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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웨이브10 님의 서재입니다.

1분 부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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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웨이브10
작품등록일 :
2022.06.14 22:39
최근연재일 :
2022.06.23 00:09
연재수 :
20 회
조회수 :
550
추천수 :
22
글자수 :
64,296

작성
22.06.18 14:54
조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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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자
7쪽

세부 작전 회의

DUMMY

"그래, 다 모였는가. 그럼 운석 소환 작전에 대한 회의를 시작하지. 이쪽은 운석 소환의 시전자를 맡아줄 시온, 이쪽은 그래, 잘 알겠지. 자네와 마찰이 있었던 그림자의 우두머리이네. 이번 작전은 나라의 중대사가 걸린 매우 중요한 작전이네. 그러니 서로 개인적인 감정은 뒤로 하도록 하는게 좋을걸세."


'... 역시 내 원수를 마주치니 분노가 치밀어오르는군. 하지만 어차피 저자는 죽을것이다... 내가 복수심에 빠지지 않더라도 어차피 내 복수는 이루어 질터...어쩌면 허무하기도 하고 내 손으로 죽이지 못해 아깝기도 하군.'


"자네와 그림자 5명이 북쪽 국경을 타고 넘어가 왕궁까지 최단 거리로 돌파 할 것이네. 그림자들은 그 길까지 위험을 피하도록 하는 호위가 될 것이지. 만약 그림자가 위험에 처하더라도 작전을 최우선시한다. 그림자는 버리고 왕궁까지 돌파하도록. 오로지 목적은 왕궁에 운석을 소환하는 것이다.

그것만 성공한다면 우리 헤론 왕국은 전쟁에서 100% 승리할 것이다."


"...하지만 작전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그림자들은 죽을 것입니다. 이자들은 어떻게 이런 작전에 참가할 수 있는거죠? 죽음이 두렵지 랂은것은 둘째치고 굳이 참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차피 이 작전이 실패하면 저희도 죽은 목숨입니다. 패전국의 모든 백성은 죽을 터... 그럴바엔 죽어서라도 이 작전을 성공시키는것이 의미있지요. 그리고 그림자들의 가족은 바레인 공작가가 최대의 편의를 봐줄것으로 맹약되어있습니다. 이 작전에 참여하더라도 부담되지 않죠"


"가족의 부귀영화라....확실히 작전에 참여할 동기가 되긴 하군요

하지만 작전이 실패하면 물거품이 되겠군요."


"그럼 설명을 이어서 하지. 자네는 이 아티팩트를 들고 북쪽 국경을 넘어가 왕궁까지 돌파할 것이네. 지도에 정확한 경로가 있으니 잘 외워 두도록 하게. 그 예상시간은 약 3시간, 물론 속도,힘, 등등 모든 버프를 받게 될테지. 왕국에 도착하는 즉시 운석 소환 아티팩트를 작동, 그것이 임무의 완료이네. 일단 아티팩트가 작동하면, 이것을 해제하는 방법은 절대로 없다. 즉 아티팩트가 작동한 순간 임무는 성공한 것이지. 그렇게만 된다면 우리 헤론 왕국의 승리가 확실하다. 그럼 이제 아티팩트를 작동하는 법을 각인하도록 하지.


"사용법을 통하여 각인하는거지요?"


"그래....이 책이 바로 아티팩트의 사용서... 이 서적을 여는 순간 모든 사용법이 머리에 각인된다네. 잊어버리고 싶어도 잊을 수가 없지. 자 이 서적을 열어보게."


긴장되는 마음으로 나는 사용서를 열어 보았다.


'슈와아아아아악!'

책에서 빛이 나기 시작하더니 그 빛은 내 몸을 감싸기 시작했다.


'크읏....빛이...!'


'....!이건!'

그 후 아티팩트에 관한 방대한 지식들이 머리속을 비집고 들어왔다. 아티팩트의 기원부터 아티팩트를 통해 사용할 운석 소환 마법에 대한 정보들,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운석을 소환하는지, 아티팩트를 어떻게 발동하는지에 대해서 등


"....아티팩트의 사용법은 완전히 숙지되었습니다."


"그래....그리고 한가지 더 작전에 큰 변동사항이 생겼다."


"큰 변동사항...이 뭐죠?"


"작전 결행은 한 달 후가 아닌 일주일 후가 될것이다. 조금 이른 시기이기는 하지."


"...그렇게 급하게 말입니까? 어째서죠? 준비를 오래 할 수록 성공확률이 높아질 것 같습니다만...."


"크레인 왕국으로부터 첩보네. 전쟁 시작은 약 열흘 후... 크레인 왕국의 국왕이 급하게 군대를 집결하고있다는군. 그 쪽이 먼저 우리 헤론 왕국을 칠 생각인거야. 전쟁 전인 지금은 크레인 왕국과 몇몇 교류가 있지만, 전쟁이 시작되면 그 교류들이 전부 끊길것이네. 그렇게 되면 왕궁으로의 침투는 더 힘들어지겠지. 그러니 전쟁시작전에 크레인을 친다. 그렇게 한다면 어느정도 경계가 느슨한 상황에서 침투가 더더욱 쉬워지겠지. 그래서 작전 결행 시기가 앞당기게 되었네."


"일주일 후....이렇게 빠르게 작전을 시행하게 될줄은 몰랐군요. 어서 준비를 시작해야겠군요."


"지금부터 자네는 레인저로부터 전투법을 배울 것이네. 조금이라도 추적을 피하고 임무를 성공시키는데 도움이 되겠지."


"그러지요."


---------


"...서로 마찰이 있던 사이에 이렇게 될 줄은 몰랐군."


"조국을 위한 작전을 성공시켜야 하니까. 잠시 개인적인 감정은 뒤로했다."


"먼저 알려줄 것은 헤이스트 미법에 관한것이네. 우리 마법사들이 작전 직전에 헤이스트 마법을 걸어주기야 하겠지만.... 그건 단 2시간뿐. 1시간이 부족하므로 직접 할 줄 알아야한다."


"그림자가 나에게 걸어주면 되는것 아닌가?"


"너 혼자만 남았을 수도 있다. 할 줄 아는게 좋겠지. 그럼 설명하지. 우선 바람의 정령과 계약하도록 하지. 내가 정령을 부를테니 하라는 대로 해라."


"태초의 바람의 정령 실피디아에게 고하노니, 바람의 정령 실프를 현세에 소환하게 해주소서."

'슈아아아악'


'...!갑자기 강한 바람이 불어 온다.'


"나를 소환하게 한것이 당신인가."


"그렇습니다. 실프님. 이 자와 계약해주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이름은?"


"...시온입니다."


"시온. 자네는 지금부터 바람의 정령인 나 실프와 계약하노니, 바람의 정령사로서의 힘을 주겠네."


'파앙!'

몸 속에 차가운 바람이 생긴듯한 기분을 받았다.


"헤이스트는 가장 낮은 단계의 마법이다. 바람의 정령의 힘을 빌려 마법을 사용하는것이지. 고차원의 마법들은 정령의 힘을 빌려 사용하는것이 불가능 하기에 직접 마력을 얻어야 하지만.... 헤이스트는 그럴 필요가 없다. 한번 헤이스트라고 외쳐봐라."


"헤이스트"


그 순간 내 몸이 가벼워 지는 듯한 기분을 받았다.


"헤이스트 사용시 이동속도가 약 2배가 된다. 이것만으로도 왠만한 추적자들은 따돌릴수 있지."


"이렇게 간단한 힘이면 추적자들도 가지고 있지 않나?"


"정령사와 계약은 정령왕을 불러낼 수 있는자로부터만 받을 수 있다. 그런 높은 자가 고작 추적자에게 힘을 빌려 줄리가 없지."


"당신은 그런 높은 자라는 건가?"


"그래. 원래 정령과의 계약은 복잡하다. 그 과정을 생략할 수 있는 나 같은 자는 얼마 없지. 그럼 오늘은 헤이스트에 익숙해지도록 해라. 갑자기 속도가 빨라지는것을 적응 하지 못할테니. 내일부터는 실전 전투법에 대해 배울것이다."


"...알았다. 연습하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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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完) 결전의 날 22.06.23 32 1 7쪽
19 드래곤의 핵 22.06.22 17 1 7쪽
18 다시 일어선 공작가 22.06.21 21 1 7쪽
17 복수의 연쇄 22.06.21 22 1 7쪽
16 복수 22.06.20 21 1 8쪽
15 순간이동 실험 22.06.20 22 1 7쪽
14 회의 22.06.20 21 1 7쪽
13 베르너의 정체 22.06.19 20 1 8쪽
12 공동 목표 22.06.19 20 1 8쪽
11 작전 결행 22.06.19 21 1 10쪽
» 세부 작전 회의 22.06.18 23 1 7쪽
9 용언 마법 22.06.17 24 1 7쪽
8 설득, 협상 22.06.17 23 1 7쪽
7 다가올 결전, 복수 또는 충성 22.06.17 22 1 7쪽
6 레인저 조사 22.06.16 30 1 7쪽
5 거미 던전 22.06.15 27 1 7쪽
4 케이 22.06.15 27 1 7쪽
3 순위결정전 22.06.15 31 1 7쪽
2 검은 후드 22.06.15 41 1 7쪽
1 죽지 않는 자 +1 22.06.14 85 3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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