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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호무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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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무협

태호무
작품등록일 :
2022.05.23 19:16
최근연재일 :
2022.07.04 18:08
연재수 :
62 회
조회수 :
1,954
추천수 :
107
글자수 :
43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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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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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15쪽

바람에 날리는 씨앗-2

DUMMY

“하하~ 진짜예요? 그 사람은 왜 그러는 건데요?”


“그러니까 말입니다. 도술을 배웠다고 설치다 물 위를 걸으려다 망신만 당한 게지요”


다우가 문 앞에서 그 소리를 듣고 다시 몸을 돌려 나가려 하는데 다과 쟁반을 들고 오던 시녀와 마주치는 다우다.


“누.. 읍”


시녀에 입을 막고 자신에 손가락으로 입을 가리자, 시녀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시녀를 데리고 나와 질문을 한다.


“방에 있는 이가 누구죠?”


“선황제 폐하, 외조카이신 설소 공자님이옵니다.”


잠시 생각하더니 다우가 다시 시녀에게 말을 전한다.


“내가 왔다는 건 비밀로 해주시겠습니까?”


“왜? 그냥 들어가시지요. 설소 공자님은 그냥 문안 인사로 오신 겁니다.”


“오랜만에 웃고 있는데 방해하기 싫군요. 저는 그만 갈 테니, 제가 왔다는 건 꼭 비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예, 공자님 그리하겠습니다.”


소매에서 주머니를 통째로 시녀에게 건네주고, 다시 몰래 황궁을 빠져나간다.



황궁을 빠져나가려다 다우가 처음으로 발견된 곳이었던 어조지(魚藻池)가 보였다. 몰래 들어온 황궁이지만, 왜인지 그 어조지(魚藻池)를 지나치기 싫어 바위에 걸터앉아 생각에 빠지고 있는 다우다.


‘설소(薛紹)가 나은 건가? 무유기(武攸曁)가 나은 건가? 누굴 더 사랑한 건지, 정보가 없네. 설소는 모반을 꾀하려다 옥사할 할테고..


무유기와 결혼하면서 측천무후 남총(男寵) 장역지(張易之)와 장창종(張昌宗) 죽이고, 진국태평공주(鎭國太平公主)로 봉해져 본격적으로 정치판에 뛰어드는데 불행한지 행복한지 모르는 삶을 살 텐데. 어찌해야 하냐.’


“에혀, 어렵다.”


“무엇이 어려우십니까?”


깜짝 놀라 다우가 벌떡 일어난다.


“누..누..구냐?”


“이 시각에 황족이 아니면 못 들어오는 장소에 있는 분이 먼저 밝혀야 하는 것 같은데요?”


도사 복장을 한 남자가 다우 옆에 앉는다.


“아~ 전 태평공주 마마에 지인입니다. 아프시다는 소식을 듣고 문안 인사 차 들렀습니다.”


“아~ 그러시구나. 에휴~”


“저보다 고민이 더 깊어 보이오?”


“왜 이리 제 맘을 몰라주고 제 앞길을 막으려는지 너무 답답해서 그렇습니다.”


“도사 수행이 어렵긴 하겠소. 수행이란 그런 것이죠.”


“수행이라도 해보면 좋겠습니다.”


“도사 옷을 입고 수행해보면 좋겠다? 사짜요?”


“도사가 되려는데 자꾸 못하게 아버님께서 막으셔서, 힘들군요.”


“어떤 식으로 말씀을 드렸습니까?”


“도사가 돼서 세상을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싶다고 했습니다.”


“나라도 반대하겠소.”


“예?”


“누군가를 기리기 위해 한다거나. 조상을 위해 복을 구하거나. 자손 대대로 복을 쌓는다고 하거나 해야지.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그게 명분이 안 되잖소.”


“그렇게 말해도 안 되면 어쩝니까?”


“그러면, 자신이 얼마나 진심이지 의지를 보여줘야죠. 맨날 천날 아무리 입으로 설명해봐야 통하겠습니까?”


“의지요?”


“혼자 수행하든 공부하든 뭐하나 결과를 보여야 부모도 믿고 허락도 하는 겁니다. 요즘 사짜 도사들 때문에 시끄러운데, 부모님이 허락하시겠습니까?”


“책을 봐도 말을 듣고 해봐도 뭐하나 쉽게 되는 것이 없어서 그럽니다.”


다우가 갑자기 남자의 손목을 잡으며, 자신에 기를 주입해서 남자의 기가 위치한 곳을 확인한다.


‘뭐 이리 연약해? 단전도 비고, 머리도 비.. 에혀~’


“혼자 뭘 한 겁니까?”


“예?”


“수련을 어떻게 했기에 단전에 아무것도 없네요?”


“그냥 명상과 들숨 날숨으로 하면 단전에 기가 모인다고 하기에..”


“그냥 명상하고 숨만 쉰다고 되는 일이라면, 하늘에 도사들 천지 일 겁니다. 책도 헛봤고, 그 물어본 사람도 사짜고. 쯧쯧.”


“혹? 도를 아십니까?”


‘이 무서운 말이 당 도교에서 시작됐나?’


“제가 그럼 살짝 도와드리겠습니다.”


“역시, 도를 아시는군요.”


‘들을수록 기분이 영..’


“앞으로 와서 좌선하세요.”


다우 말에 재빠르게 평지로 가사 좌선하는 남자다.


“여기 밤에 위험하지 않죠?”


“황궁 내원이라 다른 곳보다 안전한 곳입니다.”


“그럼,”


‘머리가 비.. 아무것도 없으니 심는 건 쉽다. 한숨 자고 일어나면, 스스로 공부해도 성과가 좀 있을 테니까.“


다우가 그 남자 머리에 한 손을 얻는다. 그러자 고개를 숙이는 남자다.


”고개 드세요. 고개.“


다시 고개를 드는 남자다. 다우가 다시 기를 주입하면서 영창을 한다.


’불을 관장하는 아그니(불을 관장하는 신)여, 이 중심에 비자(씨앗)을 심기를 행(行)하라.‘


순간 번쩍이며, 무언가 머릿속에서 번쩍하고 붉은 알맹이가 하나 생겨나자, 앞에 좌선하던 남자가 고개를 푹 숙이며, 기절한다.


다우가 손을 떼고, 기절한 남자를 본다.


”불에 기운을 갖고 있으니, 한숨 자고 일어나면, 당신 노력에 따라 도사가 돼서 세상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겁니다. 부디 훌륭한 도사가 돼서 세상 좀 평안하게 하는 일에 도움 좀 주면서 삽시다.“


그렇게 다우가 아무도 모르게 황궁을 빠져나온다.




며칠이 흐른 후, 다우와 고구려 아이들이 신중한 표정을 하고 무언가를 만들고 있다.


”그 틀에 설당 액 천천히 부어라.“


넓은 대리석 판이 보인다. 그 판 테두리에 나무로 둘러싸고 있다. 4남매의 첫째 올해 14살된 홍현과 셋째 10살 홍학이 함께 솥을 들어 대리석 판 붓는다.


누리끼리한 색을 띠고 있는 설당 액이 그 대리석 판에 흐른다.


”이제 좀 식혀서 굳어지고 만들면 된다.“


그렇게 시간이 좀 지나고 꾸덕꾸덕해진 설당 액을 찔러 보는 다우다. 어느 정도 식혀지자, 나무 몽둥이를 하나 들어 그 액을 반을 나눠 뒤집고, 다시 그 반을 뒤집고를 반복하며 식히고 있다.


뒤집기를 반복하다 잠시 멈추고 그 설당 액을 본다. 꾸덕꾸덕한 액에서 큰 기포가 서서 올라온다.


”아직 덜 식었구나.“


다시 반을 접는 일을 반복하며, 거의 식자, 가운데 구멍을 내며 홍연이를 부른다.


”홍연아, 아까 청포도즙 만든 거 여기 구멍에 부어줄래?“


홍연이 큰 사기그릇에 있던 청포도즙을 부어준다.


그 구멍을 한쪽 끝을 들어 덮고 대각선으로 만들어진 두 개 나무에 걸고 큰 나무 막대기로 8자를 그리며 고체가 된 설당 덩어리를 섞는다.


그렇게 반 시진을 섞어주자 누런빛을 내던 설당 액이 은은한 녹색 빛을 띠고 있다.


”자, 마무리 단계다.“


길게 펴주고 길게 한 줄씩 잘라내면 아이들이 양손으로 돌돌 밀면서 말아주고 일정한 두께가 되면, 다시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다시 한 아이가 둥그렇게 돌돌 말면, 바로 청포도 사탕이 되었다.


그렇게 아이들과 함께 청포도 사탕을 만들고 있었던 다우다.


”이제 완전히 굳을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막내 8살 홍영이 헝겊으로 만든 수건을 갖고 와 다우에게 건네준다.


”공자님, 수고하셨슴니다.“


그런 홍영에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수건을 받아 땀을 닦는다. 나머지는 아이들이 각자 판을 들고, 선선한 창고에 동그란 사탕이 담긴 판을 하나둘씩 쌓아 놓았다.


그리고 아이들과 연못 밖 탁자에 앉아서 다우가 만든 과즙 음료를 마시고 있다.


’크하아~ 역시 힘든 일을 한 후, 탄산이 최곤데, 소다도 없고 구연산도 없어서 만들 수도 없고, 그냥 자두 음료로 만족해야지 뭐.‘


남매 중 14살 첫째 홍현이 묻는다.


”근데 공자님?“


”응, 왜?“


”공자님은 이런 걸 어떻게 아시는 겁니까?“


’헉, 정곡을 찔렸다.‘


”모든 건 만져보고, 맛보고, 이것저것 많이 보면 할 수 있는 일이야.“


다우의 거짓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첫째 홍현이다.


둘째 11살 홍연이 또다시 묻는다.


”그 하얀 설당은 어찌 만드는 겁니까? 그렇게 곱고 하얀 설당은 첨 봅니다.“


’죽노동이지..‘


”사탕수수에서 뽑아낸 액을 사서 끓이기를 반복하다 보면, 그리 하얀 설탕이 나온단다. 지금 당나라에서 연한 갈색빛이 도는 섵당이 있지만, 그런 하얀 설탕을 만들려면 값에 비해 시간이 많이 드니 그런 설당을 파는 거지.“


”홍학아?“


셋째 10살 홍학이 자두 음료를 탈탈 털며 마시다 다우 부름에 눈빛으로 대답한다.


”가서 굳은 사탕 몇 개 가져 와 봐라.“


홍학, 빠르게 달려가 굳은 듯 보이는 사탕 다섯 알을 들고 와, 다우에게 내민다, 다우는 홍학의 손바닥에 놓인 사탕 하나를 들어 막내 8살 홍영이에게 주고, 자신에 몫도 하나 들어 입에 넣는다.


각자 사탕 하나씩 받고 사탕을 먹는다.


‘음~ 미래에서 먹던 맛은 아니지만, 얼추 비슷하네. 달콤하다.’


”우와~ 청포도 향과 맛이..“

”음~ 너무 마있다.“

”쓰읍~ 하아~ 진짜 청포도 향이 난다.“

”너무 달콤하다.“


”너무 많이 먹지 말고, 이 썩으니 매일 돼지털 칫솔 가지고 자주 닦아야 하는 거 알지?“


”네“


아이들의 합창이 이어지고, 홍연이 사탕을 먹으며 묻는다.


”공주마마에게도 가져다드려야 하는 거 아닙니까?“


”뭘 황궁까지 가서 가져다드리냐. 오시면 알아서 드실 거다.“


”공주마마 보고 싶지 않으세요?“


홍연에 얼굴이 붉어진다.


”내가 보고 싶으면 보고 싶은 건데, 왜 홍연이 얼굴이 빨개지는 거야?“


”아.. 아.. 아닙니다.“


”여기만큼 황궁도 재미있으신 것 같구나. 여기보다 더 좋은 거 많이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니 걱정 말거라.“


집 안으로 들어가려다 멈춘 다우다.


‘이제 마지막 일을 해결해 볼까?”


홍현과 홍연을 부른다.


”홍현과 홍연이는 잠시 내 방으로 같이 가자.“


”....“


”...“


다우 방에 홍현과 홍연이 앉아 있고, 다우는 봇짐에서 책 두 권을 꺼내, 각 한 권씩 앞에 놓는다.


”앞으로 이 책으로 수련하거라.“


홍현이 묻는다.


”이 책이 무엇이옵니까?“


”내가 수련하면서 얻은 걸 쉽게 고구려 말로 적은 책이다.“


”정말 저희가 배워도 괜찮은 겁니까?“


”이제부터 너희들은 공주마마를 지켜야 할 위치에 있을 거다. 그러기 위해선 너희가 공주마마만큼은 실력이 있어야 할 것 아니냐.“


”공자님이 있으신데, 굳이 저희까지...“


”내가 없을 때는 누가 할 건데?“


”어디를 또 가시는 겁니까?“


”수행을 위해선 자리를 자주 비울 수도 있기에 하는 말이다.“


홍연이 진지하게 묻는다.


”저희가 이걸 배우고 도망치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그러고 싶으면 그렇게 해라. 굳이 너희를 잡을 이유가 없다. 지금이라도 떠나고 싶다면 말해 대진국에 아는 사람 있으니 내가 부탁하면 거기서 기반은 잡을 수 있을 거다.“


”...“


”....“


”어때 그렇게 할까?“


홍연이 꽉 다문 입술로 자리에서 일어나 다우 앞에 절을 한다.


”어찌 사람이 은혜를 입고, 그 은혜를 피해 도망가겠습니까! 저희를 이렇게까지 생각해주시는데, 목숨 걸고 연마해서 공주마마께 누가 되지 않게 실력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홍현도 일어나 홍연처럼 절을 한다.


”후회 없으시게,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만 일어나라, 그러자고 한 거 아니니까. 우선 제일 중요한 건, 아침에 해가 뜰 때와 해질 녁이야 무슨 일이 있어도 반 시진 동안은 그 기를 받아서 양도 늘리고, 정화도 시켜야 한다.“


”예.“


”예.“


”그럼 앞으로 한 달가량은 나와 기초를 잡으면서 몸이 익숙해지도록 해보자.“



그렇게 한 달을 붙잡고, 홍현과 홍연에게 기초를 잡고, 뇌 속에 기의 씨앗까지 심어주고, 자연의 속성과 사행에 관한 이론으로 그들에 속성을 이용해 그 기로 발출도 형상화까지 할 수 있는 이론들로 기초적인 것을 마무리했다.


공주는 여전히 황궁에 있었고, 두 번 정도를 공주를 찾아갔지만, 정식으로 입궁을 거부당한 다우였다.


오랜만에 우평원 마당을 정리하고, 방 청소까지 마치며 연못에 앉아 한숨 쉬고 있는 다우다.


‘날씨 좋다. 딱, 떠나기 좋은 날이네. 이제 본격적으로 움직여 볼까? 어디 가서 쉽게 죽지 않을 정도니, 내가 왜 이곳에 왔는지 그 비밀을 제대로 찾아보자고.’


갑자기 벌떡 일어난 다우다.


”아, 놀래라..“


뒤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와 다우가 뒤돌아본다.


”홍영이구나. 이번엔 또 뭘 몰래 먹고 놀란거야?“


다우가 홍영이 앞으로 가 들어앉는다.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홍영이 감췄던 손을 내민다. 다우가 주먹을 들어 살짝 홍영의 머리에 꿀밤을 먹인다.


”요 녀석, 하하, 사탕이 그리 좋냐?“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홍영이다.


”너무 많이 먹으면, 이 썩는다고 했지?“


“이 하루에 세 번씩 닦고 있습니다.”


“하루에 세 번 닦는 게 아니야. 음식 먹고 나면 꼭 닦아 알았지?”


또 고개만 끄덕이는 홍영이다. 그런 홍영이를 내려놓자. 빠르게 사탕을 감추고 자기 방으로 뛰어간다.


“그럼, 나도 저 녀석처럼 가 볼까?”


그렇게 아무도 모르게 우평원을 나와 장안성 밖으로 말을 몰고 길을 천천히 나선다. 멀리서 보이는 대규모 공사가 있는지 사람들이 목재를 나르고 있고, 돌도 끌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얼마나 큰 건물을 짓기에 이렇게 많은 사람을 동원하지?”


“도관을 짓는다고 합니다.”


옆에서 들리는 목소리 쪽으로 다우가 쳐다본다.


“무슨 도관이기에 이리 크게 짓는 겁니까?“


”글세, 공주가 도사가 된다고 해서 황실에서 공주를 도관을 지어주고 있다는군요.“


”쓸데없는 짓인데, 에휴~ 쯧쯧“


혀를 차고 다시 말을 돌리는 다우다.


”왜 쓸데가 없는 거요?“


짓는 건물을 보며,


”도(道)를 통해 선(仙)에 들겠다는 사람들이 저런 건물에서 도를 닦으면, 어떤 선(仙)이 될 거 같소?“


”글쎄요. 선에 들지는 못하겠지만, 저런 곳 하나 있으면, 더 많은 사람이 보고, 와서 배우고 하면 그 또한 도(道)이지 않겠습니까?“


”지금 짓는 저게 도를 배우는 곳으로 보이오? 그냥 구경하는 장소인데. 딱 보기에도 수련도 수행도 아니고 그냥 놀자판으로 보이는구만.


선(仙)자가 사람인(人)에 뫼 산(山)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글자인데, 사람이 산에 산다. 산과 사람이 통해야지 저게 뭡니까?“


”어허~ 말이 좀 심하지 않소.“


”근본이 자연에 있어야 할 사람들이 어찌 자연과 담쌓은 곳에 저런 도관을 짓는 겁니까? 차라리 저곳을 객(客)들 숙소로 만들면 돈이라도 더 벌겠소.“


”하... 지..“


대답도 듣지 않고, 말을 돌려 갈 길 가는 다우다. 막상 길을 나섰지만, 도저히 어디로 가야 하는지 감을 못 잡고 있다.


”그럼 실크로드 길에 들어서 볼까?“


그냥 느낌대로 움직이려고 하는 다우다. 어차피 갈 곳이 없다면 그냥 가보고 싶은 곳으로 길을 나서려는 다우다.


다시 출발하려는데,


”잠깐, 멈추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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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황금의 땅을 찾아서-7 22.07.01 17 0 15쪽
59 황금의 땅을 찾아서-6 22.06.30 22 0 15쪽
58 황금의 땅을 찾아서-5 22.06.29 25 0 16쪽
57 황금의 땅을 찾아서-4 22.06.28 26 0 13쪽
56 황금의 땅을 찾아서-3 22.06.27 22 0 16쪽
55 황금의 땅을 찾아서-2 22.06.26 21 0 16쪽
54 황금의 땅을 찾아서-1 22.06.25 22 0 15쪽
53 무속성의 씨앗을 얻다-4 22.06.24 20 0 15쪽
52 무속성의 씨앗을 얻다-3 22.06.23 21 1 15쪽
51 무속성의 씨앗을 얻다-2 22.06.22 22 1 16쪽
50 무속성의 씨앗을 얻다-1 22.06.21 24 1 15쪽
49 바람에 날리는 씨앗-7 22.06.20 24 1 15쪽
48 바람에 날리는 씨앗-6 22.06.19 24 1 15쪽
47 바람에 날리는 씨앗-5 22.06.19 26 1 16쪽
46 바람에 날리는 씨앗-4 22.06.18 24 1 15쪽
45 바람에 날리는 씨앗-3 22.06.17 26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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