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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웨이브10 님의 서재입니다.

1분 부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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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웨이브10
작품등록일 :
2022.06.14 22:39
최근연재일 :
2022.06.23 00:09
연재수 :
20 회
조회수 :
553
추천수 :
22
글자수 :
64,296

작성
22.06.15 20:20
조회
27
추천
1
글자
7쪽

케이

DUMMY

"레인저님, 엄청난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게 뭐지?"


"헌터 아카데미의 b클래스 승급 명단입니다."


"헌터 아카데미의 승급 명단이 어떻다는 것이냐?"


"헌터 아카데미의 b클래스 승급 명단중 '그분'이 있기에 소문이 퍼졌었는데..."


" '그분'이 누구를 말하는거냐?"


"주인님의 아들 '케이'님이 명단에 있습니다."


".....! 케이님이?"

"케이님의 실력으로 왜 굳이 b클래스를 간거지?"

"확실히 엄청나긴 하군"


"아뇨, 그것도 엄청나긴 하지만, 중요한 부분은 이것입니다."

"여기 명단을 보면 레인저님이 찾던 이름이 있습니다."


".......시온...."


"그 사건의 목격자의 이름입니다...."


"이게 '그'일까 동명이인일 뿐일까..."

"그리고 하필 케이님이 이 자와 같은 클래스...우연이라고 치기엔 특이한 일이 동시에 일어났군. 조사해볼 필요는 있겠어"

"케이님이 이번 사건에 대해 모르시는건 확실한가?"


"그렇게 추정하고 있습니다."


"흠...이것은 우연인가..."

"만약 그자가 진짜 시온이라고 쳐도 케이님의 상대는 되지 않는다. 바로 조치를 취할만큼 급한 상황은 아닌셈이지."


"하지만...."

"그가 진짜 시온이면 그 상황에서 살아나왔다는것 자체가 큰 위험입니다."


"누군가가 시온을 살려냈다.... 큰 변수긴 하군."


"하지만 확실히 죽이셨지 않습니까?"


"허리를 반으로 갈랐을뿐, 확실히 사망을 확인하지 않았었지..."

"그리고 사실 죽었다고 쳐도, 살릴 방법이 존재하긴하다."


"....죽은 사람을 말입니까?"


"가능은 하다. 주인님정도의 위치의 사람이면 죽은 사람하나는 살릴 수 있지"


"그렇다면..."


"그래. 주인님 급의 인물과 대립할 수도 있다."


"그정도 되는 사람이 왜 그를 살렸을까요"


"...역시 그 지도인가...."

"그것의 목격자라면....'그자들'이 시온을 살릴 동기는 충분하다....그 희생을 하서라도..."


"희생이요?"


"아니, 이것은 못들은 걸로 해라"

"일단 이자가 진짜 시온인지 미행을 붙여라."


"넵, 알겠습니다."






--------------




"저기, 오랜만입니다."


"....당신은 케이?"


"네, 연습대전때 당신의 상대였던 케이입니다. 워낙 강하셔서 제가 졌지만요 하하"


"..아니. 그정도는 아닌데"


그렇다. 그정도는 아니다.

나는 그렇게 강하지가 않다.

심지어 연습대전.

내 불사의 몸을 사용할 일 없는 연습대전에서조차 나에게 패배한 사람이다.

그런데 그는 4/40 생사결에서 살아남았다.

그의 실력으로 어떻게 살아남은 것일까?


"사실 c클래스는 하나의 거름 과정이였다고 하는군요."

"c클래스라 하니 굉장히 쉬워보입니다만,"

"실제론 c클래스가 말 그대로 문지기. 가장 어렵다고 합니다."

"b,a클래스의 과정은 c클래스의 거름과정을 뒷받침 할뿐,"

"진짜 강자는 c클래스의 순위결정전에서 이미 다 판가름난다고 합니다."

"이것은 외부인에겐 절대 알려지지 않는 기밀이라고 합니다."


"확실히."

"4/40 생사결은 c클래스라 볼 수 없지"

"그런데 자네야말로 어떻게 통과한건가?"


"하하 마찬가지로 통과하신 시온님에게만 졌을 뿐, 저도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음? 하지만 이자는 연습대전에서 대부분 패배했다고 들었는데..무엇을 숨기는 것일까"


"뭐 하여튼 같은 b클래스에 왔으니 친하게 지냅시다. 하하"

"저는 25세인데 혹시 나이가..?"


"...나도 25세다. 동갑이었군"


"앗 그렇습니까?"


------------




"흐음... 요즘 아버지께서 그림자들과의 회의가 많아졌군. 대체 무슨일인지 확인해야겠어."




".........그걸 빼앗겼다고?"

"죄송합니다. '그자들'과의 전투끝의 우리쪽 부하와 그자들 전부 사망했습니다."


"다죽었다고? 그럼 누가 그걸 가져가?"


"지나가던 행인이 가져간 것 같습니다..."


"제길...하필 목격자가 생겼다니."

"가서 최대한 빨리 지도를 찾아와라. 목격자는 전부 제거한다."

"그리고, 절대로 케이가 이 내용을 알 면 안된다. 기밀에 부쳐라"


"네, 알겠습니다.








'....내가 알면 안된다고? 지도가 대체 뭐길래...'

'그림자를 따라가 봐야 겠다. 그림자를 따라가면 누가 지도를 가져간 것인지, 지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왜 나에게는 알려지면 안되는 것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






-----------------




"너희는 중대한 물건을 훔쳐갔고, 그 대가로 전원 죽어줘야겠다."


"물건만 돌려주고 갈 길 가는 선택지는 없는가?"


"그래. 목격자는 전원 제거하라는 명령이다."




'음... 아무래도 들키지 않고 지도가 뭔지 확인 할 방법은 없겠어.'

'저자들도 안타깝군. 하필 아버지의 물건에 손을 대다니...'

'나한테도 숨길 정도로 중대한 물건이라면 절대 목격자를 그냥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저 자들은 분명 죽겠군...내가 지금 나서야 하는 타이밍일까? 그렇게 한다면 나도 지도의 정체를 알 수 있을까? 흠.... 역시 지금은 아닌것 같다. 조용히 상황을 지켜보자'




"전원 제거한다."




'아아.. 목격자도 전부 죽어버렸군'

'지도가 뭔지 알아내려고 미행했건만...허탕이야.'

'그만 돌아가야.....응?'


케이는 믿을 수없는 광경에 가던 길을 멈췄다.

죽어있던 목격자중 하나가 몸이 재조립되듯이 살아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체...이게 무슨...?'




"헉"

"이..이게 어떻게 된거지?"

"내가 과거로 온것인가??"




'.....죽었던 자가 되살아났다!'

'설마 지도가 이 부활과 관련있는것인가?'

'아니, 그렇다면 그림자가 그냥 두고 갈일 없을터..'

'저 자가 시온이라고 했나..저 자를 미행해봐야겠어'





'죽지 않는 자가 헌터 아카데미에 등록한다라....'

'대체 무엇을 하려고 저 자는 헌터 아카데미에 등록하려는 것인가? 흥미로운 일이군.'

'어쨋든 저 자의 능력은 엄청난 것이다. 우리 편으로 만들어서 이용하든, 저 자를 실험재료로 연구하여 불사의 비밀을 파헤치든, 저자에게 가까이 다가가 설득시키는것이 중요하겠군.'

'아마....헌터 아카데미는 강해지려고 하는 것인가?'

'분명 그자는 최약체라고 불릴만큼 일행중에서는 약했다....아마 그것에 가책을 느끼고 강해지려고 하는 것일수도 있지.'

'어쨋든 나도 헌터 아카데미에 들어가서 그자를 따라다녀 봐야 겠어. 분명 소득이 있을것이다.'



그렇게 해서 케이는 시온을 미행하고 같이 헌터아카데미에 등록, b클래스까지 따라온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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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完) 결전의 날 22.06.23 33 1 7쪽
19 드래곤의 핵 22.06.22 17 1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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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회의 22.06.20 21 1 7쪽
13 베르너의 정체 22.06.19 20 1 8쪽
12 공동 목표 22.06.19 20 1 8쪽
11 작전 결행 22.06.19 21 1 10쪽
10 세부 작전 회의 22.06.18 24 1 7쪽
9 용언 마법 22.06.17 24 1 7쪽
8 설득, 협상 22.06.17 23 1 7쪽
7 다가올 결전, 복수 또는 충성 22.06.17 22 1 7쪽
6 레인저 조사 22.06.16 30 1 7쪽
5 거미 던전 22.06.15 27 1 7쪽
» 케이 22.06.15 27 1 7쪽
3 순위결정전 22.06.15 31 1 7쪽
2 검은 후드 22.06.15 41 1 7쪽
1 죽지 않는 자 +1 22.06.14 85 3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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