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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의 서재입니다.

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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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
작품등록일 :
2023.06.09 10:42
최근연재일 :
2024.05.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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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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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시즌 2-55장: 하늘은 토덕(土德)에게 희망을 주지 않았노라

이 작품은 트립물도 아니고 환생물도 아닙니다.




DUMMY

"후당군이 대패를 했다고?!!"

"그러하옵니다. 폐하!!"

"아니 어떻게 그럴 수가 있단 말인가?! 곽주의 군대보다 더 많은 병력을 동원한 쪽이 바로 후당이 아니었는가?!"

"신들도 믿기지가 않사오나, 곽자의의 군재가 노년에 접어들면서 실로 대정점을 찍어버린 듯 싶사옵니다."

"하늘이시어 맙소사! 호태왕께서 살아돌아온다고 해도 곽자의를 이길 수가 있을지 크게 걱정이로구나."


대씨고려의 수도 평양에서 시시각각 올라오는 장계내용을 통해서, 현재 태한 대천해와 문무 대소신료들은 문자 그대로 엄청난 정신적 혼란에 휩쌓이고 있었다.


"후당 내부 사정이 혼란에 빠졌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설마 이정도였을 줄은 몰랐도다!!"


대천해는 그리 말하면서 탄식을 금치 못했다.


"30만 이상이나 되는 대병력이 대패한 이후로부터 후당 조정은 사실상 무정부 상태가 되어버렸사옵니다."

"또한, 현재 곽자의는 계속해서 동진하여 후당의 수도 금릉을 향해 계속해서 진군 중이라고 하옵니다."

"토덕(土德)이 무너지는 것은 시간 문제나 다를 바 없사옵니다."


토덕(土德)... 이는 과거 당나라가 오행 중 하나인 토(土)의 기운을 받아 생겨난 국가라는 도교적인 개념으로 인하여 생겨난 일종의 당나라를 가리키는 이명(異名)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이었다.


후당에 경우 비록 진짜 농서 이씨는 아니고, 과거 당 황실로부터 이씨 성을 하사받은 사성 농서 이씨 이기는 했으나, 당나라의 계승자를 표방하였기 때문에 간혹 세상 사람들은 후당을 대상으로 토덕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후우~~! 소부여는 지금 뭘 하고 있다더냐?!"

"현재 소부여의 함대가 후당의 해안가에 상륙하여 탈출하려는 사람들을 탈출시키고 있다고 하옵니다."

"폐하께서 미리 소부여와의 동맹을 강화하지 않고, 또 소부여에게 후당이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미리 알려주지 않았더라면 이와 같은 일은 꿈도 못 꾸었을 것이옵니다."


곽주가 대씨고려와 인접한 국경 일대에 10만 대군을 박아놓는 것으로, 감히 대씨고려가 자신의 강남정벌을 훼방놓지 못하게 만들려는 듯이, 대씨고려 역시 소부여를 통해서 후당의 황족, 귀족 그외에 기술자들이나 학자들과 같은 사람들을 소부여를 통해서 탈출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아울러 대씨고려는 후당과도 육지를 통해서 국경을 맞대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후당쪽에서 대씨고려가 지배하는 화북 지역으로 도망치려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었다.



* * *



"후당의 수도상황은 어떻다고 하오?"

"대패 이후에 수도 전체가 대혼란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옵니다."

"게다가 더 이상 후당은 곽주의 군대가 진군하는 것을 막을 병력이 없습니다."


신료들의 그러한 말을 들은 대천해는 자신의 손으로 이마를 짚으면서 생각에 잠기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이제는 남은 방법은 하나 뿐이라는 듯이 말했다.


"이제 답은 하나요. 지금 즉시 군대를 보내어 수도인 금릉에 남아있는 자들을 데리고 오시오."

"남아있는 자들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후당의 황족들과 금릉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아니겠소?!"


대천해의 그 말에 신료들이 놀라면서 말했다.


"하, 하오나! 아직 후당쪽에서 공식적인 지원을 요청하지 않았사옵니다만?"


이에 대천해가 답했다.


"후당쪽이 아국에게 공식적인 지원을 요청하지 못한 이유는 그쪽 조정이 마비되었기 때문이오. 그러니 우리들은 군대를 보내어 우선 압박을 하면서 동시에 금릉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모조리 우리 고려땅에 데리고 오게 하시오. 그리고 나서 금릉 전체를 약탈하고 방화하시오. 짐은 고씨고려 시절의 장수태왕의 사례를 이번에 써먹을 생각이외다."


그러한 태한의 말을 들은 신료들도 이해가 되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고, 그 즉시 산동도독 대정기에게 태한의 명령을 전달하여 그 즉시 금릉으로 대규모 군사를 보내게 하였다.


"태한께서 어떻게든간에 금릉에 있는 사람들을 모조리 우리 고려땅으로 데리고 오라고 하시었소이까?"

"그렇소이다."

"근데 우리가 군대를 보내면 오히려 후당쪽에서 크게 놀라서 거부하고 저항하려 들지 않겠소?"

"그러니 대정기 도독께서는 웬만하면 후당군과의 충돌을 피해야하오이다. 그래도 다행스러운 소식이 있다면 현재 후당에는 병력이 사실상 없는 것이나 다를 바 없으니, 도독의 군세를 가로막을 후당의 군대는 없을 것이오."


이리하여 대씨고려는 질풍노도와도 같은 속도와 함께 후당의 수도 금릉을 대상으로 곽주의 군대보다 먼저 도착하여 금릉 안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압박해오기 시작하였다.


"그대들을 안전한 곳으로 데려다줄 것이오!"

"그게 뭔 헛소리요?!! 갑자기 들이닥쳐서 아국의 수도를 포위하는 경우가 어디에 있소이까?! 맥국의 장수께서 만일 아국을 돕겠다면 지금 곽주의 군대와 싸우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니오이까?!"

"우리들도 그러고 싶으나, 이미 승세는 곽주가 잡았소이다. 우리들이 할 수가 있는 것이라고는 오로지 그대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송시키는 것 뿐이오."


그러면서 대정기는 금릉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런 소리도 하였다.


"정 살고 싶지 않는다면 우리들은 이 자리에서 그냥 돌아가겠소. 어디 혼자서들 곽자의의 군대와 맞서 싸워보시구려. 그 대가로 당신네들은 금릉 전체를 무덤으로 삼아야되겠지만 말이외다."

"크윽······!"

"자, 선택하시오! 우리와 함께 고려땅으로 망명할 것이냐!! 아니면 이대로 곽자의에게 최후를 맞이할 것이냐!!"


그런 대정기의 말에 금릉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결국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 * *



다그닥-! 다그닥-! 다그닥-! 다그닥-!


철컥-! 철컥-! 철컥-! 철컥-!


이번에도 대승을 거둔 곽주의 군대는 이제 여유롭게 동진을 하고 있었다.


"크하하하하! 막아서는 군대가 하나도 없어서 그런지 매우 기분이 펄펄 날뛰는 듯 싶네 그려!"

"그러게 말일세! 마치 가족들과 함께 소풍을 하러 온 듯 싶네."

"이렇게 여유롭게 우리가 동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후당쪽에서 그 어떤 방어병력조차 보내지를 않은 것을 보면, 이제 후당의 천명은 다한 듯 싶네. 그려!"


그렇게 곽주의 소속된 장수들이 떠드는 사이에 곽자의는 무슨 생각에 잠긴 듯 마냥 고민하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폐하! 무슨 문제라도 있으시옵니까?"

"아니, 그것이······ 사실상 동원할 병력이 없어진 후당측이 너무 조용해서 말일세."

"그게 무슨 문제라도?!"

"이 정도 상황에 이르렀으면, 금릉에서 귀족들이나 혹은 황족들 같은 사람들이 우리 대주의 군세가 있는 곳으로 달려와 항복하려고 하는 것이 정상일세. 그런데 지금까지 금릉에서 아무런 소식이 없다는 것이 이상하더군. 후당의 지방토호들에 경우 우리들에게 항복을 하기는 했네. 하지만 수도에 살고 있는 황족들이나 귀족들에 경우 전혀 아닐세."


그러면서 황제는 말했다.


"현재 금릉이 무정부 상태로 빠진다고 해도 개인끼리 우리 군세 앞에 와서 항복의 뜻을 밝히는 것이 가능할 터인데······ 어째서 왜 아무런 움직임도 없는지 수상쩍다네."

"혹시 자포자기한 것이 아닐까요?"

"자포자기?"

"예, 폐하! 이미 후당은 아군의 동진을 저지할만한 병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자포자기한채로 우리들이 금릉까지 도착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것 일수도 있지 않겠사옵니까?"


한 장수의 그 같은 대답에 곽자의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그렇군! 어쩌면 그럴 수도 있겠어. 하기사 동원할 수 있는 방법은 모두 사용했지만 완전히 실패했으니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그대로 우리가 오는 것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일 수도 있겠군!"


그렇게 생각한 곽자의는 더 이상 깊은 생각을 하지 않은 채로 그저 금릉으로 향하는 것만 생각했다.


그리고 곽자의는 금릉에 도착하자마자······.


화르르르르륵~~~~!


"지, 지금 짐이 무엇을 보고 있느냐?!"

"폐, 폐하! 이, 일단 고정을 하시오······."

"현 상황 속에서 짐이 고정을 하게 생겼느냐!!!"


휘황찬란하였던 강남 황조의 수도 금릉은 온데간데 없고, 그 대신에 계속해서 불타고 있는 '금릉이었던 것'의 도시만이 지금 곽자의의 두눈에 들어오고 있었다.


"우, 우리가 지금 잘못 찾아온 것은 아니겠지? 여, 여기가 금릉일리가?!"

"미안하지만 우리 대주의 군대는 잘 찾아온 것이 맞네. 지도를 다시 한번 확인해보니 이곳이 금릉이야."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 지금 우리들의 눈 앞에서 활활 불타오르고 있는 도시가 금릉일리가 없어!!!"


진짜로 활활 불타오르고 있는 금릉의 모습을 본 곽주의 장수들은 하나같이 멘붕한 상태로 "우리가 아는 금릉은 이렇지 않아!!" 라는 반응들이 태반이었으나, 안타깝게도 지도가 다시 한번 금릉이 맞다는 것을 재확인해주었을 뿐이었다.



* * *



"부, 불을 꺼라!"

"예?"

"황제로서 명하노라! 지금 당장 금릉 전체에 번진 불길을 제압하고 불을 꺼라!! 어서어엇!!!"


너무나도 충격적인 소식에 곽자의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곽주의 장졸들에게 어서 속히 화재를 진압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황상의 명이시다! 조속히 금릉 전체에 번진 화재를 진압하라!"

"불길을 잡으랍신다!!"

"어서 물을 담은 통들을 가지고와!! 그것도 최대한 많이!!!"


위와 같은 장수들의 명령에 곽주의 병사들은 허둥지둥 움직이면서 금릉 전체에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시작했다.


"도대체 어쩌다가 이런 일이 발생했는가?! 도대체 어찌하여?! 누가 금릉 전체에 불을 지른게야?!!"


그런 상황 속에서 곽자의는 간신히 정신을 가다듬고 금릉 전체에 불길을 낸 자들을 찾아나서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도 금릉 인근에 위치한 조그마한 마을에 살던 주민들과 접촉을 하게 되었다.


"저희 마을 사람들 중에서 몇몇이 금릉에 장사를 하러갔다가 급히 돌아온 적이 있었사옵니다."

"금릉에 장사를 하러 갔다온 그들이 무엇을 보았길래?"

"고려군이 금릉을 포위하더군요."

"뭐, 뭐라고?!!"


그리고 곽자의는 마을 주민들을 통해서 금릉에서 벌어진 일들에 대해서 자세히 들을 수가 있었다.


"그, 그렇다면 이제 금릉에는 더 이상 사람들이 1명도 없다는 말이더냐?!"

"모두 고려땅으로 갔으니 더 이상 없는 셈이지요. 물론 고려군에게 벗어난 금릉 주민들도 있겠지만 아마도 극소수가 아닐련지요?!"


마을 촌장이 하는 그 같은 말을 들은 곽자의는 그저 속으로 고려를 욕할 수 밖에 없었다.


'금릉이 저런 상태라면, 고려와 인접해 있는 지역도 어떤 상태인지 확연히 알 수가 있겠구나. 이 빌어먹을 맥적놈들이······!'


그러면서 곽자의는 이를 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고려를 대상으로 보복을 할 수가 없음을 스스로 체감하고 있었다.


"허어~~! 이제 얼마 안있으면 하늘이 짐을 이 세상에서 거둬갈 것이 분명하거늘······! 결국 후대에게 맡기는 수 밖에 없는가?!"


아무튼 이렇게 해서 후당은 멸망했다.


그때가 서기 778년의 일이었다.




시대 배경은 7세기 중후반 부터 시작하며, 주필산 전투에서 고구려가 승리하는 것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역사를 걸어가게 되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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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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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시즌 3-16장: 해적의 시대가 열리다. NEW +6 5시간 전 41 4 11쪽
160 시즌 3-15장: 잃은 것들이 많다. 그것도 많이······. +6 24.05.10 109 8 11쪽
159 시즌 3-14장: 기세가 흔들리자 역전을 당하다. +6 24.05.08 116 6 11쪽
158 시즌 3-13장: 밀어붙이는 김헌창의 장안국 +7 24.05.06 120 8 10쪽
157 시즌 3-12장: 이런 상황 속에서 또다른 역사는 움직인다. +6 24.05.03 136 8 11쪽
156 시즌 3-11장: 어? 이거 각인가?! +8 24.05.01 137 7 10쪽
155 시즌 3-10장: 반란을 진압하라!! +14 24.04.29 146 5 11쪽
154 시즌 3-9장: 김헌창이 마침내 칼을 뽑아들다. +10 24.04.24 158 10 12쪽
153 시즌 3-8장: 부여내부의 정세는 혼란이 일어나고·······. +8 24.04.22 177 9 10쪽
152 시즌 3-7장: 혼란은 가속화되고 불만은 품은 자는 칼을 갈고······. +8 24.04.19 188 7 12쪽
151 시즌 3-6장: 찬탈자 +6 24.04.17 180 9 11쪽
150 시즌 3-5장: 김씨부여에서 불어오는 혼란의 바람 +6 24.04.15 169 9 11쪽
149 시즌 3-4장: 그의 재위기간은 너무 짧았다. +8 24.04.12 192 9 12쪽
148 시즌 3-3장: 김경신과 김주원 +4 24.04.10 187 10 11쪽
147 시즌 3-2장: 아직은 서로 부딪힐 때가 아니다. +6 24.04.05 199 9 11쪽
146 시즌 3-1장: 서로가 원하는 것 +4 24.04.03 216 8 11쪽
145 시즌 3-프롤로그 +11 24.04.01 267 1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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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시즌 2-70장: 고주전쟁(高周戰爭) 5편 +3 24.02.02 316 1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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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시즌 2-68장: 고주전쟁(高周戰爭) 3편 +7 24.01.29 273 10 11쪽
140 시즌 2-67장: 고주전쟁(高周戰爭) 2편 +5 24.01.26 298 12 11쪽
139 시즌 2-66장: 고주전쟁(高周戰爭) 1편 +11 24.01.24 317 13 12쪽
138 시즌 2-65장: 다극체제 천하관 VS 일극체제 천하관 +11 24.01.22 316 13 11쪽
137 시즌 2-64장: 황제가 이전 황제와 같을 수는 없는 법 +10 24.01.18 306 14 10쪽
136 시즌 2-63장: 6년을 재위한 황제. +5 24.01.16 277 13 10쪽
135 시즌 2-62장: 중원의 수군함대 없음!! +4 24.01.12 293 1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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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시즌 2-60장: 천자(天子)란 천하(天下)를 수호하는 자! +10 24.01.08 307 14 11쪽
132 시즌 2-59장: 평화기간이지만 갈등은 발생하는 법이다. +3 24.01.05 278 11 11쪽
131 시즌 2-58장: 세대는 교체되는 법! +16 24.01.03 298 12 11쪽
130 시즌 2-57장: 시대를 풍미한 영웅들의 죽음 +7 24.01.02 296 15 11쪽
129 시즌 2-56장: 다시 평화가 찾아왔으나, 우리들은 그 평화가 짧을 것을 안다. +10 23.12.29 319 14 11쪽
» 시즌 2-55장: 하늘은 토덕(土德)에게 희망을 주지 않았노라 +8 23.12.27 271 12 11쪽
127 시즌 2-54장: 하늘이 중원백성들을 위해서 곽자의를 내리셨도다. +6 23.12.26 268 11 10쪽
126 시즌 2-53장: 노장(老將)은 죽지 않는다. +11 23.12.25 262 10 12쪽
125 시즌 2-52장: 주당전쟁(周唐戰爭) +2 23.12.22 276 12 11쪽
124 시즌 2-51장: 강남은 언제나 강남할 뿐이다. +5 23.12.19 321 12 12쪽
123 시즌 2-50장: 앞으로의 흐름에 대해 대비하자. +6 23.12.18 284 1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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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시즌 2-42장: 곽자의가 걷는 길을 가로막는 자. 23.12.04 291 10 12쪽
114 시즌 2-41장: 곽자의, 일어서다! +8 23.12.01 320 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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