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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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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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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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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글자
14쪽

네 이웃의 악마

DUMMY

"아니야 무엇이 잘못되어 가고 있어. 이럴수는 없다."


혁련광이 놀란 얼굴로 뒷걸음질 쳤다. 그간 믿어온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부정당하는 현실 앞에 혁련광의 심경이 크게 흔들렸다.


이제 혁련광도 자신의 능력을 조금씩 제어하기 시작했고 예전처럼 만나기만 하면 뿔의 공명이 이루어지는 것도 어느 정도 해결됐다.


힘을 컨트롤 하기 시작한 혁련광 덕분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행인 것은 언노운이 혁련광의 힘을 분석하고 제어하기 시작했다. 그의 사심 없는 능력은 대단히 거추장스럽다.


혁련광을 힐긋 바라봤다. 설마 태을진군이라고는 짐작조차 하지 못했다.


그가 품속에 오명위가 가지고 있던 것과 같은 스위치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감쪽같이 속았을 것이다.


그건 노양진군을 검색하다 우연히 얻어걸린 것이다.


"스승님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중국인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신 스승님이 어찌 그런 일을 벌일 수 있다는 말입니까? 시안시아이를 만든 선지자의 가르침을 잊은 것입니까?"'


태을진군은 알 수 없는 미소만 지어 보였다. 그런데 그 미소는 온화한 미소가 아니라 지독히 사악한 미소였다. 어찌 저런 온화한 얼굴에서 두 가지 전혀 다른 미소가 가능한지 놀라울 따름이었다.


전투력은 변함없이 1200줄이다. 다른 보패는 가지고 있지 않다. 그를 제압하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다. 그러나 언노운이 막았다.


그래비티 포스를 걸고 태을진군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면 모든 것이 다 밝혀질 일이다.

초조한 긴장감. 그 분위기를 깬 것은 노양진군이다.


"배회하는 자가 되었느냐? 우릴 속였단 말이지? 누구의 입김이 닿았느냐?"


노양진군은 품속에서 단검을 꺼내 자신의 팔목을 그었다. 뿜어져 나온 것은 흰색의 피. 김동희 박사는 하프 네필림의 피를 엔젤 블러드라 불렀다.


현재로는 악마의 사념을 누를 수 있는 유일한 피다. 구전환단의 주요 재료가 되었던 하프 네필림의 피를 태을진군에 뿌려졌다.


태을진군의 몸에 하얀 피가 닿자 끊는 기름에 물이 닿는 것처럼 팍 그런 소리를 내며 피가 틔어 나왔다.

같은 하프 네필림이면서도 피에 저렇게 반응하다니 놀라운 일이다.


'3023, 그래비피 포스로 누르고 즉시 태을진군을 제압하자.'

【그럴 수 없습니다. 잘못 시도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겁니다. 그는 이미 태을진군이 아닙니다】


"모두 물러서라. 태을진군은 더는 인간이 아니다."

"무슨 소리입니까? 태을진군이 왜 저렇게 되었습니까?"


혁련광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표정이었다. 태을진군이 왜 저렇게 변했는지를···.


노양진군은 태을진군을 향해 노한 어투로 말했다.


"너는 누구냐?"

"후후, 천사의 냄새는 너무 구리구나. 역겨운 냄새 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야."


전혀 다른 목소리. 태을진군의 목소리가 아닌 완전히 다른 낮고 날카로운 어조의 목소리가 튀어 나왔다.


나는 머릿속이 복잡했다. 그래비티 포스로 누르고 머릿속을 들여다보면 끝날 일을 왜 언노운은 말리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도 충분히 제압할 수 있는 상태다.


여느 때라면 내가 명령하지 않아도 먼저 반응하던 언노운이다. 태을진군의 무엇이 언노운이 망설이게 하는지 모른다.


스페이스 커터를 사용해 태을진군의 목을 칠 수도 있다.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뇌가 뇌사에 빠지기 전 기억을 빼낼 시간은 충분하다.


하지만 두 사람의 생각은 달랐다. 태을진군이 무엇 때문에 변했는가에 중점을 뒀다.


특히 노양진군은 태을진군이 아닌 다른 무엇과 소통하려 한다.


"선지자의 이름으로 명한다. 사안시아이 율법아래 피를 나눈 자에 대한 신성한 의무를 저버리는가 원승원 추악하고 사악한 자의 농간에 넘어가지 마라."

"크하하, 그의 영혼은 이미 내 것이다. 불러도 대답하지 않을 이름이 되었지."


'3023, 놈을 제압한다. 그래비티 포스로 눌러 버려.'

【정체를 파악하기 할 때까지 자극하지 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 상대하는 것은 오리지날 악마로 추정됩니다】

'오리지날 악마라니? 악마라는 것도 실재하는 거냐?'

【이 세계와 묘하게 얽혀 있는 존재들입니다. 오늘의 네필림을 만든 부모와 같은 존재입니다.】


노양진군은 태을진군을 향해 다시 피를 뿌리며 외쳤다.


"신에 의해 암흑으로 쫓겨난 자! 신의 빛을 싫어하고 어둠에 갇힌 자의 이름으로 말하라. 늙은 용, 어둠의 왕의 위치에 선 자의 권능으로 말하노라."

"불신의 왕 시무르그다."


노양진군은 신음을 흘리듯 한 발 뒤로 물러났다.


"이 세상에 어찌 나왔지? 무엇을 원하는 거냐?"

"돌보아야 할 것들, 다스려야 될 것들이 쓸데없이 나서는 것을 관철하기 위해서다."

"무엇이 어떻게 된 것입니까?"

"태을진군은 선인이 아니다. 그는 악마에 굴종당해 악마가 그의 몸을 지배하고 있다."


혁련광 참지 못하고 태을진군을 향해 몸을 날렸다.


"멈춰! 태을진군을 되찾고 싶다면 경거망동해서는 안 돼"


그 소리에 혁련광이 급히 멈췄다.


"잘 생각했다. 내가 명령을 내렸다면 중국에 있는 핵폭탄이 일시에 발사될 거다. 련광아 만약 태을진군을 구하고 싶다면 내가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노양진군이 크게 노해 소리쳤다.


"저놈의 말을 듣지 말아라. 어둠 속에서 속삭이는 소리에는 절대 귀 기울이지 않아야 한다."

"노양진군은 가식과 허영의 마음이 가득 든 자다. 지금의 중국을 설계한 자다. 인간의 투쟁심을 이용해 문파를 나누고 선과 악을 구분하여 중국인을 분리해 서로서로 죽이게 만든 진정한 장본인이다. 진정한 악마는 그를 두고 하는 말이지."

"저놈의 말을 듣지 마라. 혁련광 그놈은 말로 사람을 꾀는 악마일지니."


태을진군은 품속에서 스위치는 꺼내 들었다. 그 스위치가 무얼 뜻하는지 잘 알고 있다.


"동양에서 별이 하나 뜬다는 예언에 따라 이곳으로 건너왔다. 오랜 기다림 끝에 별을 찾아냈다. 이제 그 별이 없어지기만 하면 된다."


나는 태을진군의 손에 든 조작기를 한심하다는 듯이 바라봤다.


"그건 이제 쓸모없을 거라고 말했을 텐데?"

"어떤 의미에서지? 네가 하는 말이 다 진실일 수야 있는가? 너는 내게 접근한 적도 없다. 이 스위치를 조작할 틈은 없었을 거다. 그리고 이 스위치는 보패를 만드는 방법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내가 잘 알지. 련광아 잘 보아라 이것은 타이위엔시를 향해 겨눠진 열 발의 핵폭탄을 발사할 수 있는 스위치다. 네 행동 여하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된다. 중국인을 살리고 말고는 오직 네 손에 달려있다."

"···."

"네가 내 말만 들어 준다면 이자의 영혼과 몸을 돌려줄 것을 약속하마. 십만 중국인의 목숨과 태을진군의 목숨이 오직 네 하기에 달려있다. 정동혁 저자를 죽여라. 약속은 반드시 지켜 주마. 고귀한 어둠의 왕 그분의 위명을 걸고 말하노라."


언노운이 공격하지 말라는 이유를 이해하기 힘들었다. 반월륜도 나오지 않았고 ITB에서 별운검도 꺼내지 못한 상황이다.


"시무르그의 말을 들어서는 안 된다. 스스로 자신의 위명을 말하지 않았느냐? 그는 불신의 왕이다."


노양진군의 말에 혁련광은 움찔했다.


"노양진군의 말이 맞아. 하지만 불신은 진실을 왜곡한 거짓은 아니야. 내가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그때 태을진군 아니 시무르그는 나를 보며 말했다.


"어떻게 하든 이 스위치를 뺏어내면 된다고 생각하지? 그 잘난 무기로 내 팔을 잘라내면 될 거로 생각했지? 말했지만 이건 보패를 만드는 방법으로 만든 거라고. 내 생각과 의지로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어. 내 말이 거짓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지."


시무르그를 나를 향해 스위치를 던졌다. 나는 즉시 낚아챘다.


"오,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그것 조금이라도 충격을 주면 자동으로 작동되니까."


놈이 내 손에 스위치를 던진 것은 커다란 오판이다.


'3023, 스위치를 제거해.'

【그럴 수 없습니다. 제가 노출되면 안 됩니다. 시무르그가 노리는 것은 저입니다】


순간 뭔가 아차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건 단순한 사건이 아니다. 좀 더 복잡하고 깊은 내막에 숨어 있다는 냄새가 강하게 풍기기 시작했다.


태을진군이 시무르그였다면 그는 내가 휘두르는 힘에 큰 관심을 가졌을 거다. 혁련광과 같은 네필림 치고는 이해할 수 없는 힘이 대부분이었으니까.


놈은 처음부터 나를 노리고 있었다. 오명위를 이용해 나를 제거해 버리려는 것도 이제 이해가 됐다.


태을진군이 아닌 그의 탈을 쓰고 있는 것은 악마 시무르그다. 불신의 왕. 새로운 존재가 그 암막을 걷고 내 앞에 모습을 보였다. 놈은 왜 나를 제거하려 하는 것일까? 언노운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언노운이 겁을 먹은 것은 처음이다..


"호오? 왜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 건가? 그 스위치를 멈출 좋은 기회일 텐데?"

"의미 없는 일인 것 같아서···."

"그래? 그럼 혁련광에게 말해 줄 게 더 있거든. 련광 머뭇거릴 때가 아니야. 저 스위치에는 타이머가 존재하거든. 가만있자 언제부터 가동되었더라? 음 한 삼십 분 정도 남았나?"

"현혹되지 마라. 놈은 간교한 언어의 마술사다. 절대 넘어가선 안 돼."

"뭐, 노양진군의 말대로 나는 불신의 왕이니까. 그 정도 성능은 발휘해야 하지 않겠나?"


나는 이 틈에 ITB에서 별운검을 끄집어냈다. 언노운은 나서려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내 능력으로 직접 태을진군을 아니 시무르그를 잡을 수밖에···.


"련광아 시간이 흐르고 있어. 만약 정동혁이 나를 공격한다면 스위치를 작동시킬 수밖에 없구나. 십만 중국인의 내일은 모두 불길 속에 타오르겠지?"


'정말 나를 도와주지 않을 거냐?'

【시무르그의 목적은 저를 끌어내는 것입니다】


요즘 들어 난처한 상황을 자주 겪는다. 일본에서의 일은 꿈이라고 그냥 넘길 수 있을지 몰라도 지금은 엄연한 현실이다.


언노운의 부재. 이럴 때는 오롯이 내 힘으로 상황을 타개해야 한다.

놈의 머리를 떨군다 해도 금방 죽지는 않을 테니 아니 어쩌면 죽지 않을지도 모른다. 놈이 스위치를 가동하면 모든 것이 끝장이다.


시무르그는 모든 사실을 예측하였을까? 핵폭탄이 열 발이라고? 언제든 발사할 수 있지 않았을까? 아니면 내가 가진 힘이 두려워 그것을 알아내기 위해 계략을 꾸미고 있었나?


혁련광이 돌아섰다. 태을진군이 아닌 나를 향해.


"시무르그는 불신의 왕이다. 불신을 먹고 사는 악마다. 놈은 사람의 마음에 빈틈을 파고들어 불신을 심고 그것을 먹고 사는 악마다. 혁련광 놈의 뜻대로 움직이면 안 돼."

"태을진군은 그렇다 쳐도 십만 중국인의 목숨을 가지고 모험할 수 없습니다. 아우 미안하네."


혁련광은 등에 메고 있던 화룡도를 뽑아 들었다. 마장기가 주입되자마자 금세 벌겋게 달아올랐다. 평소에는 평범한 검처럼 은색을 띠다 마장기를 주입하면 벌겋게 달아오른다.


화룡도에 베이면 몹시 뜨겁다. 검에 잘린 상처 부위는 순간적으로 타 쪼그라들기 때문에 힐링 팩터로 치료하려면 화룡도에 상처 입은 부위를 완전히 도려내야 하는 성가신 검이다.


지금 측정되는 혁련광의 전투력은 2118줄. 나와 대련하며 수행한 덕분에 소폭 상승한 전투력이다. 내 전투력은 2152줄. 언노운의 조정에 혁련광의 전투력을 추월했으며 점점 차이를 벌여가는 중이다.


하지만 솔직히 이 정도 차이면 도토리 키재기다. 승부가 나지 않을 것이 뻔했다. 서로 죽음을 각오하고 싸운다 해도 삼십 분 안에 승부를 내지 못한다.


그건 시무르그도 잘 알 것이다. 혁련광을 불신에 빠뜨린 것은 순전히 나를 도발하기 위해서다.


'왜 안된다는 거지? 지금까지 태을진군에게 직접 힘을 사용했잖아? 조금 전 타이위엔시에서 그에게 그래비티 포스를 걸지 않았나?'

【그 덕분에 의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가 직접 태을진군의 탈을 벗어 던지고 나온 것은 계획적입니다. 이 스위치도 저를 끌어내려는 미끼입니다】

'이상한데? 그냥 방해꾼 정도로 여겼으면 내가 베이징에 있을 때 핵폭탄을 날려도 되지 않았을까?'

【오명위의 핵폭탄에서 살아난 것을 실패로 보고 같은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난감하군. 혁련광은 시무르그의 마수에 완전히 걸려 버린 것 같은데···.'

【시간을 벌어 주시면 중국 전체를 검색해 핵폭탄의 위치를 찾아내겠습니다.】

'찾아내면?'

【인공위성으로 해킹해 발사 장치를 제어하겠습니다.】


생각해 보니 태을진군은 너무나 쉽게 나에게 스위치를 노출했다. 당연히 내가 범인이다고 광고하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그는 내가 가진 힘이 아닌 다른 존재에 관해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


그리고 언노운의 이상스러울만큼의 조심성은 처음 겪어 본다. 평소 내가 무엇을 명령하든 0.1초의 망설임 없이 시행하는 언노운이 힘을 사용하는 것을 극히 꺼린다.


눈앞으로 시뻘건 화룡도가 날아들었다.


"진짜로 하시게요? 시무르그의 장난에 그렇게 간단하게 걸려드는 겁니까?"

"아니면 어떻게 하냐? 십만 중국인을 모두 죽일 셈이냐?"

"의미 없는 싸움은 그만두죠. 삼십 분 안에 절 죽일 생각입니까?"

"아니면 다른 방법을 가르쳐 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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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이웃의 악마 +2 20.05.16 1,448 3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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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네필림을 찾아서 +6 20.03.23 1,823 41 14쪽
313 열쇠 +6 20.03.21 1,839 42 13쪽
312 기록지 +10 20.03.20 1,887 44 14쪽
311 정리정돈 +2 20.03.19 1,878 46 14쪽
310 게르만의 화신들 +8 20.03.18 1,829 50 13쪽
309 모선 위의 전투 +3 20.03.17 1,836 43 15쪽
308 중국의 분투 +5 20.03.16 1,874 49 13쪽
307 실수는 싫다 +5 20.03.14 1,817 47 16쪽
306 네필림도 실수한다 +6 20.03.13 1,818 45 15쪽
305 쓰레기 청소 +8 20.03.12 1,819 49 16쪽
304 배려 그리고 이용가치 +6 20.03.11 1,852 45 16쪽
303 몽? +6 20.03.10 1,946 47 15쪽
302 재각성 +4 20.03.09 1,886 48 13쪽
301 때로는 신의 입장에서··· +8 20.03.07 1,914 48 14쪽
300 힘과 책임은 공존한다 +5 20.03.06 1,959 52 13쪽
299 네필림이란? +2 20.03.05 2,029 53 14쪽
298 시간은 흐른다 +4 20.03.04 1,923 45 14쪽
297 진실은 가까운 곳에··· +5 20.03.03 1,922 49 13쪽
296 신혁기(3) +2 20.03.02 1,913 48 13쪽
295 신혁기(2) +3 20.02.29 1,921 48 14쪽
294 신혁기(1) +7 20.02.28 1,939 4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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