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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동굴

종이 쪼가리

웹소설 > 자유연재 > 시·수필, 중·단편

도깨비눈썹
작품등록일 :
2014.03.26 13:42
최근연재일 :
2017.06.26 11:19
연재수 :
54 회
조회수 :
33,831
추천수 :
274
글자수 :
17,506

작성
14.05.06 04:07
조회
599
추천
6
글자
1쪽

별이 빛나는 밤

DUMMY

밤하늘의 별들이 어슴푸레 빛나며 하늘에 떠오른다.

창 밖을 보는 눈동자에도 어느새 반짝, 보석이 박힌다.


언제나 그렇듯 꿈을 꾼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꿈은 그저 꿈이 되어,

한숨이 되어 날아가 하늘에 박힌다.

반짝, 보석처럼 빛나는 별이 되어 박힌다.


밤하늘엔

언제나 수많은 꿈들이 새로 박힌다.

그러나 까만 도화지가 다 채워지는 일은 없다.

그렇기에 밤은 완전히 밝아지지 않는다.


칠흑같은 여백이 남아있기에

새로 타오를 별들이 남아있고

그 별 중에 하나는 꼭 따고 말겠다는

희망이 있다.


오늘도

빛나는 별들을 바라본다.


작가의말


윌리 넬슨의 stardust. 유명한 곡이죠.
딱히 이 노래를 듣고 쓴 시가 아닌데, 읽어보니 떠오르네요.
여기에 링크를 걸어놔도 눌러지지가 않네요.

게시판에 하루에 한곡씩 음악을 추천하고 있어요 ㅋㅋ
관심있으시면 한번쯤 들어보시는것도..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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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이 빛나는 밤 +2 14.05.06 600 6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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