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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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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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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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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 홀 입성

DUMMY

헬 홀 입성


녀석은 벡터의 총구를 내리고 아무 말도 못 했다. 일그러진 표정을 보니 체념한 듯 보였다.


"케일 존스요."

"그래 케일 신나게 쏘니까 기분이 좋아?"

"목적이 뭡니까? 왜 저희를 괴롭히는 겁니까? 헬스 엔젤스를 차지하기 위해서입니까? 저희 위에 군림하고 싶은 겁니까?"

"그게 아니지. 너희가 저지를 죄를 어떻게 심판할까? 고민 중이라서."

"인종 차별은 고대 역사 이래 끊임없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우성인자가 열성을 누르고 진화해야 더 나은 미래가 보장되는 겁니다. 환영받지 못하는 종은 도태되고 멸종되는 거잖습니까?"

"그러니까 너희 백인은 우성이고 흑인이나 동양은 열성이다? 이런 논리냐? 냄새나는 양키 새끼야. 내 입장에서 보면 너희들 사상은 쓰레기 그 자체야. 백인 우월이라는 정신 승리를 내세워 자기를 합리화하고 외부의 적을 만들어 내지. 그래야 소속감이 커지고 집단의 결속력이 올라가니까. 내부의 문제점을 외부로 돌리면서 그 중심이 되는 기둥은 단단해야 한다. 그렇지? 너희들이 무너지지 않고 버틴 것은 공통된 주제가 있고 그걸 맹신하기 때문이다. 지토 또한 그걸 교묘히 이용했던 거고. 인간을 피부 껍데기 색깔로 판단하는 것은 아니란 거지. 너희도 정상이 아니야. 썩은 암내나 풍기는 기름 덩어리들이 무슨 우성인자야."

"지금까지 역사를 봐도 세계 경제, 정치, 문화를 이끈 것은 우리 백입니다. 그때 흑인과 아시안은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행운은 먼저 나아가는 사람들이 잡을 수 있는 권리와 같은 것입니다."

"이 새끼야. 그게 잘못됐다는 거지. 꼴통 새끼야. 좋은 걸 얻었으면 같이 나누는 거라고. 네 배가 부르면 다른 배고픈 사람 챙겨주는 게 당연한 이치야. 앞서 나가면 뒤처진 사람 배려해 이끌어 주는 것이 정상이라고 모지리 새끼야."

"과거의 일일 뿐 지금 세상에서는 제 앞가림조차 하지 못하는 녀석들은 짐짝밖에 되지 않습니다. 아니죠. 그런 멍청한 한 놈 때문에 조직 전체가 와해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잉여 놈들은 차라리 없는 편이 더 도움이 됩니다. 이 세상에서 뒤처진 놈에게 손을 내밀면 그놈과 같이 뒈집니다. 지금까지 그런 꼴을 수도 없이 봐 왔습니다."

"그래서 인종 청소가 정당하다고? 그럼 저쪽 건물에 가둬 놓은 여성들은 뭔가? 잉여한 인종은 없앤다며? 그네들은 너희들 쾌락의 분출구로 사용하고 있잖아. 제대로 주둥이 털려면 앞뒤 행동이 맞아야지. 내 위치에서 보면 너희 모두 똑같은 놈들이야. 네가 말한 세상이면 나 같은 인간만 있으면 되는 거잖아. 너흰 쓰레기야. 쓰레기는 태워 소각하는 것이 제일 좋지."


지토가 급하게 끼어들었다.


"조금 전에 제게 말하지 않았습니까? 헬스 엔젤스를 넘기라고요. 물론입니다. 원하시는 대로 하십시오."

"대신 너희 안전을 보장해 달라고?"

"그것도···. 저 죄송하지만 어떻게 불러야 할지."

"아라곤 폰차일드. 북쪽 시애틀 헬 홀의 주인이다."

"시애틀이 탈환됐습니까?"

"내 능력을 보고도 의구심이 드나?"

"아뇨, 워낙 상상 이상의 능력이라. 혹시 외계인 아닙니까? 인간의 모습을 한 외계인···. 과거의 슈퍼맨처럼 말입니다."

"물론 이런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인간은 없겠지."

"그렇죠. 슈퍼맨도 크립톤인이었습니다."

"봐라. 그 슈퍼맨 말이야. 능력이 있으면서도 인간을 정복하기는커녕 인간을 위해 봉사했다지? 클립톤인 측면에서 보면 지구인은 잉여한 새끼들이잖아. 너희 논리로 치면 다 때려잡았을 거잖아."


지토가 급히 언성을 높였다.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저희가 결속력을 강하게 다지기 위해서는 공통된 목적이 있어야 했습니다. 백인우월주의라는 비록 천박한 상상이라도 옹호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 때문에 조직을 단단하게 유지하며 생존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었습니다. 다만 부수적인 악행을 어쩔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살인은 유희가 아니야. 정당한 살인이 되기 위해서는 상대를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을 수 밖에 없을 때가 정당성을 부여받는 거지 너희들이 하는 짓거리는 악마의 유희일 뿐이야. 살인으로 세워진 결속은 살인으로 무너져 내린다. 저 녀석처럼."


목이 잘려 죽어버린 녀석은 이미 차갑게 식어 있었다.


"저놈 흑인의 가죽을 몇 명이나 벗겨냈지? 너무 쉽게 죽여서 아쉽네. 네놈들 살가죽은 밑은 어떨까? 과연 흰색일까? 그게 궁금해지네."


지토는 침을 꿀꺽 삼켰다. 눈앞에 사내. 이 사람은 슈퍼맨이다. 인간이 어떻게 할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다를 나를 슈퍼맨이라고 생각하지? 근데 말이야. 과거 영화 속 멋진 히어로는 못 되는데 어쩌지? 난 좀 사악한 성격이거든. 그래 빌런. 슈퍼맨 보다 더 잘 어울리는 것이 빌런이지. 하하. 난 빌런이 제격인 것 같아."


그 말에 뮤턴트들은 신음을 내질렀다.


"지토야. 너 주둥이 한 번이라도 잘못 털면 여기 도시 전체를 증발 시킬 거다. 뭐 고통 없이 싹 사라지니까 그렇게 절망스러운 것은 아닐 거야. 알지?"


사람들은 모두 지토를 바라봤다. 그가 생살여탈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희망과 기대감으로 직시했다.


"앞뒤 시정이야 어떻게 되었던 진실만을 이야기하면 되는 거죠?"

"오케이, 생각보다 눈치 있네. 내가 원하는 것은 딱 하나. 진실만을 말하는 것. 솔직히 다른 방법이 없는 건 아니야. 네 뇌를 통째로 먹으면 네 기억은 고스란히 내게 넘어와. 근데 뇌가 비린내가 좀 나서···."


지토는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제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거짓 없이 말씀드리겠습니다."

"난 슈퍼맨이 아니고 빌련이라고 여차하면 저 꼴 나는 거야."


지토는 목이 잘린 시체를 보고 어깨를 움찔했다.


"자, 시작하자. 왜 헬 홀에 들어가지 않고 다를 밖에 있는 거지?"

"두려움 때문입니다. 엘에이에서 헬 홀이 발견된 이후 많은 사람이 헬 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단 한명도 되돌아온 사람이 없습니다."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헬 홀을 두고 밖에 오백 명 넘게 모여 있는지 알 것 같았다.


"그런 소문이 퍼졌다면 왜 다들 헬 홀을 노리고 로스앤젤레스를 포위하고 있는 거지?"

"막연한 기대감 때문입니다. 헬 홀을 차지고 있는 클랜을 동경하고 있습니다."

"뮤턴트가 자꾸 모이면 귀찮은 일이 벌어질 텐데? 여기 베헤모스가 서너 번 다녀갔더구먼."

"저희 이전의 클랜은 베헤모스 습격에 모두 헬 홀 안으로 도망쳤습니다. 그 이후에도 단 한명도 되돌아 나온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군. 그에 비해 시애틀의 헬 홀은 파라다이스다. 그곳에는 십만 이상이 거주해도 될 만큼 멋진 도시가 있고 자급자족할 수 있는 식자재도 풍부하고 심지어 재배할 수도 있지."

"정말입니까?"

"왜 그런 반어를 하는 거지? 분명히 말했을 텐데. 거짓을 입에 담지 않는다고 말이야. 그 말은 내 말도 거짓이 없다는 거지."

"저희가 어떻게 행동하기를 바라십니까? 만약 저희를 내버려 두고 떠나신다면 시애틀을 공략할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공략? 거긴 나보다는 못하지만, 너희 같은 뮤턴트 천명 정도는 간단히 갈아 버릴 능력을 갖춘 자들이 우글우글해. 다행인 것은 그들 모두가 영웅이라는 거지. 빌런은 나만으로 족해. 진정한 히어로는 피부색으로 사람을 구분하지 않아. 시애틀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다. 대신 살인을 즐기는 놈들은 예외지만."

"솔직히 지금 세상에서 백인우월주의 내세워 봤자 의미 없다는 것쯤은 알고 있습니다. 그건 단지 조직의 결속력을 위해 어쩔수 없는 선택 사항이었을 뿐입니다."

"알고 있어. 하지만 그 선택에 더럽게 개 같은 행동이 뒤따랐다는 거지."

"말씀하시는 투로 봐서는 빌런이 아닌데요. 죽인 제이슨은 저희도 통제 불능의 싸이코였습니다. 죽일 만해서 죽이신 거 아닙니까?"


지토는 그래도 상황 판단이 빠른 것 같다. 뭐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피떡이 된 놈 다시 살려내며 겁주기 시전을 한 것을 대충 파악했을 테니까.


"무슨 생각하는지 잘 알고 있어. 하지만 말이야. 너희들이 저지른 악랄한 행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중이거든. 말했지? 난 좋은 사람은 아니라고."

"아라곤이 신이라고 해도 저희를 함부로 벌할 수 없습니다. 세상이 저희를 이렇게 만든 것이지. 저희가 윽!"


지토는 머리를 감싸 쥐고 주저앉았다.


"뭔 개소리야. 너희도 그랬잖아. 강자는 약자를 처분할 권리가 있다고."


내가 벌떡 일어서자 뮤턴트들은 움찔했다.


"어이, 지토."

"네."

"지금 당장 뮤턴트에게 헬스 엔젤스는 내가 접수한다고 전해. 그리고 전원 공터에 집합시켜. 빠지는 놈은 각오하라고 전해 주고. 도망치는 놈은 굳이 설명할 필요 없겠지? 잘하면 살 수 있는 길이 열릴지도 모르지. 내 통제만 잘 따른다면 말이야. 뭘 해 빨리 움직이지 않고?"


다른 뮤턴트도 지토를 따라 후다닥 뛰어 내려갔는데 녀석들 뒤통수에 대고 말했다.


"잠깐! 거기 스톱. 내 얼굴에 총 쏴 갈긴 새끼는 개인 면담 좀 하자."


케일 존스는 체념한 듯 걸어왔다.


"앉아."


케일이 맞은편에 앉자 담배 한 대를 권했다.

케일은 말보로 한 개비를 손에 들고 들여다봤다.


"왜?"

"담배 피워 본 적이 없습니다."

"괜찮아 옛날처럼 폐암 걸려 죽을 일은 없으니까."

"이 백 오십 년이 넘었는데 어떻게 담배가 이렇게 존재하는지···."


케일은 담배를 입에 물고 불을 붙였다.


"이게 사형시키기 전의 만찬입니까?"

"아, 그렇군. 죽이기 전에는 잘 먹인다며?"

"만국의 룰이죠."

"그럼 먹어야지."


ITB에서 잘 구워진, 육즙이 그대로 살아 있는 한우 스테이크를 꺼냈다. 이미 요리가 다 된 상태라 데우기만 하면 된다.


"어?"


녀석은 허공에서 물건이 쑥쑥 나오는 것을 보고 눈을 휘둥그레 떴다.


나는 녀석의 앞에 그럴싸한 스테이크와···. 사실 그럴싸한 스테이크가 아니긴 하지만.

잘 구운 아스파라거스와 신선한 채소 샐러드까지 올려놓았다.


"도대체 어떻게?"

"다른 놈 오기 전에 후딱 먹자."


그러고 보니 어제 그 악마 놈 때문에···. 근사한 저녁 먹으려고 하다가 개 피 봤으니까.

케일은 정신없이 먹어대기 시작했다. 고기 한 점 씹으면서 눈물까지 글썽인다.


왜 세상이 이 모 양이 되었는지 회의감이 들기 시작한 것이다. 그런 보정의 냄새가 확 났다.


"천천히 먹으라고 한 점 더 줄까?"

"있으면요. 어차피 죽을 건데 배 터지도록 먹겠습니다."

"총 좀 쏘던데? 정확히 내 머리를 노리고 쐈어. 근접사격이긴 하지만 급박한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고 삼십 발들이 탄창 다 비워질 동안 정확히 스물여덟 발이 내 머리에 적중했어. 평범한 뮤턴트였다면 머리통이 사라지고 없었겠지."

"미 해병대 네이비 씰 출신입니다. 밥 먹고 자는 게 외에 총만 쐈댔으니까요."

"어쩐지. 네이비 씰 출신이 뭐 이런 막장 단체에서 가드 역할을 하고 있나?"

"이런 말 해봐야 의미 없는 거 알지만 갈 곳이 없었습니다. 우연이 이곳으로 흘러 들어왔는데 눌러앉아 버렸죠. 백인우월주의 어쩌고 그러셨는데 몇몇 중독자 빼고는 그걸 가슴에 품고 있는 사람은 몇 안 됩니다. 지금 세상에 백인 우월이라니 웃기는 제스처죠."

"그런 제스처로 많은 사람을 죽여 왔잖아. 너희들 집단에 흑인은 몬스터와 바른바 없는 사냥감이었잖아. 그래 놓고는 의미 없는 제스처라고?"

"히틀러도 그랬고 스탈린도 마찬가지고 권력을 잡은 독재자는 대중을 선동하기 위해 필연적인 전략적 모티브가 필요합니다. 여기서는 그것에 백인 우월주의 사상이 된 것이고요. 그 때문에 내부에서는 불볕 화음 없이 잘 버텨내고 있었죠."

"뭐라고 해도 살인은 용납될 수 없어."

"그러는 아라곤도 사람 하나 쉽게 죽이지 않았습니까?"

"그야 난 인간이 아니니까. 인간이 가축을 길러 잡아 먹는다고 해서 살인은 아니지."


케일은 씹던 턱을 멈추고 입안 가득 든 스테이크를 망각하고 웅얼거렸다.


"정말 외계인입니까? 그래서 그런 말도 안 되는 능력을 가졌군요. 그 능력으로 인류를 구원해주실 수 없습니까?"

"하고 있어. 단지 말했다시피 슈퍼맨 보다는 빌런에 가까운 성향이라. 악을 보면 참을 수 없거든. 조금 전 죽인 애는 구원조차 받을 수 없는 녀석이라 지옥행 열차를 태워 보낸 거지."

"저도 죽이실 겁니까?"

"죽음에 대한 공포감이 다른 사람보다 적네."

"그렇게 훈련받아 왔으니까요?"

"자네가 훈련받은 때로부터 벌써 이백오십 년이 지났어."

"그때부터 지금까지 생존에 매달리는 것은 매한가지였습니다."

"아, 이걸 빠트렸네. 레드 와인이야."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능력도 있습니까? 저희가 저지른 일도 알고 있고 조사하신 겁니까? 아니면 다른 능력인지?"

"자네 처지를 생각해. 지금 이 자리는 자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는 아니니까."

"그렇군요. 하지만 저를 죽이지 않을 거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죽일 마음이었다면 벌써 죽였을 테죠. 손가락 한번 튕기는 것보다 쉬운 일일 텐데···."


케일은 스테이크와 레드 와인까지 깨끗이 비웠다.


"죽기 전에 맛보는 천국의 음식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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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 홀 입성 +1 22.03.04 430 1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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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척 지토 +1 22.03.02 394 15 14쪽
776 헬스 엔젤스 +1 22.03.01 406 1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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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검은 석비 +1 22.02.08 394 1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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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가르침에는 왕도가 없다 +3 22.01.26 412 15 13쪽
759 진심과 신념 +1 22.01.25 425 1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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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아프리카의 네필림 +1 21.12.08 441 14 13쪽
729 아프리카로 +1 21.12.07 439 14 13쪽
728 복귀 +1 21.12.06 449 16 14쪽
727 뒤처리 +1 21.12.03 457 15 14쪽
726 그분의 DNA란 참으로···. +1 21.12.02 474 14 14쪽
725 능천사 vs 네필림 +1 21.12.01 444 1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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