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랑孫郞은 백부伯符 손책孫策의 애칭이다. 손책의 나이 어린데도 작위를 받았으므로 모두 손랑이라고 불렀다. 백성들은 손랑이 왔다면 모두 정신을 잃을 정도였으며, 병사들은 감히 명을 어기지 않았고 범법자가 하나도 없었다.
손책의 사람됨은 용모가 수려하고 우스갯소리를 좋아하며 성격이 활달했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잘 듣고 사람을 기용하는데 탁월했다. 그러므로 사인(士人:선비)과 백성들은 그를 만나기만 하면 마음을 다하지 않는 이가 없고, 기꺼이 그를 위해 죽었다.
위에서 손랑은 정사 오서吳書에 주석에 달린 글이며 아래 손책에 대한 평은 오서에 나오는 글의 일부다. 이런 손책이 스물여섯 이라는 젊은 나이에 요절함으로써 창업초기 오나라는 손권에 의해 주도가 된다.
그런데 여기서 손책이 만약 더 오래 살았다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다 보니 감히 이글을 쓰게 되었다. 따라서 손책이 끝까지 살아남아 분투하는 쟁투爭鬪의 장으로 함께 뛰어들어 봅시다.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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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강동 진출 +5 | 18.05.08 | 1,344 | 42 | 8쪽 |
17 | 강동 진출 +10 | 18.05.06 | 1,349 | 40 | 10쪽 |
16 | 강동 진출 +5 | 18.05.04 | 1,531 | 43 | 9쪽 |
15 | 혼인 +3 | 18.05.03 | 1,548 | 37 | 10쪽 |
14 | 교 씨 자매 +3 | 18.05.02 | 1,575 | 42 | 10쪽 |
13 | 편제 +4 | 18.05.01 | 1,597 | 42 | 11쪽 |
12 | 노숙 +3 | 18.04.30 | 1,691 | 44 | 10쪽 |
11 | 태수 손책 +4 | 18.04.29 | 1,692 | 40 | 9쪽 |
10 | 주유 +5 | 18.04.28 | 1,750 | 37 | 9쪽 |
9 | 대교 소교 +1 | 18.04.27 | 1,786 | 39 | 9쪽 |
8 | 애가哀歌 +5 | 18.04.27 | 1,836 | 39 | 10쪽 |
7 | 회의교위懷義校尉 +1 | 18.04.25 | 1,946 | 41 | 11쪽 |
6 | 분대粉黛 +2 | 18.04.24 | 1,989 | 43 | 10쪽 |
5 | 여강 태수부 +1 | 18.04.24 | 2,183 | 46 | 12쪽 |
4 | 급계及笄 +9 | 18.04.23 | 2,251 | 49 | 10쪽 |
3 | 혼약 +9 | 18.04.23 | 2,396 | 57 | 11쪽 |
2 | 혼약 +10 | 18.04.23 | 2,626 | 59 | 12쪽 |
1 | 혼약婚約 +18 | 18.04.23 | 3,309 | 57 | 14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