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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웨이브10 님의 서재입니다.

1분 부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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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웨이브10
작품등록일 :
2022.06.14 22:39
최근연재일 :
2022.06.23 00:09
연재수 :
20 회
조회수 :
544
추천수 :
22
글자수 :
64,296

작성
22.06.15 23:54
조회
26
추천
1
글자
7쪽

거미 던전

DUMMY

"모두 집합한건가."

"나는 b클래스의 교수를 맡게 된 실바르라고 한다."

"그럼 a클래스로의 승급 규칙에 대하여 설명하겠다."


"a클래스로 승급하기 위해서는 a급 던전을 2인 1조로 클리어 해야한다."

"만약 둘중 한명이라도 사망할 경우, a클래스로의 승급 자격을 박탈당하게 된다. 즉 c클래스부터 다시 시작하는거지."

"조원구성은 자유이되, 어떤 던전을 가게 될지는 랜덤이다."

"그럼 건투를 빈다."




"저기...시온님은 누구와 조를 짤지 결정 하셨습니까?"


"아니,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으니. 괜찮다면 나와 조를 할텐가?"


"저야 좋죠! 그럼 결정된겁니다?"


"그러지, 그럼 어느 던전이 뽑힐지 교수에게 갈까."




"시온과 케이, 던전을 지정받으러 왔습니다."


"음 그래, 시온과 케이군, 잠시만 기다리게."



"음....자네들은 아라네의 거미 던전으로 결정되었다네."

"이건 던전의 위치와 지도일세."


"아라네의 거미던전.... 네, 알겠습니다."





"케이, 이 던전에 대해 아는가?"


"아라네의 거미 던전이라....a급 던전중에서 중상위의 난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a급의 중상위라....조금 힘들겠군."


"하지만 한가지 물품을 들고가면 공략 난이도는 많이 내려갑니다."


"한가지 물품으로? 그게 뭔가?"


"던전의 보스인 아라네는 거미줄을 쏴서 못움직이게 만듭니다."

"하지만 여기에 네펜데스 꽃을 짜서 만든 기름을 뿌리면 거미줄은 순식간에 녹아내리죠. 게다가 우리에겐 피해를 입히지 않습니다."


"그런 방법이 있다는건 몰랐군. 그럼 그 기름을 구하고 바로 던전으로 가지."



----------


"여기가 던전의 입구입니다."

"조심히 들어갑시다."


"캬르륵! 샤악!"


'! 입구부터 거미들이 몰려있군."

"케이, 왼쪽을 맡아라, 난 오른쪽을 맡겠다."


"흣! 슈왁! 카칵!"

나는 거미들을 향해 차례대로 검을 휘둘렀다.

거미들이 빠른 속도로 나에게 돌진해왔지만, 거미들은 칼에 닿자마자 으스러지며 쓰러졌다.


"1,2,3...10"

"이제 10마리 남았군!"


"푸와악!"

그때, 거미중 한마리가 거미줄을 쏴서 오른팔이 묶이고 말았다.

"케이! 기름을!"


"네, 여기!"

'촤악! 스르륵'


케이가 뿌린 기름으로 거미줄은 녹아 내렸고 다시 팔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위기는 있었지만 몰려든 거미들을 모두 처치할 수 있었다.


"휴... 입구부터 이렇게 많은 거미떼라니 힘들군."


"하하...어쨋든 조금 더 가면 아라네가 나올것입니다."


그 후 우리는 순차적으로 거미들을 제거해 나갔고, 아라네의 방앞에 도착했다.


"....이곳인가. 들어가지"


'끼이이이익...'


"....그대들이 내 터에 침입한 자들인가?"


'?! 뭐야 말을 하잖아? 던전보스급은 지성이 있나보군..'


"내 터에 침입한 죄는 목숨으로 받겠다. 촤아악!"


"시온! 피해요!"


'타앗!'

나는 가까스로 오른쪽으로 몸을 굴러 거미줄을 피했다.

하지만 그 즉시 아라네는 거미 다리로 나를 내려쳤다.

"콰앙! 챙!"


"호오, 이걸 막아내다니."


"케이! 뒤로 돌아!"


"흠... 양동작전인가? 그렇다면 한쪽 먼저 끝내주지."

아라네는 내 쪽을 향해 돌진 했다.

'콰직!'

"흥 쥐새끼처럼 잘도 피하는군"

"촤악!"

아라네의 돌진은 겨우 피하였지만, 아라네는 바로 거미줄을 쏘아댔고, 발이 묶이게 된다.


"케이, 기름을!"


"이미 늦었다! 콰직!"

아라네의 다리는 내 심장을 관통하였다.


'큭, 보는 사람이 있을 때 죽으면 안되는데...'


"안돼!, 시온!"

"에잇!"

'솨아악!'

아라네의 다리가 내 심장을 뚫는 순간, 케이는 검을 던졌고, 그 검은 아라네의 머리를 관통했다.


"크헉...내가 침입자들한테...."


"시온! 보스는 잡았어요! 죽지 마요!"


"엇...이게 무슨?"


나는 심장을 관통 당했지만, 약간 빗겨난 탓에 죽기전에 치유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상처가... 없어졌어?"

"대체 어떻게 된거죠?"


"음...케이, 사실 나는 매우 강한 치유력을 가지고 있다."

사실 케이는 모든걸 알고 있었지만, 이때의 나는 불사를 들킬까봐 말을 지어냈다."

"심장은 살짝 빗겨나서 죽지 않고 치유가 됐다."


"그런...깜짝 놀랐어요. 어쨋든 죽지 않아 다행입니다. 하지만 왜 말하지 않았던거죠?"


"이만한 치유력은 논란이 될 것 같아 숨겼다."


"그런가요...일단 던전 공략을 보고하러 돌아갑시다"


"그래."


---------


"오, 케이, 시온군, 던전 공략을 무사히 끝냈습니까?"


"예, 여기 아라네의 핵입니다."


"흠...좋아요, 이제부터 두분은 a클래스로 진급, 1급 헌터로 승급되었습니다."

"0급 헌터가 되려면 순위 결정전 1위를 4번해야 하지만...이것은 비정기적입니다."

"그리고 a클래스의 순위 결정전은 단순히 비무를 겨룰 뿐 죽지는 않으니 걱정 마세요."

"자, 설명할 것들은 다 설명했으니 이제 돌아가도 좋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


'역시, 시온은 죽지 않는다.'

'허리가 반으로 잘렸을 때, 다시 붙고 살아난것은 순전 그의 힘이다.'

'이번에도 심장을 뚫리고 살아난 것을 보니....'

'그는 강한 치유력에 불사의 몸을 가지고 있는건가.'

'곧 일어날 파국에 큰 도움이 될 인재다. 무조건 포섭해야한다.'

'미리미리 친해져 호감도를 높여야겠어....'


-------


"레인져님, 시온을 미행하던 자가 돌아왔습니다."


"그래, 미행 결과를 보고하라."


"헌터 아카데미의 시온은 목격자 시온과 동일인물입니다."


".....! 역시 그자가 살아있었던 것인가!!"


"네, 그리고 그자는 케이님과 친분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뭐? 케이님과? 역시 우연이 아니란 말인가?"

"케이님이 이 일에 대해 알고 있는건가??"


"그건 모르겠습니다만, 케이님과 시온은 a급 헌터 승급 시험에 같이 조를 짜 행동하였습니다.

"c클래스부터 친분이 생긴것 같습니다."


"흠...좋지않아..."

"그 물건의 목격자는 필히 제거해야할터..."

"그자는 나에게 원한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를 몰래 암살하면 케이님이 눈치챈다."

"이건 큰일이군.."


"목격자를 누가 살렸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

"시온을 미행한 결과, 케이님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접촉이 없었습니다. 아마 계속 조사하더라도 더 이상 단서가 나타날 것이라고는 생각 되지 않는군요...."


"죽은 자를 살려놓고 접촉이 없더라..."

"과연 누가 이런 상황을 만든 것이냐.."

"어서 정체를 드러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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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完) 결전의 날 22.06.23 31 1 7쪽
19 드래곤의 핵 22.06.22 17 1 7쪽
18 다시 일어선 공작가 22.06.21 21 1 7쪽
17 복수의 연쇄 22.06.21 22 1 7쪽
16 복수 22.06.20 21 1 8쪽
15 순간이동 실험 22.06.20 22 1 7쪽
14 회의 22.06.20 21 1 7쪽
13 베르너의 정체 22.06.19 19 1 8쪽
12 공동 목표 22.06.19 19 1 8쪽
11 작전 결행 22.06.19 21 1 10쪽
10 세부 작전 회의 22.06.18 23 1 7쪽
9 용언 마법 22.06.17 24 1 7쪽
8 설득, 협상 22.06.17 23 1 7쪽
7 다가올 결전, 복수 또는 충성 22.06.17 22 1 7쪽
6 레인저 조사 22.06.16 30 1 7쪽
» 거미 던전 22.06.15 27 1 7쪽
4 케이 22.06.15 27 1 7쪽
3 순위결정전 22.06.15 31 1 7쪽
2 검은 후드 22.06.15 40 1 7쪽
1 죽지 않는 자 +1 22.06.14 84 3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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