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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큐 님의 서재입니다.

이세계 오크에게 국밥을 끓여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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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큐 아카데미 작가
작품등록일 :
2024.04.1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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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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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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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석빙고를 부탁해!

DUMMY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분명 전장에서 돌아 온 모든 오크가 고기를 받아갔는데···


“우어어!! 힘이 넘친다!”

“지금이라도 당장 전쟁을 벌이러 가시죠! 족장님!”

“다시 붙으면 이길 자신 있습니다.”


식사를 마친 패잔병들은 체력의 대부분을 회복했다.


내 음식에 이런 능력이 있다니···

치료 된 오크의 수가 많으니 훨씬 와 닿았다.


근데.. 식사를 하지 않은 한 놈은 누구지..

야그나르인가.


“아버님 이것도 준우의 능력인 것 같습니다. 제가 효과를 본 것과 전사들의 반응이 같습니다.”

“흐음..”


족장의 부상이 사라지지 않았다.


‘왜지?’


[ 노쇠한 족장은 입맛이 없습니다. ]

[ 족장은 부상으로 인해 매우 예민합니다. ]


“부상이야 언젠간 낫는 것. 다음 전투에서 승리 할 방법이나 구상들 하거라!”


부상 뿐 아니라 패배의 충격이 꽤나 고통스러운 모양이다.


그는 고깃국물을 조금 마셨을 뿐.

삼겹살과 국 안에 고기는 그대로였다.


“나는 들어가서 좀 쉬어야겠구나.”


전사들의 부상이 낫는 것을 봤으면 억지로라도 먹을 법도 한데···

먹지 않는 다는 것 입맛을 떠나서 먹지 않는 이유가 있겠지.


“야그나르, 족장님은 평소에 어떤 음식을 좋아하셔?”

“글쎄.. 고기를 좋아하지 않을까?”

“혹시 고기 소화 잘 못 시키시는 거 아니야?”


국물을 먹기는 했지만, 그마저도 남겼다.


처음 이 곳에 왔을 때도 고기를 먹던 족장이었는데..

집에 갈 때 야채 몇개 집어간게 전부다.


“소화 시키기 좋고.. 넘기기 쉬운 걸 해줘야겠군.”


비록 제대로 된 조리 환경은 아니지만, 내가 조리한 것을 남긴 족장에 대한 도전의식이 생겨났다.


“야그나르!”

“응?”

“족장님 코볼트 고기는 좋아하시나?”

“맞아, 최근엔 돼지나 곰고기보다 코볼트를 더 잘 드신 것 같긴 하군.”

“알겠어.”


양파, 당근, 감자, 샐러리, 토마토를 챙겨 집으로 돌아왔다.


“최대한 부드럽게 다져야겠군.”


코볼트 고기 중 가장 지방이 많은 뱃살을 얇게 저민 뒤 거의 죽사발이 날 때까지 다졌다.


탁타다다다다닥!!


치이익-!!


식용유 두른 팬에 다진 양파를 투명해 질 때까지 볶다가 다진 코볼트 뱃살을 넣었다.


“흐음~ 이 냄새지.”


누린내가 있지만, 족장은 생으로도 잘 먹는다니 괜찮을 거다.

고기 겉면이 익었을 때.

살짝 데쳐 껍질 벗긴 토마토를 넣어 으깬 뒤 ‘오크의 샘물’을 부었다.


“이제 야채 넣고 끓이다가 소금간만 하면 끝..!”


오크들이 야채를 먹더라도 익힌 것은 처음일거다.

항상 딱딱하고 소화시키기 어려운 대로만 먹었겠지.


“제발 먹어라..”


양념가방에서 꺼낸 말린 월계수 잎 한장을 넣고 소금간 후.

마무리로 이곳에서 얻은 야생 깻잎 한장을 채 썰어 넣었다.


“완성!”


부드러운 코볼트 뱃살 스튜가 완성됐다.


똑똑-


“저 준우인데요, 들어가도 될까요?”

“준우. 어서들어오게.”


스튜를 냄비채 들고 족장의 집으로 향했다.


“족장님 식사 제대로 못하신 것 같아서 이것 좀 드셔보시라구요.”

“생각 없네, 나가주게.”

“갈비뼈가 부러지셨죠? 큰 고기 소화시키기도 힘드시구요?”


마침 야그나르가 집을 비운 상태.

거리낌 없이 물었다.


“자네는 어찌 그런 것까지 알고 있는건가? 주술사라거나 신의 계시라도 받는건가?”


끝까지 숨긴 부상까지 얘기하자 족장도 꽤나 놀란 듯 했다.


“그런건 아니구요. 음식도 잘 못 드시고 옆구리를 계속 불편해 하시는 것 같아서요.”

“잘 숨겼다고 생각했는데.. 인간이란 종족의 눈썰미가 뛰어난가보군.”

“그러니 믿고 드셔보시죠.”


방 한 편에 놓여있는 그의 그릇을 챙겨 냄비 옆에 놓았다.


“뭐든 지금은 먹을 상황이 아니야, 나가보게.”


여전히 나에 대한 불신이 있어보였다.

게다가 통증이 심한지 모든 것이 귀찮아 보였다.


“소화가 쉬울 거예요. 야채도 아주 잘게 썰고 푹 익혔으니 부드럽게 넘어갈 거예요.”

“그게 뭐가 어떻든 필요 없대도!”


물론 싫다는 상대에게 집착하는 것은 반감을 살 수도 있지만..

저 한 놈한테만 먹이면.. 성공이란 말이다.


“알겠습니다.. 그럼 두고 갈 테니 시장하시면 드세요.”

“가지고 나가..!”


냄비를 방에 둔 채 뚜껑만 열고 방을 나섰다.


당장 이곳만큼 안전한 곳이 없다.

오크전사들을 아우르고 지휘하는 족장이 무너지면 언제 위험이 찾아올지 모른다.


그리고 방에 들어가 잠자리를 준비하던 그때.


콰앙-!


오크 하나가 뛰어들어왔다.


“준우! 족장님이 자넬 찾으시는 군.”


그 말에 다시 찾은 족장의 방.


츄르릅-!


족장은 내가 들어 온 줄도 모른 채.

손에 든 그릇에 코를 박고 있다.


“크하~!”


츄르릅-!

츄르릅!!


족장은 마치 국밥으로 해장하는 아저씨 같이 숨을 내쉬고는 말 없이 스튜를 흡입했다.


“꺼어억-!!”


옆에 보니 코볼트 스프 냄비가 전부 비었다.


“괜찮으셨어요?”

“남은게 있나? 도무지 냄새를 참을 수 없군.”

“이게 전부입니다.”

“아쉽군. 얼마든지 더 먹을 수 있겠는데 말이야. 아까 먹었던 국물보다 더 감칠맛있고 부드러운게 끝도 없이 들어가는구만! 크하하..읔..!”


기운이 났는지 크게 웃던 족장은 갈비뼈를 부여잡았다.


“더 먹고싶은데 말이야.. 쩝.”


옆에 두었던 냄비를 가져다 손으로 싹싹 긁어먹었다.

그렇게 냄비 가득했던 스튜를 전부 비운 뒤에야 족장의 먹방이 끝났다.


“흐어~ 최근들어 이렇게 잘 먹은 게 언제인지 기억도 나질 않는군. 아니 내 인생 처음이야. 고맙네 준우.”


띵-


[ 스튜에 대한 족장의 만족도가 굉장합니다. ]

[ 족장의 환부가 치유 됩니다. ]


마치 푸드테라피스트가 된 기분이다.

심지어 질병이 아닌 부러진 뼈까지 붙여준다고..?!


“내가 또 이 음식을 맛 볼 수 있을까?”

“코볼트만 잡아다주시면 또 해드리죠.”


오히려 내가 즐거웠다.

내 음식이 맛을 넘어서 치료까지 한다니.

이건 뭐 내가 의사를 겸하는거나 마찬가지.


게다가 그 예민하게 굴던 족장의 태도가 180도 돌변했다.


“으하하!”


족장의 집을 나서는데 웃음이 나왔다.


[ 보상으로 식용유가 제공됩니다. ]


“됐어!”


인벤토리에 18L짜리 식용유 4통이 들어왔다.


[ 우르그카의 뼈가 더욱 단단해집니다. ]

[ 우르그카의 근육이 재생됩니다. ]

[ 우르그카의 전투력이 상승합니다. ]


“우어어ㅓ!!”


집 안에서 기쁨을 주체할 수 없는 포효가 들려왔다.


우르그카는 뼈가 단단해지면서 더 강해졌다.

하지만 근육은 왜? 게다가 전투력까지 상승했다.


“근육까지 다쳤던건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음식의 효과는 생각 이상.

그리고···


“족장한테 선물까지 받을 줄이야.”


***


“준우 자네 덕분에 상처가 나은 건 둘째치고 힘이 넘치는군. 평생 드레이니에 남아 음식을 해줄 순 없겠나? 원하는건 뭐든 들어주지.”

“그 약속은 어렵겠네요.”

“역시.. 그런가. 너무 아쉽군.”

“하지만 이곳에 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 요리 해드리죠.”

“고맙네.”


족장의 얼굴엔 아쉬움이 묻어났지만 동시에 흐뭇함도 보였다.


“혹 원하는 거라도 있나? 내 치료 받은 기념으로 뭐라도 보답할테니 말해보게.”

“차후에 말씀드려도 될까요?”


갑작스러운 제안에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었다.


“천천히 말해주어도 괜찮지만, 내 방 안에 있는 물건들 중 뭐든 하나 골라가도 좋아. 드레이니에서 가장 귀중한 것들이 모두 이곳에 있으니까.”

“어? 그럼 구경 좀 해도 될까요?”


족장의 집을 들어온 것은 처음이 아니지만 그의 방에 들어가 본 적은 없다.

드레이니에서 가장 귀중한 것들이라니..


우르그카의 방은 호화스러움 그 자체였다.

다른 오크들의 집과 같은 건물이란 생각조차 들지 않는다.

곳곳에 부드러운 러그가 깔려있고, 야생동물의 발톱같은 가공된 장식품이 많았다.


“이게 저번 전투에서 썼던 무기인건가.”


커다란 양날 도끼가 한쪽 벽면에 세워져있다.


띵-


[ 우르그카의 양날도끼 ]

철을 잘 가공해 만든 묵직한 양날도끼.

날의 한쪽 면을 아다만티움으로 덧대어 못 벨 것이 없는 도끼.

무게 - 150Kg


이것저것 물건을 확인해봤지만 오크들에게나 귀중한 것들 뿐.

탐나는 것이 없다.


“다음에 부탁이나 들어달라고 해야겠네.”


방을 나가려던 그때.

방바닥 한 구석에 널브러져있는 큰 보따리가 눈에 들어왔다.


“열어봐도 되나..”


조심스레 보따리를 풀었을 때.


“예쓰!!”

“무슨 일인가 준우!”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고, 깜짝 놀란 듯 우르그가가 튀어들어왔다.


“저 이걸로 받을게요. 혹시 이거 어디서 구하셨죠?”

“고작 이걸로 되겠나? 최근 전투를 벌인 곳 근처에 이런 것이 잔뜩한 바위들이 있네.”

“이걸 왜 가져오신 거예요?”

“전투 중 휴식기에 고기에 이것을 찍어먹기도 한다네. 그 맛이 나쁘지 않아 조금 챙겨왔지.”


고기에 찍어먹는다는 그것.

바로 암염이다.


“암염이 한 가득이라니.. 그곳에 바로 가볼 수 있을까요?”

“당장은 위험하네. 다음에 전사들과 함께 가도록 하세.”

“우선 이건 제가 가져가도 될까요?”

“얼마든지. 하지만 그 것만으로는 내가 미안해서.. 이것도 가져가게. 오크족의 징표일세. 드레이니 뿐 아니라 어떤 오크라도 이것을 보면 자네에게 호의를 베풀테니.”


메달모양으로 깎은 참나무 중앙에 오크모양의 조각이 새겨진 징표였다.


“감사합니다.”


***


그렇게 식용유와 소금까지 얻었다.

대부분 오크는 휴식을 취하러 들어갔고, 마을 중앙엔 야그나르와 식사정리 중인 오크 몇몇이 보였다.


“창고 정리 좀 해볼까. 야그나르! 집 앞에 숯들 좀 고기창고로 옮겨줘.”

“알겠다.”


허락은 받았으니 고기창고 퀘스틀 깨야한다.


보자기라던가 숯을 감쌀 물건만 있으면 인벤토리에 넣어도 되겠지만..

숯을 일일이 인벤토리에 넣기엔 무리다.


“으··· 열기 싫어.”


철컥.


또 한번 창고문을 열어 파리들을 쫓아냈다.


“벽 쪽으로 붙여서 숯을 쭉 펼쳐줘. 가능하면 고기쪽으로 더 많이. 그리고 고기 손질은 누가 해?”

“대부분 오크가 간단한 손질은 가능하네.”

“그럼 가죽벗기고 손질해서 천장에 걸어줄래? 밧줄 있지?”

“알겠네.”


몇몇 오크들은 창고 안에 숯을 깔았고, 창고에 남은 고기들을 손질해 천장에 밧줄로 묶어 걸었다.


“인벤토리.”


18리터짜리 식용유 캔 뚜껑을 열고, 뚜껑 반대편에 숨구멍을 뚫어 기름이 부드럽게 쏟아지도록 했다.


콸콸콸-! 꿀렁

콸콸! 꿀렁!


스테인레스 볼에 1/3캔 쯤 부었고.


“자, 여기있는 붓에 기름을 묻혀서 고기 겉표면에 전부 발라.”


소금만 많으면 염장이라도 하겠지만 그만큼의 소금은 없다.

그렇다고 그늘진 곳에서 건조를 할 상황도 안된다.


지금 있는 재료들로 방부처리를 할 수 있는 것은 이게 최선이다.


이미 방혈은 끝난 고기들이기에 천장에 달 필요는 없지만, 이 편이 식용유 바르기에도 편하고 고기를 쌓아두는 것보다야 훨씬 위생적이다.


띵-


[ 고기창고의 고기보관 체계를 정립했습니다. ]

[ 퀘스트를 완료하는데 걸린 시일은 하루입니다. ]

[ 최대치의 보상이 주어집니다. ]

[ 보상을 선택하세요. ]

1.소금밭 지도.

2. 손상된 후각의 10% 절대 회복.

3.랜덤 보상


“10퍼센트?!”


손상된 후각을 10퍼센트나 회복시켜주겠다니.


완전하지 않더라도 일부 강한 냄새는 맡을 수 있게 될지 모른다.


지난번 퀘스트에 1%였던 것을 감안하면 파격 보상이다.


“나머지 보상도 그런 수준인 거겠지..”


홀로그램은 지금껏 요리사로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요구했다.


“그렇다는건..”


앞으로 퀘스트를 위해선 조리환경 개선과 재료 수급이 필수.


하지만 소금밭은 더 이상 필요가 없다.

암염이 있는 곳을 알게 되었으니까.


거기다 또 랜덤 보상이 있다.

대체 저게 뭐길래..


어느 하나 고민되지 않는 것이 없다.

하지만 이 정도 회복은 언제 또 있을지 모른다.


“후각을 회복하도록 하지.”


[ 후각 기능의 10%를 즉시 회복합니다. ]


“킁킁. 킁!”


아무리 숨을 들이쉬어도 특별한 냄새는 나지 않는다.


회복이 되었다곤 하지만···


“십퍼센트 뿐이란건가.”


처음 1퍼센트를 봤을 때에 비하면 굉장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열배도 극적인 변화는 없다.

회복이 되긴 했을까.


여기저기 냄새를 킁킁대며 돌아다니다 야채 밭에 다다랐다.


“저거면 느껴지지 않을까?”


그 넓은 밭에서 고추 밭이 눈에 들어왔다.

잘 익은 홍고추 하나를 따서 반으로 부러뜨려 코에 가져다댔다.


“흠··· 딱히 맵지 않은 녀석인건가.”


냄새로는 분간이 되질 않는다.

먹어 볼 수 밖에.


후각이 마비 된 이후.

미각도 함께 둔해졌다.


“아그작,아작.”


부러뜨린 고추 반을 통째로 입에 넣었다.


“흠··· 그냥 고추 맛이네 별로 맵지도 않···.으엑-?!”


고추의 매운 맛이 뒤늦게 올라왔다.

혀가 따갑고 귀가 멍해지는 이 느낌.


아직 내 후각이 느끼지 못했을 뿐.


“드···드럽게 매운 고추잖아! 쓰으읍-하!”


급히 우물로 달려가 물을 몇 바가지나 들이켰다.


“후우.. 아직도 맵네.”


10퍼센트로는 할 수 있는게 없다.

그저 퀘스트를 더 많이 깨서 후각을 살리는 수 밖에.


“이 고추, 한식에 딱이겠는데?”


오크들에게 매운 맛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면 그 전에 노동이 필요하겠지?


“야그나르 지금 나를 도와줄 녀석들이 있을까?”


야그나르를 찾을 수 밖에 없었다.


“무슨 일 때문에 그러지?”

“우선 고추 좀 말리려고.”

“뭐? 고추를 말린다?”


혼자 고추만 따고 있기엔 해야할 일이 너무 많다.


“응,고추 딸 녀석들도 필요하고 힘 쓸 녀석들도 필요한데.”


부탁을 들은 야그나르는 오크 전사 중 완전 회복 된 녀석들 9명을 데려왔다.

야그나르까지 10명.


“세 분은 여기 밭에 고추를 따서 저기 큰 천막 위에 골고루 뿌려놓으면 돼요.”

“취익!! 취이익! 알겠네.”

“다들 목에 이거 걸고 하세요.”


근육쟁이 오크들이 목에 작은 바구니를 걸고 쪼그려 앉았다.

홍고추를 따는 덩치들의 모습에 웃음이 터질 뻔 했다.


“우리는 뭘하면 되는거지?”


고추 따는 것 쯤이야 사실 직접 해도 된다.

하지만.. 이건 나보단 힘 쎈 오크들이 잘해낼 수 있을거다.


“야그나르, 너희 오크들 돌 깎을 수 있어?”

“그 정도야 어렵지 않지.”

“석빙고를 만들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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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오크에게 국밥을 끓여줘봤다.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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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맹독버섯의 위험성 NEW 10시간 전 22 3 11쪽
39 우유 먹으면 튼튼해져. 24.05.21 31 4 10쪽
38 사냥의 전리품 24.05.20 50 5 11쪽
37 곰 사냥꾼. 24.05.19 66 5 12쪽
36 숲은 내게 정육점일 뿐. 24.05.18 70 6 12쪽
35 걸작의 오류. 24.05.17 76 7 11쪽
34 이게 속세의 맛이다(1) +3 24.05.16 99 9 11쪽
33 이게 속세의 맛이다. 24.05.15 108 6 11쪽
32 음식 취향이 안 맞아. 24.05.14 114 7 11쪽
31 하룻강아지가 된 무라그(1) 24.05.13 121 5 11쪽
30 하룻강아지가 된 무라그. 24.05.12 121 5 11쪽
29 대족장의 막내아들. +1 24.05.11 125 8 12쪽
28 늙은오크 회춘하다(1) 24.05.10 144 10 11쪽
27 늙은 오크 회춘하다. +1 24.05.09 142 9 11쪽
26 늙은 오크의 고충. 24.05.08 148 9 12쪽
25 요리보조 오크1,2,3. +1 24.05.07 158 10 11쪽
24 쌀밥이 최고야. 24.05.06 169 11 11쪽
23 고추 먹으니 쌀밥이 땡겨. +1 24.05.05 174 10 12쪽
22 오크에게 고추먹이기. 24.05.05 170 9 11쪽
21 요리하는 오크. 24.05.04 186 12 12쪽
20 최초의 S급도구. 24.05.04 192 13 12쪽
19 전염병에 걸린 오크들. 24.05.03 195 13 12쪽
18 드워프가 좋아하는 음료. 24.05.02 202 13 12쪽
17 드워프와의 대결 24.05.01 211 12 11쪽
16 한국에서 온 요리술사. 24.04.30 224 12 12쪽
15 드레이니에 온 추가 병력 24.04.29 232 12 12쪽
14 드워프 꼬시기 24.04.28 236 12 11쪽
13 두번째 정착민 24.04.27 237 1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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