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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조회수 :
73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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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47,234

작성
21.01.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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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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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연막 속 전투

DUMMY

영국 보병들은 박격포를 이용해서 연막탄을 무인지대에 사방팔방 동시에 발사하였다. 그러자 여기저기서 희고 꼬불꼬불한 것이 빠른 속도로 날라오더니, 마치 거미줄처럼 무인지대를 새하얗게 덮었다. 한 독일군이 외쳤다.


"백린연막탄이다!!"


박격포에 의해 쏘아올려진 연막탄은 무인지대 사방에서 커다란 연기를 뿜어냈다. 어찌나 촘촘히 연막탄을 쏘았던지 무인지대 건너 저 쪽에 보이는 영국군이 있는 전선에 연막으로 가려지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였다. 영국 교전참호에 있는 보병들은 심지에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도 연막탄을 사방으로 발사했다. 바람이 부는 방향에 따라 그 뿌연 연기는 이리저리 휘날렸다.


쌍안경을 들고 무인지대를 살펴보고 있던 독일 병사가 외쳤다.


“빌어먹을! 연막탄 때문에 놈들이 보이질 않아!”


무인지대에서는 흰 파스타 국수 같은 연기가 사방팔방을 덮으며 독일 병사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 뿌연 포연 속에서 마크 A 휘핏 전차들은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이 쪽을 향해 전진하고 있었다. 슈타이너 상병이 자신의 부사수 레온과 함께 기관총을 들고 청음 초소로 달려갔다.


‘영국 놈들이 교전 참호까지 다다르면 우리가 뒤에서 놈들을 박살낸다!’


슈타이너 상병은 청음 초소에서 기관총을 들고 숨어있다가, 영국 보병들이 청음 초소를 넘어 독일군의 교전 참호까지 다다랐을 때 뒤에서 기관총을 긁어댈 작정이었다. 슈타이너 상병은 레온과 함께 자신의 기관총을 들고 청음 초소에서 조용히 숨죽이고 있었다.


“젠장! 연막탄이 안까지 들어옵니다!”


“멍청아! 조용히 해! 전차가 지나가면 그 뒤로 영국 보병놈들이 온다!”


슈타이너 상병과 레온은 고개를 들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끼기기긱 끼기기긱


‘빌어먹을 전차 소리···’


“젠장! 이번 전차는 훨씬 빠른 것 같습니다!”


사방 팔방에서 아군의 포와 적군의 포가 발사되었고, 청음 초소 안까지 이 화약 냄새가 진동을 했고 끼기기긱 거리는 소리는 빠른 속도로 가까워져 오고 있었다. 레온이 말했다.


“전차 소리가··· 바로 근처에서 들립니다!”


레온이 하얗게 된 얼굴로 청음 초소 구석에 앉아서 말했다. 청음 초소 안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니, 아군과 적군의 전투기도 날라 다니고 있었다.


슈타이너 상병이 말했다.


“기다려! 놈들이 지나가면 그 때 기관총을 설치한다!”


그 때, 레온은 청음 초소 끝부분에서 전차의 무한궤도가 다가오고 있는 것을 보았다.


“어헉···.헉···”


그 마크 A 휘핏 전차의 궤도는 레온과 슈타이너 상병이 있는 청음 초소 윗부분으로 끼이익거리며 전진하고 있었다.


끼이익 끼이이익


‘오지마···오지마!!’


14톤짜리 휘핏 전차가 청음 초소 윗부분의 흙을 짓밟으며 지나가고 있었다! 흙이랑 작은 돌가루가 레온과 슈타이너 상병에게 우수수 떨어졌다. 전차의 윙윙거리는 요란한 엔진 소리가 머리 위에서 들리고 있었다! 슈타이너 상병은 이 와중에도 기관총을 몸으로 감싸 흙이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했다. 레온은 재빨리 청음 초소 바닥에 바짝 엎드렸다. 땅은 덜덜거리며 진동하며 레온의 이빨까지 딱딱 부딪치게 만들었다.


“으아아악!!! 으아아악!!”


휘핏 전차는 이리저리 뒤뚱거리며 청음 초소 윗부분을 전진했다. 흙이 전차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면 둘 다 압사 당해서 죽을 상황이었다. 레온과 슈타이너 상병의 눈 앞에서 무한 궤도가 끼이이익 거리며 머리 위를 지나가고 있었다.


끼이익 끼이이익


이윽고 마크 A 휘핏 전차가 지나가고 슈타이너 상병이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서 레온에게 말했다.


“뭐 해! 기관총 설치해야지!”


이 때, 한스와 동료들은 보병과 포병들에게 연막탄을 뿌려달라고 부탁하고 전차를 앞으로 운전하고 있었다. 빌이 만들어 둔 석궁 같은 장치를 이용해서 보병들은 교전 참호에서 연막탄을 앞으로 뿌려주었다.


요나스가 외쳤다.


“젠장! 왜 우리 연막탄은 절반이 불발이야!”


영국의 마크 A 휘핏 전차가 서서히 오고 있는 저 쪽은 연막탄이 촤르르 촘촘하게 깔렸는데, 독일군의 전차가 지나가는 쪽은 연막탄의 절반이 불발해서 상대적으로 엄폐가 힘든 상황이었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젠장..놈들의 위치를 찾을 수 없어!’


“놈들이 우리를 찾기 전에 우리가 먼저 찾아야 한다!”


옆에 관측창으로 주변을 살펴 보니, 하늘 위로 검은 연기가 지나가고 있었다.


“젠장! 저건 아군 전투기야 적군 전투기야!”


영국군이 뿌린 연막이 조금 가라앉고, 독일군은 연막탄 위로 악어 대가리 같은 머리를 내밀고 있는 휘핏 전차들을 볼 수 있었다. 한스가 외쳤다.


“놈들은 속도가 빠르다! 그걸 감안해서 쏴! 연료탱크가 전면에 있으니 그걸 맞추면 된다!”


한스가 왼쪽 발을 헤이든의 왼쪽 어깨에 올려 놓았다. 한스의 마크 전차가 서서히 좌회전하며 좌측 포를 놈들에게 돌렸다. 포수 벤이 외쳤다.


“장전! 발사!”


슈욱 쿠과광!!


연막탄과 함께 회색 연기가 치솟았다. 하지만 놈들이 맞았는지 기다릴 시간이 없었다. 한스가 외쳤다.


“다시 발사!! 발사해!!”


“발사!!”


쉬익 콰과광!!


시꺼먼 연기가 올라왔다. 아마 격파된 것 같았다. 저 쪽에서는 바그너 상병이 이미 두 대의 마크 A 휘핏 전차를 격파했고, 독일군의 포에 의해서 3대의 마크 A 휘핏 전차가 불타오르고 있었다.


무인지대를 뒤덮은 연막탄 속에서 여기 저기서 검은 연기가 시꺼멓게 올라오고 있었다. 한스가 생각했다.


‘총 7대 아니었나? 한 대는 어딨지?’


하지만 연막탄으로 사방이 덮힌 무인지대에서 나머지 한 대를 찾는 것은 어려웠다.


‘마크 A 휘핏은 전차전에는 터무니없이 약하다..내가 저 전차를 운용한다면 전차전은 피하겠지···그러면!’


한스가 스페너로 전차를 캉캉 두드리며 외쳤다.


“퇴각! 퇴각한다!!”


헤이든은 한스의 명령을 믿을 수 없었지만 일단 한스의 말대로 전차를 조종했다.


끼기긱 끼기기긱


에밋과 거너도 이해가 안 되는 표정이었지만 일단 한스의 말을 들었다. 벤은 이해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한스! 나한테 맡기면 남은 한 대도 격파할 수 있다고!”


그 순간, 벤은 한스의 표정이 하얗게 질린 것을 발견했다.


‘뭐..지금 뭐가 어떻게 되고 있는 거야?’


이 때, 독일군의 후방에서 영국 아놀드 중위의 마크 A 휘핏 전차, 애칭 뮤직박스가 기관총으로 무참히 독일군을 학살하고 있었다.


드드득 드드드득


아놀드 중위가 외쳤다.


“야포를 주의해! 야포를 먼저 잡아야 해!”


아놀드 중위는 매우 초조한 상태였다.


‘빌어먹을! 지금 동료들의 전차는 어디에..’


독일군 포병들이 야포를 가져왔다.


“젠장! 빨리 쏴! 빨리 쏘라고!”


이 때, 뮤직박스의 전차장 겸 조종수인 아놀드 중위는 전차를 우측으로 선회했다.


‘여긴 우리 하나 밖에 없다···계속 움직이지 않으면 야포에 박살난다···’


아놀드 중위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뮤직박스 뒤에서 포탄이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


콰광!!쿠과광!!


“빌어먹을!! 놈들은 우리 뒤에 있다!”


뮤직박스가 왼쪽으로 호를 그리며 빠른 속도로 선회했고, 독일군의 야포가 발사한 포는 뮤직박스를 빗겨나 우측에서 폭발했다.


쿠과광!


독일군 포병은 영국놈들의 마크 A 휘핏 전차 뮤직박스가 선회하며 자신 쪽으로 방향을 돌리는 것을 보고는 빠른 속도로 장전하고 다시 포를 발사했다.


“발사!”


슈욱 콰광!!


“젠장 빗나갔습니다!!”


“빌어먹을!!”


마크 A 휘핏 전차의 기관총이 독일군 야포를 향했다. 독일 포병들은 도망가기 시작했다.


“아악!!으아아악!!!”


드드득 드드드득


뮤직박스의 기관총 사수가 자신의 기관총을 독일 포병들을 향해 긁어댔다. 독일 포병들은 재빨리 참호 속으로 들어가서 예비참호로 달려가려고 했다. 이 모습을 본 장교는 도망쳐 온 독일 포병을 발로 걷어 차고 권총을 하늘 위로 쏘아댔다.


“멍청한 새끼야!! 포병이 도망 오면 어떡하냐!!”


그 장교는 포병을 죽이고 싶었지만 지금 죽일 수도 없는 것이 포병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장교가 화를 억누르고 말했다.


“지금 돌아다니는 적군 전차는 한 대 뿐이다. 놈의 뒤쪽으로 야포를 가져가서 다시 발사해!”


뮤직박스는 독일군의 진지를 종횡무진하며 기관총만으로 수 많은 독일군에게 총알 세례를 퍼붓고 있었다. 뮤직박스에는 아놀드 중위 외에 두 명의 기관총 사수 잭과 토마스가 타고 있었고, 잭은 능숙한 기관총 사수였지만 토마스는 16살의 신병이었다. 토마스가 외쳤다.


“탄이 조금 있으면 떨어집니다!”


아놀드 중위는 돌아가야 할지 계속 싸워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지금 놈들에게 등을 보이고 달아나다간 야포에 박살 날 것이 분명했다. 아놀드 중위가 외쳤다.


“계속 싸우고 버티다 보면 아군 지원이 올 것 이다! 조금만 더 버틴다!”


이 때, 독일군의 참호는 뮤직박스호에 의해서 아수라장이 된 상태였다. 한 부상병이 참호 바닥에 엎어진 상태로 외쳤다.


“젠장! 나 맞았어! 맞았다고! 의무병 불러줘!”


하지만 그 부상병은 계속해서 울부짖었지만 달려가는 동료 병사들에 의해 이리저리 발로 채이기만 했다. 한 독일 보병 베른트는 막대형 수류탄을 여러 개 끈으로 묶고 동료 마르셀에게 건네 주었고, 마르셀은 받자마자 뮤직박스호를 향해 그것을 던졌다.


콰광!!쿠과광!!


하지만 뮤직박스호는 파괴되지 않았다. 마르셀이 베른트에게 말했다.


“하나 더 만들어줘! 빨리!”


베른트가 하나 더 만들자 마르셀은 참호 위로 몸을 내밀어 그것을 던졌고, 뮤직박스호는 그 때를 놓치지 않고 기관총을 긁어댔다.


드드득


“아악!!”


마르셀은 다리 쪽에 총알을 맞고 참호 안으로 떨어졌고, 잠시 뒤 마르셀이 던진 수류탄이 폭발하는 소리가 들렸다.


콰과광!!


수류탄이 폭발하는 순간, 뮤직박스 호 내에서 금속 파편이 튕겨 나왔고, 그걸 머리에 맞은 잭이 즉사했다. 아놀드 중위가 말했다.


“일단 후퇴하겠다!”


아놀드 중위는 재빨리 독일군의 야포를 피하기 위해 지그재그로 뮤직박스호를 운전했다.


‘빌어먹을···아군 전차가 한 대만 더 남아 있었다면···’


토마스가 외쳤다.


“중위님! 독일 놈들의 전차가 접근하고 있습니다!”


“뭐라고?”


아놀드 중위는 우측에서 티거라고 쓰여진 거대한 독일군의 노획 마크 전차가 접근하는 것을 발견했다.


“젠장!”


‘우리가 만든 전차를 가지고 공격하다니 비겁한 자식들!’

20210111_204308.jpg

삽화는 A7V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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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3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1.09 18:15
    No. 1

    100화 축하드려요! 이제 전쟁도 얼마 안 남았으나, 1부는 200화 완결을 바라네요! ㅎㅎㅎ 언제나 응원하며, 항상 건강이 중요합니다! ^^

    아, 백린탄! 저건 병사들도 어떻게 못하죠! 어떤 걸로도 못 끄는... 피부에 닿으면 피부와 살 자체를 절단하여야하는 끔찍한 놈이죠. 괜히 현대에 국제적으로 사용금지무기로 지정된게 아니죠! 물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지금도 사용되지만요. ㅜㅜ

    기동성을 살린 MK.A 휫트는 전쟁 말 100일 대공세에도 크게 활약하죠! 물론, 조종성은 엔진이 각자라 난이도가 극악이지만요. 저 극악같은 조종성과 약한 장갑이 부대가 거의 전멸하는데 일조한 것 같네요. 와! 한스 파이퍼의 티거 VS 아놀드의 뮤직박스라! 양쪽에서 크게 회자가! 한스가 승리할 듯 싶은데! ㅎㅎㅎ 보통 영화에서는 훈장을 단 두 전차장들이 서로 권총을 겨누는데! 그러고보니, 한스 권총은 뭐죠? 마우저 C96의 원본인지 9mm탄 쓰는 레드 9? 아니면... 루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1.09 19:56
    No. 2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한스는 루거를 쓰고 있다는 설정입니다!MK.A 정말 매력있는 전차죠!한스도 MK.A를 무척 탐을 낼 것 같네요ㅎㅎ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8 gl******..
    작성일
    21.01.09 18:24
    No. 3

    100화 축하드려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아으 한스 혼자가 아니라 책임질 사람들까지 생기니 매화가 불안하게 긴장되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1.09 19:55
    No. 4

    아놀드 중위가 실력이 아주 뛰어나기 때문에 조마조마한 상황입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1 공돌이푸
    작성일
    21.01.09 18:33
    No. 5

    연참?!조아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1.09 19:56
    No. 6

    100회 기념 연참입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1.01.09 23:06
    No. 7

    이제 곧 640만의 협상국 병력은 350만의 독일군과 격돌할텐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1.10 14:36
    No. 8

    한 128화 그 쯔음부터 본격적인 지옥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李神
    작성일
    21.01.10 06:20
    No. 9

    100회 축하드립니다! 그나저나 후손이 나와서 살아서 돌아가나 싶더니, 뜬금 임신이라니 또 알 수가 없게 되었네요. 미래를 정해놓고 죽을 고비를 넘기는 소설을 싫어하는 편이긴 한데, 이건 좀 악랄하십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1.10 14:36
    No. 10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스토리로 보답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로스탐
    작성일
    21.01.10 12:08
    No. 11

    100화 축하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1.10 14:37
    No. 12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13 23:25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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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패배 +9 21.01.11 1,957 70 11쪽
102 탈출 훈련 +7 21.01.10 1,874 61 11쪽
101 아놀드 중위 +13 21.01.10 1,945 61 11쪽
» 연막 속 전투 +13 21.01.09 2,003 65 11쪽
99 마크 A 휘핏 +7 21.01.09 2,002 63 11쪽
98 달리는 기관총 +6 21.01.09 2,127 68 11쪽
97 패튼 +7 21.01.08 2,245 68 11쪽
96 병실 조크 +20 21.01.08 2,198 71 11쪽
95 최악의 날, 최고의 날 +17 21.01.07 2,216 77 11쪽
94 위화감 +17 21.01.07 2,207 75 11쪽
93 2020년 겨울 +11 21.01.06 2,286 65 11쪽
92 철조망 +8 21.01.06 2,035 77 11쪽
91 눈보라 속 전투 +11 21.01.05 2,047 74 11쪽
90 기습 +6 21.01.05 2,093 67 11쪽
89 쌩고생 +4 21.01.04 2,150 71 11쪽
88 갈대밭 +14 21.01.03 2,245 73 11쪽
87 한스 훈장을 받다 +10 21.01.03 2,391 73 11쪽
86 비둘기 +5 21.01.02 2,118 64 11쪽
85 담배 몇 개피 +6 21.01.02 2,119 72 11쪽
84 엄폐 +7 21.01.01 2,129 67 11쪽
83 용기 +9 20.12.31 2,186 72 11쪽
82 자주포 +9 20.12.30 2,204 73 11쪽
81 삽질 +1 20.12.30 2,174 74 11쪽
80 남부 전선 +4 20.12.29 2,202 75 11쪽
79 알력 다툼 +5 20.12.29 2,197 78 11쪽
78 전쟁 범죄 +5 20.12.29 2,255 72 11쪽
77 뮐러 씨의 취미 생활 +19 20.12.29 2,266 69 11쪽
76 베를린의 개츠비 +13 20.12.28 2,251 65 11쪽
75 탈출 성공! +9 20.12.28 2,244 7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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