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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웨이브10 님의 서재입니다.

1분 부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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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웨이브10
작품등록일 :
2022.06.14 22:39
최근연재일 :
2022.06.23 00:09
연재수 :
20 회
조회수 :
559
추천수 :
22
글자수 :
64,296

작성
22.06.16 15:42
조회
30
추천
1
글자
7쪽

레인저 조사

DUMMY

'나도 이제 2급헌터가 됐으니 이제 그자들이 누군지 알아야 할 차례다. 내 복수의 대상을 찾아가서 내 친우들을 살해한 대가를 받아내야지. 그런데 그자들이 누군지 어떻게 찾아야 할까...

한번 정보상을 찾아가는 건 어떨까? 암시장에서의 정보상이라면 비밀 부대로 보이는 검은 후드들이 누군지 알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그 중 우두머리는 레인저이다. 그만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자는 흔하지 않을터....'


'딸랑'

"어서오십시오 손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정보상, 레인저에 대한 정보를 사고 싶소."


"음...레인저의 칭호를 받는 방법 말입니까?"


"아니, 내가 원하는건 레인저의 칭호를 '받은' 자들이다."


"음...죄송합니다. 그건 좀 어렵겠는데요."


"어째서지?"


"레인저급의 인물은 국가적 요인입니다. 그런 자들의 정보가 적국에 넘어가면 어떻겠습니까? 이런 정보는 알지도 않고, 알려 줄 수도 없습니다. 만약 타국의 레인저에 대한 정보라면 있기는 하지만... 참고로 굉장히 비싼 값을 치르셔야합니다."


"....그런것인가. 타국의 레인저는 관심없다."


"아! 하지만 알려져있는 레인저분들도 있죠. 워낙 유명하신분들에 대한 정보는 존재합니다."


"유명한 레인저? 대체 그게 누구지?"


"네, 그들은 레인저이지만 단순한 개인이 아니기에 정보가 열려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레인 공작가의 가주, 레이어드는 레인저입니다. 그는 왕국군 대장의 지위를 맡고있기에, 레인저라는 사실이 공개되어있죠. 물론 그의 나이가 나이인지라, 지금은 레인저의 활동을 멈췄습니다. 지금은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바레인 공작가는 공작가인 만큼 정치적 권력이 엄청나죠. 국왕 다음가는 사람이라고 보면 됩니다."


"바레인 공작....레이어드라..."


"그 외에도 대강 100여명 있는걸로 추정됩니다만, 정확하지 않습니다."


"그럼 그 바레인 공작가에 대한 정보를 사겠네"


"넵, 알겠습니다. 고객님. 여기 바레인 공작가에대한 정보입니다."



'흐음...현재 공작인 바레인 레이어드는 7대 후계자군... 27살에 레인저에 임명, 크레인 왕국과의 전투에서 여러번 지휘, 승전, 35살에 가주를 이어 받았군. 그 후 왕국군 대장임명, 국방부 최고위원이라..... 아니, 이건? 8대 후계자 바레인 케이? 내가 아는 그 케이인가? 도저히 공작가의 영식으로는 보이지않았는데....하지만 그의 실력은 레인저의 후손이라 할 만 하다. 만약 내가 찾던 '그들'이 정말 바레인 공작가 라면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것이지? 케이는 내가 목격자인것을 알고 접근한 것인가? 케이에 대해 더 알아봐야겠어'


-------


"케이, 요즘 헌터 아카데미에서 활동한다고 들었다."


"네, 그렇습니다 아버지."


"어째서 헌터 아카데미에 간것이냐?"


"개인적으로 흥미로운것이 있었습니다."


"흥미로운것이라....그래, 시온 말이더냐?"


".....! 찾아보신 겁니까?"


"더이상 모른척 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숨기지 않고 말한것이다. 그자는 위험하니 그자로부터 떨어져라. 너가 그자와 친분을 쌓은것도 그날의 사건을 미행한것이더냐?"


"네 그렇습니다. 그자와 친분을 쌓은건 그자가 지도의 목격자이기 때문이지요."


"....지도에 대한 얘기를 들은것이냐?"


"아직은 그에게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지도가 뭔지 알아내려고 그 위험을 무릎쓰다니... 그럴바에야 내가 지도가 뭔지 알려주겠다. 대신 그자로부터 떨어져라, 그자에게는 그림자를 보낼테니."


"하지만 아버지! 그자는 헤론 왕국에 도움이 될 인재입니다!"


"그 자를 살려낼정도의 인물은 필히 헤론 왕국에 해가 될 존재다. 시온을 암살함으로써 뒤에 숨은 그자를 찾아내야지."


'.....! 아버지는 그가 불사의 몸이란것을 모른다. 이 사실을 곧이곧대로 말해야 할것인가? 아닌가?'

아니, 지금 말해봐야 아버지는 그자를 죽이려 할거야, 차라리 내가 시온을 설득해 등용해야한다.

어차피 그림자들은 시온을 죽이지는 못할터.... 딱히 말리지 않아도 별 일은 없지 않을까?'


".....그럼 뜻대로 하십시오"


-------


'흠....케이한테 물어보려고 헌터 아카데미로 돌아가려했는데.... '

"너희들은 검은 후드의 부하들이냐? 결국 나를 찾아낸건가"


"그래, 어떤 자가 널 살려냈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죽어줘야겠다."


'어떤 자가 날 살려? 내가 불사라는걸 모르는건가? 하지만 케이는 알고 있을터... 역시 바레인 공작가는 검은 후드와 관련이 없는건가? 한번 떠봐야 겠군'


"케이님도 이 일에 대해 알고 있는거냐?"


".....무슨 말인지 모르겠군"


'흠...안 걸리는 건가...'

"뭐, 어쨋든 날 죽이려 하니, 당해줄 수는 없지, 간다"


"가든 말든 너는 우리를 이길 수없다."


'타앗!'

나는 쏜살같이 달려들어 우두머리로 보이는 자에게 검을 휘둘렀다.

하지만 내 검은 우두머리의 검으로 막아냈다.

그 순간 나머지 3명이 나를 향해 달려왔다.

'3명을 막을 수는 없는데...'


'푹 푸푸푹'

"크윽...여러번 찔려봐도 아프군"


"흥,그럼 잘...큿!"

우두머리가 이미 이겼다는듯이 말이 길어질때, 나는 순식간에 내 단검으로 우두머리의 다리를 찔렀다.

"쓸데없는 저항을! "

'촤아악!'


우두머리는 다리를 찔리자 불쾌하다는듯이 내 목을 베어 버렸다.

내가 깨어날때쯤에는 우두머리가 쓰러져있겠군....



"일어 설수 있으시겠습니까??"


"크헉...어째서 이런...! 잠깐! 너 뒤에!!"


'촤학!'

"아아. 끝까지 확인 했어야지"

나는 쓰러진 우두머리를 향해 등뒤를 보이던 부하 한명의 목을 베었다.


"어떻게 목이!!! 어서 저자를 죽여라!"


'푹 푹'

남은 부하 두명이 나를 찔러왓다.


'촤악 촤악'

그사이에 나는 독이 발라져있는 단검으로 빠르게 부하 두명의 손을 베었다.


"어차피 나는 죽지 않는 몸, 하지만 너희 셋은 10분간 마비 될것이다."


"...!불사의 몸이라고?! 게다가 우린 10분간 마비된다니...크흑 이런 애송이에게 질 줄이..."


'촤악 촤악 촤악'


나는 부하 두명과 우두머리의 목을 빠르게 배어냈고 그 즉시 시체 4구를 태웠다.

흔적은 남기지 않는것이 좋겠지


"흠....정말 케이와는 연관이 없는건가? 레인저인걸 알고있는 유일한 단서였는데....이자들은 도저히 불사의 몸에대한 대비책이 있다고 볼 수 없다.... 다른 누군가가 날 살린건줄로만 알고 있어.... 조사는 여기서 원점으로 돌아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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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完) 결전의 날 22.06.23 33 1 7쪽
19 드래곤의 핵 22.06.22 17 1 7쪽
18 다시 일어선 공작가 22.06.21 21 1 7쪽
17 복수의 연쇄 22.06.21 23 1 7쪽
16 복수 22.06.20 22 1 8쪽
15 순간이동 실험 22.06.20 22 1 7쪽
14 회의 22.06.20 21 1 7쪽
13 베르너의 정체 22.06.19 20 1 8쪽
12 공동 목표 22.06.19 20 1 8쪽
11 작전 결행 22.06.19 22 1 10쪽
10 세부 작전 회의 22.06.18 24 1 7쪽
9 용언 마법 22.06.17 25 1 7쪽
8 설득, 협상 22.06.17 23 1 7쪽
7 다가올 결전, 복수 또는 충성 22.06.17 23 1 7쪽
» 레인저 조사 22.06.16 31 1 7쪽
5 거미 던전 22.06.15 27 1 7쪽
4 케이 22.06.15 28 1 7쪽
3 순위결정전 22.06.15 31 1 7쪽
2 검은 후드 22.06.15 41 1 7쪽
1 죽지 않는 자 +1 22.06.14 86 3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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