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건드리고고 님의 서재입니다.

악인전설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완결

건드리고고
작품등록일 :
2007.12.31 14:55
최근연재일 :
2007.12.31 14:55
연재수 :
73 회
조회수 :
544,128
추천수 :
1,931
글자수 :
285,270

작성
07.01.01 22:18
조회
7,456
추천
23
글자
10쪽

육혈마의 선택!

DUMMY

수룡채를 몰살시키는 데에 시간의 소모따위는 없었다.

눈을 한번 깜빡이는 찰나의 순간에 모두 공중분해 되어버렸다.

직접 눈으로 보지 않았다면 믿어지지 않을 상황이었지만 그 모든 것을 지켜봤던 이들은 이것이 정말 현실인지 구분이 되어지지 않는 다는 듯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멍하니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씨이익!


상준이 용자운을 보며 웃을 지었다.

서서히 움직이며 용자운에게 다가갔다.

용자운은 몸이 저절로 뒤로 움직이는 것을 느껴야했다. 지금 당장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무모하게 도전하여 산화하는 것뿐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대로 무력하게 당하는 것은 참을 수 없었다.

'보영아! 미안하구나!'

복수는 무리였다.

상대는 천하제일이라고 불릴만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시작을 했으면 확실하게 해야지. 안그런가."

"다...닥쳐랏! 네놈이 사람이냐!"


크크크!


"어리석긴! 주변을 봐라. 네놈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말이야!"

상준의 말에 용자운은 자신도 모르게 주변에 사람들의 표정을 보고 말았다. 하지만 표정에서 자신이 바라는 표정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들은 저마다 자신에게 적대적인 눈빛과 더불어 경멸의 시선을 보내고 있었다.

어떻게 이럴 수 있단 말인가!

용자운은 모두를 위해서 수적들과 대결을 벌인 것이다. 또한 자신은 사랑하는 사매역시 잃지 않았는가! 그런데도 자신을 향해 이런 눈빛을 보내다니 도저히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였다.

오히려 무섭지만 상준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경외감이 들어 있었다.

용자운이 원하던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현실을 직시하면 원인을 제공한 것은 모두 용자운과 황보영이었다. 또한 그 인과의 관계속에서 피해를 본 것은 힘없는 평민들이었다. 또한 마지막까지 해결을 못한 것은 용자운과 황보영이었고, 이 모든 것을 순식간에 해결하고 막아낸 것은 상준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용자운은 그런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항상 강자의 입장에서 살아온 인생이었고, 정도무림이라는 허울좋은 감투를 쓰며 행동을 하며 실수라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던 용자운이었다. 그런 그에게 약자의 설움이 있을리가 없었다.

"이걸 어쩌나! 냉정한 현실에 분노가 치밀지 않나! 세상은 원래 그런 거야 너 같이 뭣 모르고 까부는 녀석은 이런 꼴을 당하기 마련이지. 복수도 못하고 세상을 하직하게 될 것을 생각하니 너무 재미구나! 크크크!"

용자운의 정신적 충격에 해매고 있을 상황에서 확실하게 못을 밖는 것을 잊지 않는 상준이었다.

상준은 용자운을 살려둘 생각이 전혀 없었다.

복수의 여지를 가지고 있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확실하게 보여줄 생각이었다.

"내 전부를 걸고 복수하겠다."

"복수도 힘이 있어야 하지 너는 지금 당장 살기도 힘들거다. 아니 좋아! 살 기회를 주지."

상준은 상대를 데리고 노는데 철저하였다.

그리고 생각한 것을 바로 시전하는 적극성과 냉철함을 가지고 있었다.


슈수욱! 파팟!


상준이 용자운을 향해 갑작스럽게 출수를 하였다. 용자운은 광속에 가까운 상준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그가 여태껏 익혀온 절기를 체 끄집어 내기도 전헤 끝나는 허망한 상황이었다.

단 두방의 주먹질에 불과했지만 용자운은 전투불능이 되어버렸다.

오른쪽 다리와 팔이 모두 부러져 버린 것이다.


커억!


용자운은 신음성이 목구멍을 타고 흘러나왔다. 다리와 팔이 부러진 상태에서 몸 조차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고 갑판위에 쓰러져야했다.


주르륵!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리는 용자운이었다. 너무 허무하고, 복수를 하지 못한다는 자괴감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상준은 덜렁거리는 용자운의 오른팔을 잡아서 들어올렸다.

"여기서 저쪽까지 헤엄처서 갈 수 있다면 살 거다! 살아서 한번 복수를 해보거라!"

살려준다는 말이지만 사실 그건 물에 빠뜨려 익사시킨다는 말과 진배없었다. 몸이 온전했다면 지면까지 가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팔과 다리가 하나씩 부러진 상태에서 수영을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휘이익!


첨벙!


"오십장을 헤엄치면 살 수 있다! 크크크!"

용자운은 강에 빠지자 마자 허우젓 거리고 있었다. 한쪽 팔만으로 출렁거리는 물살을 이겨내기가 쉽지 않았다. 말이 좋아 오십장이지 수영을 해보지 않은 용자운으로서는 정말 힘든 일이었다.

'안돼! 죽을 수 없다!'

이대로 죽기 너무 억울했다.

강호에 출두하면서 신진고수로서 모두의 이목을 받은 용자운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허무하게 물에 빠져 죽는 다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다.

있는 힘을 다했다.

덜렁거리는 팔과 다리조차 고통을 참아 내며 움직였다.


상준은 상황을 종료시키고 주변을 돌아봤다. 모두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가 상준이 처다보자 고개를 급하게 돌렸다. 행여나 무슨 행동을 할지 몰랐기 때문이었다.

"가자!"

배를 몰라고 작게 말을 하는 상준이었지만 그 말을 듣는 오진담은 천둥소리처럼 들리고 있었다. 빨리 배를 몰아야했다. 수룡채의 육무쌍도 그에게는 엄청난 고수처럼 느껴졌지만 지금 상준의 모습을 본 후 그것을 대폭 수정해야했다. 저 사람이야말로 천하무적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사내라고 말이다. 그리고 일말의 자비심도 없다는 것을 덧붙여야했다.




휴우!


모인 인물들 중 지금까지 멀쩡한 인물은 없었다.

굳이 신색을 보면 초라하기 그지없었다. 옷은 이미 넝마가 되었고, 그 사이로 핏물이 굳어 검붉에 되어 있는 것을 보니 피로가 극에 달해 있는 것 같았다.

마침내 그들은 이제서야 쉴 수 가 있는 것을 생각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쉴새없는 추격과 일일이 상대를 하며 살수를 써야하는 것에 그들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었다.

그중에 무리를 이끌고 있는 노승은 그의 과거와 비해 많이 달라져 있었다. 인자했던 눈빛은 온데 간데 없고, 툭 튀어나온 광대뼈로 인해 독기를 품은 모습이 되어 있었다.

"거의 한달동안 쉴 수도 없이 싸웠소! 우리는 이제 갈 곳이라고는 한 곳밖에 없소."

"하지만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 것이오."

팽가진은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하지만 방법이 없었다.

중원에서 그들의 악행은 이미 엄청나게 퍼진 상태였다. 어디를 간다 해도 수많은 무인들의 표적이 되어야 했고, 백성들의 원성을 들어야했다. 이미 강호 최대의 공적이 되어 버린 상태라 도망치거나 쫒아 오는 이들을 모두 상대하며 죽여야했다. 처음에는 손속에 사정을 두려고 하였지만 숫자가 너무 많았고, 살기를 머금고 덤비는 통에 사정을 두는 것이 어려웠다. 결국에 살수를 쓰게 될수록 그들의 악행이 더 알려지면서 이제는 중원의 끝자락까지 도망을 쳐야했다.

"조금만 더 가면 초원이 나올 것이오. 우리는 그들과 손을 잡을 수 밖에 없소! 우리를 이렇게 만든 그놈에게 복수할 길은 그 길밖에 없소."

사실 그들 모두는 천무검신에 대한 증오를 인해 미치기 일보직전이었다. 또한 중원무림을 위해 애썼던 자신들을 공적으로 알고 있는 중원인들 또한 원망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모두 천무검신의 간계라고 말을 하고 싶었지만 믿어주는 이들은 없었다. 하늘이 이들을 버렸다고 생각해도 될 것이다.

육혈마가 된 이들은 이 후 말이 없이 계속적으로 위로 북진을 하였다. 조금만 더 가면 만리장성의 끝에 있는 옥문관이 나올 것이다. 그들은 옥문관을 통과할 생각이 없었다. 아직 그들을 알아보는 이들이 여기에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무리 초인의 반열에 들었다고 하나 계속적인 전투는 지치기 마련이었다.

밤을 중심으로 산을 타면서 이동을 하였다.

산길을 따라 이동을 하는 가운데 그들은 잠시 쉬기 위한 장소를 찾았다. 그런데 마침 산속 깊은 곳에 집이 하나 존재한 것을 보았다.

사냥꾼들이 임시로 지어 놓은 것처럼 보였지만 사람이 살고 있는지 잘 정돈이 되어 있었다.

그들은 안에서 두명의 인기척이 있는 것을 느꼈다. 한명은 노인이었고, 나머지 한명은 어린아였다.

그들의 존재감은 너무 미미하여 그 낌새를 보아 무공을 익히지 않은 것을 안 그들을 잠시 안심을 하였다. 도중에 누군가가 계략을 꾸미고, 함정을 파는 경우를 당하다 보니 현실을 그대로 직시하기가 쉽지 않았다.


끼이익!


오두막에서 문을 열고 한 아이가 나왔다.

잘생긴 아이였다.

대여섯살을 넘기지 않을 것 같은 아이였지만 눈안에 총기를 머금고 있는 것이 일견 신동이라고 불릴만한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계양대사는 그 아이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이럴수가 이게 하늘의 뜻인가! 무극지체(武極之體)라니!"

계양대사의 무극지체라는 말에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다.

무극지체는 천년한번 태어난다고 전해지는 전설적인 무성의 신체를 말한다. 오래전부터 무극지체를 타고난 이는 무림의 역사상 단 두명이라고 전해지고 있었다. 그 두명이 바로 무림의 태산북두 소림의 달마대사와 천마교의 창시자인 초대천마뿐이었다. 이들 모두 한 문파를 세우고 천하에 이름을 올린 초인들이었다. 감히 지금 초인이라고 불리우는 계양대사조차 그들과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볼 수 있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9

  • 작성자
    비운령
    작성일
    07.01.01 22:52
    No. 1

    으음... 생각치도 못했던 라이벌? 다만 15년 정도는 지나야 -_-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2 karu
    작성일
    07.01.01 23:12
    No. 2

    .....이건.... 초..먼치킨이될가능성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랑과평화
    작성일
    07.01.01 23:19
    No. 3

    주인공도 무극지체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비천발도제
    작성일
    07.01.01 23:30
    No. 4

    이거 주인공이 구무협에서 악당으로나오는 인물같은데요

    설정상..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옛마법
    작성일
    07.01.02 00:01
    No. 5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무하야
    작성일
    07.01.02 01:01
    No. 6
  • 작성자
    Lv.93 마르코
    작성일
    07.01.02 01:23
    No. 7

    으음 -ㅁ-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파일주인
    작성일
    07.01.02 01:33
    No. 8

    주인공인 성준은 무적지체입니다.
    무극지체보다 더 쎄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소노다우미
    작성일
    07.01.02 08:44
    No. 9

    후환을 남겨두는군요 천무검신님
    빨리 죽여버리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X산적X
    작성일
    07.01.02 19:01
    No. 10

    무극지체의 아이는 열심히 무공을 익혀서 초초초고수가 되서 상준에게 맞아 죽는다... ㅡ_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9 분뇨의절주
    작성일
    07.01.02 20:11
    No. 11

    헉 무극이는 무적이의 부하 즉 꼬봉 딱까리가 되어 사부들의 염원을 완죤히 져버리고 여섯사부는 결국 새가 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아스바타
    작성일
    07.01.03 12:48
    No. 12

    포캥몬스터님한테 한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GB11
    작성일
    07.01.03 12:54
    No. 13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비만토끼
    작성일
    07.01.12 14:59
    No. 14

    쥐어터질 희생양이 하나더 늘겠구만...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revolution
    작성일
    07.01.15 13:55
    No. 15

    ㅋㅋ 독자님들 말하시는거 디게 재밌네요..ㅋㅋㅋ

    왠지 소설보다 댓글이 더 재밌는 듯한...
    ㅠㅜ작가님 ㅈ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 단장님
    작성일
    07.02.11 17:34
    No. 16

    저거 조작한거아녀;; 무극지체 갖다논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알딸딸
    작성일
    07.02.24 13:20
    No. 17

    무극지체의 아이는 성준의 아들이다. 덜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구냥
    작성일
    07.06.08 22:42
    No. 18

    나쁜 놈인 것까지는 봐주겠는데 비열한 놈이라는 건 도저히 용서가 안 되네요. 가족까지 몰살시키고 딸을 강간하도록 하는 놈더러 잘한다고 하는 정서를 이해 못하겠습니다. 도대체 뭘 잘하고 있다는 거죠? 지금 이 부분도 수적을 막기 위해 싸운 것은 분명 협俠일 텐데 오히려 그것을 부정하고 비웃는 것을 보고 있자니 무협의 협俠자가 부끄러워지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로야크
    작성일
    07.12.11 15:26
    No. 19

    주인공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말로만 왕이고 나라의 주인인 '시민계급' 사람들이 속으로 바라는 그런 모습이죠.

    요즘들어 협을 행한다고 재벌가문 출신의 강간법 자제에게 덤비다가 친구가족다 박살나고 인생 쫑하는..

    이 글은 인륜이고 뭐고 기득권의 온갖 패악을 저질르고도 처벌받지 않는 현실에 절망하면서 가족몰살에 딸 강간따위는 부족할정도로 그들이 괴롭힘 당하는 것을 보고 싶은, 세상에 질린 사람들을 위한 조금 극적인 해소법이죠.

    소위 말하는 착한 주인공이 불의에 맞서서 기연이나 천운등으로 얻은 힘으로 협을 행하는것을 보고 기분 푸는것과 비슷하지만 반대 루트라고 할까요.

    요즘세상은 착한일 하는게 병신이고 사기당하고, 남 등쳐먹더라도 성공한 사람이 정석인 세상 아닙니까.

    솔직히 철학적으로, 도덕적으로 주인공 행사는 비난해야 하지만, 이러면 안되지만 하면서도 이성과는 반대로 중국인들, 특히 기득권자들 (부자 황궁 무림인들 등)이 개박살 나는걸 보며 희열을 느낍니다.

    ...우리나라의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추천할만한 글은 아닌게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악인전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3 전쟁은 시작되었다! +19 07.01.31 6,218 20 10쪽
42 전쟁은 시작되었다! +18 07.01.27 6,446 20 9쪽
41 대명상회의 위기 +14 07.01.25 6,324 22 8쪽
40 대명상회의 위기 +11 07.01.24 6,152 18 9쪽
39 대명상회의 위기 +16 07.01.23 6,239 22 8쪽
38 대명상회의 위기 +10 07.01.22 6,255 20 6쪽
37 대명상회의 위기 +16 07.01.18 6,459 23 10쪽
36 대명상회의 위기 +16 07.01.16 6,717 25 10쪽
35 장강의 피보라! +22 07.01.14 6,728 20 8쪽
34 장강의 피보라! +18 07.01.12 6,704 23 7쪽
33 장강의 피보라! +19 07.01.10 7,059 21 7쪽
32 제왕의 부활 +13 07.01.07 7,475 23 8쪽
31 주벽벽의 고민 +11 07.01.06 7,181 23 7쪽
» 육혈마의 선택! +19 07.01.01 7,457 23 10쪽
29 스쳐도 사망이다! +21 06.12.29 7,405 25 7쪽
28 잘못 건드렸다! +6 06.12.27 7,546 26 8쪽
27 잘못 건드렸다! +6 06.12.26 7,553 26 8쪽
26 잘못 건드렸다! +6 06.12.22 7,547 24 8쪽
25 잘못 건드렸다! +8 06.12.20 7,785 27 8쪽
24 기이한 동행 +5 06.12.19 7,741 27 7쪽
23 기이한 동행 +8 06.12.15 7,552 27 6쪽
22 기이한 동행 +9 06.12.14 7,909 27 8쪽
21 기이한 동행 +10 06.12.13 8,216 31 6쪽
20 우연한 만남!->원수가 되다! +11 06.12.09 8,203 30 7쪽
19 우연한 만남!->원수가 되다! +11 06.12.08 8,157 33 6쪽
18 우연한 만남!->원수가 되다! +10 06.12.07 8,599 31 10쪽
17 복수를 할 뿐이다! +10 06.12.06 8,607 28 8쪽
16 복수를 할 뿐이다! +6 06.12.05 8,618 28 7쪽
15 복수를 할 뿐이다! +7 06.11.29 8,984 34 7쪽
14 복수를 할 뿐이다! +13 06.11.27 9,496 32 7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