뻗어내고 오른손은 당긴다. 그리고 조준점에서 조금 벗어난 왜장의 얼굴이 보였다.


‘다구치 야스케라고 했던가? 서야지가 말한 적장의 이름이...’


생각이 잠시 스치고 꽉 잡은 손에서 화살이 빠져나갔다.


퉁, 팽팽한 시윗줄이 튕겨지는 소리.


화살은 허공을 갈랐다. 아름다운 곡선, 하늘을 향해 치솟듯 올랐다. 그리고 떨어진다. 왜장 다구치 야스케를 향해.


하지만 한참을 벗어난 조준점에 왜군들이 웃었다. 저들도 김시민이 쏜 화살을 본 까닭이다.


“하하하. 저래서야 맞기나 하겠나?”

“그러게 말이지. 조선 대장의 활 솜씨가 엉망이야.”

“사거리도 짧고 아주 엉뚱한 곳으로 쏘았어.”


박장대소 웃어버린 왜군의 모습.


왜장 다구치 야스케도 화살을 보았다. 그리고 한참을 벗어날 거라고 웃음 짓고는 몸을 돌렸다. 화살이 근처로 떨어질 것을 알았지만, 겁쟁이처럼 움츠려들거나 피하지 않았다.


지금도 가슴을 탕탕치며 병사들을 독려하는 일을 하고 있지 않던가.


“여기를 봐라! 어줍잖은 화살을 보지말고.

계속 소리친다. 나를 따라 해라! 에잇, 에잇, 호오!”


그 말에 병사들이 웃으며 함께했다. 왜장 다구치 야스케의 목소리에 함께 소리치고는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병졸이 고개를 흔든다. 우려 섞인 눈동자로 고개를 흔들었다.


화살 때문이겠지.

멍청하게 겁에 질린 모습은 없어야 해.

어차피 힘이 부족해 땅에 떨어질 화살이다.


확신을 가진 다구치 야스케는 병사들을 바라보며 고함을 질렀다.


“멍청하게 뭘 보고 있어! 하던 걸 마저 끝낸다. 날 따라 외쳐라! 에잇, 에잇, 오호! 더 크게 에잇, 에잇··· 뭘 보는 거야?! 나를 보라고.”


다구치 야스케는 화를 냈다. 병사들의 동요가 커지자 참지 않고 욕설을 뱉었다. 그리고 고개를 돌리자 보았다. 분명, 힘없이 떨어질 화살을 말이다.


퍽, “크윽!”


짧은 비명을 토하고 목덜미를 붙잡았다. 화살은 목덜미를 박혔고 다구치 야스케는 비명을 내질렀다.


버둥버둥, 살고자 비명을 내지르는 다구치 야스케의 몸부림.


왜군들은 어쩔 줄 몰라 아우성을 쳤고, 조선 군졸은 함성을 내질렀다.


-와아아아아!!!!!! 적장을 잡았다.

-와아아아아!!!!!! 김시민 장군이 다구치 야스케를 맞혔다.


커져 가는 함성. 승리의 함성은 남강을 넘어 왜군의 간담을 썰렁하게 만들었다. 그 먼 거리를 날아서 맞추다니.


김시민은 손을 번쩍 들었고,

조선군의 함성은 커져만 가고,

정언신은 김시민의 어깨를 두들기며 잘했다고 칭찬을 했다.


그리고 그걸 본 하시바 히데나가가 소리쳤다.


선봉에 섰던 호소카와 후지타카의 부하 다구치 야스케가 죽자 멍청하다고 화를 냈다.


그리고 군기를 흔들며 진격을 명령했다.


“해자를 넘어! 남강이 문제면 물줄기를 바꿔서라도 성을 함락해!”


그 명령에 호소카와 후지타카는 북을 치고 그의 아들 다다오키가 선봉에 섰다.


그리고 이어진 접전.


진주의 정문인 촉성문에서 이어진 혈투.


해자를 넘고 기어이 다가온 왜군과 사투.


탕! 타다다다당!


2백여 조총병이 일제사격을 실시하고 그것에 무너진 호소카와 다다오키는 큰 고함을 지르고,


“어떻게 조총부대가 진주성에 있는 게야? 대나무 방패를(짚단) 가져와! 어서!!”


그 말에 호소카와 다다오키의 병졸은 바쁘게 움직였다. 방패로 앞을 가리고 한 발짝씩 움직인다. 매우 굼뜬 행동. 그리고 그걸 놀리듯 서아지가 성첩 앞으로 얼굴을 내밀어 소리쳤다.


“다다오키 장군을 여기서 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소.”


그 말에 호소카와 다다오키가 고개를 들었다. 아는 얼굴. 상인연합의 용병이었던 서아지가 아닌가.

그리고 그가 있다는 건 정이대장군도 함께···


바로 그 얼굴로 소리쳤다.


“어떻게 네놈이 이곳에 있어? 혹시 자, 장인께서...”


그 말에 서아지도 소리쳤다.


“인연을 끊은 지가 언제인데 장인이라고 부릅니까? 더는 그렇게 부르지 마시오.”


그 말과 동시에 손을 흔들었다. 그러자 준비된 조총수가 저격을 노린다.

목표는 호소카와 다다오키.

한때 아케치의 사위이자 지금은 배신자 새끼라고 부르는 자를 쏘았다.


탕! 탕!


2명의 저격수가 쏜 탄환이 빗발쳤다. 한 발은 다다오키의 어깨를 스치고 다른 한발은 투구를 맞추었다. 하지만 죽이지는 못했다. 상처만 입혔을 뿐 다다오키는 살았다.


탄환에 맞은 투구는 바닥을 구르고 그걸 본 조선군은 환호성을 쳤다.


-와아아아! 적장이 또 쓰러졌다.

-호소카와 다다오키가 쓸러졌어!


바닥으로 굴러가는 다다오키의 투구와 일제히 끓어오르는 사기. 그걸 노린 김시민이 북을 치자 이번에는 하늘 가득 화살이 쏘아지고 마지막 준비된 화포까지 일제히 터졌다.


쾅! 콰쾅!!!!

우수수 쏟아지는 조란환. 작은 돌멩이가 촉성문 앞을 피바다로 만들고 부상당한 다다오키는 버티지 못했다. 떨어진 투구를 회수하지도 못하고 물러서야 했다.


그만큼 조선군은 만만치가 않았다.


김시민이 지키는 진주성은 철옹성과 같았다.


이는 하시바 히데나가가 뭐라고 소리쳐도 어떻게 해볼 수가 없었다.


“물러서라! 지금 피해만 커질 뿐이다.”


호소카와 후지타카는 물러설 것을 명령했다. 지금 싸워서는 답이 없었다.


선봉이던 호소카와의 군대가 물러가자 이번에는 사나다 마사유키의 군병이 앞섰다. 이는 하시바 히데나가의 강요. 어떻게든 몰아치라는 강요에서 비롯된 명령이었다.


하지만 여우 같은 사나다 마사유키는 싸우지 않는다. 싸우는 척 어물쩍거리기는 했지만, 실제로 싸우지 않았다. 하시바 히데나가가 뭐라고 해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다른 말로 하시바 히데나가가 사나다의 주군도 아니고 명령할 자격을 갖추지는 않았다. 서로가 협조하며 싸워야 할 연합의 입장이지, 그 이상은 아니었다.

물론 노부나가의 직속 부하란 권위가 있기에 이만큼이지, 사나다를 압박할 정도의 지휘권을 가진 건 아니었다.


왜군끼리의 교묘한 위화감.


그걸 알아본 정언신이 서아지에게 물어왔고, 서아지는 아는 걸 대답했다.


이는 조선군에게도 매우 중요한 사항이었다.

적을 알아야 이길 수 있다. 놈들의 관계를 이해해야 모략도 부리고 능수능란한 대처가 가능할 것이다.


정언신은 그걸 파악하고 김시민과 류숭인과 협력하며 진주성을 지키는 정신적 지주 역할을 이어갔다.


“좋아, 잘하고 있어.”

“조금만 더 버티면 지원군이 올 것이다.”

“진주는 이대로 버려지지 않아.”

“오늘 밤은 진주 목사께서 조금 쉬시지요. 절도사께서(류숭인) 성벽 위를 지킬 테니.”


“그래도 되겠습니까? 제가 빠져도 되겠습니까?”


김시민은 정언신의 말에 고개를 흔들었다. 미안하고 부담스러워서 지금 쉬는 게 맞는 것인지 고개를 흔들었다.


하지만 정언신은 단호하게 말했다.


“쉬어야 합니다. 쉴 수 있을 때 체력을 아껴야 합니다. 그리고 절도사와 내가 성벽을 지킬 테니 안심하시고.”


“그래도 되겠습니까? 우상 대감??”


“또, 그렇게 부른다. 나는 우상 대감도 아니고 유배지에서 죽어버린 망령에 불과해. 그러니 대감이란 말은 빼고 불러주시오.”


“그래도...”


“어허! 어서 쉬래도. 주장이 피곤에 절어서 어떻게 병졸을 부린다고. 내 말대로 하게.”


“알겠습니다. 그리하지요.”


떠밀리듯 김시민은 처소로 내려가고, 성벽 위에는 류숭인과 정언신이 남았다.


다른 말로 역사가 변했다. 피곤에 절어 사투를 벌이던 김시민은 사라지고, 경상우도 절도사 류숭인도 살아남았다.


이 모든 게 정이대장군이 만든 역사의 줄기.

그 줄기처럼 하나씩 변하기 시작했다.



다음 날.


대대적인 공격이 있었다. 4만 왜군이 일시에 들이쳤다. 그리고 그걸 막아야 할 5천 조선군은 힘을 냈다.


진주 목사 김시민과 절도사 류숭인, 정언신과 서아지가 성벽 위에서 사투를 벌였다.


까마득하게 몰려드는 적병.

성벽 위로 왜군이 가득하고, 촉성문도 위기에 맞았다.

많다. 너무도 많다.

그럼에도 죽인 왜적의 수는 어마어마해서 4만 적병 중 1만 이상을 죽이고 아직도 버티고 있었다.


그럼에도 흔들린다.

일시적인 공백이 생겼고, 그 틈을 하시바 히데나가의 군졸이 파고들었다.

이들은 옛 하시바 히데요시의 장수들.

칠본창이라고 부른다지.


정이대장군과 전투에서 살아남았던


후쿠시마 마사노리,

히라노 나가야스,

카타기리 카츠모토,

와키자카 야스하루,

카스야 타케노리,


하시바 히데요시가 키우고 히데나가가 흡수한 칠본창이 미친 듯 파고들자 진주성이 한차례 흔들렸다.


수적 우위에 흔들리고 무식한 맹공에 피로가 쌓이고, 하지만 이번 고비만 넘기면 이긴다는 걸 분명히 알고 있었다. 그걸 알기에 김시민은 물론 류숭인, 정언신까지 큰 고함으로 병졸들을 독려했다.


“버텨! 이번만 밀어내면 이긴다.”

“곧 지원군이 올 것이야.”


처절한 고함. 이기고 싶어 내지른 목소리.


하지만 보이지 않는다. 3일 밤낮으로 싸웠는데, 충분히 올 때가 되었는데, 전라도에서 왔어야 할 관군이 보이지 않았다.


어디로 갔는가?


왔어야 했다.


진주를 지켜야 전라도가 안전하다는 걸 안다면 막아서야 할 길목이 진주성이었다.


그리고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전혀 달랐다.


노부나가가 동래성을 점령하고 밀양까지 밀어붙이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해서 모든 병력이 도순찰사의(신립) 명령을 받아 밀양보다 먼 김천에 집결하고 있음을 말이다.


그 이유로 진주를 도와줄 지원병이 없었다. 전라도가 유린당하는 일보다 도성으로 몰려들 노부나가의 본대를 막아야 할 이유가 크기에 그리되었다.


그리고 그걸 모르는 김시민, 류숭인, 정언신은 사력을 다했다.


“막아야 해!”

“성문이 부서진다. 성문 아래로 장애물을 쌓아라!”

“불을 붙여! 화공이다!! 시뻘건 불길을 뚫고 놈들이 올라오는지 지켜보자.”


활활활!!! 화공이 터져 나왔다. 일시적인 불길이 치솟았다.


치열하게 싸우던 칠본창도 물러서기 시작한다.

불길을 피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성문과 그 주변을 한꺼번에 태우는 시뻘건 화마.


일시적이지만, 소강상태가 왔다.


그럼에도 하시바 히데나가는 승리를 자신했다.


조선군에게 지원병이 없는 걸 확신했고, 진주성을 넘어 전라도를 유린할 것을 자신했다.


“이겼어. 다 끝났다. 이번에 들이치면 이긴다. 진주성에 들어가면 모조리 죽여라! 군졸은 물론 어린아이까지 모조리 도륙해!!!”


히쭉 웃어버린 히데나가의 명령. 그 명령에 왜군들은 승리의 함성을 질렀다.

아직 전쟁 중에도 승리의 함성이 이어졌다.


에잇, 에잇, 호오!!!!!!

에잇, 에잇, 호오오!!!!!!

에잇, 에잇, 호오오오!!!!!!


하지만 이게 어찌 된 일인가?

비슷한 함성이 저쪽에서도 들린다.


먼 남강을 넘어온 함성.


커다란 북소리와 꽹과리, 피리 소리가 울리고 새로운 병력이 등장했다.

그것도 대단위 병력.

딱 보아도 2만이 넘어가는 병력이었다.


그리고 그들이 들어 올린 깃발은 대동계.

왜군을 무찌르기 위해 모였던 이들이 드디어 대동계의 깃발을 들어 올리며 소리치고 있었다.


“이놈들!!!! 내가 대동계의 수장 정여립이다.”

“여기, 길삼봉도 있소이다!”

“승려 의연도 함께요.”

“황해도에서 내려온 구월단도 합류했소.”


새로운 깃발이 줄줄이 따라온다. 대동계뿐만이 아니었다.


하시바 히데요시가 두려워한 이름.


[정이대장군.]


정이대장군의 깃발이 바람에 따라 펄럭거리고 왜군을 잡아내기 위해 후미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진주성대첩.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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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136화. 광해와 한성을 지켜라 +1 24.05.28 332 12 13쪽
136 135화. 선조와 다테 마사무네 +1 24.05.27 359 13 13쪽
135 134화. 사나다 마사유키의 변명 24.05.26 346 13 13쪽
134 133화. 이시다 미츠나리의 변명 24.05.25 367 13 13쪽
» 132화. 진주 대첩 24.05.24 359 12 15쪽
132 131화. 진주성 전투의 시작2 24.05.23 361 13 14쪽
131 130화. 진주성 전투의 시작 +2 24.05.22 368 14 12쪽
130 129화. 나의 소명이란 +1 24.05.21 359 14 12쪽
129 128화. 조선 선비들을 구하라. 내 부하가 될 자들이다. +1 24.05.20 382 1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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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126화. 노부나가의 분노 +1 24.05.18 381 1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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