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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호무 님의 서재입니다.

블러드씨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무협

태호무
작품등록일 :
2022.05.23 19:16
최근연재일 :
2022.07.04 18:08
연재수 :
6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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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
추천수 :
107
글자수 :
438,391

작성
22.06.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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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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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바람에 날리는 씨앗-7

DUMMY

“죽여라.”


“커헉..”


다우에 외침도 무색하게 다우 쪽으로 움직였던 사람의 심장으로 창이 들어갔다.


“움직이는 놈들은 모두 저렇게 될 것이다.”


다시 고개를 돌려, 소리쳤던 다우를 보며 말을 이어간다.


“앞으로 열을 세겠다. 그놈을 죽이든 말든 나랑 상관없고, 스스로 앞으로 와, 무릎을 꿇고, 목을 내밀어라. 아니면, 저기 있는 사람들을 열을 셀 때마다 죽일 것이다.”


다우의 뇌에 이상한 것이 활성화되기 시작한다. 부드러운 선 모양을 띠던, 기가 점점 스파크를 일으키는 듯 거칠어진 선들이 다우의 온몸으로 퍼지고 있다.


“다섯, 여섯, 일곱,..”


다음으로 정한 건 만두를 더 달라고 했던 아이로 정해져 앞으로 끌려 나온다.


“아홉, 흥! 여어열.. 죽..”


지지직~~ 파아악~


순간 다우가 숫자를 세던 남자 등 뒤에 나타난다.


퍼엉~


등에 장(掌)으로 공격하고, 다시 지지직거리며, 사라져 아이 목에 칼을 대고 있는 남자에 목을 잡으며 들어 올린다.


“죽고 싶은 놈들은 어디 그 칼과 창을 써 보거라.”


다우의 장(掌)을 맞고 쓰러진 남자의 등에서 연기가 올라오고, 목덜미를 잡힌 남자는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으아악~ 제.. 발.. 용..서..으아악”


“입 닫아라.”


너무나 갑작스럽게 벌어진 상황에 관리인들은 멍한 상태로 그 광경을 보고 있다. 순간 모여있던 사람들이 관리인들이 든 칼이나 창을 빼앗아 관리인을 죽이거나, 싸울 의지를 꺾어 버려 무릎을 꿇린 다음 일사분란하게 관리인들을 줄로 묶고 있다.


목덜미를 잡고 다우가 그 남자를 바닥에 내팽개친다.


“윽”


다시 바닥에 쓰러진 남자 앞으로 가 가슴을 발로 밟으며 묻는다.


“너희들은 뭐 하는 새끼들이냐?”


“윽..”


발을 누르는 힘이 점점 세지고 있다.


“으악~ 우리는 은청방이오. 윽.”


“은청방이 뭐 하는 곳이지?”


관리인을 제압한 사람들 사이에서 맨 앞에서 창을 든 남자가 다우 옆으로 다가온다.


“왈패 놈들입니다. 소그드 상인에게서 고리대(高利貸)를 갚지 못한 사람들을 싸게 사들여 이런 곳에서 일을 시키는 악질 중 악질이죠.”


다우 발에 깔린 남자가 다급히 대답한다.


“아.. 아니..윽.. 오.. 우리가 그런 돈이 어디 있겠소. 절도사 돈을 대고 우리는 절도사 말에 따라 일을 해줬을 뿐이오.”


창을 남자가 다시 그 남자의 말을 받는다.


“그래서, 그리 많은 사람이 죽어 나갔더냐? 죽은 사람 시신도 황하에 버리거나 그러지 못하면 저 끝에 무너진 동굴에 넣고, 시신도 찾지 못하게 한 짐승 같은 놈들이..


20명이 아이가 이곳에 와서 남은 아이들이 저기 4명과 아파서 동굴에 누워있는 아이까지 5명만 남았다.”


“우리도 어쩔..으악”


다우가 발에 힘을 주며 누워있는 남자의 말을 자른다.


“그 어쩔 수 없다는 뻔한 말은 저 위로 갈지 아래로 갈지 모르는 곳으로 가서 하고 그냥 입을 닫아라.”


퍼억,


다우에 발이 누워있는 남자의 턱을 차 버리자 기절해 버리고, 다우가 돌아서며 관리인을 제압한 사람들을 보며 말한다.


“이곳을 떠나실 분들은 나가시면 됩니다. 아이들은 제가 따로 데려가 부모를 찾아주거나 맡길 곳이 있는지 찾아보겠습니다.”


창을 들고 있던 남자가 말을 이어간다.


“구해주신 것은 감사하오나. 어차피 저놈들 말처럼 장부를 가지고 있어서 다시 찾아내 죽이던 다른 장소로 끌고 갈 겁니다.”


“그 장부는 은청방이라는 곳에 있는 겁니까?”


“고리대(高利貸) 장부는 은청방에 있지만, 절도사에게 같은 장부와 여러 가지 장부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살생계를 열었다.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갑자기 벌어지니 많이 심란하네.’


“은청방과 절도사 거처를 아십니까?”


“은청방은 야화루에 골목 제일 끝에 있는 큰 집이고, 절도사는 사거리 중앙에 고루 앞에 5층으로 된 전각이 절도사 거처입니다.”


“자, 그럼 이제 걱정들 하지 마시고, 집이나 고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저 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무리에 있던, 다른 사람이 앞으로 나와 다우에게 말을 건다.


“말해 보시죠.”


“오늘 거래로 저놈들이 받은 은자가 있습니다. 그걸 우리가 나누면 안 되겠습니까? 여기 모든 이들이 돈 한 푼 없는 처지라..”


“어디 있습니까?”


그 사람이 앞장을 서고 다우가 뒤를 따라간다. 쓰러져 있는 총책임자 시신을 치우고, 바닥에 있는 뚜껑을 열자, 상자가 하나 보인다.


“이겁니다.”


다우가 상자를 열자, 은으로 가득한 상자가 두 개나 되었다.


‘꽤 많네. 한 십만관 되려나?’


창을 든 남자를 보고 다우가 말한다.


“이걸 똑같이 나누어 줄 뿐 좀 뽑아 주시겠습니까?”


창을 남자가 고개를 끄덕인다.


“자네, 거기 뒤에 자네, 옆에 두 사람 나와서 상자 옮기고, 돈을 나눌 준비를 해주게.”


그렇게 상자를 들고 와 백여 명에 사람들에게 돈을 나누어 주고 있다.


“이걸로 가서 다시 시작할 수 있겠어.”

“난 이제 상인이 되고싶네.”

“이제 우리 식구들 굶는 일 없을 거네.”


그렇게 각자 돈을 들고 고생했던 모습을 잊고 밖으로 나가고 있다.


“아이들은 몫은 어떻게 할까요?”


창을 든 남자가 아이들을 앞에 세우고 묻는다. 워낙에 많이 시달려서 그런지 주눅이 든 모습으로 덜덜 떨며 다우를 보고 있다.


“아이들 몫으로 똑같이 나누어 모아 주세요.”


한 아이들을 보고 질문한다.


“여기서 돌아갈 집이 있는 아이는 손들어 보거라.”


네 명에 아이들이 손을 다 들었다.


“사는 곳은 어디니?”


“전 여기 은천입니다.”

“전 난주입니다.”

“전 하란산(賀蘭山) 밑에..”

“저도 하란산(賀蘭山) 백초곡(白草谷)에..”


“아픈 아이는 어디니?”


만두 때문에 맞은 아이가 대답한다.


“사는 곳인지 모르겠지만, 야화루에 가야 한다고 들었어요.”


“야화루?”


“네.”


다우가 아픈 아이가 있다는 굴로 향해 안으로 들어가 아이의 상태를 살핀다.


‘이제 여섯 살 아이한테.. 이런 개.. 에휴~ 너무 힘든 환경에서 고생해서 너무 말랐고. 기력도 많이 약해서 잘못하면...’


다우가 누워있는 여자아이의 머리에 손을 올리고 기를 흘려보낸다.


‘이거 조금만 충격을 받아도 죽겠구나. 어쩔 수 없이 씨앗을 심어야겠네.’


그렇게 천천히 기를 흘려보내 각 경혈을 보호하면서 기경팔맥에 길을 만드는 다우다. 숨을 헐떡이기 시작하는 아이다.


갑자기 숨도 멈추고 심장도 멎었다. 아이의 머리에서 다우에 기를 따라 무언가 빠르게 흐르며, 다우에 기를 원동력 삼아 아이의 심장을 자극하기 시작한다.


“후우흡, 하아~”


심장이 다시 움직이고, 숨까지 트인 아이의 얼굴이 편안해졌다.


‘이 아이 기가 좀 특이하네? 어떤 속성도 없다. ’무속성‘ 뭐지? 이런 기는 첨 보는 건데? 오행을 섞었다면 살지 못했다. 아무런 속성도 없는데 내 기를 먹이로 삼아 회복했다.’


다우는 아이에 기를 자신에게 순환시켜 단전에 구슬 크기로 모아 가둬놨다.


‘나중에 분석 좀 해보자.’


그렇게 단잠에 빠진 아이를 앉아 들고 철문을 통해 밖으로 나왔다.


‘구나(자연의 속성)에게 명하니 OM(옴:진동 또는 소리)을 행하여 모든 것을 채워라.’


구구궁~ 쿵쾅, 우르릉 쾅~


진동이 일어나며, 아래 있던 공간들이 무너지기 소리가 들리고, 황하석림에 서 있는 바위까지 떨리고 있었다.


쿠우웅~


소리를 마지막으로 떨림도 사라지고 늘 그렇게 솟아 있는 바위들 모습으로 황하석림을 아무런 일도 없다는 듯이 지키고 있다.


‘그 속에서 너희에 죗값을 갚아라.’



네 명의 아이들은 동서(東西) 상단 부 단주에 맡겼다. 상행을 나가는 사람들을 통해 그 아이들이 집 방향으로 가는 사람들과 동행해서 집으로 데려다주기로 했다.


아팠던 아이는 어느 정도 회복했지만, 여전히 잠만 자는 상태였다. 그렇게 다우가 등에 없고, 야화루로 향하고 있다.


늦은 시각인데도. 여전히 사람들 기녀들과 가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야화루 정문으로 아이를 업은 다우가 들어서자 입구를 지키고 있던 기녀들이 막는다.


“무슨 일로 아이를 업고 이곳에 오신 겁니까?”


“뻔하지. 팔려고 온 거지.”


입구에 있던 기녀들이 경멸하는 눈빛으로 다우를 본다.


“어머, 이 공자님 그렇게 안 봤는데..”


전에 입구에서 다우를 잡은 기녀였다.


“이렇게 대놓고 자식을 팔려 오는 사람들도 드문데, 공자께서는 얼굴에 철 가면을 쓰셨나 봅니다.”


‘아~ 이거 졸지에 자식 파는 놈이 돼 버리네. 젠장’


“그런 거 아니니까. 이 아이를 아는 사람 있나, 알아봐 주시죠.”


기녀들이 아이 얼굴을 확인한다.


“어머, 이렇게 이쁜 아이를 기껏 이런 기루에 팔다니, 쯧쯧”

“진짜 너무하시네.“

”그냥 잘 키워서 좋은 곳으로 시집 보내시죠.“


욱한 다우가 소리친다.


”아나라고... 몇 번을 말합니까아아아~~“


야화루 최초로 조용해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2층에서 투명한 검은 대수삼을 입고 내려오는 여인이 보인다.


”무슨 일이기에 가무가 끊어질 정도로 소란을 피우는 것이냐?“


”루주님, 여기 이 공자님이 아이를 팔러 온 것 같습니다.“


2층에서 내려온 야화루 루주가 다우 앞에 서고, 다시 뒤에 있던 아이에게 눈을 돌린다.


‘뭐야, 분 냄새가 심할 것 같더니. 은은한 연꽃 향이 나네?’


”어찌.. 어찌..“


루주가 아이 얼굴을 보자마자 놀란다.


”아는 아이오?“


급하게 업혀있던 아이를 빼앗듯 등에서 떼어내 품에 안는 루주다. 아는 아이라는 걸 확인한 다우가 다시 루주 밖으로 나간다.


”잠시 올라가시죠.“


”됐습니다. 아는 아이인 것 같은데. 그럼 이만..“


”그리 보내는 건 제가 못하겠습니다. 잠시 드시죠.“


뭔가 사연이 있는 듯 보이는 표정과 눈빛에 다우도 궁금했던지, 다시 돌아서자. 루주가 먼저 계단을 올라가고 다우가 뒤를 따른다.


5층 전체가 하나의 방으로 되어있었다. 그 끝에 루주가 일을 보는 탁자가 있고, 중앙에는 직사각형으로 길게 뻗은 탁자가 놓여 있다. 화려한 야화루 분위기이지만, 루주 방은 정숙하고, 검소한 모습을 갖춘 방안이었다.


루주가 탁자 끝에 앉고, 다우도 그 옆 의자에 앉자, 밖에서 기녀 하나가 들어와 루주 앞에 선다.


”술과 요리를 준비해서 가져오거라.“


”예, 루주님“


”술과 요리는 됐고, 그 사연이나 좀 들어 봅시다.“


”성함을 여쭈어봐도 됩니까?“


”정 우성이오.“


”정 공자님이셨군요. 저 아이는 제 동생입니다.“


‘동생? 근데 왜 그런 곳에 있었던 건데.’


”이 아이를 발견하신 곳이 어디인지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은청방이 운영하던 석굴이었소.“


쾅아앙~


깜짝 놀라는 다우다.


‘아씨이, 쫌, 놀래라.’


”분명히 잘 데리고 있다고 했거늘.“


”무슨 소리입니까?“


”절도사와 은청방에게 협박과 겁박을 받고 있었습니다.“


”협박이면 협박이지 겁박은 뭡니까?“


”오석산(五石散)이라고 아십니까?“


”그 때문에 이 아이를 찾았습니다만.“


”그러셨군요. 그 오석산(五石散)을 유통하고 알리는 곳이 바로 이 야화루입니다.“


”봤습니다. 이곳에서 당당히 오석산(五石散)을 흡입하는 인간들을..“


”공자님은 오석산(五石散) 때문에 오신 게 아닙니까?“


”맞습니다. 오석산(五石散) 때문에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하지는 않으십니까?“


”미쳤소? 온몸이 썩어 죽고 싶은 생각은 없소.“


”아시는군요. 절도사와 은천방이 유통은 자신들이 책임지고 저에게 이곳에서 판매하는 일을 맡기려 했지만, 저 또한 그 부작용을 알고 있어 거부했지요.


그런데, 어떻게 알았는지 제 여동생이 사는 곳을 말하면서 겁박하더군요. 말대로 따르지 않으면, 동생이 죽을 수도 있다고, 그래도 거부했습니다.


여동생을 피신시켰다고 믿었는데 결국 제 여동생을 납치해 협박하기 시작하면서 결국 저는 야화루에서 오석산(五石散)을 팔게 되었습니다.“


”아니, 그렇게 대놓고 나라에서도 잡지 않는데 왜 그렇게까지 하죠?“


”절도사 신분이니 정보도 빠르죠. 당 황실에서도 조만간 오석산(五石散)을 만드는 문서나 책을 모두 회수해 태우고, 오석산(五石散)을 하는 행위를 엄벌하겠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하더군요.“


”그런다고 없어질까요? 고위 관직이나, 지금 말하는 절도사 같은 놈들이 있는데?“


”오석산(五石散)을 만드는 비율은 극소수밖에 모릅니다. 잘못해서 비율이 틀리면 환각증만 일으키는 게 아니라 진짜 독약으로 변하죠.


절도사는 그 비율을 찾기 위해, 은천방과 손을 잡고 광석을 구해 캐고, 만들기까지 하고 있죠.“


”그럼 지금 이곳에 오석산((五石散))은 비법을 찾기 위한 실험용이라는 겁니까?“


”네, 초기에 만든 오석산(五石散)은 한두 번만으로 사람이 죽는 경우가 많았죠. 워낙에 자주 오석산을 하는 이가 많으니 독약인 줄 모르고, 즐기다 죽은 줄로 알고 있겠죠.“


‘결국 근원은 절도사.. 은천방은 곁가지구나.’


”혹, 절도사가 지내는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소?“


”사거리 고루 맞은 편에 큰 전각에 있습니다.“


”거기까진 알고 있소. 정확한 위치.“


”위치라시면?“


”그런 인간들이 그렇게 큰 전각을 짓고 사는 건 어디 한군데 정해서 잠을 자지 않소, 그런 인간들 특성상 자주 바꿔서 잠을 자죠.“


”음~ 들은 말에 의하면, 전각 아래 비밀 지하가 있다고 합니다.“


‘지하라.. 이거 좀 애먹겠는데.’


”무슨 비밀 통로 같은 곳으로 들어가는 겁니까?“


”잘은 모르겠으나, 한 층이 전부 방이고, 큰 기둥이 세 걔가 있다고 합니다. 굳이 집을 지탱할 목적이 아닌 용도로 말입니다.“


‘큰 기둥이라.. 이거 숨어들어서 제대로 찾긴 글렀군, 그럼 뭐..’


문이 열리고 요리와 술이 들어오고, 차려진 요리가 열 가지가 넘어 탁자를 채웠다.


다우가 자리에서 일어난다.


”아직 술과 요리가..“

”됐소, 동생이 많이 안 좋으니 신경 잘 쓰시고, 밤에 불이야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려도 놀라자 마시오.“


”...“


”이건 아이가 깨어나면 입에 넣어주면 좋아할 겁니다.“


종이에 싼 둥그런 것을 던져주고 받는 루주다. 나가려는 다우가 다시 멈추며 야화루 루주에게 묻는다.


”혹, 그 아이의 내력을 알고 있소?“


망설이는 야화루 루주다.


”말 못하는 일이라면, 안 해도 괜찮습니다. 그럼.“


문을 열고 나가는 다우다.


”사실은..“


작가의말

전반적 수정을 해야 할까, 다른 작품을 올리까 고민중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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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샴발라의 씨앗으로-1 22.07.03 28 0 15쪽
60 황금의 땅을 찾아서-7 22.07.01 17 0 15쪽
59 황금의 땅을 찾아서-6 22.06.30 22 0 15쪽
58 황금의 땅을 찾아서-5 22.06.29 25 0 16쪽
57 황금의 땅을 찾아서-4 22.06.28 25 0 13쪽
56 황금의 땅을 찾아서-3 22.06.27 22 0 16쪽
55 황금의 땅을 찾아서-2 22.06.26 21 0 16쪽
54 황금의 땅을 찾아서-1 22.06.25 22 0 15쪽
53 무속성의 씨앗을 얻다-4 22.06.24 20 0 15쪽
52 무속성의 씨앗을 얻다-3 22.06.23 21 1 15쪽
51 무속성의 씨앗을 얻다-2 22.06.22 22 1 16쪽
50 무속성의 씨앗을 얻다-1 22.06.21 24 1 15쪽
» 바람에 날리는 씨앗-7 22.06.20 24 1 15쪽
48 바람에 날리는 씨앗-6 22.06.19 24 1 15쪽
47 바람에 날리는 씨앗-5 22.06.19 25 1 16쪽
46 바람에 날리는 씨앗-4 22.06.18 24 1 15쪽
45 바람에 날리는 씨앗-3 22.06.17 25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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