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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호무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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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무협

태호무
작품등록일 :
2022.05.23 19:16
최근연재일 :
2022.07.04 18:08
연재수 :
6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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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
추천수 :
107
글자수 :
43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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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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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무속성의 씨앗을 얻다-1

DUMMY

루주의 망설임에 다시 문을 닫고 자신이 앉았던 자리에 앉아 루주에 망설임이 멈출 때를 기다리는 다우다.


“사실, 집안에서도 비밀로 하고 있었지만, 제 동생은 참 특이한 능력이 있었습니다.”


“...”


“어느 날은 물그릇을 공중에 띄우기도, 어떤 때는 반찬 접시를 자신에 앞에 끌어당기기도 하고, 돌을 날려 던지기도 했었죠.”


‘염력?’


“부모님도 귀신 들린 것이라, 생각하고, 도교, 불교, 도가, 배회교, 마니교, 경교, 다 찾아서 물어봤지만 모두 무시했죠. 막상 그들 앞에서는 그런 능력을 펼칠 수 없으니 당연한 결과죠.”


‘미래에도 못 믿는데 뭐. 이 시대도 마찬가지겠지.’


“그래서, 집안사람만 아는 일이 됐겠군요. 쩜쩝~”


“그래서 늘 조심시키고 했는데. 그럴수록 동생은 표정도 어두워졌고 대화조차 거부하기 시작했죠.”


“쩝쩝, 말은 잘했다고 하던데요.”


“그냥 몇 단어로 하는 말이에요.”


“부모님이 돌아가시고부터는 완전히 자신을 그 세상에 가두었죠.”


“부모님이 돌아가셨습니까?”


“장손 씨에 피바람을 피하지 못하셨죠.”


‘지금 황태후가 되기 전 황후로 올라서는 걸 반대해 다 몰살된 장손 씨인데?’


“그때 일로 3대가 몰살됐다고 하는데 어찌 살아남았소.”


쪼르륵~


“집안 큰 어르신 승상이신 보기(輔機) 장손무기 어르신이 자결하기 전에 서찰로 도망가라 하였지만, 부모님만 남으시고 저희만 피신시키셨죠.”


쪼르륵~


“크하~ 그래서 야화루주가 된 겁니까?”


쪼르륵~


“루주가 된 건, 저희를 거둬주신 분이 이곳 전대 루주셨습니다.”


“크하~ 그 당시 이렇게 크지 않았다 들었습니다.”


쪼르륵~


“전 운영하는 능력뿐이고, 진짜 능력이 좋은 사람들은 여기서 일하는 여인들이죠.”


“크하~ 능력이 좋아도 해보지도 않은 일을 이렇게까지 크게 키울 수 있는 건 루주 때문인 거죠.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그럼 전, 볼일이 좀 있어서.”


“밤에 제 속을 풀어줄 멋있는 불꽃을 구경하고 싶군요.”


“뭐, 노력은 해보겠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는 다우다.


“소첩이 처음 따르는 술 한잔 받으시지요.”


“죄송합니다. 저는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럼”


뻔뻔한 다우와 그 뻔뻔함에 입만 벌리고 나가는 다우를 보는 루주다.




높이 떠 있던 달이 어느덧 지고 있었다. 그 지는 달과 함께 큰 목소리로 운치가 깨지고 있다.


“뭐냐? 뭔데, 아직 물량이 도착을 안 했다는 것이냐?”


“소인들도 잘..”


“작업장에 무슨 사고라도 난 것이냐?”


“늘 유시(17시-19시)에 도착했기에 기다리다 가서 확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가마니와 잡동사니가 쌓인 마당에서 두 사람을 세워놓고 소리치는 한 사람이 보이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 마당 주변에 서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미치겠네. 내일 인시(3시-5시)에 절도사한테 가져가야 물량을 만드는데, 어찌할 거냐고.“


”지금이라도 배를 구해 가볼까요?“


”배를 어디서 구하려고? 거기 뱃사공 말고 물길 잘 아는 사람 있어?“


”그럼, 그 사공 잡아 올까요?“


”그 사공 잡으러 갈 배는 있고? 그 사공이 강 건너 아랫마을에 사는데 누가 갈래? 너? 너?“


모두 아무 말 하지 못했다.


”지금 절도사한테 가 봐야겠다. 혹시라도 내가 나간 후에라도 물건이 오면, 그 자식들 잡아서 싸그리 가둬 놔. 알겠어?“


”예.“


그렇게 은청방 두목이 나가고,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물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퍼엉~ 휘이잉~ 꽈직.


소리와 함께 날아가는 문이 보이고, 벽에 부딪혀 두 조각이 나는 정문에 달린 문이었다.


”어떤, 개자식이 남의 집 문을 부수는 거야?“


터벅, 터벅,


”어, 난데?“


하얀 단령을 입은 남자가 마당 중앙으로 당당히 들어오자, 마당 중앙에서 떠들던 남자들이 강한 기운을 뿜으며 나타나는 걸 보고 뒤로 물러난다.


”뭐.. 뭐 하는 놈인데. 겁도 없이 여기를 온 것이냐?“


”여기가 은청방 맞지?“


”그.. 그것도 모르고 왔느냐?“


”자기 집 안방에서 겁먹는 놈은 처음이네. 그렇다는 건 똥개보다 못하다는 소리겠지.“


”뭐라? 똥개보다 못한?“


”사람이라는 건가? 꼴에 사람인 척은.. 됐고, 이제 좀 덤벼들 보시지?“


”네.. 네.. 네이놈.. 쳐라“


서너 명이 동시에 다우를 향해 주먹을 들고 몸을 날린다. 정면에 오는 사람은 앞 차기로 턱을 가격하고 다시 양옆에서 주먹을 날리는 두 사람에 주먹을 비스듬히 몸을 틀어서 피하고 그대로 양팔로 두 사람에 팔을 하나씩 잡고 회전하며 던진다.


그 두 사람이 양방향으로 날아가고 덤비려던 사람들을 덮치며 모두 쓰러뜨린다. 다시 흐릿해지는 다우가 칼을 빼고 있는 사람 앞에 나타나 칼을 빼앗아 기둥으로 던지고, 멱살을 잡고, 반대편으로 던져 버린다.


그리고 그곳에 서 있던 박달나무 도끼에 머리를 빼서 도끼자루를 들고, 뭉쳐 있는 사람들에게 뛰어든다.


퍽, 으악, 퍼퍽, 으악, 퍽퍽퍽. 윽..


일방적으로 휘모리장단으로 북을 치는 소리가 들린다.


”살라...주..“


따악,


”자아알.. 못..“


퍽, 따악,


”왜.. 이러... 시는 겁..“


따악,


한 장단에 소리가 날 때마다 그 소리에 맞춰 기절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고, 더 이상 타격음도 비명도 들리지 않는다.


줄 하나로 단단히 묶고, 20명의 사람을 마당 가운데 포개 놓고, 영창을 한다.


‘구나(자연의 속성)의 사자 아그니(불의 힘)에게 명한다. 이 마당을 제외하고 전부 태워 그 축복에 답하라.’


점점 불이 붙고, 다우가 밖으로 나오자, 은청방 가옥 모두 불에 휩싸이고, 그 불꽃들이 휘날리며, 춤을 추듯 하늘로 솟아오르고 있다.


하늘로 오르고 있는 불꽃들을 뒤로 하고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 다우. 그렇게 걸어 온 곳은 5층짜리 화려한 색채를 가지고 기와와 토우들이 장식된 거대한 전각 앞에 서 있다.


전각 앞마당 사방에 보초가 서 있고, 중앙에 화롯불을 켜고 지키는 갑옷을 입은 남자도 보이고, 두 명씩 짝을 이뤄 안과 밖, 담 주위로 돌고 있는 병사들도 보인다.


구석까지 병사들이 보초를 서 있어 아예 침입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보였다.


‘자기 목숨은 귀한 줄 알고 있으면서, 다른 사람의 목숨은 우습게 보는 인간이 하는 짓이 주로 자신 주변은 철저하게 지키지.’


다우는 오히려 당당히 절도사 집 앞으로 가 들어가려는데 양옆에 서 있던 병사가 창으로 X로 막는다.


”어떤 미친놈이기에 이 시각에 은천 절도사 댁에 허락도 없이 들어오려 하느냐?“


X자로 막은 창을 일자로 만들자 창 자루에 손가락이 끼는 사태가 발생한다.


팍팍.


”윽, 내손..“

”악..“


퍽, 퍽,


창을 놓친 두 사람의 눈에 불꽃이 번쩍이며, 그대로 기절한다. 아무 일 없는 것처럼 뒷짐을 지고 전각 마당으로 들어서는 다우다.


다다다다~


마당 앞으로 우르르 몰려온 병사들이 다우 앞을 막고, 중앙에 있던 갑옷을 입은 사람이 당당하게 걸어 들어오는 다우를 보며 묻는다.


”간이 큰 건가? 아직 세상 무서운 걸 모르는 건가? 선택해 보게.“


”간도 일반사람하고 똑같고, 세상 무서운 건 당신 같은 인간들 때문인데 어찌 나에게 묻는 거지?“


”세상 무서운 걸 모르는 놈일세.“


”그럼, 이 앞에 있는 피라미들은 물리고, 당신 한번 보여주면 되겠네.“


”나에게 올 실력을 먼저 보이고 떠드는 게 어떨까?“


”간도 벼룩의 간인가? 세상이 무서워 하늘도 피해 사는 인간인가? 선택해 봐라.“


”쳐라~“


”선택도 못 하는 바보네.“


다우를 향해 창들이 찔러온다. 창이 다우 배에 가까워지자, 옆으로 비스듬히 서서 창을 피하고, 다시 빠르게 몸을 정면으로 돌아 양팔을 벌려 손에 공기를 압축해 그대로 양쪽으로 발출한다.


펑~ 퍼퍼퍼퍽~


횡대로 달려든 병사들이 다우를 포위하기도 전에 다우 손에서 발출되는 장을 맞고, 줄줄이 쓰려져 나간다.


다시 뒤에 대기하고 있던, 검을 든 병사들이 다우에 다리와 목을 노리며 달려들자.


”토생토각(土生土脚)“


마당을 발로 내려찍는 다우다. 땅이 깊이 파이며 흙들이 벽을 만들자 빠르게 다리를 흙벽을 가로지르자 그대로 맞은편 흙들이 검을 든 사람들에게 뿌려진다.


다시 흙이 산화하며 가라앉자, 검을 든 병사들에 얼굴이며, 배, 팔, 다리 전부 베인 상처로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윽..“

”으악... 내다리..“

”안보여....으아아 안보여.. 으아아~“


다우는 멈춤이 없이 그 쓰러져 있는 사람들을 넘어 마당 중앙에 있는 남자 앞에 선다.


”꽤 실력은 있어 보이는군.“


”그 쪽한테 인정받고 싶은 맘 없으니까. 빨리빨리 갑시다.“


검을 서서히 뽑아 검집을 버리고, 검 끝을 다우를 향해 뻗는다.


”그 팔과 다리, 마지막 그 목을 베어주마.“


”그러시던지.“


순간, 빠르게 검을 다우를 향해 대각으로 내리 베고, 이어지며, 옆으로 베고 바로 다우를 향해 찔러간다.


대각선으로 오는 검기와 다리를 향해 오는 두 개의 검기 빠르게 다우를 덮친다. 팔을 교차하며, X로 모아 빠르게 그대로 뿌리듯 휘두른다.


”청강탄수(碃强彈手)“


양 손가락에서 열 개의 푸른 빛을 내는 구가 두 개의 검기로 향한다.


쨍~ 쨍~


두 개의 검기가 모두 깨지고, 나머지 구들이 검을 든 남자에게로 향하자, 다우도 기를 다룰 줄 아는 것에 놀라 흠칫하며 그 자리에 멈춰 팔자로 검선을 그리며, 구를 제거하고 있는 남자.


”양혼수(陽混手)“


빠르게 원을 크게 그리자, 다우 내력이 담겨있는 기도 손을 따라 원을 그리고 원이 완성되자 그 원안으로 장을 빠르게 날라지 작은 원들이 검을 든 남자로 빠르게 날아간다.


”양혼각(陽混脚)“


오른발을 수평으로 왼쪽으로 돌려차자 다리로 만들어내는 기가 넓게 퍼지며 작은 원들 뒤로 따라간다.


다우가 쏟아내는 기의 모습을 보고 일반적인 방법으로 막을 수 없다는 걸 느끼고, 검을 땅에 세우고


”토선풍(土線風)“


땅에 세운 검을 밑을 향하도록 고쳐 잡고, 몸을 빠르게 회전시키고, 검은 대각으로 그으며, 앞으로 나가는 남자.


검에서 실 같은 선들이 나와 다우가 만든 작은 원들과 횡으로 날아오는 기와 맞부딪치자 하나하나 깨지고 있다.


다우가 미소를 짓는다.


”반선환(搬旋換)“


토선풍으로 원을 막고 있는 남자 뒤에 다시 원이 그려지며, 작은 원들이 나타나 전보다 많은 수에 원들이 날아가고 그 뒤로 횡으로 날아가던 기도 나타나며 남자를 때린다.


퍼퍼퍼퍼퍼엉~


서걱~


”커억, 욱.. 푸후훕.. 크아~“


주르륵~


검은 바닥에 떨어져 있다. 남자는 무릎을 꿇고 앉아 피를 토하며 한 손으로 베인 배를 거리고, 남은 한쪽 팔은 땅을 짚어 몸을 지탱하고 있다.


”나를 이겼다 해서 기뻐하지 말거라. 이제 진짜 무서운 사람을 만날 테니까.“


”그랬으면 좋겠소.“


”그럼, 죽여라.“


”선택은 본인이 하시고..“


갑자기 마당 주위에 있던 건물들로 불씨들이 모여들어 불을 붙이고 있는 모습이 연출된다. 그 모습을 보자 놀라는 남자가 몸을 지탱하던 팔로 자신을 지나치는 다우를 옷깃을 잡는다.


”그냥, 여기서 물러나거라. 그럼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냥 물러나기엔, 지금 모습이 너무 튀지 않소?“


”이 불은 네가 만든 것이지?“


”그렇소.“


”이런 능력을 지닌 사람을 본 적이 있다. 그 사람도 결국 단, 한 수에 목숨을 잃었다.“


”저는 좀 다르지 않겠소?“


”그 사람은 인간이 아니다. 진짜 사람인지도 모르겠고, 귀신인지 요괴인지. 너에게 천적이 있다면, 바로 그 인간이다. 그 인..“


서걱~


”말이 많구나. 장 부장(部長).“


다우와 대결을 벌였던 남자의 목이 떨어지고,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다우의 표정이 차갑게 변한 얼굴로 서서히 돌아서서 남자의 목을 친 사람을 본다.


화려한 비단 장삼을 입은 사람이 다우를 보고 있다. 그 뒤로 검은 삿갓에 검은 가면을 쓰고 온몸을 검은빛으로 두른 네 명의 사람이 서 있고, 그중 한 사람이 검을 검집에 넣으며, 다우를 노려본다.


”당신들 수하의 목을 너무 쉽게 치는 거 아니오?“


”금기한 일을 입 밖으로 냈으니, 서약한 대로 해줬을 뿐이네.“


”절도사라는 말은 못 들었소? 귀신이지 요괴인지 모른다는 말이 금기요?“


”나를 본 적이 있나?“


”본 적이 없는데, 하도 말들이 많아서 많이 본 것처럼 느껴지는군요.“


”그래, 무엇 때문에 절도사가 사는 집을 이렇게 만든 건가?“


”절도사인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죄인 집이라는 건 알고 있소.“


”허허~ 그 기개를 닮은 실력도 있기를 바라네.“


”그럼,“


손을 곱게 펴는 다우다, 기를 손으로 흘려보내고 있는 다우를 보고 있던 절도사의 목소리가 들린다.


”수(水), 목(木) 나서거라.“


검은 삿갓을 쓴 남자 두 명이 절도사의 양옆으로 한 명씩 나와 서서 검을 빠르게 뽑아. 검에 기를 주입하고 있다.


수(水)라고 하는 사람의 검에 기가 주입되자. 물방울들이 맺히고, 목(木)이라고 하는 남자에 검은 검심 자체가 나무로 되어있고, 기를 주입하자 실 같은 가지들이 뻗어 나와 무언가를 찾고 있는 듯이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다.


‘이 두 놈이 수와 목이면, 나마저 두 명은 금(金)과 화(火)고, 저 절도사라는 인간이 토(土)겠군. 전형적인 오행이네.’


타악,


땅을 차서 속도를 배가시키고, 두 사람 사이로 들어가는 다우다. 수라는 남자가 검을 가로로 길게 휘두르고, 목의 남자도 가로로 길게 휘두른다.


작은 물방울들이 공기저항으로 바늘처럼 가늘게 늘어져서 다우를 향하고, 목의 남자가 뿌린 기는 여러 가닥에 실과 같은 가지들이 원반을 만들며 다우를 공격한다.


”반선환(搬旋換)“


손바닥을 빠르게 돌려 환 같은 원을 만들자. 수와 목의 남자들이 날린 기들이 빨려 들어가고. 다시 절도사 뒤로 원이 생기며, 수와 목의 남자가 뿌린 기가 절도사를 공격한다.


쨍, 쨍,


절도사 뒤에 있던 금(金)과 화(火)를 지닌 남자들이 칼로 기를 깨버린다. 다시 다우가 수와 목에 남자 사이로 빠지려고 움직이자, 수(水)가 앞을 막고, 목(木)이 공중으로 몸을 띄워 수직으로 다우의 머리를 찔러간다.


더 빠르게 수(水)에게 다가가는 다우가 주먹을 내뻗으며 들어간다. 그 주먹을 향해 검을 휘두르는 수(水)가 보이고 그대로 주먹을 뻗는다.


검이 다우의 주먹에 닿으려고 하자 빠르게 빼고 검이 아래로 내려가자, 다시 발로 수(水)의 머리를 찬다.


빠악,


철퍼덕,


수(水) 앞으로 쓰러지고, 그 힘을 이용해 위에서 공격하던 목(木)에 검과 주먹이 정면으로 부딪친다.


목(木)에 검이 휘어지고 밀어 올리고 있는 다우의 주먹에 검이 못 버티고 튕겨 나가고 여전히 다우의 주먹은 목(木)의 얼굴로 향하고 있다.


목(木)이 장으로 기를 발출해 주먹을 막으려 하지만, 그대로 뚫고 목(木)에 얼굴을 가격한다.


빠악,


쿵,


다우의 주먹을 맞고 공중에서 그대로 기절한 채, 바닥에 떨어진 목(木)이다.


스윽,


서걱,


스윽,


서걱.


”윽,“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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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무속성의 씨앗을 얻다-3 22.06.23 21 1 15쪽
51 무속성의 씨앗을 얻다-2 22.06.22 21 1 16쪽
» 무속성의 씨앗을 얻다-1 22.06.21 24 1 15쪽
49 바람에 날리는 씨앗-7 22.06.20 23 1 15쪽
48 바람에 날리는 씨앗-6 22.06.19 24 1 15쪽
47 바람에 날리는 씨앗-5 22.06.19 25 1 16쪽
46 바람에 날리는 씨앗-4 22.06.18 24 1 15쪽
45 바람에 날리는 씨앗-3 22.06.17 25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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