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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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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47,234

작성
21.01.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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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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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위화감

DUMMY

루카가 다시 촬영장비를 꺼내어 현장을 찍기 시작했다. 펠릭스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이 근처에서 어마어마한 전투가 있었던 거야!”


루카가 약협을 관찰하며 말했다.


“어쩌면···.이곳에서 전차가 지나갔던 것이 아닐까? 느릿느릿 앞으로 전진하면서 병사들을 공포에 빠트렸겠지. 겁에 질린 기관총 사수가 전차를 향해 무의미한 저항을 했고, 성난 전차가 포를 발사한 거지.”


루카와 펠릭스, 그 외 다른 친구들은 주변을 살펴보며 여기서 어떤 전투가 벌어졌을지 상상하기 시작했다. 한 친구가 말했다.


“내 증조할아버지가 4형제 중의 막내였어. 세 형과 함께 다같이 전쟁에 참여하셨지. 근데 집으로 돌아온 것은 그 분 뿐이셨대.”


스트리밍 채팅창이 숙연해졌다.


[전쟁이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어리석은 짓이지.]


[어머니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어느 쪽 군인이건 그들도 한 명의 인간일 뿐인데.]


펠릭스가 주변 지형을 살펴보고는 말했다.


“굶주린 군인들이 농가를 탈취하기 위해 전투를 벌인 거야···정말 네 말대로 전차가 동원되었을지도 몰라···농가에 있던 군인들은 기관총을 쏘아대며 농가를 빼앗기지 않으려 안간힘을 썼을 거야···”


펠릭스의 말은 정확했다. 프랑스 병사들은 다가오는 세 대의 전차를 향해 기관총을 긁어댔다.


드드득 드드드득


프랑스 사수는 기관총이 가열되지 않게 적당히 끊어서 쏘았다. 하지만 아무리 쏘아도 전차의 장갑을 뚫을 수는 없었다. 독일군의 전차는 측면에 있는 포를 발사하기 위해 서서히 선회하며 좌측 장갑을 프랑스 병사들을 향하도록 했다.


끼기긱 끼기기긱


한 프랑스 병사가 외쳤다.


“저 포를 맞추라고! 멍청이들아! 전차의 포를 맞춰!”


드드득 드드드득


한스가 외쳤다.


“포 발사!”


벤이 포를 장전했다.


“장전!! 발사!!”


쉬익 콰과광!!


그 포탄은 프랑스 병사들이 기관총을 거치시켜 놓은 곳을 박살냈다. 한스가 외쳤다.


“잘했어 벤!”


한스는 혹여나 포를 맞추지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로 마을 쪽으로 민간인 피해는 없도록 포를 쏴달라고 벤과 루이스에게 신신당부했다. 양심 문제도 있고 민가에서 맛 좋은 식량을 얻으려면 그들에게 폐는 끼치지 말아야 했던 것 이다.


한스의 전차가 기관총을 박살내자 뒤에 따라오던 병사들이 함성소리를 냈다.


“우와와와!!!”


독일 병사들은 머리 속에 따뜻한 잘 곳, 먹을 것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했다. 한 독일 병사가 프랑스 병사들에게 외쳤다.


“항복해!!”


한 프랑스 기관총 사수가 포기하지 않고 미리 거치시켜 둔 기관총으로 달려가서 긁어대기 시작했다.


드득 드드득 드드득


독일 보병은 전차 뒤를 따라가면서 기관총으로부터 엄폐했기에 기관총은 위협이 되지 않았다. 바그너 상병의 3호 전차도 우측 장갑이 적진을 향하도록 선회를 완료했다. 그리고 3호 전차는 프랑스 병사가 쏘고 있는 기관총을 향해 포를 쏘았다.


쉬익 콰과광!!


포는 기관총이 거치되어 있는 곳보다 앞부분에 떨어졌다. 바그너 상병이 외쳤다.


“조금만 더 멀리!”


포를 한 번 쏠 때마다 김이 나는 약협이 전차 안에 수북히 쌓였다.


이 때, 절단조 로빈은 전투에서 이기고 있는지 지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기관총 소리는 안 들리네···’


이제 조만간 치열한 근접전이 벌어질 것이 분명했다. 로빈은 고개를 젖혀 앞으로 더 절단해야 할 철조망들을 바라 보았다. 끝도 없는 철조망을 계속 잘라왔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철조망은 많이 남아 있었다.


“허억···헉···허억···젠장..”


로빈은 가쁘게 숨을 쉬면서 손이 긁히던 말던 신경 쓰지 않고 계속해서 철조망을 잘라 나갔다.


‘제발 조금만 더 버텨라 제발···’


타악!


탁!


타악!


철조망을 자르면서 차가운 바닥에 누워서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 앞으로 전진하다보니, 등은 너무 차가워서 감각이 안 느껴진지 오래였다. 아무리 열심히 잘라대도 철조망으로 조각 난 푸른 하늘은 끝이 없어 보였다. 양 쪽에서 독일군과 프랑스군의 비명 소리가 들렸지만 로빈은 상황을 살펴볼 시간도 없이 철조망을 자르는 일에 집중하였다.


탁!


그 때 저 쪽에서 비명 소리가 들렸다.


“의무병!!”


결국 로빈은 참지 못하고 질질 짜면서 철조망을 계속해서 잘랐다.


“으허엉···으흑···.빌어먹을···으아아아아악!!!”


탁!


타악!


이 때 한스가 전차 안에서 외쳤다.


“발사!”


슈욱 콰과광!!


마지막 남은 기관총마저 한스의 전차가 격파했다.


끼기긱 끼기기긱


한스의 전차는 다시 선회하여 철조망을 짓밟으며 앞으로 전진했고, 그 뒤를 소총 중대가 따랐다. 전투는 이기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한스는 왠지 모르게 초조했다.


‘놈들이 건물 뒷 편에 숨으면···그럼 건물 쪽으로 포를 쏠 수 밖에 없는데···제발 그런 일만은···’


다행히도 몇 프랑스 병사가 총을 버리고 양 팔을 벌린 상태로 항복했다. 그 모습을 본 다른 프랑스 병사들도 양 팔을 벌리고 나오기 시작했다. 한스는 약간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인원이 이렇게 적어?’


한스가 전차 안에서 유심히 상황을 지켜 보았다. 뒤 따라오던 독일 보병들이 프랑스 병사들을 포로로 잡았다. 한스는 무언가 석연찮은 느낌이 들었다.


벤, 헤이든, 루이스가 어떻게 해야 하냐는 눈빛으로 한스를 쳐다 보았다. 한스는 일단 가만히 있으라고 손짓했고, 관측창으로 현재 상황을 주시했다. 그렇게 독일 병사들은 생각보다 손쉬운 승리를 거둔 듯이 보였다.


루이스가 해치를 열고, 전차 안에 쌓인 약협들을 바깥으로 던져 버리며 말했다.


“포탄 쏠 때마다 이렇게 약협(포탄을 감싸는 부품)이 쌓이는데, 자동으로 배출하는 장치가 있었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한스가 말했다.


“고작 그게 귀찮나? 전투가 끝나면 해치 열고 던져 버리면 되지 않나?”


루이스가 한스의 말에 반박했다.


“생각해 보십시오. 이렇게 밖으로 던지다가 놈들이 저격할 수도 있습니다.”


한 독일 보병이 버려진 약협들을 보고 루이스에게 외쳤다.


“야! 이런걸 아무데나 버리냐!”


2020년 12월 루카, 펠릭스와 친구들은 그 자리에서 약협을 세 개 더 찾아냈다. 한 친구가 약협을 조심스럽게 만져보며 말했다.


“도대체 이게 왜 여기 한꺼번에 떨어져 있는 거지?”


루카가 말했다.


“1차 대전 당시 전차들은 포를 쏘고 나면 전차 안 쪽에 약협이 수북히 쌓였지. 그래서 전투 끝나고 한가할 때 밖으로 내던졌을 거야. 2차 대전 때 몇 전차들도 그렇고 요새 나오는 전차들은 포를 쏠 때 약협이 자동으로 배출되지만···”


“그럼 전차를 갖고 있던 쪽이 이긴 걸까? 전차들이 승리하고 전차병이 약협들을 해치 밖으로 내던진 거야!”


펠릭스는 이 곳에서 전차병이 고된 전투에서 승리하고, 해치를 열어 약협들을 내동댕이 치는 모습을 머리 속으로 상상해 보았다.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근데 굳이 돈을 걸자면 전차가 이겼다는 쪽에 돈을 걸겠어.”


루카는 눈을 감고 피비린내 나는 전투의 현장을 머리 속으로 그려 보았다. 지금 유투브 실시간 스트리밍은 천 명도 넘는 사람들이 몰려와서 보고 있었다.


로빈은 철조망을 자르다가 독일 병사들이 승리한 것을 알고 소리를 질렀다.


“뭐야 우리가 이긴 거야?”


로빈은 서둘러 자리에 있던 철조망을 가위로 모두 자르고 일어났다. 독일 병사들이 프랑스 병사들을 포로로 잡고 있었다.


“살았어! 난 살았어!”


뢰프 중령이 마을 이장한테 말했다.


“병사들을 먹일 식량이 있습니까? 돈은 충분히 지불하겠습니다.”


마을 이장이 말했다.


“네. 음료수와 빵이 조금 있습니다.”


병사들은 모두 기대에 부푼 얼굴이었다. 마을 이장이 제법 많은 식량과 포도주를 가져왔다. 병사들은 모두 침을 꿀꺽 삼켰다. 뢰프 중령이 말했다.


“먼저 드십시오. 저희는 나중에 먹겠습니다.”


“뭐 그렇다면 저희 먼저 먹겠습니다.”


마을 이장과 마을 사람들이 먼저 빵과 포도주를 먹자 그 때서야 뢰프 중령이 병사들에게 말했다.


“자네들도 들게나.”


병사들은 허겁지겁 빵과 포도주를 먹기 시작했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혹시나 독을 타지 않았을 까봐 미리 먹어보라고 한 거군···’


뢰프 중령은 신중하고 꽤나 믿을 만한 지휘관으로 보였다. 뢰프 중령은 식사를 하면서도 주변을 면밀히 관찰했다. 아무쪼록 그 날 독일 병사들은 비어 있는 교회에서 난로를 피우고 꽤나 따뜻하게 잠을 잘 수 있었다. 요나스가 말했다.


“야 이제야 살 것 같다..이게 인생이지···”


한스가 말했다.


“포도주도 나눠주다니 참 친절한 주민들이군.”


그 때, 거너가 말했다.


“아까 이 포도주 가져오는 아가씨 봤습니까? 엄청난 미인입니다!”


병사들이 거너의 말에 관심을 보였다.


“뭐라고? 진짜야?”


“머리는 검은 색이고 키는 조금 작았습니다. 눈이 보석 같고···아앗!”


니클라스가 거너의 머리를 때리는 바람의 거너는 말을 멈췄다. 니클라스가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 마을에선 절대 소란을 일으키면 안되네!”


바그너 상병도 말했다.


“마을 사람들이 기껏 먹여주고 재워줬는데 자네들이 여자한테 집적거리면 되겠나? 민간인들이 두려워할 수도 있으니 아가씨들에게는 눈길도 주지 말게!”


한스와 동료들의 전차는 교회 헛간에 비치해두었다. 한스는 왠지 모를 불안감에 수시로 전차가 잘 있는지 확인하였다. 그 때, 뢰프 중령이 한스에게 말을 걸었다.


“병사들을 시켜서 전차를 잘 지키는 것이 좋을 것 같네.”


“네! 알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경계를 강화해야겠어···’


마을 사람들은 딱히 이상한 낌새는 없었지만, 한스는 아까부터 뭔지 모를 찝찝함을 느끼고 있었다. 뢰프 중령이 말했다.


“병사들은 잘 휴식하고 있나?”


“네. 다들 잘 쉬고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어떤 것 같나?”


“글쎄요···아직 이상한 낌새는 보이지 않습니다···”


뢰프 중령이 작게 말했다.


“이보게 한스. 마을 사람들 그 누구도 믿지 말게. 적은 언제나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가까이 있다네.”


그 때, 뢰프 중령과 한스의 앞으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주 예쁜 여자가 보따리에 싸인 무언가를 들고 지나갔다. 한스는 순간 그 여자와 눈이 마주쳤다.


‘뭐···뭐지?’


덩치 큰 남자들조차도 독일 군인을 두려워했음에도 불구하고 신기하게도 그 여자는 한스를 두려워하지도 않는 듯 보였다. 그저 수줍은 듯 살포시 눈을 내리깔고 옅은 미소와 함께 빠른 속도로 자리를 떴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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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7

  • 작성자
    Lv.19 andrewq
    작성일
    21.01.07 00:28
    No. 1

    한스게이야...전차랑 결혼했누?

    찬성: 4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1.07 10:05
    No. 2

    한스는 머리 속에 전차 밖에 없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1.07 00:34
    No. 3

    오! 저렇게! 그나저나 분명 유튜버들도 전장 지역의 역사서나 인터넷 자료를 찾아볼텐데... 이거 한스의 자료가 나오는건가? ㅋㅋㅋ 근데... 암만봐도 저격수 숨어있거나 여성이 첩자 같은 생각이 계속드네요... 민간 저항 조직은 동서고금을 막론하니... 자동탄피(약협)배출장치라! 슬롯아머에다가 자주포, 회전포탑, 무전기 탑재 등등... 정말, 전후에 한스가 만들 전차는 더 ㅎㄷㄷ 할 것 같네요... 저러다가 파워팩도 생각해내는 거 아녀!? 음, 디젤도 생각할지 모르지만 소음과 무게가 장난 아니라서... 무엇보다 유폭중 가장 큰게 탄약고니 탄약고 보호가 가장 중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1.07 10:06
    No. 4

    뭔가 상황이 이상하죠 ㅎㅎ앞으로 한스는 대학에서 공부를 한 이후에 과연 어떤 전차를 만들게 될까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로스탐
    작성일
    21.01.07 00:36
    No. 5

    지금 너무나 잘 풀리는게 저도 오히려 찜찜하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1.07 10:07
    No. 6

    상황이 찜찜하긴 하죠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lOC
    작성일
    21.01.07 01:57
    No. 7

    플래그 ㅋㅋ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1.07 10:07
    No. 8

    과연 어떻게 될까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betastar
    작성일
    21.01.07 02:39
    No. 9

    농가를 지키는 군인들이 의외로 많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너무 적은데, ghk님 말대로 민간저항조직일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프랑스에 협조적이고 반독 정서가 강한 농가라면 병력을 적게 배치해서 뺏기더라도 내부 협조로 빠르게 다시 탈환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 하에 말이죠.

    아무튼 오늘도 한스 파이퍼는 전차를 더 개조하고 개량할 생각에 잠겨있네요. 진짜 후손의 집에는 한스 파이퍼가 대전쟁과 2차 세계대전에서 수여받은 명예 훈장부터 전차 기업인 헨셀 혹은 포르쉐 쪽 기술이사 등으로 임명장이 있지 않을까 추측도 해봅니다ㅎㅎ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1.07 10:11
    No. 10

    농가의 상황이 매우 미심쩍고 찝찝하죠 ㅎㅎ과연 21세기에 한스의 후손은 어떤 모습일지 또한 한스 파이퍼는 어떤 삶을 살게 될지 매우 궁금해지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다음화
    작성일
    21.01.07 10:39
    No. 11

    뭐야.. 불안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1.08 00:39
    No. 12

    뭔가 불안하고 찜찜한 상황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보스만
    작성일
    21.01.07 11:57
    No. 13

    적성지역의 민간인이라.. 저렇게 담담한데 젊은 여자라면 프랑스에서 뿌려놓은 첩자일수도 있겠네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1.08 00:40
    No. 14

    민간인이라 해도 아무래도 수상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수국과국화
    작성일
    21.01.07 17:08
    No. 15

    한스 정신차려! 너에게 미녀가 호의를 보일리 없잖아!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1.08 00:40
    No. 16

    분명히 뭔가 이상한 상황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옳은말
    작성일
    21.01.08 11:51
    No. 17

    2020년 이야기를 왜 교차시키는지 모르겠는데, 전혀 재미없음. 주인공이랑 글 속 상황이 좆같이 답답해도 이 글을 그동안 봤던 이유는 그나마 배경에 몰입할 수 있어서 였음. 현대와 교차되니까 몰입이 깨지고 글이 붕 떠버림. 최악의 전개

    찬성: 4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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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아놀드 중위 +13 21.01.10 1,946 61 11쪽
100 연막 속 전투 +13 21.01.09 2,004 65 11쪽
99 마크 A 휘핏 +7 21.01.09 2,003 63 11쪽
98 달리는 기관총 +6 21.01.09 2,129 68 11쪽
97 패튼 +7 21.01.08 2,246 68 11쪽
96 병실 조크 +20 21.01.08 2,199 71 11쪽
95 최악의 날, 최고의 날 +17 21.01.07 2,217 77 11쪽
» 위화감 +17 21.01.07 2,209 75 11쪽
93 2020년 겨울 +11 21.01.06 2,287 65 11쪽
92 철조망 +8 21.01.06 2,036 77 11쪽
91 눈보라 속 전투 +11 21.01.05 2,048 74 11쪽
90 기습 +6 21.01.05 2,094 67 11쪽
89 쌩고생 +4 21.01.04 2,151 71 11쪽
88 갈대밭 +14 21.01.03 2,246 73 11쪽
87 한스 훈장을 받다 +10 21.01.03 2,392 73 11쪽
86 비둘기 +5 21.01.02 2,120 64 11쪽
85 담배 몇 개피 +6 21.01.02 2,120 72 11쪽
84 엄폐 +7 21.01.01 2,130 67 11쪽
83 용기 +9 20.12.31 2,189 72 11쪽
82 자주포 +9 20.12.30 2,204 73 11쪽
81 삽질 +1 20.12.30 2,174 74 11쪽
80 남부 전선 +4 20.12.29 2,203 75 11쪽
79 알력 다툼 +5 20.12.29 2,197 78 11쪽
78 전쟁 범죄 +5 20.12.29 2,256 72 11쪽
77 뮐러 씨의 취미 생활 +19 20.12.29 2,267 69 11쪽
76 베를린의 개츠비 +13 20.12.28 2,251 65 11쪽
75 탈출 성공! +9 20.12.28 2,244 7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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