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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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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05.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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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글자
14쪽

노양진군

DUMMY

"말도 안 되는 소리." "제가 언제 형님에게 빈말 한 적 있습니까?"

"배신자는 노양진군입니다."

"증거가 있어?"

"데르플링거호에 침입해 연락을 취한 사람이 노양진군입니다. 어쩌면 그는 녹림방의 한반도 침입과 상하이 핵폭탄에 모두 관여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비약적인 추측은 삼가게."

"형님이 곤륜선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압니다."

"자네가 뭘 잘 알아? 그건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 이상이다. 이미 열 명의 선인을 잃었어."

"답답하시군요. 그 열 명이 노양진군 때문에 목숨을 잃었다면? 바탈리언을 노양진군이 끌어들였다면?"

"말도 안 돼 중국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던 그가···."

"그래서 알아보겠다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합니까? 그를 죽이기라도 하는 것도 아니고. 다시 말하지만 이건 형님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중국 전체 나아가 우리까지 위협하는 요소입니다. 뭐 형님이 뭐라든 전 조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심하면 노양진군을 고문도 할 생각입니다."


혁련광의 얼굴이 굳어졌다.


"형님 참 세상 편하게 살려고 하십니다. 그리고 너무 이기적이군요. 자신에 관계된 것만 깨끗하고 완벽하면 답니까? 중국은 어떻게 돼도 자신만 납득하면 괜찮은 세상이라 이겁니까? 방해하시겠다면 해 보세요."

"···."

"전 적이라고 판단되면 진군이든 선인이든 가리지 않습니다. 형님은 혼자 다니니까 책임의식이 없어졌죠? 마교도 해체되어 중국으로 통합됐고 하백광이 잘 해주니 매일 술 마시고 여기저기 놀러 다니고 수련도 게을리하고 형님은 지금 세상이 만족스러우신 모양입니다. 만약 바탈리언이 대규모 침공을 해오면 그때 허리 졸라매고 싸우시려고요?"

"그건 아우님 생각하고 다르네. 내 나름대로 대로 생각은 하고 있어."

"형수님과 돌아다니기 바쁜데 생각은 무슨 생각. 제 앞에서 입에 발린 소리 하지 마세요. 태을진군도 관계됐다면 그도 적으로 판단 대처합니다. 형님은 제 어깨 위를 내리누르는 책임감의 무게를 전혀 몰라요. 상하이 핵폭탄이 우습습니까? 중국인이 모두 모여있는 타이위엔시나 베이징에 핵폭탄이 떨어져야 그때 가서 정신 차릴 생각입니까? 잿더미 위에서 후회 할 짓이나 하지 마시고 정신 차리십시오. 과거 추선영을 죽게 만든 사람은 사실 형님 아닙니까? 그날 형님이 친구들과 어울려서 형수 내버려 두고 나가지만 않았다면 형수 안 죽었을 겁니다."


혁련광의 눈빛이 살기를 띤다.


"왜요? 한판 하시게요? 솔직히 제가 마음잡고 싸우면 형님 제 상대 아녀요. 네필림이라고 거들먹거리고 여기저기 쏘다니는 거 평소 꼴불견 그 자체였어요. 책임의식은 눈곱만큼도 가지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 그만둘 때도 되었어요. 말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자신이 협객이니 뭐니 하면서 호탕한 척하는 것도 그만두세요. 진짜 아픔이 뭔지 고통이 뭔지 슬픔이 뭔지나 알아요? 우린 모든 감정을 컨트롤 해가며 앞으로 나가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해 두고 싶군요. 중국인 수만을 살리기 위해 노양진군 한 명의 목숨이 필요하다면 저는 생각할 필요도 없이 노양진군을 목을 칩니다. 아시겠어요? 그 정도 각오 없이 저에게 이래라저래라하지 마시길. 형님이면 형님답게 판단하고 이야기해 주세요."

"아우님의 생각은 잘 알겠어. 하지만 일에는 순서가 있어. 일단 모두의 의견을 들어 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

"이런 일은 의견의 아니고 통보죠. 판단은 제가 합니다. 흥, 노양진군 조사하는 걸 사람 다 모아놓고 의결이라도 붙일 겁니까? 개그 같은 소리 그만두고 정 막고 싶다면 힘으로 막아 보시던가요. 지금 노양진군 머리 치러 가니까. 형님 판단대로 하시구려. 저는 모두를 위해 그 정도 각오쯤은 처음부터 해 오고 있는 사람입니다. 형님처럼 한량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상하이에 핵폭탄을 터트린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또 다른 함정을 준비해 놨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희생되어야 그때 정신 차리겠습니까?"


갑자기 혁련광의 어깨에서 힘이 빠지는 소리가 들린다.


"그럼 내가 동행해도 되겠는가?"

"상관없습니다. 다만 저를 방해하면?"

"약속하지. 합당한 증거가 나왔을 때는 노양진군의 머리를 쳐도 막지 않겠네. 다만 이건 부탁일세 혹시 태을진군까지 얽혀 있다면 태을진군의 처분은 나에게 양보해 주겠나?"

"그럼요. 그 정도 부탁을 못 들어 줄 제가 아니죠. 그 처분이란 것이 어떤 것인지 모르지만 제 선에서 이해 가능할 정도가 되어야 함은 아시죠?"

"알겠네. 만약 자네가 실수하는 거면?"

"그런 생각 자체는 아예 접어요. 전 실수가 없는 인간입니다. 한 가지 더 충고하지요. 노양진군이 궁지에 몰리면 녹림의 오명위처럼 자폭할 수 있다는 겁니다. 지금 타이위엔시에 중국인이 다 있다는 거 아시죠? 그 한가운데서 핵폭탄 같은 것이 터지면 내일의 중국은 진짜 없는 겁니다."

"그럼 어떻게 하려는가?"

"증거 찾아 들이대고 할 시간 따위 없다는 것이죠. 저는 노양진군을 단번에 제압할 겁니다. 그리고 아무도 없는 곳으로 이동해 그의 기억을 뽑아낼 겁니다."


꿀꺽


혁련광의 침 넘어가는 소리가 들린다. 그도 긴장이란 것을 하는 것을 보니 몸만 네필림이지 그냥 나약한 한 사람의 인간일 뿐이다.


"제가 노양진군을 제압할 동안 형님은 태을진군을 제압하세요."

"내가 스승님을?"

"후, 아까 태을진군은 자신에게 맡겨 달라면서요? 망설이고 더듬거릴 것 같으면 그냥 여기 있어요. 괜히 따라와서 귀찮게 하지 말고."

"아니, 알겠네. 내 행동에 책임을 지겠어. 태을진군이 반항하면 확실히 제압하겠네."

"좋아요. 그럼 가죠.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만들 수 있어요. 신속하고 빠르게 제압해서 게이트 타고 곤륜산으로 넘어갑니다. 조사는 그곳에서 할 겁니다."

"좋아, 가자."

"그전에 네필림으로 변신을 하셔야죠. 곤륜선인이 하프 네필림인데 그들을 제압하려면 우리도 네필림이 되어야 하니까."

"아, 그렇지. 이제 이 모습이 익숙해서···."


우리가 다시 돌아오자 경비를 서고 있던 무당 제자들이 잠깐 의아한 눈으로 바라봤다. 둘 다 완전히 네필림으로 변해 있었으니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둘다 말이 없었다.


"행동은 제가 먼저 합니다. 노양진군을 제압할테니 형님은 태을진군을 제압하세요. 아셨죠?"

"알았어. 걱정하지마."

"두 사람 보다 그 둘 중 배신자가 만들어 놓은 함정이 무서운 겁니다."

'3023, 이 건물 지하까지 모두 검색해 폭탄 특히 핵폭탄이 있는지 파악해. 그리고 에테르를 얼마나 쓰든 상관없으니 타이위엔시 전체를 검색해. 최대한 빨리.'

【알겠습니다】


엘리베이터가 멈췄다.


【이 건물을 포함 주변 10km 이내에는 방사선 검출 제로, TNT 검출 제로】


"갑시다."


덜컥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섰다. 잘 꾸며놓은 거실에는 도인 풍의 두 늙은이가 푹신한 소파에 기대어 차를 즐기고 있다.


"두 사람 무슨 일인가? 조금 전에 나갔을 때와 다른 모습이군."


태을진군이 우리를 보고 말했을 때 나는 즉시 그래비티 포스를 걸었다.


"욱."

"큭."


손에 쥔 찻잔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바닥으로 떨어져 박살이 났고 두 선인은 허리를 펴지 못해 상체가 앞으로 쏠렸다. 건물이 출렁했고 바닥에서 우두둑 소리가 났다.


게이트를 열고 달려들어 노양진군을 잡아 들고 게이트 안으로 던져 넣었다. 물론 그 순간 언노운이 리버스 그래비티 걸었다.


혁련광이 멈칫하는 사이 태을진군도 게이트로 집어 던지고 게이트 안으로 몸을 날렸다.


"무슨 일인 거냐? 말로 하면 안 되는 일인 모양이구나."


태을진군은 단번에 사태를 파악했다. 그의 침착성은 대단했다.

곤륜사원으로 오니 계절에 맞지 않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 왔다.


편안한 얼굴의 태을진군과 달리 노양진군의 얼굴은 노기를 띠었다.


"이놈들 우리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

"무슨 짓을 하게 한 사람이 당신 아니오? 노양진군."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데르플링거에 숨어들어 연락 취한 것을 알고 있소."


노양진군의 안색이 흠칫 굳어졌다.


"그것은, 그것은···."

"왜 말을 못 하는 것입니까? 언제부터 발랑케스트의 십자군 끄나풀이 되었습니까?"

"자네는 알 필요 없는 일이야. 아직은 말이네."

"알고 모르고는 제가 판단합니다."

"발랑케스트의 십자군이라면 바탈리언과 백년전쟁을 벌이고 있는 유럽 연합체가 아닌가?"


혁련광도 바탈리언의 조사 보고서를 읽었기 때문에 유럽의 정세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나는 잽싸게 날아 노양진군을 내리눌렀다.


"더이상 말할 필요 없어요. 말보다 더 쉽고 정확한 방법이 있으니까."

'3023, 심층 다이브 시작해.'

【알겠습니다. 소멸성 나노봇 투입합니다】


-팟


"멈춰요."


태을진군이 내게 덤벼드는 걸 혁련광이 막아섰다.


"스승님도 관계있다면 용서치 않을 겁니다."

"련광아 우리가 무엇 때문에 이런 수모를 겪어야 한단 말이냐? 이곳이 어디냐? 내 형제 열 명이 사살당한 곳이다. 이런 곳으로 우리를 데려오다니 노양진군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다는 거냐?"

"잘못?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을 숨기고 있는 것이 잘못이죠. 녹림방의 오금위가 왜 우리를 치기 위해 녹림 전체를 움직였는지 알고 싶거든요. 그 배후에 누가 있을 거라고 짐작은 했습니다. 바탈리언이 다른 곤륜선인은 다 죽였는데 왜 두 분만 납치했을까요? 아 납치가 아니라 두 분만 모신 것은 아니고요?"


물론 사실이 아니다. 헤이든 함장으로부터 하프 네필림에 관한 것은 이미 모두 알고 있다.


"그것은 나도 모르는 일이네. 정황을 보니 두 사람은 우리를 의심하는 것 같은데 우리는 바탈리언의 침공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네."

"상관이 있는지 없는지는 제가 판단할 일입니다."

"광아 너는 무슨 생각으로 우리를 핍박하는 거냐?"

"상하이 근처에 가본 적이 있습니다. 그곳은 잿더미가 되어 있고 방사능 오염으로 인간은 물론 요괴조차 발을 디디지 못하는 곳이 되어 있더군요. 그러한 일은 다시는 이 땅 위에서 벌어지면 안 됩니다."


노양진군의 기억이 쏟아져 들어왔다.


'3023, 불필요한 것은 다 거르고 핵심적인 부분만 재생해.'

【어떤 기억을 우선으로 복기하겠습니까?】

'발랑케스트 십자군과의 관계를 알고 싶어 그와 관련된 것을 알려줘. 그리고 녹림방의 오금위와 엮인 사실을···.'

【발랑케스트 십자군과는 직접적인 접촉이 없습니다】

'그럼 무엇 때문에 데르플링거에 잠입해 연락을 취한 거지?'

【보고입니다. 선지자에게 새로운 네필림을 찾았다는 보고입니다】

'그럼 결과는 나왔구나. 아까 조치한 것 다시 점검해 줘.'

【신호 단락 확인되었습니다. 오금원과는 관계된 기억은 검색 중이만 특별한 상황은 없습니다】

'핵폭탄이란 단어로 검색되는 기억은?'

【과거 인류의 재래식 무기 정도라는 지식뿐입니다】


나는 노양진군의 머리에서 손을 뗐다.


"무슨 짓을 한 거냐?"


노한 태을진군의 말에 응수했다.


"혁련광의 능력을 조금 배웠을 뿐입니다. 그 능력을 조금 카피했죠. 노양진군의 머릿속 오랜 기억까지 모두 살펴봤습니다."


태을진군은 평온한 표정을 유지했다.


"그래, 그의 머릿속 기억은 어떻던가?"

"별다른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혁련광이 화색 하며 말했다.


"그렇지? 아무 일도 아니지? 녹림방의 오금원도 핵폭탄도 바탈리언과도 상관없다 이거지?"

"맞습니다. 노양진군은 상관없습니다."

"됐네, 그럼 돌아가자."

"아뇨, 전 노양진군은 상관없다고 말했습니다."


혁련광은 잠시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상관없다고 하질 않았나? 또 무슨 일이 남았다는 거지?"


나는 말 없이 태을진군을 노려봤다.


"품속에 있는 거 작동 불능일 겁니다. 이미 차단했거든요."

"허허, 들켰는가?"


혁련광은 온몸에서 소름이 돋는 것을 느꼈다. 눈앞에 서 있는 그 인자한 태을진군이 사악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언제부터 알았지?"

"저도 노양진군만 의심했지 태을진군님은 예외였거든요. 노양진군을 조사하다가 덤으로 얻어 걸렸던 게 아주 크네요."

"왜 내 머리부터 들여다볼 생각을 하지 않았지? 기회는 충분히 있었을 텐데···."

"누가 말렸거든요. 소용 없다고요."

"누군지 모르겠지만 꽤 똑똑한 친구로구먼. 그래서 노양진군을 범인으로 몰고 그의 머릿속을 먼저 본 거로구먼. 나에 관해 알아 낼 수 있을까 해서···."

"그렇습니다. 이제 명확해졌군요. 중국을 뒤에서 조종하고 녹림을 움직여 우리를 친 것도 내가 거슬려 오명위를 시켜 자폭하게 한 원흉을···."

"아우, 자네 무슨 소리를 하는 건가? 태을진군이라고. 이분은!"

"아름다움 속에 추함을, 어진 인품 속에 악의 인격을 선한 웃음 속에 온갖 가식을 품은 자입니다."

"태을진군은 하프 네필림이다. 천사와 인간의 피가 공존하는 선함의 결정체란 말이다."

"그 깨끗함이 오히려 오염되기는 더 쉽죠. 그리고 오염되면 지금처럼 아주 추하게 변해 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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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기록지 +10 20.03.20 1,887 44 14쪽
311 정리정돈 +2 20.03.19 1,878 46 14쪽
310 게르만의 화신들 +8 20.03.18 1,829 50 13쪽
309 모선 위의 전투 +3 20.03.17 1,836 43 15쪽
308 중국의 분투 +5 20.03.16 1,874 49 13쪽
307 실수는 싫다 +5 20.03.14 1,817 47 16쪽
306 네필림도 실수한다 +6 20.03.13 1,818 45 15쪽
305 쓰레기 청소 +8 20.03.12 1,819 49 16쪽
304 배려 그리고 이용가치 +6 20.03.11 1,852 45 16쪽
303 몽? +6 20.03.10 1,946 47 15쪽
302 재각성 +4 20.03.09 1,887 48 13쪽
301 때로는 신의 입장에서··· +8 20.03.07 1,914 48 14쪽
300 힘과 책임은 공존한다 +5 20.03.06 1,959 52 13쪽
299 네필림이란? +2 20.03.05 2,029 53 14쪽
298 시간은 흐른다 +4 20.03.04 1,923 45 14쪽
297 진실은 가까운 곳에··· +5 20.03.03 1,922 49 13쪽
296 신혁기(3) +2 20.03.02 1,913 48 13쪽
295 신혁기(2) +3 20.02.29 1,921 4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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