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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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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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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도쿄 입성

DUMMY

50명을 태운 폭주 기관차가 되어 도로 위를 달렸다. 그래비티 포스의 힘은 생각 보다 효율이 아주 높다.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만능 기능이다.


슈고들도 포스의 흐름에 몸을 맡기는 데 익숙해졌다. 인셉션 필드 덕분에 공기 저항도 느끼지 않아 매우 쾌적한 여행이 되고 있다.


시속 300km까지 왔지만, 이 이상 속도를 내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도로가 직선만 있는 것도 아니고 곡선을 돌 때는 순간적으로 속도를 줄여야 했고 300km 이상 넘어가니 에테르의 소비도 조금 늘어났다.


그래도 무자비한 속도다. 이 정도면 해 떨어지기 전에 도쿄에 도착한다. 무엇보다 아키타루와의 거리가 점점 좁혀 지고 있었다.


그의 놀란 얼굴을 보고 싶다. 이 정도면 30분 이내로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얼마 달리지 않아 카나가와를 돌파했고 이제 요코하마를 향해 나아간다.


슈고들은 이 힘에 도취해 있다. 요령이 생겼는지 자세를 바꾸는 등 장난을 치는 사람도 있다. 도로를 300km 이상 달리면 주위 배경이 순식간에 지나간다.


와타나베만은 신중한 표정으로 바닥을 내려다보며 빨리 움직이는 감각을 느끼려 하고 있다.


'왔다.'


아키타루를 잡아냈다.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속도로 달리고 있으니 요코하마시에 도착하기 전에 따라잡았다.


뒤쪽에서 다가오는 무서운 기세 탓인지 아키타루는 뒤를 돌아보고는 기겁을 했다. 아키타루 뒤로 바짝 따라붙었다.


이 붉은 오니는 우리가 무섭게 들이치자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우리와 비슷한 속도를 맞추려 했으나 무리다. 나는 아키타루의 속도에 맞추었다. 얼추 180km 정도 된다. 이게 아키타루의 한계인 모양이다.


순수 근육의 힘으로 달리는 것과 뒤에서 중력이 떠밀어 주는 것은 전혀 다르다. 아키타루를 스치고 지나가자 그는 당황한 기색을 내 보인다.


심지어 슈고들까지 멋쩍어하는 표정을 지으니 그의 심경이 흔들리는 듯했다.


"미안하지만 우리는 조금 바쁜 일이 있어 먼저 갑니다."


나는 씨익 웃어 보이고 다시 속도를 올렸다. 기관차가 차량 옆으로 지나가는 것 마냥 쑥 치고 나갔다.


아키타루의 표정을 보고 싶었지만 멘구를 쓰고 있어 자세한 표정을 읽을 수 없다. 아키타루는 열심히 따라오는 것 같더니 점점 시야에서 멀어져 갔다.


슈고들은 미안해하는 표정으로 아키타루를 돌아봤다.


"이거 기분이 묘한데···."

"와, 어떻게 해야 이런 능력을 사용할 수 있지?" "원리가 어떻게 되는 걸까?"


시노비는 아예 뒤로 처져 버렸다. 이어링을 통해 많은 마인의 존재가 잡혔다. 멀리 보이는 도시의 풍경이 요코하마시란 걸 알게 해 주었다.


요코하마시는 농군조합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터전이다. 이들은 가와사키와 요코하마시 사이에 거대한 농토를 개간하여 벼와 작물을 재배한다.


두 사람의 기억을 토대로 하면 농군조합에 가입된 농부는 천민으로 취급받고 도쿄에 입성하지 못한다.


농군조합이 한번 폭동을 일으킨 전례도 있고 그들은 아사쿠라 나생문에 강제 편입되면서 아사쿠라의 법을 따라야 했다.


도쿄는 사무라이만 입성할 수 있으며 농부들은 들어가지 못한다. 대신 사무라이로부터 각종 몬스터의 처리나 타 집단으로부터 보호를 받는다.


그들은 식량 생산과 어업, 던전 사냥을 통한 생필품 조달의 임무를 맡고 있다. 농군조합은 거의 이만 명에 이른다.


이 이만 명이 나머지 8만의 사무라이들을 먹여 살리는 셈이다. 고속도로는 요코하마를 관통하지 않고 위쪽으로 뚫려 있다.


요코하마도 좌표를 찍어 놓으면 편하겠지만 시간은 많으니 천천히 돌아보기로 했다. 확실히 이곳에 오니 몬스터의 수준이 수직으로 하락했다.


주변에 이따금 잡히는 것은 레서 데몬이 아니라 대부분 고블린, 오크, 코볼트 수준이다. 이들 필드 몬스터는 이제 토착 야생 동물이 된 수준이다.


솔직히 마인이 이들과 조우하게 되면 고블린 정도는 그냥 들고양이 만난 정도? 오크라면 오소리나 족제비 정도의 수준이니. 마인에게 그들은 두려운 존재가 아닌 말 그대로 야생 동물이다.


간혹 후쿠쿠마처럼 강대한 레서 데몬이 있긴 하지만 도망가면 그뿐이고 토벌대가 알아서 토벌해 주니 도쿄 주변은 인간이 살기에 이상적인 환경이었다.


사거리 교차선을 지나 큰 고속도로를 타니 본격적으로 인공물의 냄새가 확실히 강했다. 눈에 보이는 건물들이 세월의 흐름이 무색하게 보였다.


불사의 회람 헌터들은 도시 복원의 전문가들이다. 그들이 가진 기술적 노하우는 중국의 베이징을 되살리면서 증명된 바 있다.


그에 못지않게 상당히 잘 보수된 건물이다. 사무라이 중에서 이런 일에 매달리는 자도 상당수 된다. 그들은 검과 전쟁 대신 다른 곳에 매달린다. 일본 전역을 누비며 쓸만한 것들을 모은다. 이들이 수집꾼들이며 2만 명 정도의 사무라이는 이런 일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그들이 수집하는 것은 석유등의 지하자원이나 과거의 유산이며 던전에서 나오지 않는 물건들을 수집한다.


우리가 통과하는 곳의 지명을 보니 도카이치바다. 그곳을 지나 평원 쪽으로 나오니 오른편에 광활한 논들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지금은 새싹이 돋는 봄의 계절. 이른바 모내기 철이 한창이다.


몇몇 농민들이 허리를 숙이며 모를 심고 있는 모습이 들어왔다. 이런 삶이 가능한 것은 차원 침습이 아예 일어나지 않은 지역이라 가능했다.


몬스터에게 죽은 이도 많겠지만 오랜 전쟁을 통해 서로서로 죽인 인구도 만만치 않았다.


고속도로 위에 한 무리의 고블린 떼거지가 나타났다. 중요 부위를 천 쪼가리 하나로 가린 고블린의 모습은 정말 오랜만에 본다.


정크 보이 시절을 절로 떠오르게 만든다. 야생의 고블린은 근육질의 성인 남자 정도의 전투력을 가진다. 16살 정크 보이에게는 벅찬 상대다. 그것도 서너 마리가 몰리면 맞아 죽기 십상이다.


그들은 고속도로를 무단횡단하고 있었다. 고속도로에서 무단횡단이라니 이놈들 무단횡단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줘야겠다. 거의 300km에 가까운 속도로 날아와 들이받았다.


물론 인셉션 필드가 기차의 엔진처럼 가장 앞에 펼쳐져서 공기를 흐름을 유연하게 만들어 주고 있었기에 고블린은 삼각 쇄끼형 인셉션 필드에 정면 추돌했다.


-퍽, 퍽, 퍽


무단횡단하던 고블린 몇 마리가 인셉션 필드에 부딪쳐 오체분시가 되어 흩날렸다. 300km의 속도가 주는 파괴력은 고블린을 분쇄기로 갈아 넣은 것 마냥 폭죽처럼 터트려 버렸다.


"크, 고블린 놈들 오늘 임자 제대로 만났군."

"캬, 그냥 결딴이 나는구나."


인셉션 필드에 고블린의 살점과 피가 뒤엉겨 보기에 엉망이었다. 나는 조금 쉴 겸 속도를 늦추고 멈췄다. 그리고 엉망이 된 인셉션 필드를 해체했다.


"조금 쉴까요?"

"알겠습니다. 류스케사마."

"대단합니다. 이대로 달리면 해지기전에 도쿄에 도착하겠습니다."

"우, 육문천의 아키타루님도 따라오지 못하는 속도라니 동료들에게 말하면 믿지 않을 겁니다."


백오십 년이 이들의 생각과 사고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멈춰버린 과학, 무역을 통한 재화와 기초 자원 수급이 끊어져 버려 고립된 세상에서 생산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으니 발전이 없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총의 시대가 가고 검의 시대가 되었다.


무기는 있되 재료가 없어 더는 사용하지 못한다. 도시의 재건에 온 힘을 쏟기에도 버거운데 몬스터는 시도 때도 없이 덤벼오고 사람들은 생존하기 위해 발악했다.


이 세상도 중국이나 네크로폴리탄과 마찬가지로 아포칼립스의 세상이다. 이런 세상에서는 오직 강자만이 대우받는다.


인명 경시 풍조가 이곳에도 만연하고 있다. 정부는 무너졌고 법과 치안도 사라졌다. 무정부 상태. 길 가다 시비 붙어 때려 죽어도 누구 하나 간섭하는 이가 없다.


일본은 그런 세상이 되었다. 약탈과 방화가 스스럼없이 이어지는 세상. 해이해져 가는 도덕적 가치관. 그리고 마인의 등장으로 단체가 만들어졌고 그것은 또 다른 규율의 탄생을 의미했다. 이 짧은 백오십 년의 시간 동안 많은 사건이 벌어졌다.


나는 인셉션 필드를 펼치고 모두에게 말했다.


"빨리 도쿄에 가보고 싶군요. 준비 합시다."


폭주 기관차는 다시 달렸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풍경은 완전히 새롭다. 어느 정도 달리다 보니 앞쪽으로 강이 나왔다. 다마강. 그 강을 끼고 주변에는 많은 농지가 있었고 사람들은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 우리를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농군도 마인이다. 이들은 전쟁과 살인은 싫어하는 대부분 평화를 기원하는 자들이다. 농군 중에 상당수가 여인인 이유도 그랬다. 남자들은 전쟁에 동원되고 농사는 여자들이 많이 지었다.


다마강에 와서 오래된 팻말을 보고 이 고속도로가 도메이 고속도로라는 것을 알았다. 달리기 쉬운 널찍한 도로를 타고 오다 보니 도메이 고속도로를 타게 된 모양이다.


후후, 아키타루는 다른 길을 탄 모양이다. 그는 요코하마시를 가로지르는 길을 선택했다. 지도상으로 보면 도메이고속도로를 타고 계속 직진하면 도쿄에 다다를 것이다.


다마강을 넘자마자 얼마 되지 않아 도시로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높이 솟은 빌딩과 건물은 세월의 흔적을 가졌지만, 생각보다 튼튼하게 보였다. 군데군데 마인의 점등이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여기가 마인의 중심지라는 것이 실감 되었다.


이어링 화면이 너무 어지러워 졌다.


'전투력 500 이하는 띄우지 말아 버려.'


그러자 이어링 화면이 깨끗하게 변했다.


'음 전투력 500 이상이 제법 되는구나. 이거 중국보다 훨씬 나은데?'


네필림인 혁련광을 제외하면 명문정파의 장문도 전투력이 500을 넘기지 못했다. 여기는 육문천 아키타루만 해도 900줄에 가까운 전투력이고 지금 전투력 500을 넘기는 인원이 20명 가까이 됐다.


이것은 달리 말해 일본 네필림의 능력이 매우 좋다는 이야기다. 나는 언노운이 있었기에 아크 데몬을 만드는데 전혀 무리가 없지만 순수 네필림의 힘만으로 아크 데몬을 제조하기는 힘들다.


혁련광의 예를 보더라도 그는 마인이 아크 데몬으로 변할 때 심각한 정신 착란 즉 사념에 의해 악마가 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


네필림이라고 다 같은 능력을 가진 것은 아니다. 네필림은 저마다 고유 능력이 있다. 혁련광은 정신감응, 나는 언노운이 알려 주지 않아 네필림으로서의 고유 능력은 알지 못한다.


'이곳에 네필림의 존재는 잡히지 않는다. 가장 큰 전투력이 1200줄. 이것도 하프 네필림도 아니야. 육문천 중 하나겠지. 아크 데몬으로 상당한 수련을 한 모양이네. 전투력이 1200줄이라니 거의 하프 네필림 수준이군.'


문제는 네필림의 존재는 그 어디에도 잡히지 않았다. 이어링에 표시된 20명 중에 가장 강한 전투력이 정확히 1211줄. 이 1211줄이 도쿄에서 가장 강한 아크 데몬이다.


'천황폐하, 천황폐하 그러더만 이 녀석이 천황인가? 아니지. 마가타마의 성분으로 봐서는 분명 네필림의 피가 검출됐어. 이 녀석은 천황이 아니야. 육문천 정도 되겠지. 이놈들 어디 숨어 있길래 언노운의 검색에도 걸리지 않지? 일본에 있기는 있는 거야?'


지금 위치에서 북쪽으로 센다이시 앞까지 검색된다. 검색 조항을 전투력 500줄 이상으로 올려놓았더니 도쿄의 20명 빼고는 다른 지역은 전무한 상태였다.


'아, 이거 고생문이 열리겠는데. 혹시 일본에 네필림이 없는 것 아니야? 천황이란 놈은 또 어디에 있는 거지? 잘못하면 고생깨나 하게 생겼는데?'


여기 관광하러 온 것이 아니다. 중국의 인류를 보고 일본도 살아남았겠다고 추측은 했지만, 훨씬 더 강력하게 번성했다.


중국에서 혁련광을 제외하고 전투력 500줄을 넘긴 존재는 곤륜선인뿐이었는데 이곳에서는 아크 데몬이 20명이나 된다.


산겐자야로 접어들었을 때 왼쪽 도시에 거대한 무엇을 봤다. 뭐랄까? 도시 한가운데를 아예 구멍을 내놓았다고 할까? 폭이 수십 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구덩이 그 주변으로 건물은 모두 주저앉아 있었다.


두 사람의 기억 속에서 본 바로는 그들이 야마타노 오로치라 부르는 멸살급 데빌이 만든 것이다.


'대단한데? 이놈 멸살급 맞아? 중국의 탈혼수나 우리 쪽에서 보았던 멸살급 데빌과 차원이 다른데?'


탈혼수나 우리 멸살급 데빌의 보더라도 20층 빌딩 한 채 정도의 크기다. 그런데 여기 만들어진 거대한 구덩이는 도시를 완전히 가로지르고 있으며 이 구덩이를 만든 덩치를 추측해 보면 상상이 안 될 정도다.


구덩이 폭만 대략 봐도 70m는 되어 보이는데 이런 덩치를 가지고 도시를 관통했다고? 놈은 어디로 사라졌는가? 한때 일본을 풍비박산 낸 놈이다.


야마타노 오로치에 대한 일본인의 충격은 엄청나다. 최고라고 자부했던 마인들이 추풍낙엽처럼 쓸려나갔으니까.


오로치를 잡은 것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도시를 가로질러 남쪽으로 내려갔다는 정보뿐이다.


"류스케사마. 곧 갈림길이 나올겁니다. 그곳에서 왼쪽 도로를 타야 합니다. 아사쿠라 나생문의 관할지역으로 들어가면 괜한 소란만 일어날 겁니다."


뒤쪽에서 히로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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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Pandemonium. Mammon's Tower(11) +4 20.06.19 1,127 2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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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Pandemonium. Mammon's Tower(7) +3 20.06.15 1,179 2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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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Pandemonium. Mammon's Tower(5) +3 20.06.12 1,205 28 15쪽
383 Pandemonium. Mammon's Tower(4) +3 20.06.11 1,173 28 15쪽
382 Pandemonium. Mammon's Tower(3) +6 20.06.10 1,224 28 14쪽
381 Pandemonium. Mammon's Tower(2) +3 20.06.09 1,215 2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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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유럽발(2) +7 20.06.04 1,296 2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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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마지막 일기(4) +3 20.06.01 1,315 29 14쪽
373 마지막 일기(3) +5 20.05.30 1,349 29 14쪽
372 마지막 일기(2) +5 20.05.29 1,358 28 14쪽
371 마지막 일기(1) +5 20.05.28 1,411 30 14쪽
370 소풍 가기 전날 밤 +3 20.05.27 1,381 3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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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밝혀지는 진실들(2) +9 20.05.25 1,392 28 14쪽
367 밝혀지는 진실들(1) +5 20.05.23 1,468 34 15쪽
366 네필림의 길(4) +3 20.05.22 1,458 32 14쪽
365 네필림의 길(3) +4 20.05.21 1,502 30 13쪽
364 네필림의 길(2) +7 20.05.20 1,476 30 13쪽
363 네필림의 길(1) +6 20.05.19 1,515 3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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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네 이웃의 악마 +2 20.05.16 1,447 34 14쪽
360 노양진군 +2 20.05.15 1,458 34 14쪽
359 잠깐의 평화 그리고··· +2 20.05.14 1,499 33 14쪽
358 내부냐? 외부냐? +3 20.05.13 1,472 32 22쪽
357 황혼에 지다 +2 20.05.12 1,425 36 15쪽
356 세 번째 네필림 이나나미 +12 20.05.11 1,499 3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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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명운은 별에 지다(3) +4 20.04.28 1,452 39 14쪽
344 명운은 별에 지다(2) +3 20.04.27 1,463 39 14쪽
343 명운은 별에 지다(1) +6 20.04.25 1,590 38 14쪽
342 바라는 대로 뜻하는 대로 +7 20.04.24 1,507 39 14쪽
341 와타나베 +2 20.04.23 1,477 39 13쪽
340 대련 +2 20.04.22 1,481 34 15쪽
339 홉고블린 +6 20.04.21 1,513 38 15쪽
338 조련의 효과 +4 20.04.20 1,453 39 13쪽
337 와타나베의 각성 +4 20.04.18 1,575 38 15쪽
336 대련 +5 20.04.17 1,461 36 13쪽
335 눈에는 눈 이에는 이 +2 20.04.16 1,481 38 14쪽
334 본때 20.04.15 1,516 36 14쪽
333 조금의 여유 +6 20.04.14 1,539 39 14쪽
332 와타나베 유스케 +4 20.04.13 1,518 40 13쪽
331 채찍과 칭찬 +2 20.04.11 1,543 37 14쪽
330 베니마루가문의 즐거운 하루 +2 20.04.10 1,512 40 15쪽
329 신몬 베니마루 +2 20.04.09 1,550 37 14쪽
328 미즈하노메 +4 20.04.08 1,553 36 13쪽
327 가는 길에 방해 좀 마! +2 20.04.07 1,597 37 14쪽
» 도쿄 입성 +4 20.04.06 1,582 39 14쪽
325 달리는 맛? +2 20.04.04 1,642 39 15쪽
324 아키타루 우비 +4 20.04.03 1,581 4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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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도쿄로(5) +4 20.04.01 1,632 3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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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도쿄로(3) +3 20.03.30 1,733 43 13쪽
319 도쿄로(2) +3 20.03.28 1,793 39 15쪽
318 도쿄로(1) +2 20.03.27 1,733 48 13쪽
317 시작된 여정 +2 20.03.26 1,728 42 14쪽
316 오니 +2 20.03.25 1,721 43 13쪽
315 일본의 마인 +2 20.03.24 1,768 47 14쪽
314 네필림을 찾아서 +6 20.03.23 1,823 41 14쪽
313 열쇠 +6 20.03.21 1,839 42 13쪽
312 기록지 +10 20.03.20 1,887 44 14쪽
311 정리정돈 +2 20.03.19 1,878 46 14쪽
310 게르만의 화신들 +8 20.03.18 1,829 50 13쪽
309 모선 위의 전투 +3 20.03.17 1,836 43 15쪽
308 중국의 분투 +5 20.03.16 1,874 49 13쪽
307 실수는 싫다 +5 20.03.14 1,817 47 16쪽
306 네필림도 실수한다 +6 20.03.13 1,818 45 15쪽
305 쓰레기 청소 +8 20.03.12 1,819 49 16쪽
304 배려 그리고 이용가치 +6 20.03.11 1,852 45 16쪽
303 몽? +6 20.03.10 1,946 47 15쪽
302 재각성 +4 20.03.09 1,886 48 13쪽
301 때로는 신의 입장에서··· +8 20.03.07 1,914 48 14쪽
300 힘과 책임은 공존한다 +5 20.03.06 1,959 52 13쪽
299 네필림이란? +2 20.03.05 2,029 53 14쪽
298 시간은 흐른다 +4 20.03.04 1,923 45 14쪽
297 진실은 가까운 곳에··· +5 20.03.03 1,922 49 13쪽
296 신혁기(3) +2 20.03.02 1,913 48 13쪽
295 신혁기(2) +3 20.02.29 1,921 48 14쪽
294 신혁기(1) +7 20.02.28 1,939 4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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