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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대제 님의 서재입니다.

레전드 스트라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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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대제
작품등록일 :
2016.01.14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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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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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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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스트라이커

이 글은 사실과 다르며 단지 픽션일 뿐입니다.




DUMMY

“그러니까 아버지께서 프로축구단을 창단하신다구요?”

그러자 존박은 다시 정정해서 말했다.

“아버지께서가 아닌 회사인 미리내IT와 맨체스터시티가 지분을 각각 51과 49로 나누어 갖기고 하고, 일단 2부 리그인 챌린지 리그에서 시작하신다 합니다.

리그에 출전하는 것은 언제가 될지는 정확히 정하지 않았습니다.

한국 축구협회에서 신속하게 모든 것을 처리하는 바람에, 이제는 뺄 수도 없습니다. 3일 후, 한국 축구협회에서 기자 회견을 가질 예정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강민은 당황했다.

[분명 지난 번 한국에 갔을 때에도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던 아버지였는데, 이것 뭐가 어찌 되어가는 건지 알 수가 없네]

“여보세요..”

존 박이 전화기에다 대고 강민을 불렀다.

“예. 듣고 있어요. 그런데 왜 그런 얘기를 난 이제야 듣게 되는 거죠?”

그러자 존박이 말했다.

“일단 상세한 얘기는 이 메일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버님께서는 강민 선수에게 부담이 될까 봐 숨긴 듯 합니다.

맨체스터 시티FC에서 먼저 제안을 했으며, 장고 끝에 결정한 것이라 하시더군요. 저에게도 오늘 오전 일요일에도 불구하고 만나자고 해서 들어갔더니 그와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니 왜? 수원레즈가 있지 않나요?”

존 박은 강민의 말에 속사정을 전화로 말하기에는 어려우니, 보내 준 이메일을 참조하라 말하고는 다시 통화하기로 했다.


강민은 아버지에게로 전화를 걸려 하다가, 자신이 아직 정확한 것을 알지 못한다 생각하고는, 존박이 보내 준 이 메일을 탐독하기 시작했다.

그곳에는,

1. 수원 레즈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예측

2. 수원 레즈와 맨체스터시티 FC와의 관계 설정

3. 맨체스터 시티 FC가 새로운 구단을 모색하거나 설립하려 하는 이유

4. 맨체스터 시티 FC의 아시아에서의 위상

5. 강민과 맨체스터시티 FC, 강민과 대한민국, 강민과 중국/일본, 강민과 동남 아시아 및 인도, 태국에 대한 제고 등이 간단 명료하게 정리되어 올라와 있었다.

맨체스터시티 FC가 아버지와 함께 구단을 창설하고자 건네 준 자료를 정리한 것 같았다.


맨체스터시티FC는 수원레즈를 파트너로 삼았지만, 수원레즈가 시민 구단이라는 점, 스몰 마켓 구단이라는 점, 중요한 것은 맨시티는 이번 시즌의 성적이 당분간 수원레즈 구단의 최고의 성적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강민, 이재인, 배신양 등은 하늘에서 뚝딱 떨어지는 선수들이 아니었다.

아시아에서는 한 세대에 한 두 명 있을까 말까 할 정도로 뛰어난 인재들이었다.

그런 인재들이 수원레즈와 대한민국에서 무더기로 쏟아진 것이다.

그리고 맨체스터시티 FC는 불안했다.

수원레즈가 하위권에서 맴돌거나, 2부 리그로 떨어지게 되면, 맨시티FC의 홍보는 오히려 네거티브의 이미지, 즉, 패배자의 이미지를 줄 수 있었다.

과거 LG가 EPL에서 네이밍 홍보를 일찍 철수한 것도 그와 같은 이유에서이다.

돈은 돈대로 쓰고, 구단의 이미지가 패배자의 이미지가 된다면, 이것은 홍보를 하지 않은 것보다 못했다.


다행히 수원레즈는 이번 시즌 2위에 올랐고, 내년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내년 시즌부터 수원레즈의 모든 리그 경기에는 맨체스터시티 FC의 이름이 박힌 유니폼을 입고 뛰기로 했다.

이와 같은 결실은 2년 정도는 더 갈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3년차가 되면 아무런 보장을 할 수 없다고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이다.

3년차야 말로 확실한 우승이란 결과가 나와야 할 시기에, 아무런 보장을 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연구 결과에 따라, 맨시티는 수원레즈의 경기력을 향상시키며, 상위권을 유지하게끔 지원하여 시간을 벌고자 했다.

그리고, 한국의 학원 체육이 아닌, 클럽 축구를 통해, 각급 리그에 출전할 수 있는 U-12세 이하, U-15, U-18, U-20, U-22의 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의 초, 중, 고교생들의 맞춰 등급을 구분하고, 유망주를 키우려는 의도였다.

그러나, 외부에 과시를 해야 하고, 결과가 드러나야 새로운 피를 수혈받기 좋고, 발전할 수 있는 법, 그렇게 하여 2부 리그에 새로운 구단을 만들어 미래를 대비하고자 했다.


문제는 손을 잡고 궂은 일을 해 줄, 한국의 파트너를 찾기가 만만치가 않았다.

팜 시스템은 장기간을 요하는 것이기 때문에, 양 클럽 간에 신뢰를 바탕으로 키워나가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강민의 부친이 운영하는 IT기업과 연대하여, 투자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였고, 거기에 프로구단을 신설하는 것을 집어넣었던 것이다.

튼튼한 재정과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해도, 강민 부친의 운영하는 회사는 중소기업이라 그만한 지출을 할 여력이 충분치 않다는 것이 문제였다.

그래서 맨체스터 시티는 49%의 지분을 가지는 것으로 하고, 기업 간 기술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프로구단의 투자도 같이 묶어 처리하려 했고, 강민 부친은 고심 끝에 프로구단을 창설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그것은 강민이란 선수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맨체스터시티 FC에서는 강민을 맨시티의 얼굴로 내세우려 했고, 바르셀로나의 메시처럼 원클럽 맨으로 만들고자 궁리 중이었기에 부친과 함께 묶는다면 충분히 강민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물론 구단이 1부 리그인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을 할 경우에는 새로운 계약을 맺기로 하였다.


K리그 챌린지 리그는 지금 11팀으로 1팀을 더 신설해야 클래식 12팀, 챌린지 12팀이 되는 것이기에 한국 축구 협회에 그와 같은 신설의 뜻을 전달하니, 두 손을 들고 환영을 하며 빠르게 처리하게 되었다.

더구나 강민의 부친이란 점이 부각되어 전원 만장일치로 찬성하게 되고, 혜택을 주기 위해, 연고지는 서울을 제외한 어떠한 곳도 가능하도록 했으나. 가능한 한 기존 구단의 도시가 아닌 새로운 도시를 연고지로 하도록 하고, 12월에 있을 신인 트래프트(이제 1부와 2부 동시에 한다)에 우선 선택권을 주기로 했으며, 각 구단의 18명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에 대해 현금 트레이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로 했다.

그것이 한 달이 지난 지금, 강민에게 전달된 것이다.


맨체스터시티 FC에서 보면 많은 투자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앞으로 얻을 홍보 효과를 봤을 때, 이것은 엄청난 이익이 따라오는 투자가 될 수 있었다.

전문 연구조사 기관에 의뢰하고, 2개월이 지난 후, 받아들인 광고 및 홍보효과에 대한 연구는 그 직접적인 효과만 해도 최소 1천 500억원 이상, 그 외에도 간접 효과로 따지다면 헤아릴 수 없다며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폴, 중국, 대만, 일본, 한국으로 이어지는 이 벨트만 잘 묶기만 한다면 대박을 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이다.


한국의 박지상이 은퇴를 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강민이 등장했고, 대한민국의 숙원이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리우 올림피픽에서 득점과 어시스트 부문을 독점했던 그 강민이 맨체스터시터 FC에 입단하게 됨으로써,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최고의 인기팀으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더구나 그는 6경기 째부터 출전하기 시작했지만, 첫 데뷔전인 빅4인 첼시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세웠고, 현재 8경기 연속 골을 넣은 상태였다. 그리고 득점과 어시스트 1위였다.

비록 팀은 3위에 머물고 있지만, 기회만 된다면 어느 순간 치고 나갈수도 있었다.


맨체스터시티 FC는 한국에서의 사업을 1차적으로 완성하고 싶어한다.

그걸 토대로 중국으로 진출하고, 일본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


이상하게도 강민은, 일본과 중국과의 경기와의 경기에 한 번도 출전한 적이 없었다.

심지어는 U-23세 아시아 예선에서조차 일본과 중국을 만난 적이 없었다.

그 때 강민은 부상 중이었거나, 부상에서 회복되어 제주도에서 훈련 중이었기 때문이다.

맨체스터 시티 FC는 이점을 노렸다.

강민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팬들이 적었고, 서서히 강민에 대한 열풍이 불기 시작하고 있음을 감지한 것이다.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일본과 중국을 만나게 될 것이다.(그래도 내년 3월 이후에나 중국을 만날 것이다.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전 중국과의 어웨이 경기가 있기 때문이다. 일본과의 경기는 예측할 수 없다.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16강, 또는 8강에 가면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강민은 맨체스터 시티 FC의 최고의 모델이었다.

강민의 얼굴은 절대로 호남형이 아니다.

중성정인 매력조차 보이는 얼굴이었다.

얼굴만 본다면, 일본 여인들이 좋아하는 사랑스럽고, 보호해 주고 싶은 얼굴이다.

그리고 중국여인들이 좋아하는 귀공자 스타일이다.

어떤 옷을 입혀도 빛이 났고, 입을 열면 달콤한 말이 쏟아질 것 같은, 강민의 이러한 부드럽고 귀족적이며 중성적인 매력은, 일본, 중국, 동남아의 여성 팬들을 이미 사로 잡아가고 있었다.

거기에 한국, 일본, 중국에서 팜 시스템의 구축이 완성되고 유망주가 쏟아져 나온다면, 세 국가의 리그 및 EPL, 분데스리가 등에 맨체스터 시티 FC 팜 시스템의 출신들을 수급하는 것만으로도 직접적인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메일을 보고 있는 강민은 밑에 추신으로 달려있는 내용을 읽고 있었다.

“벌써 각 도시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연고지 선정 작업을 하고 있네. 이렇게 되면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구나 하아”

강민은 아직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자신은 FM 시스템으로 인해 너무도 큰 혜택을 입었기 때문에, 언젠가는, 그 혜택을 후배들을 위해 베풀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그 첫 번째 일환으로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업을 구상했고, FM 시스템에 있는 각종 아이템을 이용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봤다.

자신은 재벌이 될 마음은 없었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금전적인 부분이 따라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앞으로 더 오를 것이 확실한 주급만 가지고도 선수단 월급은 충분히 나올 것으로 본다.

25만 유로에 그 외의 수익이 합쳐지면 1년에 1천만 유로는 충분히 벌 수 있다.

세금을 제한다해도 최소 5백만 유로는 손에 쥘 것으로 보았다. 그러면 대충 따져도 60억이 넘는 돈이다.

수원레즈가 강민이 입단하기 전의 구단 일년 예산이 35억 정도 되었다.

그러니 강민이 맨시티에 있는 한, 그리고 큰 부상이 없는 한, 적어도 10년 이상은 구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

거기에 맨시티와 미리내IT 쪽에서 금액을 지원하다면 적어도 70억~100억 가까이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 된다.

그렇다고 강민이 자신의 연봉을 쏟아붓는다는 것은 아니다.

맨시티의 투자만으로도 2부 리그 정도에서 뛰게 될 팀은 충분히 운영할 수 있다.

그런데 굳이 수원레즈와 부딪히며 구단을 창설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점이 강민이 고민하는 점이었다.

결국, 새로 창설된 구단은 수원 레즈의 양해 속에, 당분간 2부 리그를 벗어나지 않고 구단 체질을 강화시키고, 팜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도 충분한 것으로 강민은 생각했다.

그러나, 구단이 계속하여 2부 리그를 전전할 수는 없다.

구단을 창설하고 5년이 고비였다.

이 5년이 지나면, 반드시 K리그 클래식에 승급을 해야만 하고, 맨시티 및 기타 투자자들을 끌어들여 구단을 안정화시켜야만 할 것이다.

수원레즈가 했으니 새로 창설된 구단이 못하지 말란 법은 없다.

강민은 머리가 아파오는 것을 느꼈다.

일단 구단에 관련된 것은 당분간, 강민의 관심에서 배제시키기로 했고, 그러 지켜보기로 마음먹었다.


강민은 시간을 보았다.

영국의 시간이 현재 일요일 밤 11시. 서머타임이 끝나 한국 시간으로는 월요일 아침 8시. 내일 오후에는 이탈리아로 움직여야 한다.

아버지는 지금 출근을 하기 위해 움직이려 할 것이다.

강민은 망설이다 집으로 전화를 넣었다.


한편, 집에서 식사를 마치고는 부인이 건네주는 차 한잔을 마시며, 앉아 있었다.

집 전화가 울리자, 누나가 전화를 받았다.

강민이 누나한테 안부를 전했다.

“어, 누나. 잘 있었어?”

그러자, 지영이 놀라며 되물었다.

“아니 민아 네가 웬일? 무슨 일 있는 거니?”

그러자, 강민이 대답하고는 물었다.

“아니 별 일 없지. 나 같은 튼튼한 놈이 별일이 있을려고... 근데 아버지는 출근하셨어?”

“아빠? 아빠는 지금 차 한잔 드시고 출근하시려 준비 중이신데 왜?”

그러자 강민이 말했다.

“사정은 나중에 아버지께 묻고, 지금 잠시 전화를 받으실 수 있을까?”

그러자 지영이 잠시 기다리라며 크게 외쳤다.

“아빠. 민인데 아빠께 드릴 말씀이 있나봐요?”

그러자, 아버지가 급히 오며 전화를 받았다.

“애비다. 그래, 네가 소식을 들은 모양이구나”

그러자, 강민이 대답했다.

“예. 오늘 존 박이 전화를 했고, 대략적인 사항을 이메일로 받아서 봤어요? 근데 괜찮으시겠어요?”

“흠. 이미 맨시티와는 합의가 끝났다. 그리고 이번 주, 맨시티에서 구단 창단과 관련된 일을 하기 위해 팀이 구성되어 한국으로 입국으로 하기로 했고, 나도 팀을 구성하기 위해, 몇 몇 전문가를 초빙하여 창단 팀을 구성하고 있다. 그 중에는 차범호 감독도 계신다. 너의 얘기를 하고 도움을 요청하니 기꺼이 합류해 주신다는 구나. 팀은 그 분이 구성하여 오기로 했다.

한국 축구 협회에서도 이미 프로팀이 없는 도시에 공문을 발송했다 하더구나.

며칠이 지나면 협회로 문의 전화 등이 들어올 것이다.

이미 사무실부터 모든 것은 준비해 두었다.

한 달간 너무도 많은 고민을 했지만, 마음을 결정하고 나니 마음은 홀가분해 졌으나 몸음 빠쁘기만 하구나”

“그럼, 일단 존 박 형님께 말씀드릴테니, 그의 도움을 최대한 받으세요. 저도 아버지께 말씀을 드리지 않았지만, 스포츠 브랜드 사업을 구상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일단, 차범호 감독님께 제가 전화를 드려 볼게요”

“후우, 알았다.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새로운 것을 한다는 것이 조금은 힘들구나. 존 박씨가 네 에이전트인데, 에이전트 일은 접어두고, 엉뚱한 곳에 신경을 쓰라고 했으니, 그 사람이 힘들겠어”

그러자, 강민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평소에도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마음이 편치 못했지만, 어차피 벌어진 것 물릴 수 없다면,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었다.


“후우, 어쩌겠어요. 이미 벌어진 일, 회사의 인원을 보충하더라도 존 형이 더 뛰어다닐 수 밖에. 그런데 구단이 괘씸하네요. 저에게는 그런 얘기를 한 마디도 말을 하지 않다니”

강민이 투덜거리자, 아버지가 웃으며 말했다.

“아마도, 너에게 얘기했다가는 네가 팀을 박차고 튀어나갈 수도 있다고 판단했겠지. 그래서 그랬을게야”

“알았어요. 아버지 일단 저는 내일 이탈리아로 가야하니, 지금 자야할 시간이에요. 차범호 감독님께는 제가 내일 일어나 전화를 드릴게요”

강민이 말을 하자, 아버지가 말을 이었다.

“알았다. 편히 쉬거라”

“예. 아버지. 그럼 나중에 전화를 드릴게요”


강민은 전화를 끊고 다시 존박에게 전화를 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쉬기로 했다.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려 했으나 잠이 좀처럼 오지 않았다.

강민의 축구 인생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 들고 있었다.

****




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추천은 절 건강하게 만드는 에너지입니다. 후원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꾸벅


작가의말

이 글을 올려야 하나 많이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비록 자신이 직접 한 것은 아니지만, 아직 자리도 잡지 않은 강민이 관여될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결국은 무리하기로 했습니다.
글이 너무 늘어진다는 지적과, 경기와 관련된 내용은 아무리 화두를 넣어 새롭게 모습을 바꾸어도, 동일한 내용처럼 보이는 것 때문에 새로운 화제 거리를 찾다보니 이리되었습니다. 
사실적이지 못하고, 그저 저의 희망만 글에 섞어 넣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죄송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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