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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검향 님의 서재입니다.

삼국지 난세의 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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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검향
작품등록일 :
2024.05.19 17:44
최근연재일 :
2024.07.07 18:00
연재수 :
4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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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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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글자수 :
250,411

작성
24.07.05 18:00
조회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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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글자
13쪽

청주병 양성

DUMMY

1


하기(何夔)는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형과 함께 살면서 효행과 우애로 칭찬받다가 조조 밑에서 사공연속으로 출사한다. 그런데 문관들에게는 이상할 정도로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조조 때문에 연속들은 공무에 관한 일로 왕왕 곤장을 맞기도 했다.


하지만 하기만은 항상 독약을 가지고 다니면서 죽어도 치욕은 받지 않을 것을 맹세했기 때문에 이런 벌을 받지 않았다. 뒤이어 조조는 하기를 밖으로 보내 성부의 현령으로 삼았으며, 또 장광태수로 승진시켰다.


그런데 하기가 태수로 임명된 장광군은 청주 동래군의 다른 명칭으로 산과 바다에 인접한 지역인 까닭에 황건적의 난 이래 황건적이 끊이지 않았으며, 호걸들은 대부분 조정을 배반했다.


관승이라는 사람이 3천여 명의 무리를 모아 난폭하게 약탈을 저지르니 속관들은 병사를 일으켜 그를 공격하고자 했다. 하지만 하기가 스스로 은의를 깨닫게 해야된다고 하며 군의 승으로 있는 황진을 파견해 그들에게 일이 성공하고 패했을 때의 득실을 설명케 했다.


이에 관승 이하 모두 투항을 요청했다. 이렇듯 관승이 투항할 기미가 보이자 하기는 관리 성홍을 보내 교위로 인솔하도록 하고 장광현의 승 등을 시켜 소와 술을 예물로 갖고 교외로 가서 그들을 영접했으며, 귀순한 적장을 군으로 데리고 왔다.


이렇듯 평화롭게 처리한 관승의 경우와는 달리 모평현의 도적 종전의 무리 수천 명은 오히려 장료와 함께 군의 병사를 이끌고 토벌해 평정했다. 또 동모 사람 왕영이 창양현을 협박하며 반란을 일으키자 관리 왕흠 등에게 계책을 주어 그들을 분산시키도록 했다.


그 결과 10개월 만에 모두 평정되는 등 때에 따라서 방식을 달리할 줄 아는 인물이었다. 또 해적 곽조가 악안과 제남의 경계 지역에서 약탈해 주와 군이 골머리를 썩이자 조조는 하기가 장광에서 도적들을 깔끔하게 토벌한 것을 떠올려 하기를 악안태수로 임명했다.


여기서도 하기는 수개월이 지나지 않아 여러 성을 모두 평정했다. 하기는 중앙으로 들어가 승상 동조의 연이 되었는데, 이때 조조에게 관리의 관리에 대해 진언하였고, 조조는 하기의 이 말을 매우 칭찬했다.


이렇듯 단정함과 법을 따르는 곳에서는 나무랄 것 없는 하기였지만 절약을 숭상하는 사회에서 가장 호화롭고 사치스러운 생활을 했다. 어릴 때 아버지를 잃고 가난하게 산 것에 대한 보상심리가 작동한 것이 아닌가 한다.


아무튼 하기와 손건을 데리고 연회장에 도착한 간옹은 곧 많은 사람과 어울리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 * *


간옹이 2천여 명을 새로 기병으로 뽑아 조련을 거듭하고, 공융에 북해상으로 취임해 선정을 베푸는 동안 세월은 빠르게 흘러 어느덧 190년 8월 중순이 되었다.


이 계절이 되니 세상의 어수선함과는 달리 온 들판이 황금물결로 변하고 밭에도 땀에 대한 결실이 맺혀 있었다. 이렇게 되자 이곳저곳을 유민으로 떠돌다가 이를 탐내 이마에 누런 수건을 질끈 두른 자들이 나타났다.


그들이 기주 방면에서 대거 평원으로 몰려오니 그 무리가 자그마치 20만에 이르렀다. 그 무리의 수장은 이름하여 장요(張饒)라는 인물이었다. 그의 평원 침입에 평원상 유비가 급히 구원을 요청하는 파발을 청주 부중으로 띄웠다.


그런 가운데 침략한 황건 무리에 동조해 일어선 자들이 또 나타났다. 평소 나라의 과중한 조세와 호족에게 착취당하던 백성이 가세한 것이다. 이렇게 되니 그 무리가 물경 24만에 이르렀다. 이 무리를 맞아 유비는 도위 부사인을 앞세워 맞서 싸웠다.


한편 유비의 급보를 받은 간옹은 우선 기존 기병 포함한 3천 기병을 현지로 급파했다. 그 기병 대장에는 각각 1천 명씩을 거느린 국의, 염유, 견초가 임명되어 있었다.


견초는 오환(烏丸) 정벌에 종군하여 유성에서 오환교위(烏丸校尉)에 임명되었고, 사지절호선비교위(使持節護鮮卑校尉)가 되어 창평(昌平)에 주둔한 적도 있었다.


또 우중랑장(右中郞將) 겸 안문태수(雁門太守)가 되어 뛰어난 정치 수완을 발휘하는 한편, 운중군(雲中郡)에서 선비(鮮卑) 대인(大人) 가비능(軻比能)을 격파하기도 했다. 이렇게 견초는 기병을 다루는데 능하고, 기병 전투에도 능숙한 인물이기도 해 그를 기병 대장의 한 명으로 임명한 것이다.


아무튼 기병을 우선 파병한 간옹 또한 발진하니 선봉은 각각 5천 명씩을 거느린 전위와 태사자였다. 뒤이어 중군에는 각각 5천 군사를 거느린 관우와 장비와, 단양병 각각 2천5백씩을 거느린 한호와 진도가 간옹을 옹위하고 있었다.


또 후군에는 각각 5천 군사를 거느린 서황과 관통이 따랐고, 임준, 석상 등이 치중 부대 1만을 거느리고 뒤를 받치고 있었다. 이렇게 대군이 호호탕탕 진군하니 온 산하가 이들이 뿜어내는 기세에 압도당하는 듯했다.


이런 가운데 먼저 달려간 3천 기병이 고전하고 있는 유비 군을 구원했다. 그동안 여러 현을 약탈당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던 유비로서는 비로소 한숨 돌릴 수 있었다. 그런 가운데 황건 무리도 수괴 장요를 중심으로 뭉쳐 대항해 왔다.


이런 속에 전위와 태사자를 앞세운 간옹의 4만 군대가 도착했다. 정예 군대 4만 명이 도착함으로써 황건 무리의 기세도 한풀 꺾인 가운데 양군은 추수가 끝난 평원 들판에서 대치하게 되었다. 이런 상황 속에 간옹은 제장을 불러들여 진중 회의를 개최했다.


이에 병조연 순유 휘하 양 군사인 정욱과 곽가, 주부 손건과 시의 등이 배석한 가운데 제장도 열을 지어 앉았다. 면면을 둘러본 간옹이 발언에 임했다.


“병사(兵事)에 있어 적을 경시하는 것만큼 필패로 이어지는 일도 없소. 하니 적을 경시하지 말고 최대한 아군의 장점을 살려 적을 격파하도록 합시다. 자, 지금부터는 어떻게 하면 적을 쉽게 깨칠 수 있을지, 그에 대해 논의해 봅시다.”


간옹의 발언이 끝나자마자 장비가 콧김을 씩씩 뿜으며 말했다.

“까마귀 떼 서리를 맞아 작전이고 뭐고 그냥 밀어붙입시다.”

“종전 내 말을 잊었는가? 절대 적을 경시하지 말라고 했잖은가!”


간옹의 호통에 장비가 머쓱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가운데 순유가 발언에 나섰다.


“국의 기병 1천이 쐐기 형태로 돌진해 적을 양분시키고, 동시에 염유와 견초의 기병 2천이 대각선으로 돌진해 적을 사방팔방으로 찢어 놓으면, 대군이 일시에 돌격해 적을 친다면 과히 어렵지 않게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안이오. 또 다른 의견 있는 분?”

즉시 정욱이 발언에 나섰다.

“병조연의 계책대로 한다면 필승지세. 요는 항복해 오는 무리는 적극 수용하여 불필요한 살상은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욱의 말에 유비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분노의 콧김을 뿜었다.

“안 됩니다! 그놈들에게 2천 군사를 잃었고, 도위마저 전사하는 수모를 겪은 이상 모조리 추살하여 원한을 갚아야 합니다.”

간옹이 발언에 임했다.


“기분대로 한다면 평원상의 말이 맞으나, 전투에 감정이 개입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하니 불필요한 살상을 자제하고 항복해 오는 무리는 전적으로 수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곧 전투대형으로 전개해 명이 떨어지면 일제히 돌진하도록. 이상!”


간옹의 발언에 제장이 분분히 일어나 막사를 나갔다. 이에 간옹도 다섯 참모와 호위대장인 진도와 전위에 에워싸여 군막 밖으로 나갔다.


* * *


밖으로 나와 보니 아군은 3천 기병을 앞세운 가운데 나머지는 방진 형태로 장수들이 선두로 나와 적진을 노려보고 있었다. 이에 대항해 적진 또한 무리가 한군데 집결해 폭풍전야의 긴장감을 연출하고 있었다.


곧 공격을 명하는 전고와 뿔고동 소리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는 가운데 공격을 명하는 깃발이 힘차게 휘둘려지기 시작했다. 곧 3천 기가 다투어 달려 나가니, 그 말발굽 소리만으로도 대지가 진동하며 황건 무리를 겁먹게 했다.


두두두두두두

두두두두두두

두두두두두두


말이 3천 기병이지 그들이 뿜어내는 기세와 웅장함은 필설로 다 형용할 수 없을 지경이었다. 그러함에 이를 맞서는 자들의 온몸에는 소름이 돋고 맞서 싸울 전투의지마저 사정없이 깎아내리고 있었다.


아무튼 쐐기 형태를 이룬 기병들의 일제 돌진에 육탄으로 이를 맞서야 하는 황건 무리는 지레 겁먹고 전투고 뭐고 사방으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이에 서로 밟고 짓밟는 가운데 이번에는 유비 군 포함한 4만 보군이 일제히 달려 나가기 시작했다.


이에 더욱 공포에 휩싸인 자들이 지니고 있던 쇠스랑, 낫, 곡괭이, 죽창 등을 집어던지고 두 손 번쩍 치켜들었다. 그런 와중에 약탈해온 황소마저 놀라 이리 닫고 저리 달으니, 더욱 놀란 황건 무리는 스스로 넘어지고 밟는 참상을 연출하고 있었다.


그러나 장요을 중심으로 한 2만에 이르는 정예 무리는 달랐다. 그럴수록 한곳으로 집결해 대항해 왔다. 이 모습을 본 지휘기가 그쪽을 가리키니 적진을 관통했던 기병들이 그쪽을 향해 또 한 번 쐐기형 돌진을 감행했다.


두두두두두두

두두두두두두

두두두두두두


더불어 보군도 일제히 그쪽으로 달려가는 가운데 후미에 있던 치중 군사들이 항복 무리 수습에 나섰다. 그렇게 무려 반 시진의 전투가 끝나자 온 들판이 시신과 적들이 버린 무기며 약탈한 물품으로 넘쳐났다. 이에 간옹이 전장정리를 명했다.


곧 사상자가 따로 분리되어 죽은 자는 한 구덩이에 묻히고, 부상자들은 피아를 가리지 않고 치료받기 시작했다. 더하여 노획한 무구며 여타 물자도 모아놓으니 동산 두 개가 새로 생겨났다. 그런 상태에서 숫자가 헤아려졌다.


그 결과 적은 사상자가 2만 여요, 항복한 자가 물경 17만에 이르렀다. 그 나머지가 달아난 숫자이니 유비 군에 의해 소실된 자 2만을 빼면 도망자는 불과 3만에 지나지 않았다. 이는 간옹의 명에 의해 기병 3천 명이 추격에 나서 달아나는 무리를 거의 대부분 잡아들였기 때문이었다.


아무튼 그런 속에 간옹은 제장을 불러들여 다시 한번 진중 회의를 개최했다.


“내가 달아나는 무리를 끝까지 추격해 잡아들인 데는 다 이유가 있소. 첫째는 그들이 다시 모여 준동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의도요. 두 번째는 여러분이 보다시피 그들 대부분이 집을 떠나 떠도는 유민들이오. 그런 즉 그들을 우리 주에 안착시켜 일반 백성으로 순치시킬 필요가 있소. 그러자면 생계 대책이 필요한데, 나는 그 방편으로 둔전제(屯田制) 시행을 지시하는 바요.”


여기서 좌중을 한 번 둘러본 간옹이 계속해서 발언에 임했다.


“평소 둔전제에 대해 많이 생각해온바, 청주 부중에도 과도한 세금과 관비와 호족들의 수탈에 견디지 못한 농민들이 삶의 터전을 떠난 것으로 알고 있소. 하니 이를 일괄 파악하여 저들에게 경작지를 나누어주고, 또 간척할 수 있는 황무지는 대대적으로 개간하여 저들을 정착시킬 필요가 있소. 하여 둔전에서 수확한 수확물의 5할을 세금으로 받고, 대신 관청에서는 농우나 여타 농기구도 지원해야 할 것이오. 더불어 항복한 자 중 강건한 자는 별도로 모아 군사로 양성하려 하오. 하니 위와 같은 사항을 즉시 각 군에 하달하여 즉시 시행하도록 하되, 우선은 지금 즉시 강건한 자부터 뽑아 군사로 충원토록 하오.”


간옹이 발언이 끝나자마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자 할 말이 있는 자도 입을 닫고 제장은 밖으로 나가 군사 모집에 들어갔다. 그런 가운데 간옹은 임준만 별도로 남겨 대좌했다. 다섯 명의 참모가 배석한 가운데.


“백달!”

즉시 임준이 답했다.

“네, 사군!”

“오늘 이 시간부로 군(君)을 전농 도위(典農 都尉)로 임명하니, 둔전제 시행에 만전을 기해주시오.”


“명 받자옵니다. 사군!”

임준의 씩씩한 답변에 만족한 표정을 지은 간옹이 그의 등을 두드려주며 말했다.

“우리 주의 성쇠(盛衰)가 달린 일이니, 명심 시행토록 하오”

“네, 사군!”


그로부터 2각 후.

17여만 가운데 젊고 건강한 자들만 가려 뽑으니 그 숫자가 물경 3만여 명에 이르렀다. 이에 간옹은 그들만으로 각각 5천의 편제를 꾸려 강하게 조련할 것을 거듭 당부하며 이들을 각각 여섯 장수에게 맡겼다. 관우, 장비, 장합, 서황, 태사자, 전위 등이 그 대상자들이었다.


------


작가의말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7

  • 작성자
    Lv.99 Under85
    작성일
    24.07.05 18:03
    No. 1

    놀란 임산부 부분은 빼는 것도 어떨까 싶습니다만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ja******..
    작성일
    24.07.05 18:18
    No. 2

    유비가 워낙 크게 털리는 느낌이 강해서 그렇지
    내정으로 받아 놓으면 순씨네와 함께 막강 라인 구성하겠네요
    장수진이야… 유비와 조조군의 선봉장에 태사자…
    슬슬 협천자 준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습관성탈골
    작성일
    24.07.05 18:25
    No. 3

    유비 삐지겠다. 달래줘라.
    유비는 아마 부사인이 죽어서 눈물 쏟고 있겠네.
    그게 진심이든 쇼맨십이든 대단한 놈이긴 하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또끼슈끼럽
    작성일
    24.07.05 20:22
    No. 4

    ^^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매검향
    작성일
    24.07.06 11:56
    No. 5

    Under85님!
    지적하신 부분은 수정하였습니다.
    지속적인 성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ja******..님!
    그렇습니다.
    감사드리고요!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습관성탈골님!
    말씀하신 대로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감사드리고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또끼슈끼럽님!
    감사, 감사드리고요!
    늘 좋은 날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靑天血皇
    작성일
    24.07.06 21:19
    No. 6

    부사인 28화에서 전사하지 않았나요?
    두번 죽이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매검향
    작성일
    24.07.06 21:44
    No. 7

    靑天血皇님!
    덕분에 바로 잡았습니다.
    감사드리고요!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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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노숙과 한복 +5 24.07.06 382 15 13쪽
» 청주병 양성 +7 24.07.05 439 14 13쪽
45 장비를 매제로 +6 24.07.04 478 17 11쪽
44 곽가 +4 24.07.03 482 18 11쪽
43 견초 돌아오고 유비 장가보내다 +4 24.07.02 514 18 12쪽
42 전위를 수하로 +7 24.06.30 571 20 13쪽
41 반동탁연합 +4 24.06.29 601 18 13쪽
40 난세의 시발 +3 24.06.28 626 17 12쪽
39 인재는 많을수록 좋다 +4 24.06.27 649 15 20쪽
38 단양병 & 태사자 +4 24.06.26 660 19 12쪽
37 청주 목으로서 +3 24.06.25 676 17 12쪽
36 그래도 웃자 +5 24.06.23 702 21 13쪽
35 문무 겸비 충절의 무장 +2 24.06.22 713 18 13쪽
34 채문희, 정희 +4 24.06.21 721 17 12쪽
33 겹경사 +7 24.06.20 731 17 12쪽
32 기계, 기책 +2 24.06.19 739 17 13쪽
31 미양 출전 +3 24.06.18 755 20 12쪽
30 장재, 장재, 인재 +2 24.06.16 788 17 12쪽
29 국고와 중장을 가득 채울 비책 +4 24.06.15 792 17 12쪽
28 논공행상 +2 24.06.14 799 21 13쪽
27 때로는 손을 비빌 필요도 있다 +2 24.06.13 816 19 12쪽
26 대공을 세우다 +4 24.06.12 838 19 12쪽
25 대공을 세우다 +2 24.06.11 852 19 13쪽
24 출전 준비 +2 24.06.09 870 18 11쪽
23 웅비를 위한 첫발 +5 24.06.08 880 19 11쪽
22 태수가 되다 +2 24.06.07 897 20 11쪽
21 혼인 +2 24.06.06 898 20 10쪽
20 신부감 +2 24.06.05 899 18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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