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진성하의 서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새글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5.08 23:00
연재수 :
1,091 회
조회수 :
2,023,679
추천수 :
46,443
글자수 :
6,871,459

작성
20.05.26 19:00
조회
1,404
추천
32
글자
15쪽

밝혀지는 진실들(3)

DUMMY

잃어버린 개성들, 본인의 성격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젠 언노운에게 뭐라고 할 힘도 나지 않는다.


종속을 시킨 것은 언노운이다. 종속을 시키지 않고 아크 데몬으로 만들 수 있음에도 종속을 택한 이유는 욕망 제거, 야망 제거, 남은 것은 나를 위한 맹목적인 충성심뿐이다.


개성 말살은 지금까지 살아온 것을 부정해 버리는 것이다. 인간을 프로그램화된 사이보그로 만드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짓이다.


아무리 사건·사고를 없애는 조치라고 해도 인간이 사는 곳이다. 이따금 주먹질 오간다 해서 인간이 멸족하지는 않는다. 대대로 인간들은 싸움과 전쟁을 밥 먹듯이 해왔다.


그 투쟁 심리 때문에 발전할 수 있었고 과학적 토대 위로 지구상 모든 생명체 위에 군림하는 존재가 되었다.


은총을 사용하는 것은 시험 삼아 최우신 팀에 은총을 씌운 휴먼 서벌 라이징 포스를 걸었다. 최우신은 오랜 잠에서 깨어난 듯 웃음을 되찾았다. 하지만 옛날에 가지고 있던 간사한 버릇도 당연히 생겼다. 그게 그의 성정이니까.


나에 대한 충성도는 변함이 없다. 그것으로 된 것이다. 네크로폴리탄에 가서도 종속된 아크 데몬의 정체성을 대부분 찾아 주었다.


이제 강희찬 팀도 본연의 자신들을 되찾았다. 지금부터 이현희를 보면 다시 쌍욕을 날릴 것이다. 그것이 강희찬이고 강희찬답게 되었다는 것이다.


언노운의 강력한 반발로 정크 보이는 일단 종속을 풀지 않았다. 네크로폴리탄과 베이징에서의 정크 보이 역할은 대단하다. 그들 사이에서 문제가 생기면 곤란하다.


언노운이 예측한 가장 큰 문제가 남녀의 성별 불균형에서 오는 질투심이다. 이것은 악마가 이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소재이므로 언노운은 최전선에 서 있는 정크 보이의 개성 복귀를 강력히 반대했다.


종속된 자는 악마가 침입하지 못한다는 기막힌 사실도 알았다. 주인이 있는 몸은 다른 악마가 침투하지 못한다는 천금 같은 소리를 들었다.


사실 언노운이 뭐라 하든 정크 보이도 개성을 찾아 주고 싶었다. 하지만 이 소리를 듣자마자 재고를 하게 됐다.


악마가 침투하지 못한다는 소리 하나에 내 마음이 크게 흔들렸다. 결론은 아크 데몬의 정크 보이는 일단 종속을 유지하기로 했다.


그리고 박사들의 문제도 사흘에 걸친 장시간 토론 끝에 원하는 자에 한해서 아크 데몬으로 각성시키기로 했다.


가정이 있고 자식을 낳아야 하는 젊은 과학자들은 이모탈 시티로 복귀했다. 그리고 그들을 대신한 지원자가 속출했다. 박창규 박사와 김동희 박사는 베이징 연구단을 다시 꾸렸고 평균 나이대 오십이 넘는 연구팀이 구성됐다.


연구팀 28명 전원을 아크 데몬으로 만들었다. 연구팀이기에 은총을 사용했고 내게 종속은 되지 않았지만 내 명령은 거부할 수 없도록 언노운은 끝까지 조치했다.


이제 베이징에서 각성자의 흔적은 모두 지웠다. 박사들이야 관심은 다른 곳에 있었으니 아크 데몬이 되었다고 해서 힘을 사용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늘 그렇듯이 그런것에는 별반 관심 없이 연구에만 매달렸다.


베이징의 치안 담당은 종속된 아크 보이로 구성했다. 네크로폴리탄에 있던 종속된 아크 데몬 정크 보이 전원을 베이징 치안에 투입 시켰다.


중국 놈들이 연신 사고를 쳐댄다. 사람 사는 곳에는 시비가 없을 수가 없다. 이놈들은 사사건건 과거 소속을 운운하며 삼삼오오 패싸움을 벌이기 일쑤다. 여전히 마장기와 무공을 사용하고 있으니 싸움 나면 살벌하게 난다.


아크 데몬인 정크 보이들이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 중국에 있는 정크 보이 각각의 기억에 중국에서 통용되는 무공을 모두 업로드 시켜 놨으니 그들을 제압하는 데는 아무 문제 없다.


그리고 베이징을 활성화해 놓은 것은 우리 쪽으로 들어오는 적을 일차적으로 막기 위해서다. 이 아이들은 녹림방과 치열한 전쟁 경험이 있다. 그것은 쉽게 얻지 못하는 큰 경험치다.


네크로폴리탄의 오리지날 마인은 연합, 자치령, 반군의 구분이 없어졌다. 내가 네크로폴리탄의 이름 아래 모두 통합시켰다. 그리고 오리지날 마인 전원 아크 데몬으로 각성시켰다.


그것은 이모탈 시티에서 올라오는 정크 보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이제부터 종속이 아닌 자신의 개성을 그대로 가진 정크 보이가 올라온다.


약간은 강제성을 띤 훈육도 필요하고 원래 네크로폴리탄의 구조가 군대식이었다. 군대식으로 운영하는 편이 계급에 의해 명령체계가 쉽게 전달되고 악마종이라는 침입자와 매일 상대해야 했기 때문에 정치나 경제적인 요소는 완전히 배제된 오롯이 싸우는 군대식 사회가 만들어졌었다.


악마종의 위협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났고 오히려 북쪽을 개척하는 단계가 된 지금은 사회성이 많이 변했다. 지점의 출현으로 문화적 생활이 어느 정도 가능하게 되었고 늘어가는 인구에 따라 벌써 세 개의 지점이 더 늘었다.


네크로폴리탄의 마인은 높은 계급자이자 교관으로서 정크 보이를 교육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크 보이를 찍어 누르는 힘이 있어야 하고 그래서 원래 마인 전원 아크 데몬으로 만들어 버렸다.


간간이 내려오는 재앙급 데빌이나 혹은 파멸급 데빌이 내려와도 충분히 대응할 만한 전투력을 확보시켜 놓았다.


이번 회차에도 정크 보이 2천 명이 보충됐다. 매드 사이언티스트 김동희 박사는 어떻게 하든 각성자의 비율을 높이고 정크 보이의 수를 줄이기 위해 신약 개발에 몰두했다.


이번에 나온 각성제는 정크 보이 비율을 확실히 줄여 놓았다. 대신 F등급의 헌터 비율이 상당한 폭으로 늘었다. 그것은 정크 보이가 될 아이들이 한 단계 높은 F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네크로폴리탄의 전체 활용 기획안은 나와 언노운이 계획하고 구상했다. 이것을 두 사령관에게 넘겨주면 실제로 네크로폴리탄을 경영하는 사람은 두 사령관이다.


미안하게도 언노운의 강력한 권고를 받아들여 이 두 사령관을 아크 데몬으로 만들면서 내게 종속시켜 버렸다. 당분간만이다. 네크로폴리탄이 안정화로 접어들고 이모탈 시티와도 문젯거리가 없어졌을 때 개성을 풀어 주기로 했다.


두 우두머리를 쥐고 있으면 네크로폴리탄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이현희는 개성을 되찾은 팀에 매우 반가움을 표시했다.


내린 명령만 수행하는 팀원 때문에 즐겁지 않았다고 했는데 요즘 북쪽 탐험에 정신이 없다.

일호점에서 처음 이현희를 보고 매우 놀랐다. 그것은 오라의 차이 때문이다.


정아와 마찬가지로 이현희도 나의 거시기를 받아 육체적으로 유전자 변이가 이루어졌지만 정아는 노란 오라는 거의 나오지 않고 하얀 은총의 빛이 나오는 반면 이현희는 반대다. 밝은 은총의 오라는 없고 누구보다 짙은 노란 오라를 뿜어내고 있었다.


약간 걱정이 되어 언노운에게 물었으니 환경 차이에 의한 결과라고 한다. 정아는 평화로운 이모탈 시티의 환경에 은총의 영향이 더 크게 나왔던 것이고 이현희는 북쪽을 쏘다니면서 매일 몬스터와 싸움질을 하고 있으니 악마적 성향이 커졌을 뿐이라고 한다.


물론 내 힘을 받은 두 사람이기에 사용하는 성정에 따라 오라는 반대로 빛을 내지만 문제 될 것이 없다는 결론이다.


하지만 이현희는 좀 더 노골적이고 색기를 줄줄 흘리고 다녔다. 그녀의 인격마저 변하면 곤란하다고 생각했지만, 언노운은 안전하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네크로폴리탄 정크 보이들의 밝은 미소를 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평정된다. 이제부터는 종속된 자들이 아니기에 사건·사고도 빈번하게 늘 것이다. 사람 사는 곳이고 역사는 그 토대 위에 세워졌기에 나도 그 사실을 간과하지 않았다.


"이거 정말 정대통령이 한 것입니까?"


마공학의 천재 박창규 박사는 하나의 설계도를 탁자 위에 펼처 놓고 회안에 찬 표정을 짓고 있다.


"이거! 이거! 말이 안 됩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아니, 이런 기술을 접목할 수가 있지. 이거! 이거! 오."


박창규 박사는 바탈리언의 뼈대를 토대로 인조 근육을 심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난제에 부딪혀 더는 진행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지금의 과학 수준으로 인간에 가깝게 사이보그를 만든다는 것은 힘들다.


로봇이나 안드로이드는 인간과 관계없이 프로그램의 연산체계를 거쳐 움직이는 말 그대로 기계다. 하지만 사이보그는 인간 신체의 특정 부분을 기계로 대체한 것을 말한다.


사실 안드로이드의 몸에 인간의 뇌를 이식하는 작업이라 생각하겠지만 이것은 보통 난이도가 아니다. 인간의 근육처럼 움직이는 광섬유 이식 작업은 말처럼 쉽지 않다.


그것이 뇌와 연동 되어 뇌가 보내는 전기적 신호를 운동 에너지로 전환하는 장치는 지금의 과학 기술로는 무리가 있다.


두말하면 입 아프겠지만 당연히 이 설계는 언노운이 한 것이다.


"미쳤구나! 미쳤구나! 이런 기술이 어떻게! 이건 몇백 년 후에나 나올법한 기술이야. 시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거라고."


박창규가 호들갑을 떨자 주변에 있던 박사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이걸 보라고 이걸 좀. 이런 구조가 가능해?"


박사들의 특징. 뭐 하나에 빠지면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들이 설계도를 보며 정신없어할 때 말을 걸 짬도 없었다.


"도대체 너 무슨 생각으로 이걸 설계했어?"

"내가 아니야. 내가! 정대통령이 주셨다고 그분이 직접 설계했다고 하셨는데···."


그들은 모두 나를 찾았는데 나는 이미 내 거처로 돌아와 있었다.


창문가로 가서 담배 한 대를 물었다. 눈앞에 보이는 거대한 함선 데르플링거.

데르플링거를 보면서 담배 연기를 길게 뿜어냈다.


'3023, 과거의 나는 지금쯤 무얼 했나? 아, 참 초기화됐다고 했지?'

【일본의 네필림까지 손에 넣었으니 유럽으로 넘어가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 바탈리온을 움직이는 것은 저쪽 네필림의 힘이다. 어떤 능력이기에 동력 전달이 안 되는 기계 덩이를 움직일 수 있는 걸까?'

【독일의 네필림이 가진 고유 능력인 것 같습니다】

'무생물에 생물적 능력을 가미하는 건가?'

【정확한 것은 직접 만나봐야 알 것 같습니다】

'네놈은 그런 식으로 은근히 나를 움직이려 들어 만나봐야 알 것 같다고? 너는 이미 알고 있잖아?'

【저는 거짓말을 하지 못하게 프로그램되어 있습니다. 정확히 독일의 네필림 정보는 열람 금지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직접 만나면 코드가 해제될 것 같습니다】

"그래, 어련하겠냐? 666666665번이나 그 짓을 해왔으니."


다시 담배 연기를 뿜어내고 생각에 잠겼다.


"내가 여기 자릴 비우면 이모탈 시티는 정아와 이나나미에게 맡기고 네크로폴리탄은 두 사령관과 현희 누님이 있으니 됐고. 중국도 하백광이 있는 이상 우릴 위협할 이유는 없을 테고. 역시 문제는 악마다. 놈들이 언제 이곳에 숨어들지 모르니."


그때 정아에게 연락이 왔다.


"무슨 일? 뭐? 제품 생산에 차질이 왔다고?"


담배를 비벼 끄고 이모탈 시티로 넘어갔다.


정아는 펼쳐진 문서의 한 사항에 붉은 줄을 칠해 놓았다.


"이게 저번달 카피너가 생산한 물량이고 이쪽 줄에 있는 것이 소비된 양이야."

"저런 수요가 공급을 초과해 버렸네. 무슨 일이 있었어?"

"아, 일이 있긴 있었지."

"뭔데?"

"핵심 카피너 한 명이 조금···."

"뭔데 그래?"


서성미. 헌터 아카데미 동기다. 나는 1-1반이었고 서성미는 1-2반이었다. 서성미는 우리 반 애들과 더 어울렸는데 그건 석동일 때문이다.


서성미는 석동일을 짝사랑했었고 석동일도 별로 싫은 눈치가 아니었다. 둘이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도 쭉 이어져 왔는데 걸림돌이 하나 생겼다.


석동일 집안은 이터널 엘리시움 길드에서 소드 마스터 칭호를 받는 유수 집안이었다. 그에 비해 서성미는 무각성자 부모를 두고 있다. 당연히 석동일 집안에서 이 둘의 결합을 반대했다.


거기다 석동일은 A급 헌터고 서성미는 B급 헌터였다. 그것도 큰 걸림돌이다. 이터널 엘리시움은 대대로 근접 전사형 헌터가 선호하는 길드며 싸움꾼 집단이다. 서성미는 거기다 정신계 각성자였다.


내가 이모탈 시티에서 카피너 적성자를 찾았을 때 서성미가 지원한 것도 그 이유에서다.

내 도움에 아니 언노운 덕분에 S급 카피너로 다시 각성했고 곧 이모탈 시티에서 엄청난 지위를 얻게 되었다.


뭐 말할 필요도 없이 결혼은 속전속결로 이루어졌다. 서성미는 그 길로 이터널 엘리시움 길드원으로 가입했음은 물론이고.


"만삭이란 말이야?"

"응, 내가 당분간 쉬라고 했어."

"와, S급 카피너 한 명이 나가리 되니까 이런 파국이 생겨 버리네."

"어머, 일본 갔다 오더니 나가리가 뭐야? 좋은 우리말 두고."

"일본 말로는 나가레야. 나도 왜 이런 말을 쓰는지 모르겠어. 그냥 튀어나온 거라. 그건 그렇고 심각한데, 만삭이면 얼마나 비워야 해?"

"산달 두 달 정도 남았고 애 낳고 몸 풀고 또 초기 육아 생각하면 일에 지장이 크지."

"우에~ 중국으로 나가는 물량이 이렇게나 많았어?"

"보세요. 대통령님 그쪽 인구가 십만이예요. 십만. 지금 우리가 다 먹여 살리고 있는 거 아시죠. 카피너들 잠도 제대로 못 자고 혹사한다고요. 사회보장 제도가 좋으면 뭐해요? 이용해 보지도 못하는데 그네들 물건 복사한다고 휴가는 꿈도 못 꿔요."

"그럼 어쩌겠어. 늘여야지."

"그럴 줄 알고 준비해 놓았어. 정신계 각성자 A급 이상 전 길드 물색해서 가능성 있는 인재로만 오천 명 추려 놨어."

"아이고 오늘부터 곡소리 나겠구먼. 일일이 검색해야 하잖아."

"당신 능력인 걸 어떡하라고 아니면 중국으로 가는 물건 대폭 줄여야 해. 정크 보이 네크로폴리탄에 올리는 것도 생각해야지 갈수록 재화의 소비 물량이 늘어나. 사람이 고기 맛을 알게 되면 풀 못 먹어. 입이 고급화되면 그만큼 그에 맞는 고기를 제공해야 해."

"할 수 없지. 당장 시작하자. 이번에 넉넉하게 카피너 만들어 놔야겠어."

"그래, 뭐 그런 능력이 있으면서···."

"뭘 말하고 싶은 건데?"

"아냐, 그냥."

"하, 서성미 임신한 거 보고···."

"아이 가지면 좋겠지···. 사랑하는 두 사람의 결실인데···."

"이 여자야 안되는걸 알면서 뭘 그래?"

"아니 난 뭐, 카피너도 마음대로 만들면서 애 하나 가지는 건 왜 안 되느냐고···."

"난 인간이야. 신의 영역에는 갈 수 없다고."

"아, 왜 마인은 임신을 못 하는 걸까?"

"너 생리도 아예 안 하잖아. 얼마나 편하고 좋아 생리통도 없지."

"나 아이 가지고 싶단 말이야."

"보챌 것을 보채, 안된대도. 나도 어떻게 할 수가 없는···. 마인의 저주 같은 거야···."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이터널 엘리시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94 Pandemonium. Mammon's Tower(15) 20.06.24 1,103 23 14쪽
393 Pandemonium. Mammon's Tower(14) +2 20.06.23 1,125 23 14쪽
392 Pandemonium. Mammon's Tower(13) +2 20.06.22 1,150 26 13쪽
391 Pandemonium. Mammon's Tower(12) +1 20.06.20 1,146 27 13쪽
390 Pandemonium. Mammon's Tower(11) +4 20.06.19 1,127 27 14쪽
389 Pandemonium. Mammon's Tower(10) +2 20.06.18 1,132 28 14쪽
388 Pandemonium. Mammon's Tower(9) +3 20.06.17 1,131 26 13쪽
387 Pandemonium. Mammon's Tower(8) +3 20.06.16 1,130 26 14쪽
386 Pandemonium. Mammon's Tower(7) +3 20.06.15 1,179 27 14쪽
385 Pandemonium. Mammon's Tower(6) +3 20.06.13 1,157 25 14쪽
384 Pandemonium. Mammon's Tower(5) +3 20.06.12 1,205 28 15쪽
383 Pandemonium. Mammon's Tower(4) +3 20.06.11 1,173 28 15쪽
382 Pandemonium. Mammon's Tower(3) +6 20.06.10 1,224 28 14쪽
381 Pandemonium. Mammon's Tower(2) +3 20.06.09 1,215 28 14쪽
380 Pandemonium. Mammon's Tower(1) +4 20.06.08 1,425 29 13쪽
379 유럽발(4) +12 20.06.06 1,375 28 15쪽
378 유럽발(3) +3 20.06.05 1,283 28 14쪽
377 유럽발(2) +7 20.06.04 1,296 28 15쪽
376 유럽발(1) +3 20.06.03 1,424 31 14쪽
375 마지막 일기(5) +3 20.06.02 1,392 32 16쪽
374 마지막 일기(4) +3 20.06.01 1,316 29 14쪽
373 마지막 일기(3) +5 20.05.30 1,349 29 14쪽
372 마지막 일기(2) +5 20.05.29 1,358 28 14쪽
371 마지막 일기(1) +5 20.05.28 1,411 30 14쪽
370 소풍 가기 전날 밤 +3 20.05.27 1,381 31 14쪽
» 밝혀지는 진실들(3) +3 20.05.26 1,405 32 15쪽
368 밝혀지는 진실들(2) +9 20.05.25 1,392 28 14쪽
367 밝혀지는 진실들(1) +5 20.05.23 1,468 34 15쪽
366 네필림의 길(4) +3 20.05.22 1,458 32 14쪽
365 네필림의 길(3) +4 20.05.21 1,502 30 13쪽
364 네필림의 길(2) +7 20.05.20 1,476 30 13쪽
363 네필림의 길(1) +6 20.05.19 1,515 32 14쪽
362 네필림의 적 +2 20.05.18 1,463 31 13쪽
361 네 이웃의 악마 +2 20.05.16 1,448 34 14쪽
360 노양진군 +2 20.05.15 1,459 34 14쪽
359 잠깐의 평화 그리고··· +2 20.05.14 1,499 33 14쪽
358 내부냐? 외부냐? +3 20.05.13 1,472 32 22쪽
357 황혼에 지다 +2 20.05.12 1,425 36 15쪽
356 세 번째 네필림 이나나미 +12 20.05.11 1,499 34 14쪽
355 명운은 별에 지다(12) +3 20.05.09 1,457 32 14쪽
354 명운은 별에 지다(11) +4 20.05.08 1,418 42 14쪽
353 명운은 별에 지다(10) +4 20.05.07 1,416 39 14쪽
352 명운은 별에 지다(9) +2 20.05.06 1,438 34 13쪽
351 명운은 별에 지다(8) +2 20.05.05 1,433 34 13쪽
350 명운은 별에 지다(7) +2 20.05.04 1,435 37 14쪽
349 명운은 별에 지다(6) +2 20.05.02 1,449 37 13쪽
348 명운은 별에 지다(6) +2 20.05.01 1,436 37 14쪽
347 명운은 별에 지다(5) +13 20.04.30 1,453 34 15쪽
346 명운은 별에 지다(4) +2 20.04.29 1,454 33 14쪽
345 명운은 별에 지다(3) +4 20.04.28 1,453 39 14쪽
344 명운은 별에 지다(2) +3 20.04.27 1,463 39 14쪽
343 명운은 별에 지다(1) +6 20.04.25 1,590 38 14쪽
342 바라는 대로 뜻하는 대로 +7 20.04.24 1,507 39 14쪽
341 와타나베 +2 20.04.23 1,477 39 13쪽
340 대련 +2 20.04.22 1,481 34 15쪽
339 홉고블린 +6 20.04.21 1,513 38 15쪽
338 조련의 효과 +4 20.04.20 1,453 39 13쪽
337 와타나베의 각성 +4 20.04.18 1,575 38 15쪽
336 대련 +5 20.04.17 1,461 36 13쪽
335 눈에는 눈 이에는 이 +2 20.04.16 1,481 38 14쪽
334 본때 20.04.15 1,516 36 14쪽
333 조금의 여유 +6 20.04.14 1,539 39 14쪽
332 와타나베 유스케 +4 20.04.13 1,518 40 13쪽
331 채찍과 칭찬 +2 20.04.11 1,543 37 14쪽
330 베니마루가문의 즐거운 하루 +2 20.04.10 1,513 40 15쪽
329 신몬 베니마루 +2 20.04.09 1,550 37 14쪽
328 미즈하노메 +4 20.04.08 1,553 36 13쪽
327 가는 길에 방해 좀 마! +2 20.04.07 1,597 37 14쪽
326 도쿄 입성 +4 20.04.06 1,582 39 14쪽
325 달리는 맛? +2 20.04.04 1,642 39 15쪽
324 아키타루 우비 +4 20.04.03 1,582 41 14쪽
323 도쿄로(6) +2 20.04.02 1,633 39 14쪽
322 도쿄로(5) +4 20.04.01 1,632 38 15쪽
321 도쿄로(4) +7 20.03.31 1,699 42 14쪽
320 도쿄로(3) +3 20.03.30 1,733 43 13쪽
319 도쿄로(2) +3 20.03.28 1,793 39 15쪽
318 도쿄로(1) +2 20.03.27 1,733 48 13쪽
317 시작된 여정 +2 20.03.26 1,728 42 14쪽
316 오니 +2 20.03.25 1,721 43 13쪽
315 일본의 마인 +2 20.03.24 1,768 47 14쪽
314 네필림을 찾아서 +6 20.03.23 1,823 41 14쪽
313 열쇠 +6 20.03.21 1,839 42 13쪽
312 기록지 +10 20.03.20 1,887 44 14쪽
311 정리정돈 +2 20.03.19 1,878 46 14쪽
310 게르만의 화신들 +8 20.03.18 1,829 50 13쪽
309 모선 위의 전투 +3 20.03.17 1,836 43 15쪽
308 중국의 분투 +5 20.03.16 1,874 49 13쪽
307 실수는 싫다 +5 20.03.14 1,817 47 16쪽
306 네필림도 실수한다 +6 20.03.13 1,818 45 15쪽
305 쓰레기 청소 +8 20.03.12 1,819 49 16쪽
304 배려 그리고 이용가치 +6 20.03.11 1,852 45 16쪽
303 몽? +6 20.03.10 1,946 47 15쪽
302 재각성 +4 20.03.09 1,887 48 13쪽
301 때로는 신의 입장에서··· +8 20.03.07 1,914 48 14쪽
300 힘과 책임은 공존한다 +5 20.03.06 1,959 52 13쪽
299 네필림이란? +2 20.03.05 2,029 53 14쪽
298 시간은 흐른다 +4 20.03.04 1,923 45 14쪽
297 진실은 가까운 곳에··· +5 20.03.03 1,922 49 13쪽
296 신혁기(3) +2 20.03.02 1,913 48 13쪽
295 신혁기(2) +3 20.02.29 1,921 48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