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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보칼수없 님의 서재입니다.

환생한 헌터는 농사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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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보칼수없
작품등록일 :
2023.05.10 23:15
최근연재일 :
2023.07.20 22:45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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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3.06.0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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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23화. 닭꼬치는 못참지

DUMMY

성질 급한 영주는 바로 그 날 저녁 제 1공자 에드워드에게 명령을 내렸다.


“금화 500개다. 너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강철 은행에 가서 금화 500개를 빌려와라.”


이 밑도끝도 없는 지시에 에드워드 입장에서는 무척 당황스러웠을 테지만 리안에서 영주의 명은 절대적이었다.


꿀꺽 꿀꺽 꿀꺽


“크으···.”


영주는 맥주잔을 단숨에 비운뒤 첫 째 아들을 향해 당부했다.


“이건 아버지가 아닌 영주로서 너에게 주는 기회라 생각해라. 금화 500개는 우리 영지의 1년 예산을 훌쩍 넘는 거금이지.


우리 영지가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귀중한 투자금이 될 것이니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네가 지금까지 쌓아온 지혜와 여기 있는 이 발란의 철화를 활용하거라.”


철화를 받아들고는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에드워드.


“네. 알겠습니다.”


조용히 대답하는 그의 눈빛이 빛나고 있었다. 그는 대뜸 손을 들고 발언했다.


“한가지 청해도 되겠습니까?”


영주가 고개를 끄덕이자 그는 작심한듯 말을 꺼냈다.


“제가 이번 일을 제대로 완수하고 나면 아버님의 후계 자리를 제게 확약해주셨으면 합니다.”


아들의 당돌한 요구에 그는 헛기침을 했다.


“크흠···.”


가만히 수염을 쓰다듬으며 생각에 잠긴 영주.


···


침묵이 길게 이어지자 에드워드는 참지 못하고 기어코 한마디를 덧붙였다.


“솔직히 동생들 보기에도 민망합니다. 제가 아버님 눈에 그리도 안차는 자식입니까? 장자 승계 원칙이 있는 나라에서 왜 유독 아버님만 저에게 이러십니까?”


그러자 영주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감히 내 부하들이 보는 앞에서 나에게 대드는 것이냐? 이번 일을 제대로 완수하고 돌아온다면 그 성과는 당연히 참작할 것이야.


하지만 어째서 그것만으로 내게 후계 자리를 확약해달라고 하는 것이냐? 그저 돈을 빌려서 운반해오는 일뿐이지 않느냐?


오히려 이번 일은 윌리엄 부관이 아니었으면 성립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다.”


에드워드가 놀란 표정을 지으며 되물었다.


“네? 그게 무슨 말씀이시죠?”


“강철 은행 대출 건은 모두 부관의 생각이다. 네 손에 들려 있는 신용도 전부 부관의 것. 완수했다고 한들 온전히 너의 공적이 아닐뿐더러 너는 아직 영주가 될만한 능력을 내게 보여주지 못했어.”


쾅!


식탁을 주먹으로 내리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에드워드. 그는 씩씩 거리며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아··· 나는 그가 나를 싫어하는 이유를 이번에 확실히 깨달았다. 쓸데없는 라이벌 구도를 만든 건 전부 영주의 잘못이었다. 참으로 좌불안석인 상황···’


“아버지는 입만 열면 윌리엄 부관 얘기밖에 안하시는군요. 5년 전부터 지금까지 계속요! 차라리 이 못난 아들을 어디 노예로 팔아버리고 저 놈을 양자로 삼지 그러셨어요?”


우당탕!


그는 식당의 문을 거칠게 걷어차고 그곳을 나왔다. 식당의 공기는 숨이 턱 막힐것처럼 무거워졌고 그 자리의 어느 하나 숨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가 식당을 박차고 나가자 집사장이 황급히 따라가는 것이 보였다. 영주는 얼굴이 울그락불그락 하며 맥주를 들이켰다.


“하여간 저 자식은 누굴 닮아서 성질머리가 저 따위인지··· 이거 밥먹는데 실례가 많았네. 다들 맘편하게 들어라. 여기 빵좀 더 갖고 오고!”


‘누굴 닮긴 당신을 쏙 빼다 박았구만···”


그렇게 생각하는 와중에 우연히 기사단장과 눈이 마주쳤다. 우리는 마치 서로의 생각을 들킨것 같아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


다음날 아침.


에드워드는 긴 여행을 위한 복장과 무장을 갖춘 채 홀로 말에 올랐다. 간밤의 언쟁에 마음이 크게 상한듯 그는 중급 기사 두 명을 대동하고 가라는 아버지의 명을 한사코 거부하며 말했다.


“제가 경호원을 데리고 갔다 온다면 또 제 힘으로 해낸게 아니라고 말씀하실 거 아닙니까? 그래서 이번 일은 온전히 저 혼자 갔다 올겁니다 아버지가 나중에 딴소리 못하게요.”


영주는 무척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그를 말려보려 했지만 워낙 막무가내인지라 그 로버트 핼포드조차 말리지 못했다.


“안된다. 거긴 너무 위험해!”


“안되긴 뭐가 안되요? 저를 못마땅하게 생각하시는 아버지는 물론이고 저 재수없는 부관놈 앞에서 당당히 제 진가를 보여주고 말거라고요! 이랴!”


그는 뭐라 더 말릴새도 없이 그대로 출발하고 말았다. 나는 그의 등뒤에서 은밀하게 씨앗을 던졌다.


그의 망토와 짐, 그리고 말의 엉덩이에 씨앗이 붙었다. 그것은 ‘가시 사랑초’의 씨앗. 언제든 위치를 알 수 있도록 일종의 추적 장치를 달아 놓은 셈이었다.


다그닥 다그닥!


멀어져 가는 공자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영주는 깊은 한숨과 함께 들릴듯 말듯한 목소리로 한탄을 내뱉었다.


“끄응··· 저 못난놈··· 쯧쯧.”


농사 중 가장 어려운 게 바로 자식 농사라더니 천하의 로버트 핼포드조차 자식만큼은 뜻대로 안되는 걸 보면 문득 자식을 갖는 일이 두렵게 느껴졌다.


같이 지켜보던 기사단장이 입을 열었다.


“은밀히 사람을 붙일까요?”


그러자 영주는 조용히 대답했다.


“하룻길을 사이에 두고 은밀히 추적해라. 혹시라도 위험한 일이 생기면 안되니···.”



***


오후의 집무실.


문을 두드리고 집사 다니엘이 들어왔다.


“부관님, 각 마을 촌장들과의 오찬이 조금 있으면 열릴 예정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내성의 안뜰에 준비해 두었습니다.”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되었나? 알았어요. 곧 나갈게요.”


제 1공자가 떠나 한결 조용해진 늑대성에서 나는 드디어 올해 농사 계획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려고 했다.


이번에는 한 마을 단위가 아닌 영지 전체 단위의 큰 농사를 계획하는 것이므로 더욱 면밀히 계획을 세울 수 밖에 없었다.


이 일은 나 혼자만의 힘으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 각 마을의 촌장을 움직이기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


“자 그럼 가볼까?”


내성의 안뜰은 평소엔 기사들의 훈련장으로 쓰이는 공터였지만 오늘은 내 지시에 의해 연회장으로 변모해 있었다.


연회장의 식탁엔 미리 와있던 각 마을 촌장들이 앉아 있었다. 그들은 내가 나타나자 자리에서 일어났다.


“안녕하세요! 먼 길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무엇보다 오마 마을의 촌장님을 이렇게 다시 뵈니 너무 반갑네요.


다른 마을 촌장님들은 오늘 처음 뵙는데 영주님의 부관인 윌리엄 애커만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촌장들 중 한 명이 내게 인사하며 말을 걸엇다.


“오오~ 진에게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부관님. 지난 몇 년동안 오마 마을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어찌나 부러웠던지.


오늘은 저희 마을에게도 좋은 소식을 들려주실 것이라 믿고 한달음에 달려왔지요.”


지난 5년간 나는 감자 재배권을 오마 마을이 독점하도록 하여 이득을 크게 봤었다.


하지만 지금은 영지 전체의 농사를 책임지는 감독관의 신분이 되었으므로 특정 마을에 특혜를 주는 일은 더이상 할 수 없게 되었다. 나는 오늘 그들을 안심시키는 한편 새로운 사업 구상을 공유해야 한다.


“물론이죠. 오늘은 모든 영지가 다같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여러분께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촌장 진 헤크는 나와 눈이 마주치자 활짝 웃으며 말했다.


“저도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 것 같군요. 부관님.”


“하하 촌장님도 참. 예전처럼 편하게 윌리엄이라 부르세요.”


그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아닙니다. 부관님은 이제 공직에 오르신 몸입니다. 아무리 잘 알고 지내던 사이라도 공적인 자리에서 제가 편하게 부를 순 없죠.”


“그렇군요.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촌장님들을 위해 제가 준비한 점심 식사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나는 안뜰에 설치된 화로를 가리켰다. 정확히 말하면 울프문트의 대장장이를 시켜 급조한 바베큐 그릴이었다.


“오. 시장하던 차에 잘되었군요. 어떤 음식이 나올지 정말 기대됩니다.”


철화로 안쪽에는 나무 장작이 타오르고 있었다. 그 위로 기다란 꼬챙이에 꿴 고기와 야채가 한창 익고 있었다.


“한스 요리장님. 오늘의 점심 메뉴를 소개해 주시죠.”


한스 요리장은 촌장들 앞에서 요리를 소개하기 시작했다.


“에··· 오늘 선보여드릴 요리는 닭꼬치 숯불 구이입니다.”


그 말에 촌장들은 눈이 휘둥그레져서 되물었다.


“닭이요?”


“네. 여러분이 알고 있는 그 닭이 맞습니다.”


나는 사람들이 놀라는 이유를 잘 알고 있었다. 원래 닭은 추위에 약한 동물이라 북부 리안에선 키우기 어려운 귀한 가축 이었다.


이런 곳에서 닭을 대규모로 사육하려면 난방이 잘 갖춰진 거대한 사육 시설이 필요한데 그런 게 있을리 만무하므로 각 가정에서는 소수만 키워 달걀을 얻거나 아주 귀한 손님이 왔을 때만 닭을 잡는 풍습이 있었다.


“오··· 오랜만에 닭고기를 먹게 생겼군!”


사람들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화로에 올려둔 닭꼬치가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가 들려왔다. 성의 요리사들은 내가 미리 만들어두게 한 특제 바베큐 소스를 익어가는 닭꼬치 위에 바르고 있었다.


“으음··· 뭐라 형언할 수 없는 맛있는 냄새가 나는군.”


모옴 마을의 촌장인 마샬 쿡이 코를 벌름 거리며 군침을 흘리며 말하자 도른 마을의 촌장 대너리스 혼도 맞장구 치며 말했다.


“나는 겉에 바르는 저 소스가 궁금해. 맛있는 냄새의 근원은 저 소스인 것 같아.”




이곳 리안에도 대형 가축인 야크를 키우고들 있지만 그것들 대부분은 농사에 활용하지 잡아 먹는 일은 꽤나 드물었고, 그나마 돼지와 달걀이 유일한 단백질원인 실정이었다.


나는 닭꼬치가 익어가는 동안 촌장들에게 말했다.


“닭을 대량으로 사육할 수만 있다면 우린 비교적 저렴하게 고기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고기를 많이 먹어야 영민들의 체격과 체력이 좋아지고 질병에 대한 저항성도 기를 수 있거든요.”


“오오. 그럼 오늘 해줄 얘기 중엔 닭을 키우는 얘기도 포함된 것입니까?”


“네. 식사가 끝나면 닭을 대량으로 사육하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촌장들은 내 말을 들으며 화로에 둘러서서 맛있게 익어가는 닭꼬치를 바라보고 있었다.


잠시 후. 한스 요리장이 말했다.


“다 익었습니다. 이제 드셔도 됩니다.”


사람들은 각자 닭꼬치를 집어들고 먹기 시작했다.


“흐음~ 정말 냄새가 좋군. 어디···.”


쩝쩝 쩝쩝


“···!”


닭꼬치를 먹는 촌장 진의 눈이 커지고 고기를 씹는 입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쩝쩝 쩝쩝


이윽고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가 떠오르며 감탄사가 터져나왔다.


“맛있다! 이거 정말 맛있어! 아니 이건 무슨 소스를 바른 거지? 달착지근하면서도 고기에 숯불향이 배여 풍미가 정말 끝내주는군!”


우걱 우걱 우걱


“우앗! 이거 진짜 맛있는데? 어떻게 고기에서 이런 맛이 나는 거지?”


“너무 맛있어!”


“이건··· 내가 알던 닭고기의 맛이 아니야!”


역시 내 예상대로의 반응들이었다. 숯불에 구운 닭꼬치 바베큐는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음식.


“그런데 꼬치 중간에 끼어 있는 이 야채들은 뭐에요? 처음 맛보는 야채인데 맛있는데요?


도른의 촌장 대너리스의 물음에 나는 신이 나서 대답했다.


“아~ 그건 대파에요.”


“대파?”


“네 대파는 매운 맛이 나기 때문에 보통 북부의 사람들은 잘 안먹는 채소지만 남부 왕국의 사람들은 즐겨 먹거든요.


작년에 상인에게서 씨앗을 받아다가 심어두었던 걸 최근에 수확했는데 맛이 어떠신지요?”


그녀는 눈을 초롱초롱하게 빛내며 대답했다.


“너무 맛있어요~ 호호. 전혀 맵지 않고 엄청 달아요!”


“네 그냥 먹으면 매운 맛이 강하지만 불에 잘 구우면 매운맛이 줄어들고 단맛이 강해지지요. 닭고기와도 맛이 잘 어울릴 거에요.”


그녀는 잔뜩 흥분한 얼굴로 말했다.


“정말 맛이 잘 어울려요!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있을 줄이야~”


나는 닭꼬치 시식에 여념이 없는 촌장들을 향해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촌장님들 먼 길 오시느라 시장하셨을텐데 우선은 마음껏 드시기 바랍니다. 본격적인 사업 얘기는 식사를 마친 다음에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그들 중 누군가가 말했다.


“이거 술이 땡기게 하는 맛이로군.”


거기 있는 모든 사람들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정말 맥주랑 먹으면 딱일 거 같은데.”


물론 그것도 예상 가능한 범위 내의 일이었다. 나는 간절한 표정을 짓는 촌장들의 얼굴을 보며 요리장에게 손짓을 했다.


“그럴 줄 알고 맥주도 준비해놨습니다.”


열화와 같은 환호가 터져나왔다.


“오오! 역시 소문대로 젊은분이 굉장히 유능하시군요.”


“이야~ 안그래도 말타고 오느라 목이 칼칼했는데 부관님 센스가 보통이 아니십니다.”


“자 다들 오랜만에 봤으니 건배나 하실까요?”


술이 등장하자 촌장들의 목소리에 활력이 돌았다. 하긴 잘 구워진 닭꼬치를 먹는데 어떻게 맥주 생각이 안날 수 있을까? 이제 분위기도 달아 올랐으니 슬슬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작가의말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힘내서 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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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23.06.01 23:31
    No. 1

    우왓! 교회랑 한 판 붙는 구도로 가는 건가요! 주인공의 정치력으로 해결할 지, 금력으로 해결할 것인지 기대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7 노을너울
    작성일
    23.06.02 16:28
    No. 2

    종교 때문에 못먹겠다는데 맛있으니까 그냥 먹어보라니...저번부터 놀라게 하고 그 후에 이유를 말하는 전개가 나와서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지금은 설득력이 별로 안느껴지네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햄보칼수없
    작성일
    23.06.02 19:15
    No. 3

    피드백 감사합니다. 내용 수정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도깹
    작성일
    23.06.02 16:46
    No. 4

    작가님은 무교가 학실하네요. 종교에서 금지하는 것. 그거 어기는 것 쉬운 것이 아닌데요. 특히 국교이며 종교의 율법이 국가의 법인 곳이요. 아무리 판타지라도... 주인공에게 SSS급 매혹의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닌 이상에는 거의 갓난아기가 보스급 마왕 짓눌러 죽이는 정도의 설정이거든요.
    그냥 종교의 빈틈을 찾는 것으로 하죠. 인도에서 소는 신성해도 물소는 아니다. 이러느 것처럼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62 DT2
    작성일
    23.07.14 22:24
    No. 5

    양파는 어릴때 감자스프끓일때 넣던장면을 통해 일상적인 작물처럼 쓰셨는데 지금와서 안먹던 채소라고 하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햄보칼수없
    작성일
    23.07.14 22:34
    No. 6

    피드백 감사합니다. 해당 부분은 수정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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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한 헌터는 농사 천재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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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8화. 떡갈나무 정령의 보은 +4 23.05.27 6,767 182 16쪽
18 17화. 가시나무왕 +6 23.05.26 6,735 173 12쪽
17 16화. 기분 좋게 돈쓰기 +5 23.05.25 6,836 185 15쪽
16 15화. 독점 판매 계약 +3 23.05.24 6,918 191 16쪽
15 14화. 발란에서 온 상인 +2 23.05.23 7,046 190 12쪽
14 13화. 감자튀김은 맥주안주 +4 23.05.22 7,044 194 11쪽
13 12화. 늑대성의 주인 +7 23.05.21 7,203 196 15쪽
12 11화. 전리품 분배 +10 23.05.20 7,531 202 17쪽
11 10화. 능력 각성 +7 23.05.19 7,493 206 11쪽
10 9화. 늑대 사냥 +4 23.05.18 7,546 190 13쪽
9 8화. 겨울이 온다 +2 23.05.17 7,591 209 11쪽
8 7화. 계약 +4 23.05.16 7,749 211 14쪽
7 6화. 결실을 거두다 +8 23.05.15 7,779 208 13쪽
6 5화. 대규모 경작에 도전하다 +11 23.05.14 7,983 191 14쪽
5 4화. 감자를 수확하다 +14 23.05.13 8,123 214 13쪽
4 3화. 감자 농사를 시작하다 +9 23.05.12 8,416 207 12쪽
3 2화. 감자가 맛있다니 +4 23.05.11 8,634 226 14쪽
2 1화. 내가 가난하다니 +4 23.05.10 9,452 227 10쪽
1 0. 내가 환생이라니 +15 23.05.10 11,087 221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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