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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6.27 22:20
연재수 :
1,12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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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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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깨우침을 주는 것은 기쁜 일이다

DUMMY

깨우침을 주는 것은 기쁜 일이다


"도와주지 않아도 됩니까?"


콜은 저격으로는 한계가 분명히 보이는 사실을 인지하고 나에게 말했다.


걱정, 부탁, 아쉬움, 대니를 향한 애처로움 등의 냄새가 났다. 긴장감이라고는 전혀 없다. 예전 같으면 난리 날 성황이었겠지만.

콜은 나와 대니의 능력을 믿고 있으므로 마음의 동요는 일어나지 않았다.


단지 저 세 명의 안위를 걱정하는 것이다.


"네, 당연히 도와주어야죠. 다만 어제 동료를 버리고 간 벌만 좀 내려주고요."

"하하, 그렇습니까? 대니를 혼자 내버려 두고 간 것에 대한 벌이군요."


콜이 가진 총은 아주 낡았다. 하긴 콜 정도 되는 사람에게 좋은 총을 줄 필요가 없었겠지 얼마나 낡았는지 탄이 발사되는 것조차 용할 정도였다. 몇 대 남지 않는 총기류를 계속 사용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관리가 요구된다. 그렇게 해서 이백 년 넘게 버틴 총이란 거다.


저격이라고 해서 달리 유별난 장비를 장치한 것도 아니다. 오로지 조준간만을 이용해 저격한다. 뮤턴트의 시력은 8배율 스코프보다 더 정확하게 목표를 맞출 수 있다.


여기에 숙달만 되면 16 고배율 스코프를 단 저격용 총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한다.

세 명은 비명을 꽥꽥 질러대며 난리다. 대니는 그것을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보고 있다. 아크 데몬은 감정 기복이 거의 없다. 그래서 공포심이나 두려움 또한 최저 레벨이다. 내가 자살하라고 명령하면 망설임 없이 목을 그어 버릴 정도니까.


"걱정되거든 이것 한 번 써 보시죠."


내 말에 저격하던 콜이 뒤돌아봤다.


"억! 그건?"

"m28 바렛입니다."

"세상에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겁니까?"

"물류 창고에서요."


맘몬의 탑에서 기념으로 가져 나온 것이다. 기본 탄이 멍텅구리라도 헬 오어 금속으로 되어 있어. 데몬 프린스 정도는 간단하게 제압할 수 있다.


장착된 장비 또한 최상급이라 마인 정도 실력이면 무려 3~4km 밖에서 약 80%의 명중률을 보일 수 있는 괴물 저격용 총이다.


-투앙


귀가 먹먹해지는 소리와 함께 데몬 프린스의 머리통이 수박 통처럼 터져 버렸다.


'생각보다 헬오어탄이 막강하네. 이 총 말이야. 생체 인식 장치를 설치할 수가 있어?'

【내부 방아쇠울에 생체 인식 장치를 설치 할수 있습니다. 콜의 생체 오라와 일치 할 때만 발사할 수 있도록 만드시겠습니까?】

'응, 그렇게 해줘.'


-투앙


총소리가 얼마나 큰지 골드 바 전체를 울렸다.

콜은 침착하게 가장 근접한 놈부터 하나하나 저격하기 시작했다.


'탑에서 사용할 때는 그리 크게 와 닿지 않았는데 지금 보니 헬오어탄이 멍텅구리인데도 확실하네.'


헤드샷만 날리면 거의 원샷 원킬의 위력을 보였다. 헬어오 금속으로 만든 탄은 종잇조각처럼 데몬 프린스의 몸을 찢어 버렸다.


콜은 무언가 말하고 싶어도 할수 없는 처지였다. 레드 데몬의 속도가 너무 빨랐기 때문이다. 정조준해서 잡으려면 세 사람을 공격하기 위해 잠깐 멈출 때를 노릴 수밖에 없었다.


빠르게 움직이는 레드 데몬을 콜의 실력으로 맞출 수 없었다.

세 사람은 탄도 거의 다 떨어져 가고 어미 뒤를 따르는 새끼 오리처럼 꽥꽥댔다. 죽음이 목적에 와 있다는 걸 절실히 느끼고 최후의 발악을 하는 것이다.


"대니 검을 휘두를 때는 적을 생각하지 말고 마음의 평정심을 갖는 것이 먼저다. 저놈들은 허약해. 넌 네가 가진 전투력의 사 분의 일 정도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있어. 싸울 때는 최대한 냉정하게 그리고 적의 흐름을 눈으로만 좇아서 따라가지 말아라. 그 게 초보가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다. 기다리면 사거리 안으로 들어오게 되어 있어. 네가 먼저 조급하게 움직일 필요는 없는 거야. 알겠지?"

"네."

"좋아. 가서 도와줘."


대니는 내게 간단하게 묵례해 보인뒤 건물 옥상에서 풀쩍 뛰어내렸다.


"어?"


콜이 깜짝 놀랐다. 아무리 뮤턴트라도 해도 이 높이에서 뛰어내리면 결코 무사하지 못할 높이였다.


"아직도 아들을 믿지 못하는군요. 이 정도 높이는 그에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콜은 고개를 끄덕이고 난 뒤 말했다.


"이제 제 아들에게 일어난 일을 말씀해 주셔도 되지 않습니까?"

"지금은 지켜보기나 합시다. 아들 서포트도 해 주셔야죠."

"당연한 소리 아닙니까? 자식이 싸우는데 그냥 보고만 있을 아비는 없을 테니까요."


콜은 바렛을 어깨에 견착했다. 상당한 훈련을 쌓아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바렛이지만 뮤턴트에게는 바렛의 반동 따위는 아무런 느낌조차 주지 못했다. 삼각대에 단단히 고정된 것처럼 안정감 있게 발사했다.


새끼 오리 세 마리는 꽥꽥대는 것을 멈췄다. 죽음의 위기에서 살아 돌아온 군인과 같은 표정이었다.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었고 그들은 한마디 말조차 꺼내지 못했다.


레드 데몬의 손톱이 자신의 머리통을 움켜쥐는 순간 모든 것이 끝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정신을 잃지 않았다. 대니가 레드 데몬의 팔을 잘라 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대니가 어떻게 레드 데몬과 싸우는지 그제야 두 눈으로 똑똑이 지켜볼 수 있었다. 그들은 총을 쏘는 것도 잃어버릴 정도로 대니의 전투를 감상했다.


대니의 움직임이 레드 데몬을 완벽히 압도했다. 숨 쉴 틈 없이 지쳐 들어오는 레더 데몬의 목이 속절없이 바닥으로 떨어져 내렸다. 대니는 레드 데몬에서 피의 유대가 일어나기 전에 머리통을 멀리 차 버렸다.


세 명이 똥오줌 싸면서도 막아 내지 못한 레드 데몬을 마치 장난감 가지고 놀 듯이 처리하는 대니를 보면서 세 사람은 믿지 못하겠다는 듯이 놀란 표정을 넘어 멍한 표정이 되었다.


콜도 더는 지원이 필요 없다는 것을 느끼고 상체를 세웠다.


"담배 한 대 피워도 될까요?"

"그런 것까지 제 허락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아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건지 알고 싶습니다. 부모 된 처지에서 솔직히 아들만은 평범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콜, 이 세상을 이백 년 동안 살아 보지 않았습니까? 이 세상에서는 힘이 곧 생존이자 법입니다. 힘이 있어야만 가족을 지킬 수 있는 겁니다."

"그렇지요. 참 씁쓸한 세상입니다. 저는 힘이 없어서 가족을 지키지 못했으니까요."

"대니를 각성시킨 것은 저입니다. 제가 네필림이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렸지요? 물론 다른 사람에게는 비밀을 지켜 주셔야 합니다만."

"물론입니다. 아라곤은 제 가족 생명의 은인이니까요."

"대니는 제힘 일부분을 물려받아 각성한 상태여서 전투력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지금 저 정도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가진 힘의 사 분의 일도 사용하지 않은 것입니다."

"네?"


콜은 놀라 입에 물고 있던 말보로 담배를 내뱉고 말았다.

그는 급히 담배를 주워 들어 털어 내고 다시 물었다.


"그럼 얼마나 더 강해진다는 말입니까?"

"아마 미 대륙에서 단 한 사람을 제외고는 최고의 강자가 될 겁니다."

"그, 그렇군요. 저기 우매한 질문을 하나 드려도 될까요?"

"하하, 네 물론입니다."

"아라곤이 그런 능력을 갖췄다면 다른 뮤턴트에게도 힘을 나눠 주시면 시애틀 탈환이 더욱 쉬울 텐데요?"


나는 고개를 흔들었다.


"인간이 반신의 힘을 가지게 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현재 뮤턴트의 힘을 가진 인간의 행태를 한 번 보세요. 힘을 더 가져봤자 변하는 건 없을 겁니다. 시애틀을 탈환하면 바뀔 게 있을 것 같습니까? 히어로는 한 명으로 족합니다. 두 명이 있으면 반드시 싸우게 됩니다."

"일리 있는 말입니다."

"히어로 한 명만으로 뮤턴트를 통합하고 이끌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기술은 저도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합니다. 대니는 정말 운이 좋은 케이스였을 뿐입니다."

"그렇군요."

"그렇지만 대니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대니의 정신 연령은 갓 태어난 아기와 같습니다. 올바른 사고를 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제 명령에 따라 움직이고 있지만 제가 없을 때는 콜 당신뿐입니다. 대니를 가르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아버지로서 대니를 가르쳐야 합니다."

"저는 사랑으로 자식을 보듬어 안을 뿐입니다. 그는 스스로 판단하여 행동할 수 있도록 저는 조언만···."

"안 됩니다. 그러시면! 대니는···."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 겁니까?"

"대니는 스스로 판단해서 행동하지 못합니다. 당분간은 말이죠. 이런 말 하는 것은 좀 그렇지만 대니는 제어되어야 할 대상입니다. 좋지 못한 사람의 꾐에 휘둘려 폭주하기 시작하면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대니의 제어 및 통제권을 콜 당신에게 일임할 생각입니다. 대니를 사랑스러운 아들로만 보고 교육해서는 안 됩니다. 그가 악에 물들지 않도록 직접 명령해서 통제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콜. 당신은 대니 앞에서만은 냉정해지셔야 합니다. 당신이 흔들리면 대니에 대한 통제권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조금은 삭막한 말로 들릴 수도 있지만 대니를 프로그램된 로봇으로 인식하고 그에게 명령으로 행동을 제어하셔야 합니다. 사랑은 그 뒤란 말입니다."

"···."

"만약 콜이 실수하여 대니가 폭주한다면 저는 대니의 목숨을 거둬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무슨 알인지 아시겠죠?"


콜은 힘차게 고개를 끄덕이면 말했다.


"그는 제 아들입니다. 아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물론 내 말은 사실과는 다르다. 내가 대니에 콜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라고 이야기만 해 두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콜이다. 대니의 능력이 소문나면 오만 어중이떠중이들이 몰려들 것이며 대니를 우상화하려 들것이다. 그곳에 콜이 끼일 자리가 없으면 콜은 무너진다. 콜이 무너지면 대니까지 무너진다.


네크로폴리탄의 정크 보이는 이현희에게 절대 충성하며 그녀의 명령에 절대복종한다. 현희 누님 성격이야 다 알지 않은가? 지상 최고의 여장부다. 내가 관여하지 않아도 그 많은 정크 보이를 이끌면서도 확실히 통제한다. 내가 아예 신경 쓸 필요가 없을 정도다.


콜은 그런 면에서 지도력이 너무 부족하다. 항상 최약자의 자리에서 있었고 그에게는 아내와 아들의 안위가 가장 먼저였기에 그것을 넘어서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사내다.


이들 여섯 명과 나오면서 더 깨달았다. 콜은 오직 대니 생각뿐이고 이 팀에 대한 자신의 위치를 가장 끝에 놓았다. 그러니 스미스나 밀러, 윌슨이 그 딴짓을 하는 것이다. 콜과 대니가 최약체이니 그런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다.


'언노운 콜을 현재 상태에서 강화할 방법을 찾아봐,'

【알겠습니다】


콜은 대니가 오히려 자신과 캐서린을 지킨다는 것에 대해 아비로서의 한심함을 느끼고 있다. 차라리 대니가 아닌 자신이 그날 희생되었어야 했다고 자책하고 있다.


스미스와 밀러, 윌슨이 대니와 함께 옥상으로 올라왔는데 그들 표정을 보니 똥 마려운 강아지 꼴이 되어 있었다. 죽다 살아났으니 그럴 만도 하겠지만 생각 외로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 같다. 이 정도면 PTSD를 겪을지도 모르겠다.


마인이나 뮤턴트는 육체적으로 각성한 것이지 정신은 온전히 과거 그대로라는 사실이다.

세 사람은 꿀을 먹은 벙어리처럼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덜덜거리며 서 있을 뿐이다.


"어때요? 믿고 있던 저에게 배신당한 기분. 그리고 여러분을 도와준 대니의 행동이?"

"무, 무슨 말씀을 하시하는지 똑똑히 알겠습니다."

"어제 저희의 행동을 나무라기 위해서···."

"다,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강자와 약자의 관계를 너무나 선명하게 재연하고 있다.

약자는 강자 앞에서 어떤 처세술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실제로 죽음직전까지 내몰았고 또 보란 듯이 구해냈다. 그리고 그에 따른 설교 한 마디. 약자는 이 모든 과정을 몸으로 정신적으로 버텨내야 한다.


맥이 빠지고 서 있을 힘도 없다. 물론 육체가 그런 것이 아니고 정신이 그런 것이지만.

그리고 그들 앞에서 대니의 전투를 복기했다. 그가 가지고 있는 검. 대단히 진귀한 것이다. 한번은 불타오르고 한 번은 꽁꽁 얼어 버린다.


검의 색깔도 희귀하다. 대충 세 사람은 그 검이 헬 홀에서 나온 것으로 추측하는 모양이다.


"이게 뭡니까? 색깔이?"


콜은 바렛의 탄창을 제거하다 헬오어탄을 본 모양이다. 탄은 마치 숯처럼 시꺼멓다.


"헬 홀에서 드랍 되는 탄입니다. 그걸 맞으면 피의 유대 아니 힐링 팩터가 작동되지도 않죠."


내가 유럽에서 건너온 사실은 콜 가족만 아는 비밀로 하고 있다. 지금 여기서 나는 LA 헬 홀 출신이라고 둘러댔다. LA는 베헤모스에 철저히 파괴된 도시였다.


세 사람은 콜이 가진 바렛을 보고 매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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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수확장의 주인 +1 22.06.13 321 5 13쪽
812 계약? +1 22.06.02 333 8 14쪽
811 포식 +1 22.06.01 335 8 14쪽
810 영혼 그릇 +3 22.05.30 327 7 14쪽
809 사육장 +3 22.05.26 344 9 13쪽
808 정당한 이유 +1 22.05.25 318 7 14쪽
807 그래봤자지 +1 22.05.24 321 9 16쪽
806 다가오는 공포? +3 22.05.23 322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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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기간테스 +2 22.05.10 337 7 15쪽
803 가자, 같이 가자고 +1 22.05.06 340 9 13쪽
802 좋은 거래란? +1 22.05.05 341 9 15쪽
801 계획대로 가는 게 가장 중요해 +1 22.05.04 386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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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시작되는 이야기2 +3 22.04.28 372 9 15쪽
797 시작되는 이야기 +3 22.04.27 366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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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가르침에는 왕도가 없다 +3 22.01.26 412 15 13쪽
759 진심과 신념 +1 22.01.25 425 1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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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한계를 넘어라 +1 22.01.20 439 1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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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아프리카의 네필림 +1 21.12.08 441 14 13쪽
729 아프리카로 +1 21.12.07 439 14 13쪽
728 복귀 +1 21.12.06 449 16 14쪽
727 뒤처리 +1 21.12.03 457 15 14쪽
726 그분의 DNA란 참으로···. +1 21.12.02 474 14 14쪽
725 능천사 vs 네필림 +1 21.12.01 445 1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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