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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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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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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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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39
글자
14쪽

명운은 별에 지다(3)

DUMMY

이런 전투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전투였다. 연계 공격의 핵심은 상대에게 틈을 주지 않는 것.


이는 전투력이 높은 적을 효율적으로 제압할 방법이었다. 정신이 하나도 없다. 무적이라 생각했던 리엑티브 펄스 쉴드의 붕괴. 아크 데몬치고는 지나치게 높은 전투력.


뭔가 언벨런스하다라는 기분이 들었지만, 그 찝찝함을 증명할 방법은 지금으로서는 없는 것 같다.


'저것들은 왜 그래비티 포스가 듣지 않는 거야?'


나를 포함한 육문천이 있는 대지 위로 중력 50G의 힘이 내리누르고 있다는 사실을 왜곡하기라도 하는 듯 여섯은 그래비티 포스의 힘을 거스르고 있었다.


그들의 움직임 그리고 그들이 가진 무기의 성능은 중력을 벗어난 움직임을 보였다.

상식 밖의 움직임.


전면의 리엑티브 펄스 쉴드가 심하게 요동친다. 물리적 방어막으로는 최고의 능력을 보인다는 방어막이 야마타노 오로치의 공격에 흔들린다.


네필림으로 변한 시점에서 모든 능력치가 올라갔다. 언노운은 반월륜을 다시 만들어 내어 뒤쪽에서 공격하는 쌍월륜을 막아 냈다.


불똥이 튀며 두 무기가 허공에서 요란한 소리를 내며 부딪쳤다. 왼쪽에서 찔러 들어오는 창과 오른쪽 아키타루의 쌍검에서 뿜어지는 검기가 동시에 들이쳤다.


제운종으로 솟아올라 공격의 사선을 넘어선 다음 현천검법으로 아키타루를 몰아쳤다. 하지만 그런 틈을 주지 않는다는 듯이


"히류이 발도. 섬!"


외침과 함께 검기가 옆구리 쪽으로 날아든다. 가공할 빠르기. 심지어 네필림인 내 속도를 따라잡을 정도다. 별운검으로 검기를 쳐 냈다.


지형이 물결을 만난 것처럼 춤을 췄다.


'그래비피 포스 중지시켜.'


오히려 싸움만 방해됐다.


이 자들 이처럼 공격해 오는 것은 나를 확실히 제거한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내 존재가 육문천 모두를 움직일 정도로 누구에게 방해가 됐나 보다.


네필림이 되고 난 다음부터는 달라도 뭔가 달라야 했다. 그런데도 이 여섯과의 전투는 백중세로 이어졌다. 처음으로 전투 중에 팔이 잘릴 정도로 몰렸고 입고 있었던 사무라이 복장이 너덜너덜해질 정도였다.


재생성된 반월륜은 언노운이 통제하여 쌍월륜을 효과적으로 막아 냈다. 창과 쌍검의 폭풍이 좌우에서 쾌검과 무자비한 검기를 가진 야마타노 오로치가 정면에서 쌍으로 공격해 들어왔다.


망설임도 없으니 조그만 틈도 없고 공격의 반전을 잡아내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집중된 공격을 막아 내는 것에 급급할 정도였다.


혁련광과 싸울 때도 언노운과 대화까지 해 가며 싸울 정도였는데 이들 여섯 명과의 전투는 0.1초 내로 공격과 방어가 왔다 갔다 하는 터에 생각하며 싸울 수 없었다. 오롯이 본능에 의한 반응을 근거로 검을 휘둘러 공격을 막아 내는 것뿐이다.


심지어 스페이스 커터를 날릴 그 작은 틈도 놈들은 허락하지 않았다. 그래비티 포스가 듣지 않는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일이다.


정신적 압박감이 대단했다. 네필림이 되고 난 다음 치렀던 그 어떤 전투보다 이번 전투의 정신적 충격이 심했다.


내가 가진 파워의 이점이 송두리째 사라져 버리는 느낌. 천하무적이라는 자만감이 한꺼번에 부정되고 있었다.


-스슥


약간의 방심을 틈타 옆구리 쪽으로 검기가 스쳐 지나갔다. 옆구리 쪽 살점이 사악 입을 벌리고 곧 시뻘건 피가 꿈틀거리듯 상처를 휘감았다.


순간 눈에서 불똥이 튀었다. 지금 무얼 하고 있는가? 이따위 아크 데몬에게 휘둘려서 뭘 하자는 것인가?"


-후욱


한 호흡 가득 폐 속으로 공기를 집어넣고 정신을 가다듬었다. 정신없이 날뛰던 생각이 깊은 호수 밑바닥으로 가라앉자. 천천히 육문천의 움직임이 눈에 들어왔다.


연계 공격의 흐름이 눈에 들어온다. 이런 집중 공격은 처음이라 솔직히 말해 조금 당황했다. 그래비티 포스가 듣지 않는다는 시점에서 충격도 받았고.


"갈!"


기합성과 함께 완벽하게 차여진 공간 안을 힘으로 뚫고 파고들었다. 반월륜이 쌍월륜을 산산이 박살 냈다. 그때 왼쪽에서 날아드는 창을 잡아챘다.


"이얍"


별운검으로 창을 내리쳤다. 헬 오어로 제련된 별운검을 평범한 무기는 견딜 수 없다. 창은 박살이 났다. 그와 동시에 오른쪽에서 날아드는 아키타루의 쌍검을 별운검으로 바스러뜨렸다.


화가 났다. 전투가 내 생각대로 풀리지 않자 나도 모르게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것은 전투 본능을 자극했고 약간 흥분 상태가 되는 동시에 내 몸속에 있던 악마의 반이 깨어나기 시작했다.


정면에서 날아오는 검기를 무시하고 그대로 돌진해 들었다. 검기보다 더 빠른 가공할 속도 어차피 검을 휘둘러 검기를 만들어 내야 한다. 검을 휘두르는 속도 보다 더 빨리 날아가니 상대도 대처하기 힘들다.


-팟


나는 발도술을 쓰는 녀석의 검을 덥석 맨손으로 움켜쥐었다. 녀석이 검을 뽑기 위해 힘을 주었지만, 전투력의 차이가 두 배나 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챙


상큼한 금속음과 함께 검을 반으로 부러트렸다. 그 순간에도 야마타노 오로치는 내 머리 위에서 검을 내리쳐 왔다.


난 손에 들린 반으로 부러진 검을 보지도 않고 야마타노를 향해 집어 던졌다. 네필림의 전력이 실린 힘이다.


야마타노 오로치의 근육이 반응하기도 힘든 속도 날아간 검은 정확히 야마타노 오로치의 오른쪽 가슴을 뚫고 하늘 위로 날아가 버렸다.


틈. 이젠 틈이 완전히 보인다.


-사각


스페이스 커터를 휘두를 수 있다는 것은 틈이 커졌고 이들의 연계 공격이 완전히 무너졌다는 이야기.


발도술과 쾌검을 날리던 육문천 하나의 머리가 잘려 떨어져 내렸다. 나는 쾌검은 아니었지만, 스페이스 커터는 공간을 가로질러 구현되는 것이기에 그 어떤 빠른 검도 스페이스 커터에는 비견 될 수 없었다.


잘린 공간을 피해자 못하면 그 공간에 걸린 것은 무엇이든 잘라낸다. 이는 검날의 힘으로 물건을 잘라내는 것이 아닌 그 공간 자체를 잘라 버리는 것이니까. 무조건, 무조건 잘려야 정상이다.


잘린 충격에 머리가 뒤로 튕겨 날아갔는데 창을 든 육문천이 재빨리 날아 잘린 머리를 붙잡았다.


내가 공격하기 위해 손을 들었을 때 강철로 만든 거대한 도가 무식하게 내 앞으로 날아들었다.


가진 무기가 워낙 커서 지금까지 싸움에 직접 개입하지 않았던 육문천 하나가 압박해 왔다. 정말 거대한 무기다. 성인 남자의 덩치보다 더 큰 무기다. 어림잡아도 수 톤은 나갈듯한 무기다.


무기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때문에 살짝 뒤로 물러났다. 그 짧은 틈에 창을 든 육문천이 머리가 잘린 놈에게 가져다 붙였다.


피의 힘은 놀라울 정도였다. 순식간에 머리는 다시 붙었다. 불고 2초도 안 되는 짧은 순간이었다. 머리를 다시 붙인 놈이 눈을 번쩍 뜨고 자세를 잡았지만 이미 검은 부러지고 없었다.


-쉬이이익


다시 불어오는 검 바람 소리에 별운검을 휘둘렀다. 야마타노 오로치의 공격 법은 언노운이 분석할 수 없다는 했다. 천하의 언노운이 원리를 분석해 내지 못한다고?

네필림과 싸우는 것도 아니고 아크 데몬과 싸우는 데 이 정도 고전을 면치 못해서야 체면의 문제다. 혁련광이 두고두고 조롱할 꺼리가 분명했다.


-사각


스페이스 커터로 놈의 정중앙을 노렸다.


-팟


"피했어?"


야마타노 오로치는 허공에서 떨어지는 순간 몸을 뒤틀었다.

나는 야마타노 오로치의 공격을 받아 내는 순간 스페이스 커터를 날렸다. 다른 녀석들이 모두 무기가 부서졌기에 공격의 틈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스페이스 커터를 날리는 순간 야마타노 오로치는 몸을 틀어 공격을 피했다. 하지만 공간을 자르는 스페이스 커터를 온전히 피해 내지는 못했다. 그의 왼 다리가 허벅지 부근에서 절단되어 떨어져 나갔다.


그는 한 발로 착지를 하며 뒤뚱거렸다. 잠시 정적이 감돌았다. 녀석들은 무기가 완전히 부서졌고 승기는 축은 내가 잡았다.


"누가 너희를 보냈지? 겐마인가? 천황인가? 누가 나를 죽이라고 명령했었지?"

"···."


여섯은 다시 나를 가운데로 두고 자세를 잡았다.


"포기해 너희들과의 전투력 차이는 크다. 다시는 나를 자극하지 마라. 일본에서 육문천을 지워 버리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너희들이 잘 알고 있을 거다. 너희가 전쟁 억지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그 억지력이 사라져 버리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자 대답해 누가 너희를 움직였지?"


순수하게 묻는 것은 포기해야 할 듯싶다. 야마타노 오로치를 붙잡아서 그의 기억을 들여 볼 수밖에.


【오른쪽 두 번째 인물이 레이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분석결과 LGB 유도 장치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유도 레이저 범위 산출 검색 중】

"뭐야? 그게?"

【위험. 좌표 038. 243을 향해 LGB 접근 중. 착탄까지 2초】

"그래비티 포스"


나도 모르게 고함을 쳤다. 역방향으로 그래비티 포스를 걸고 제운종으로 날아올랐다.


-쾅


붉은 섬광과 함께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폭음이 들렸다. 거대한 불기둥이 밤하늘 높이 치솟았다. 주변에 있던 건물이 물풍선 터지는 것과 같이 터져 올랐다.


그리고 강력한 후 폭풍이 주변의 건물을 밀어 넘어뜨렸다. 불기둥과 부서진 파편, 순식간에 사차선 교차로는 완전히 증발해 버렸고 거대한 크레이터가 생겨났다.


주변으로 이어진 불기둥은 삽시간에 밤하늘을 붉게 물들였다.


【제2탄 검색 착탄까지 5초】

"셈텍스로 게이트를 열어."

【작동 불가. 게이트가 열리지 않습니다. 원인 분석 중】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거야?"


그래비티 포스를 걸고 제운종으로 건물 사이를 날았다.


-쾅


또 한 번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주변 건물의 파편이 허공으로 빨려 올라갔다가 우박처럼 쏟아져 내렸다.


"어디서 날라 온 거지?"

【검색, 추적 중 좌표 표시합니다】


지도를 보니 도쿄 가장 아래 작은 섬 같은 곳이다.


【제3탄 발견. 착탄 예정 6초】

"어느 미친놈이! 게이트는 왜 안 열려?"

【뭔가 방해 요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운종과 그래비티 포스를 믹스해서 건물과 건물 위로 점프하면서 달렸다. 풍신화 갈아 신을 짬도 없다.


-쾅


이번 건 조금 먼 곳에 터졌다. 주변이 완전히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도시의 한 블록 전체가 잿가루로 변했다.


온몸이 쑤시고 아팠지만, 워낙 경황이 없어서 살펴볼 짬도 없었다. 건물 옥상에서 불기둥이 치솟는 도시를 바라봤다.


【몸에 박힌 파편 제거합니다. 자가 수복 진행 중】


첫 번째 미사일이 터질 때 가장 충격을 많이 받았다. 정말 아슬아슬했다. 폭발에 휘말렸다면 크게 다칠 뻔했다. 아니 이런 물건이 남아 있었나. 일본의 기억을 돌이켜 봐도 구시대 무기를 사용한 적은 한 번도 없다.


갑자기 미사일 3연타라니. 일본에 넘어와 신몬까지 세 사람의 기억을 읽었다. 그들의 기억 속에 과거 인간이 만든 무기를 이용한 적은 초창기 뿐이었다. 무기의 고갈. 생산이 멈췄으니 그동안 보유한 것이 모두 소진되자 당연히 무기는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났다.


"혹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숨겨 가지고 있었나?"


이어링이 잠시 먹통이 됐다가 재부팅됐다.


"녀석들의 위치가 잡히지 않는데?"

【미사일이 폭발 충격에 이은 전자기 펄스파가 방출되어 강제 재부팅되었습니다. 재설정 시작합니다】

"그래비티 포스가 왜 놈들에게 안 먹혔지? 육문천은 폭발 충격에서 살아남았나?"

【복수 검색 중입니다. 육문천의 위치가 검색되지 않습니다】

"뭐지? 셈텍스는 왜 작동하지 않는 거지?"


나는 ITB에서 셈텍스를 꺼냈다. 저번 중국의 경험도 있고 해서 손목에 시계처럼 착용하는 셈텍스 외에 추가가 여유분을 잔뜩 가지고 왔다.


"이것도 안 되고, 이것도 안 되고. 왜 이러지? 전부 고장은 아닐 테고 왜 안 열리지?"


셈텍스가 전부 작동되지 않는다. 나는 이어링을 통해 전화를 걸었다. 오는 저녁쯤에도 정아와 통화를 하질 않았던가?


다행히 이어링에서 정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통신은 된다는 이야기다. 지금 이곳에서는 인공위성을 통해 통화한다.


"걱정하지 마. 셈텍스가 작동되지 않더라도 풍신화로 바다를 건너면 되니까. 문제가 될 것이 없어. 별일 아니야. 그냥 점검 차원에서 전화 한 거니까. 여기 일 빨리 끝내고 후딱 넘어갈게. 걱정하지 말고."


【점검 완료. 이전 세팅 복원하시겠습니까?】

"그래 빨리 화면 띄워봐."


역시 육문천의 표기가 사라졌다. 설마 미사일에 당한 건가? 그 거리에서 내게 레이저를 쏴서 유도했다고 자신의 목숨을 버려가며? 말도 안 되는 상황이다.


"미사일의 파괴력은 알겠는데 아크 데몬이 못 피할 정도는 아닐 텐데?"


점등 표시는 셋뿐이다. 아홉에서 육문천이 모두 사라져 버렸으니 남은 건 신몬과 히마다 그리고 겐마뿐이다.


"으, 겐마 이놈이 설마 나를 잡으려고 육문천을 보냈나? 아니면 천황일까?"


입고 입던 사무라이 복장이 완전 걸레가 되었고 속옷이 다 드러날 정도였다. 불기둥은 하늘 위로 치솟고 거대한 도시의 한 블록이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사람들이 몰려오는 소리가 들린다. 이 정도 소란이 있었으니 베니마루의 슈고들이 모두 뛰쳐나왔다.


"이 새끼! 겐마를 잡아서 대가리를 들여다봐야겠다. 이 개새끼가 감히 이따위 비열한 짓을···."


중국에서 핵폭탄을 맞은 뒤부터 노이로제가 걸린 것 같다. 지금 기분이 개떡 같다.


【오류가 난 부분을 재검토 및 분석한 다음에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에 홀린 것처럼 이상한 일이 자꾸 벌어진다. 그래비티 포스는 육문천에 왜 효과가 없었을까? 분명히 땅이 출렁거릴 정도로 중력이 내리눌렀는데.


그리고 미사일을 쏴 대면서까지 나를 죽이고 싶었나? 누구냐? 겐마냐? 천황이냐?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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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Pandemonium. Mammon's Tower(15) 20.06.24 1,103 23 14쪽
393 Pandemonium. Mammon's Tower(14) +2 20.06.23 1,125 23 14쪽
392 Pandemonium. Mammon's Tower(13) +2 20.06.22 1,150 26 13쪽
391 Pandemonium. Mammon's Tower(12) +1 20.06.20 1,146 27 13쪽
390 Pandemonium. Mammon's Tower(11) +4 20.06.19 1,127 27 14쪽
389 Pandemonium. Mammon's Tower(10) +2 20.06.18 1,132 28 14쪽
388 Pandemonium. Mammon's Tower(9) +3 20.06.17 1,131 26 13쪽
387 Pandemonium. Mammon's Tower(8) +3 20.06.16 1,130 26 14쪽
386 Pandemonium. Mammon's Tower(7) +3 20.06.15 1,179 27 14쪽
385 Pandemonium. Mammon's Tower(6) +3 20.06.13 1,157 25 14쪽
384 Pandemonium. Mammon's Tower(5) +3 20.06.12 1,205 28 15쪽
383 Pandemonium. Mammon's Tower(4) +3 20.06.11 1,173 28 15쪽
382 Pandemonium. Mammon's Tower(3) +6 20.06.10 1,224 28 14쪽
381 Pandemonium. Mammon's Tower(2) +3 20.06.09 1,215 28 14쪽
380 Pandemonium. Mammon's Tower(1) +4 20.06.08 1,425 29 13쪽
379 유럽발(4) +12 20.06.06 1,375 28 15쪽
378 유럽발(3) +3 20.06.05 1,283 28 14쪽
377 유럽발(2) +7 20.06.04 1,296 28 15쪽
376 유럽발(1) +3 20.06.03 1,424 31 14쪽
375 마지막 일기(5) +3 20.06.02 1,392 32 16쪽
374 마지막 일기(4) +3 20.06.01 1,315 29 14쪽
373 마지막 일기(3) +5 20.05.30 1,349 29 14쪽
372 마지막 일기(2) +5 20.05.29 1,358 28 14쪽
371 마지막 일기(1) +5 20.05.28 1,411 30 14쪽
370 소풍 가기 전날 밤 +3 20.05.27 1,381 31 14쪽
369 밝혀지는 진실들(3) +3 20.05.26 1,404 32 15쪽
368 밝혀지는 진실들(2) +9 20.05.25 1,392 28 14쪽
367 밝혀지는 진실들(1) +5 20.05.23 1,468 34 15쪽
366 네필림의 길(4) +3 20.05.22 1,458 32 14쪽
365 네필림의 길(3) +4 20.05.21 1,502 30 13쪽
364 네필림의 길(2) +7 20.05.20 1,476 30 13쪽
363 네필림의 길(1) +6 20.05.19 1,515 32 14쪽
362 네필림의 적 +2 20.05.18 1,463 31 13쪽
361 네 이웃의 악마 +2 20.05.16 1,448 34 14쪽
360 노양진군 +2 20.05.15 1,458 34 14쪽
359 잠깐의 평화 그리고··· +2 20.05.14 1,499 33 14쪽
358 내부냐? 외부냐? +3 20.05.13 1,472 32 22쪽
357 황혼에 지다 +2 20.05.12 1,425 36 15쪽
356 세 번째 네필림 이나나미 +12 20.05.11 1,499 34 14쪽
355 명운은 별에 지다(12) +3 20.05.09 1,457 32 14쪽
354 명운은 별에 지다(11) +4 20.05.08 1,418 42 14쪽
353 명운은 별에 지다(10) +4 20.05.07 1,416 39 14쪽
352 명운은 별에 지다(9) +2 20.05.06 1,437 34 13쪽
351 명운은 별에 지다(8) +2 20.05.05 1,433 34 13쪽
350 명운은 별에 지다(7) +2 20.05.04 1,435 37 14쪽
349 명운은 별에 지다(6) +2 20.05.02 1,449 37 13쪽
348 명운은 별에 지다(6) +2 20.05.01 1,436 37 14쪽
347 명운은 별에 지다(5) +13 20.04.30 1,453 34 15쪽
346 명운은 별에 지다(4) +2 20.04.29 1,453 33 14쪽
» 명운은 별에 지다(3) +4 20.04.28 1,453 39 14쪽
344 명운은 별에 지다(2) +3 20.04.27 1,463 39 14쪽
343 명운은 별에 지다(1) +6 20.04.25 1,590 38 14쪽
342 바라는 대로 뜻하는 대로 +7 20.04.24 1,507 39 14쪽
341 와타나베 +2 20.04.23 1,477 39 13쪽
340 대련 +2 20.04.22 1,481 34 15쪽
339 홉고블린 +6 20.04.21 1,513 38 15쪽
338 조련의 효과 +4 20.04.20 1,453 39 13쪽
337 와타나베의 각성 +4 20.04.18 1,575 38 15쪽
336 대련 +5 20.04.17 1,461 36 13쪽
335 눈에는 눈 이에는 이 +2 20.04.16 1,481 38 14쪽
334 본때 20.04.15 1,516 36 14쪽
333 조금의 여유 +6 20.04.14 1,539 39 14쪽
332 와타나베 유스케 +4 20.04.13 1,518 40 13쪽
331 채찍과 칭찬 +2 20.04.11 1,543 37 14쪽
330 베니마루가문의 즐거운 하루 +2 20.04.10 1,513 40 15쪽
329 신몬 베니마루 +2 20.04.09 1,550 37 14쪽
328 미즈하노메 +4 20.04.08 1,553 36 13쪽
327 가는 길에 방해 좀 마! +2 20.04.07 1,597 37 14쪽
326 도쿄 입성 +4 20.04.06 1,582 39 14쪽
325 달리는 맛? +2 20.04.04 1,642 39 15쪽
324 아키타루 우비 +4 20.04.03 1,582 41 14쪽
323 도쿄로(6) +2 20.04.02 1,633 3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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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도쿄로(4) +7 20.03.31 1,699 4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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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도쿄로(2) +3 20.03.28 1,793 39 15쪽
318 도쿄로(1) +2 20.03.27 1,733 48 13쪽
317 시작된 여정 +2 20.03.26 1,728 42 14쪽
316 오니 +2 20.03.25 1,721 43 13쪽
315 일본의 마인 +2 20.03.24 1,768 47 14쪽
314 네필림을 찾아서 +6 20.03.23 1,823 41 14쪽
313 열쇠 +6 20.03.21 1,839 42 13쪽
312 기록지 +10 20.03.20 1,887 44 14쪽
311 정리정돈 +2 20.03.19 1,878 46 14쪽
310 게르만의 화신들 +8 20.03.18 1,829 50 13쪽
309 모선 위의 전투 +3 20.03.17 1,836 43 15쪽
308 중국의 분투 +5 20.03.16 1,874 49 13쪽
307 실수는 싫다 +5 20.03.14 1,817 47 16쪽
306 네필림도 실수한다 +6 20.03.13 1,818 45 15쪽
305 쓰레기 청소 +8 20.03.12 1,819 49 16쪽
304 배려 그리고 이용가치 +6 20.03.11 1,852 45 16쪽
303 몽? +6 20.03.10 1,946 47 15쪽
302 재각성 +4 20.03.09 1,887 48 13쪽
301 때로는 신의 입장에서··· +8 20.03.07 1,914 48 14쪽
300 힘과 책임은 공존한다 +5 20.03.06 1,959 52 13쪽
299 네필림이란? +2 20.03.05 2,029 53 14쪽
298 시간은 흐른다 +4 20.03.04 1,923 45 14쪽
297 진실은 가까운 곳에··· +5 20.03.03 1,922 49 13쪽
296 신혁기(3) +2 20.03.02 1,913 48 13쪽
295 신혁기(2) +3 20.02.29 1,921 4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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