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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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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6.27 22:20
연재수 :
1,12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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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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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리처드의 산채

DUMMY

리처드의 산채


지젤은 미끄러지듯이 땅 위를 기어 사라졌다.


-탁


두 번째 탄두가 관자놀이를 정확하게 맞췄다. 거리는 3km 정도다. 약 2초 뒤에 총소리가 들려왔다. 사방은 매우 조용하다. 공기를 타고 날아 온 진득한 냄새가 코를 자극했다.


"대니 위험해. 엎드려."


총에 대한 공포는 여전하다. 대니에 콜 부부를 보호하라고 명령했다.

그럴 필요는 없었나 보다 잠시 뒤 찢어지는 비명이 들려왔다. 접근하던 세 사람은 지젤과 마주쳤다. 놈들의 영혼은 지젤이 소유하게 될 것이며 그들에게 영원한 안식은 이제 없다.


지젤은 남자에 대해 기본적으로 적대감을 가지고 있다. 특별히 공격성이 높지 않아 통제를 자주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몇 가지 특징적인 감정에 극도로 흥분할 때가 있다.


여성에 대한 남성의 우월감이 주는 감정, 강간범, 아동학대, 기본적으로 여성을 아래로 생각하는 남자들의 야만적 폭행, 가학적인 성적 관념 등 주로 여성이 가지는 끔찍한 공포의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악마인 지젤은 본능적으로 그런 놈들이 자신의 먹잇감임을 알아차리는 듯했다. 지젤은 추악함 속에서 형성이 되었기에 근본적으로 사랑의 감정을 모른다. 따뜻한 부모의 손길이 무엇인지조차 모른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정신 연령은 5~6세 정도다.


먼젓번 정아가 지젤을 좋아하고 안아주는 의미를 전혀 모른다. 단지 내 명령에 따랐을 뿐이다. 그리고 정아에게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냄새가 나지 않았다.


-타르르르

"으아악."


기관단총의 난사 소리 뒤로 다시 비명이 들려왔다.

콜 부부는 의아한 표정으로 사방을 두리번거렸다.

이어링에서 생체 반응이 하나둘 꺼져 갔다. 지젤은 그들의 영혼을 자신의 그릇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젤은 내게 종속이 된 관계로 특혜를 누리고 있다. 중저급 악마의 가장 큰 소원이라면 마음 놓고 인간의 영혼을 사냥할 수 있는 것이라 할수 있다.


인간의 영혼 하나하나가 악마에게 주는 혜택은 크다. 별다른 노력 없이 권능을 키우는 데는 인간의 영혼만큼 확실한 것이 없으니까. 그리고 악한 영혼일수록 권능을 담기에 이상적이다.


지젤은 간단하게 세 명을 처리하고 나머지 한 명을 향해 접근하고 있다. 놈은 조준경으로 동료가 당하는 것을 지켜봤다. 녀석은 지젤을 향해 다섯 차례 발포했다.


그리고는 허겁지겁 현장을 이탈했다. 그의 영혼은 이미 지젤의 것이다. 곧 이어링에서 그의 반응도 꺼졌다.

웃기는 것이 지젤이 내 종속이라고 지젤의 사냥이 나에게도 영향을 끼친다. 내 권능의 한계치도 아주 조금 늘어났다. 이래서 상급 악마는 가만히 앉아서도 권능이 느는 것이다.


바알의 낙인을 받은 내가 설쳐댈수록 바알의 권능을 키워주는 꼴이나 마찬가지이다.


"이제 괜찮아요. 일어나셔도 됩니다."


콜 부부는 많이 놀란 모양이다.


"저기 저격을 당한 것 아닙니까? 괜찮습니까? 분명히 탄에 적중당한 것 같은데···."

"네, 인간의 무기로는 저를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캐서린이 혀를 쭉 빼고 고개를 설레설레 흔든다.


"네필림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그래도 인간의 몸이라고 하지 않으셨나요?"

"인간의 몸이긴 하지만 한계까지 단련했으니까요."


그때 발밑으로 생쥐 한 마리가 나타났다.

'헐, 지젤이 순간 이동까지 터득했나?'

【네 명의 영혼을 갈취하여 능력이 업그레이드됐습니다. 방금 기술은 순간 이동은 아니고 주인 곁으로 즉시 복귀하는 리턴 기술입니다】

'이래서 악마가 인간의 영혼을 미치도록 좋아하는구나.'


단지 네 명의 영혼을 흡수했을 뿐인데 지젤의 전투력이 확실히 높아졌다. 레벨이 상승하면서 새로운 스킬도 습득하게 되었고.

세상에는 왜 악한 것들만 있는지 모르겠다. 지젤에게 당한 놈들은 인간 사냥까지 즐기던 놈들이었다.

콜 부부는 미대륙에서 어쩌면 희귀한 인간인지 모르겠다.


자신의 욕망을 다스리지 못한 인간은 레드 데몬이 되었지만 그렇지 않은 인간들은 믿음으로 악의 사념을 정화 시킬 거로 생각했다. 그런 이치면 살아남은 사람들은 대체로 다 선해야 정상이겠지 하지만 먼젓번 콜 부부를 추적한 놈들도 그렇고 이번에 네 명도 사악한 기운을 풀풀 날리는 놈들이다.


왜 이놈들은 레드 데몬이 되지 않았을까? 믿음이 없어 정화를 시키지 못한다면 체내에 축척이 된다. 특히 악한 행동을 하면 더더욱 가속될 터이다. 그런데도 이놈들은 멀쩡히 인간 사냥이나 하고 있으니.


인간의 추악한 냄새가 아직 가시지 않았다. 지젤을 안주머니에 넣고 다시 움직였다. 그전에는 이런 능력이 없었다. 집중해도 사람의 선악까지는 구별하지는 못했다. 죠반니의 증폭화는 네필림의 고유능력이다.


증폭화를 맞고 나서부터 이렇게 되었다. 상대가 가진 죄악의 냄새를 맡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물론 그 반대로 선함의 냄새도 확실히 구분할 수 있었다.


죠반니의 증폭화는 단지 전투력만 올려 주는 것이 아닌 전반적인 능력 모두를 활성화된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즉 능력은 있으되 깨닫지 못하여 사용하지 않던 잠재 능력까지 모두 깨워 주는 것 같았다.


증폭화 이후 인간이 풍기는 선악의 냄새를 맡을 수 있었고 그것은 갈수록 선명하게 다가왔다. 내가 콜 가족에게 이끌린 것은 그들이 가진 선함 때문이다. 왠지 나도 모르게 지켜 주고 싶고 그들의 바람을 들어주고 싶은 생각 말이다.


콜과 캐서린은 자신이 몸담았던 그룹의 사람들을 걱정했다. 나에게 부탁한 것은 그들을 구해 줄 수 있느냐다. 선은 늘 악에 눌린다. 힘이 모든 것을 판가름하는 이런 세상에서 선은 힘을 쓰지 못한다.


악은 여러 가지 제약이 있음에도 교묘하게 세상을 움켜쥐고 있다. 어떤 악마가 이곳을 설계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인간에게 작은 희망을 던져 주며 감정을 고취하게 만들고 다시 절망을 던져 주어 감정을 회수한다.


욕망을 참지 못하는 자는 여지없이 악마가 되고 인간은 그런 악마와 싸워나간다. 자신은 악마가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국립공원인데다 이백 년 이상 유지되어 크게 변환한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큰 변화는 없다. 식물의 성장 속도는 굉장히 더디다. 자연의 힘이 미치지 않기 때문이다.


강우량은 처참한 수준이고 사계절의 구분도 모호하다. 지구를 감싼 권능이 태양의 혜택을 거의 차단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죽지 않고 버티는 것은 모두가 권능의 힘을 부여받았기 때문이다.


즉 이 지구는 완전히 오염된 것이다. 식물이 죽지 않고 버티는 것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권능에 오염이 되었기 때문인데 모든 살아 있는 생명체는 권능에 물들 수밖에 없었다.


마인과 마찬가지로 식물도 번식하지 않았다. 꽃을 피우지 않으며 씨를 맺지 않는다. 아니 못하다가 맞겠지. 대신 영원한 생명을 부여받았다.


이틀을 더 이동하면서 인간 사냥꾼들과 단지 수색을 나온 뮤턴트를 구분해 사냥했다. 늘 사냥하는 쪽에서 당하는 쪽이 되면 어떤 느낌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을 거다. 물론 다시는 느껴볼 수 없는 마지막 공포였지만.


나나 대니가 나설 필요 없이 잔악한 것은 지젤이 맡았다. 가장 사악한 짓거리를 어린아이에게 시킨다는 것이 황당한 것 같지만 분명히 지젤은 진성 악마다. 모습이 어린아이일 뿐. 악마가 인간 사냥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동안 다소 평화로운 곳에 있었기에 지젤을 돌볼 수 없었다. 녀석이 배가 아주 고팠나 보다. 하긴 내게 종속되어 있었으니 투정도 못 부렸겠지.


이곳에는 지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영양가 상한치의 영혼들이 즐비하다. 다른 악마가 봤더라면 땅을 치고 거품을 물 만큼 지젤의 영혼 수확은 모든 악마가 바라는 꿈 같은 일이다.


지젤은 이제 갓 악마가 된 하급이지만 본신을 가진 진성 악마여서 뮤턴트 정도는 우습게 사냥했다. 악마가 본신을 가진 체로 인간 세계로 나온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물론 하급들 정도는 가능하겠지. 이러다 퇴마를 당하거나 왓처에 걸리면 영원히 소멸하여 버린다.


그래서 중급 이상 악마는 본신은 게헤나에 두고 나온다. 천사에게 사냥당해도 게헤나로 도망가 버리면 되니까.


"이대로 가도 괜찮다는 말입니까?"

"솔직히 전 그자를 다시 보고 싶지 않아요."

"구하고 싶다고 말한 사람이 당신입니다. 말로만 끝낼 생각입니까? 제가 강하니까 부탁만 하고 뒷짐 지고 계실 생각입니까?"


내 말에 콜과 캐서린의 안색이 금방 굳어졌다.


"그런 건가요? 복수는 하고 싶고 사람도 구하고 싶은데 자기 손에는 피를 묻히기 싫다 이 말이죠?"

"그런 건 아니지만, 꼭 이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 겁니까?"

"그래야 감정의 구분이 명확해서 구해야 할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분하기 쉬워져요. 전 시간이 넉넉한 사람이 아닙니다. 되도록 빠르게 일 처리를 하고 싶군요."


콜은 캐서린의 어깨를 다독이면 말했다.


"아라곤의 말이 맞습니다. 저희 부부가 너무 옹졸했습니다. 아라곤은 강해서 도움을 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습니다. 잘못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곁에 있을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이제 어떤 뮤턴트도 대니의 상대가 되질 않습니다."


콜과 캐서린은 고개를 끄덕였다.


"조금 유치할 수도 있으나 제 부탁을 들어 주셔야 합니다."

"무엇이라도 좋습니다. 말씀만 하십시오. 아라곤은 제 가족의 은인입니다. 부끄럽지만 제가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라도 할 자신이 있습니다."


이어링으로 녀석들의 위치 파악은 완전히 끝났다. 문제는 이들의 선악은 이어링에 표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몇몇 인간 사냥꾼 같은 놈들을 뚫고 이곳까지 온 것은 순전히 이들의 통신체계가 엉망이었고 정찰조를 지젤과 대니가 효율적으로 대처했기 때문이다.


사실 일부 인간이 역한 냄새를 풍겼지, 만나는 인간마다 사악한 것은 아니었다.


나는 냄새로 적의 감정을 분석하고 파악했다. 이건 죠반니의 증폭화 때문만도 아니라는 것을 언노운 덕분에 알았다. 교차로 악마가 되는 과정에 문지기 벵가드에 삼켜졌을 때 벵가드의 지식 일부분이 흘러 들어온 것이다.


벵가드의 다른 명칭이 지식을 삼키는 자다. 벵가드는 교차로 악마가 가져야 할 각종 기술을 심어 주는데 뜻하지 않은 행운으로 이런 능력이 덤으로 따라오기도 한다.


그것이 죠반니의 증폭화 때문에 활성화된 것이다. 하지만 단점이 없는 것이 아니다. 냄새에 민감해졌고 이것이 진짜 냄새인지 감정에 의한 냄새인지 구분이 잘되지 않았다.


산어귀에 들어서니 서너 명이 우리가 올라오는 것을 감지하고 감시하기 시작했다. 콜이 앞장서고 대니가 그 뒤를 캐서린이 다음 마지막으로 내가 섰다.


"이게 누군가? 콜, 캐서린, 대니."

"제 발로 나갈 때는 언제고?"


산채의 정문 경비병 두 명이 망루에서 고개를 내밀고 고함쳤다.


"이 보게들 여기 누가 왔는지 보라고."


이어링에 표시된 인원은 정확히 383명이다. 이곳 산채는 산등성이를 깎아 만든 천연의 요새였다. 오롯이 뮤턴트의 능력으로 만들어낸 방어 시설물이다. 악마종의 리스폰 지역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이상적인 지점에 만든 거점이었다.


만나만 적절히 조절하면 이곳에서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 보였다. 왜 소규모 단위로 나눠 생활하는지 이해가 되었다. 인간이 뭉쳐서 사회성을 만들 수 없도록 악마는 적절한 시기에 베헤모스를 보내 인간을 흩어지게 했다.


이런 소규모의 인원이 할수 있는 것은 자기방어뿐일 테니까. 체적 완력이 있으니 지하 깊숙이 얼마나 굴을 파헤쳤는지 모른다. 거의 백 미터 정도는 순수 수작업으로 파낸 것 같다. 산채는 위장이고 진정한 거주지는 산속 갱도로 이어져 있다.


산허리에 산채를 차린 이유도 알 것 같았다. 수평으로 터널처럼 뚫어 놓은 갱도는 가장 이상적인 방어책이었다. 산채만 해도 접근할 경로는 입구 쪽뿐이다.


악마종은 그리 똑똑하지 않다. 녀석들은 전술과 전략적 움직임이 거의 없다. 오직 본능에 의해 무리 지어 달려들 뿐이다.


"리처드가 기다리고 있어."


녀석들을 따라 갱도 안으로 들어갔다. 역시 수평으로 7~9십 미터 정도 파놓았는데 출구 쪽 높이는 3m 정도였는데 안으로 들어갈수록 높이가 좁아지는 것이 아니라 더 높아졌다.


이건 대량의 산소를 모으기 위한 구조였고 앞부분만 잘 방어하면 갱도 안에서도 충분히 버틸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었다.

갱도 안에만 해도 산채 모든 인원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을 정도였다. 어디서 주워 모은 것인지 골동품 천지였다.


우리가 안 내 되어 들어가는 동안 산채 사람들의 감정을 일일이 체크했다. 어떤 놈이 비린내를 풍기는지 어떤 사람이 달콤한 냄새를 풍기는지 천천히 그리고 확실하게 체크해 나갔다.


쌀이 잘 자라는 논에 피가 섞여 있으면 주변의 쌀은 크지 못한다. 번식력도 왕성해서 그냥 두면 벼농사를 망치게 된다. 피는 눈에 보일 때마다 즉시즉시 뽑아 주어야 한다.


갱도 안은 보기보다 화려하게 꾸며 놓았다. 이곳이 땅속인지는 천정을 올려 봐야 알수 있을 정도다. 이 많은 강판을 어디서 주워 모았는지 제법 건물 티 나는 건축물을 구축해 놓았다.


"멀, 새삼스레 멀뚱거려? 들어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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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암미타 +3 22.06.20 335 7 14쪽
814 무해의 공간 +1 22.06.14 331 6 13쪽
813 수확장의 주인 +1 22.06.13 321 5 13쪽
812 계약? +1 22.06.02 333 8 14쪽
811 포식 +1 22.06.01 335 8 14쪽
810 영혼 그릇 +3 22.05.30 327 7 14쪽
809 사육장 +3 22.05.26 344 9 13쪽
808 정당한 이유 +1 22.05.25 318 7 14쪽
807 그래봤자지 +1 22.05.24 321 9 16쪽
806 다가오는 공포? +3 22.05.23 322 8 13쪽
805 오랜만에 +3 22.05.12 355 9 14쪽
804 기간테스 +2 22.05.10 337 7 15쪽
803 가자, 같이 가자고 +1 22.05.06 340 9 13쪽
802 좋은 거래란? +1 22.05.05 341 9 15쪽
801 계획대로 가는 게 가장 중요해 +1 22.05.04 386 9 14쪽
800 진정한 능력의 실체 +1 22.05.02 406 1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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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시작되는 이야기2 +3 22.04.28 372 9 15쪽
797 시작되는 이야기 +3 22.04.27 366 10 14쪽
796 탈출 +1 22.04.26 359 9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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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헬스 엔젤스 +1 22.03.01 406 1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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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헬 홀은 던전인가? 아닌가? +2 22.01.28 432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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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가르침에는 왕도가 없다 +3 22.01.26 412 1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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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아프리카의 네필림 +1 21.12.08 441 14 13쪽
729 아프리카로 +1 21.12.07 439 14 13쪽
728 복귀 +1 21.12.06 449 16 14쪽
727 뒤처리 +1 21.12.03 457 15 14쪽
726 그분의 DNA란 참으로···. +1 21.12.02 474 14 14쪽
725 능천사 vs 네필림 +1 21.12.01 444 1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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