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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의 서재입니다.

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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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
작품등록일 :
2023.06.09 10:42
최근연재일 :
2024.06.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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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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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완(完): 평화협정의 체결······ 하지만 평화는 언제까지 지속될까?

이 작품은 트립물도 아니고 환생물도 아닙니다.




DUMMY

"병사들에게 명을 전해라. 전투를 중단하고 철수할 준비를 하라고 말이다."

"아버지! 아니 장군!!"

"폐하께서 쓰러지셨다는 소식을 언제까지 숨길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결국 진실은 밝혀질 것이며, 폐하께서 쓰러지시고 위독해져가고 있다는 소식은 아군의 사기를 깎아먹을 것이다. 그리 될 경우 우리 고려군은 더 이상 전투를 지속할 수가 없어!"


야율누리사의 말과 함께 결국 대씨고려군은 전투를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장군의 명령이시다! 전군은 퇴각하라!"

"""""퇴각하랍신다!!"""""

"전투 중지! 전투 중지!"

"""""각 부대는 주나라의 군대와 교전을 중지하고 후퇴하라!!"""""


구함곡관의 무너진 성벽 부분에서 한참 혈투를 벌이고 있었던 대씨고려군에게 후퇴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처음에 그들은 당황했으나, 이내 그들은 명령을 준수하고 하나 둘씩 후퇴를 하기 시작했다.


"대, 대총관! 저길 보십시오! 맥적이 후퇴를 하고 있사옵니다!"

"우리들의 철저한 방어전이 저놈들을 기진맥진하게 만든 것이 분명합니다!"

"대주국 만세!! 우린 살았다!!"


대씨고려군이 물러나는 모습을 곽주군 소속 장수들이 보자마자 일제히 환호성을 내지르면서 자신들이 승리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아니다!"

"예?"

"우리들의 철저한 방어전이 맥적을 기진맥진하게 만든 것이 아니다. 놈들은 조금 전까지만 해도 샛길을 통해서 우리들의 후방을 위협할만큼 누구보다도 싸울 의지가 넘쳐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처들은 후퇴를 했어. 이는 놈들 내부에 무슨 일이 발생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대총관 곽영은 실로 정확하게 대씨고려군이 현재 후퇴한 이유가 자신들이 철저하게 방어전을 잘 치뤄서가 아닌 대씨고려 내부에 무슨 일이 발생했기 때문에 하는 수 없이 철수한 것이라고 파악했다.


단지 곽영도 지금 당장 모르는 것이 있다면 도대체 대씨고려 내부에 정확히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것이었다.


"저들이 다시올까요?"


그러한 곽영의 말을 들은 일부 장수들 중에서 대씨고려군이 다시 처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게 되었다.


"지금 당장은 아닐 것이야. 그렇기 때문에 다시 처들어오기 전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되겠지."


그리고 곽영은 위와 같은 답변으로 장수들 사이에서 나온 우려의 목소리를 어느정도 억누르는데 성공했다.



* * *



얼마 지나지 않아 곽주 측도 대씨고려 내부에서 정확히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알게 되었다.


"맥국의 태한이 죽고, 새로운 태한이 즉위했다고 하옵니다."

"신함곡관을 함락하고 구함곡관의 성벽을 무너뜨려서 장안을 위협했던 고려군이 어째서 철수할 수 밖에 없었는지 이제야 알 듯 싶사옵니다."

"하지만 맥적 녀석들은 철수하면서 우리가 지배하는 하남 지역을 초토화시키고 돌아갔습니다!"


곽주측은 구함곡관까지 뚫을 뻔 했던 대씨고려군이 철수를 해서 실로 다행이라는 의견과 함께······ 고려군이 철수하는 과정 속에서 곽주군이 반격하지 못하도록 미리 하남 지역을 개작살 낸 것에 대해서 분통을 터트렸다.


"그나저나 이제 어쩌지요?"

"우선 초토화된 하남 지역을 복구해야되겠지."

"새로 즉위한 태한이 선대 태한의 장례를 끝나고 나면 다시 처들어올 가능성이 있지 않겠습니까?"

"끄음······ 새로운 태한이 선대 태한과 마찬가지로 아국에게 적대적이면 너무 위험한데?"


하남 지역을 재건하는 것은 둘째 치고는 간에······ 현재 곽주 조정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걱정하는 것은 바로 새로운 태한이 다시금 군대를 몰아 자신들을 치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아니되겠어. 이대로 가만히 있다가는 다시금 우리들은 고려와의 2차전을 해야할지도 몰라!"

"그러면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외교사신을 보내어 평화협정을 맺도록 하세나."

"평화협정이라고 하시었사옵니까?!"


이윽고 곽주조정 내부에서는 대씨고려와 평화협정을 맺자는 의견이 나오게 되었다.


"고려봉자놈들이 과연 우리의 평화협정을 받아들일까요?"

"아직 저들은 상중일세. 무엇보다 저들 역시 지난 날에 대규모 병력을 동원하기 위해서 제법 국력을 소모했을 것이야. 게다가 듣자하니 저들은 우리 도행군을 괴롭히기 위해서 청야전술까지 사용했다면서? 그러면 우리가 예상한 것 이상으로 국력을 소모했을 가능성이 있겠지."



* * *



그리하여 곽주조정은 대씨고려와 평화협정을 맺자는 의견이 채택되었다.


"그나저나 황상께서 평화협정에 대해서 어찌 보실지······."

"그분께서 지금과 같은 사태에서 입을 열 자격이 있으시다고 보는가? 비록 우리가 모시는 황상 폐하라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지만, 그분께서 만일 고려와 전쟁을 하지 않았더라면 오늘날의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야."


고려와의 전쟁 이후에 곽주 황제의 황권은 과거 곽자의와 곽요가 엄청난 황권을 누렸던 때와 비교를 하자면 굉장히 축소되었다.


곽봉은 사실상 전쟁실패를 책임져야만 했기 때문에 결국 신하들이 요구하는대로 따라줘야만 했다.


그것도 곽봉 자신이 관복을 벗게 하여 벼슬길에 물러나게 했다가, 전쟁 이후에 다시 복직한 나이든 신하들의 요구를 말이다.


이와 반대로 곽봉 자신이 총애하거나 혹은 신뢰했던 젊은 문신들과 무신들은 관복을 벗고 벼슬길에서 물러나거나 혹은 귀양길에 오르거나 아니면 황제 곽봉이 대신 책임져야할 전쟁 문제와 연관이 되는 바람에 처형되고 말았다.


오히려 이런 상황 속에서 곽봉이 폐위되지 않은 것이 참으로 기적이었다.


아니 곽봉은 폐위하고 싶어도 못했다고 봐야한다.


왜냐하면 곽봉은 곽주의 태조 곽자의의 적손이다.


그렇기 때문에 적손을 제 아무리 나이든 신료들이 건드리는 것은 무리에 가깝다.


황실 정통성에 타격을 주는 행위를 했다가는 곧바로 역적이나 간신배로 찍힐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로 인하여 현재 곽주의 정치는 황제중심 체제가 아닌 재상중심 체제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어찌보면 고려와의 전쟁에 곽주의 정치를 변하게 만든 셈이다.


"황상께서는 어차피 우리들이 생각해낸 의견에 따를 수 밖에 없네. 애초에 이번 전쟁에 총 책임자는 황상이니까."

"솔직히 지금도 생각하는 것이지만······ 우리가 황상을 폐위 안시킨 것만 해도 엄청나게 참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돌아가신 태조 폐하의 적손을 대상으로 폐까지 끼칠 수 있겠나? 단지 자리를 가만히 지키게 할 수 있게 할 뿐일세. 그것이 우리들이 황상과 곽씨 황실에게 배풀 수 있는 자비이니 말이야."


그리고 곽주 조정의 신료들은 그렇게 대씨고려와의 평화협정을 추진해나갔다.



* * *



"평화협정이라고 하시었소이까?"

"그렇소이다. 야율 장군······."


한편 곽주에서 온 사신이 평화협정을 맺기를 청한다는 소식으로 인하여 대씨고려의 군부 내부는 제법 떠들석 하게 변하였다.


"점령한 신함곡관 일대를 돌려주는 대가로 우리 고려를 형으로 모시고 세폐를 바칠테니······."

"어이가 없구려! 우리가 점령한 신함곡관을 어찌하여 돌려줘야한단 말이오?!"

"야율 장군!!"


지금 전쟁터에서 돌아온지 시간이 제법 흐른 야율누리사는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면서 곽주와의 평화협정에 대해서 반대의 뜻을 밝히고 있었다.


"고대 전한은 흉노를 대상으로 평화협정이라는 이름 하에 남몰래 힘을 키워나갔소이다! 그리고 수나라나 당나라 역시 돌궐을 대상으로 평화협정을 맺으면서 남몰래 힘을 키워나갔고, 이내 전한은 유철 시기에 흉노를 무너뜨렸고, 수나라와 당나라는 각각 양견과 이세민 시기에 돌궐을 무너뜨렸소이다. 지금 곽주과 우리에게 평화협정을 맺으려는 것은 과거의 역사를 되풀이 하겠다는 소리요! 그러니 나는 반대올시다!"

"야율 장군!!"

"보육 장군도 역사를 알지 않소이까?!!"


지금 야율누리사와 갈등을 벌이고 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대씨고려의 수군지휘를 담당하는 보육이었다.


"우린 따라야 하오이다. 신함곡관에 주둔시킨 아군은 야율 장군 휘하 소속이라고 들었소."

"그때 구함곡관의 성벽을 뚫었던 기억이 지금도 이 사람의 기억 속에 남아있소이다. 그래서 나는 다시금 구함곡관을 뚫고 장안을 불태울 수 있다고 확신했소! 그래서 우리가 점령한 신함곡관 일대에 아군을 주둔했을 뿐만 아니라 혹시나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 주나라가 지배한 하남 지역을 대대적으로 박살냈소이다. 놈들이 아군을 대상으로 반격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하남 지역을 대대적으로 박살내는 것으로 적군의 반격을 막은 것은 정말로 잘하신 일이외다. 나 보육도 그런 야율 장군의 행동에 대해서 크게 칭찬해주고 싶소. 하지만 이번에 내린 명령은 성상께서 내리신 명령이라 따라야만 하오."


그 말을 들은 야율누리사는 두눈이 휘둥그래질 수 밖에 없었다.



* * *



"아, 아니!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요?! 새로이 즉위하신 태한 폐하께옵서 그런 명령을 내렸다니?!"

"봉 장군이 태한께 주청을 드렸소이다. 아국 역시 청야전술로 인하여 제법 피해를 보았을 뿐만 아니라 대규모 병력을 동원하느라 상당한 국력을 소모했다고 말이외다."

"하! 그 봉 장군이 폐하의 마음을 돌렸다는 것이오?! 이래가지고야 한지농노 출신들을 어찌 신뢰를······."

"야율 장군!!!"


야율누리사에 입에서 봉상청에 대한 욕이 나오려고자 하자, 보육은 급하게 언성을 높이면서 야율누리사를 크게 비판했다.


"봉 장군 역시 아국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장군이외다! 게다가 봉 장군은 지난날 돌아가신 고선지 장군께서 신뢰하신 부관이셨소이다!"

"끄응~~~~!"

"그리고 또한 과거 돌아가신 나의 상관이셨던 대정기 장군께서도 봉 장군의 능력을 높이 샀소! 무엇보다 봉 장군이 한족(漢族) 출신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지만, 이제 봉장군은 우리와 같은 고려인이외다!"


언성을 높이면서 야율누리사에게 꾸짖는 듯한 목소리로 말하는 보육의 모습에 야율누리사 본인도 뭔가 느낀 것이 많았는지, 약간 부끄럽다는 표정으로 이리 말했다.


"잠시 이 사람이 크게 흥분을 했나 보오······."

"아니외다. 나라도 야율 장군과 비슷한 반응을 보였을지 모르오. 하지만 폐하께 주청을 드린 봉 장군의 말도 틀린 것은 없소. 왜냐하면 청야전술을 시행한 지역에서 반(反)고려적인 움직임이 보이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현재 조정 내부에 나돌고 있소이다."

"아니 뭐욧?!"

"어디까지나 소문에 가깝소. 하지만 우리가 청야전술을 시행한 지역을 재건하지 않으면 전쟁을 다시 일으키기도 전에 반란부터 맞이하게 될 것이오. 봉 장군은 그걸 염려해서 주나라와의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국력을 회복해야한다고 폐하께 주청 드린 것이외다."


보육에 그 같은 설명을 들은 야율누리사도 결국 하는 수 없다는 듯이 한숨을 내쉬면서 이리 말했다.


"어쩔 수가 없구려. 상황이 그렇다면 우리들도 별 수가 없지. 내 사람을 보내어 신함곡관 일대에 주둔한 고려군에게 철수명령을 내리도록 하겠소."

"고맙소이다."

"그러나!"

"음······?!"


그리고 야율누리사는 보육에게 다음과 같이 선언하면서 말했다.


"내 대에는 불가능하지만 언젠가는 나의 후손이 관중의 심장부인 장안을 불태우고 말 것이오!"


그러한 야율누리사의 대답을 들은 보육은 뭔가 심상치 않은 기분을 느끼게 되었다.


어쩌면 보육은 언젠가 자신의 후손이 야율누리사의 후손과 대립하게 될 운명이라는 것을 이때부터 알았던 것일까?


그건 아무도 알 수가 없는 일이다.












=====================================================




시대 배경은 7세기 중후반 부터 시작하며, 주필산 전투에서 고구려가 승리하는 것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역사를 걸어가게 되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작가의말

주필산 시즌 2이 이렇게 해서 완결이 났습니다.


시즌 3는 두달 후에 연재할 예정입니다.


제 작품을 사랑해주시고 봐주시는 독자 여러분들께 언제나 감사를 드리는 바이며...


대충 4월달에 다시 만나게 되겠군요.


그러면 이만~~~!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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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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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5월 13일 부터 9시 연재입니다. 24.05.13 16 0 -
공지 주 3일(월,수,금)연재합니다. 24.01.22 227 0 -
168 시즌 3-23장: 대씨고려의 정치적인 변화가 찾아오다. NEW +4 13시간 전 43 5 11쪽
167 시즌 3-22장: 해적 소탕의 영웅 +4 24.06.03 74 7 10쪽
166 시즌 3-21장: 소부여에서 온 촌뜨기의 힘을 보여주어라! +8 24.05.31 105 7 11쪽
165 시즌 3-20장: 저에게 무얼 원하십니까? +4 24.05.27 121 8 10쪽
164 시즌 3-19장: 나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꿈꿔보지 않겠소? +6 24.05.20 145 8 11쪽
163 시즌 3-18장: 어지러운 시대에는 언제나 영웅이 나타나는 법일지니······. +10 24.05.17 154 7 12쪽
162 시즌 3-17장: 병마(病魔)가 모든 것을 집어 삼킬 때. +6 24.05.15 143 7 11쪽
161 시즌 3-16장: 해적의 시대가 열리다. +6 24.05.13 136 5 11쪽
160 시즌 3-15장: 잃은 것들이 많다. 그것도 많이······. +6 24.05.10 147 8 11쪽
159 시즌 3-14장: 기세가 흔들리자 역전을 당하다. +6 24.05.08 145 6 11쪽
158 시즌 3-13장: 밀어붙이는 김헌창의 장안국 +7 24.05.06 144 8 10쪽
157 시즌 3-12장: 이런 상황 속에서 또다른 역사는 움직인다. +6 24.05.03 165 8 11쪽
156 시즌 3-11장: 어? 이거 각인가?! +8 24.05.01 157 7 10쪽
155 시즌 3-10장: 반란을 진압하라!! +14 24.04.29 165 5 11쪽
154 시즌 3-9장: 김헌창이 마침내 칼을 뽑아들다. +10 24.04.24 177 10 12쪽
153 시즌 3-8장: 부여내부의 정세는 혼란이 일어나고·······. +8 24.04.22 190 9 10쪽
152 시즌 3-7장: 혼란은 가속화되고 불만은 품은 자는 칼을 갈고······. +8 24.04.19 201 7 12쪽
151 시즌 3-6장: 찬탈자 +6 24.04.17 190 9 11쪽
150 시즌 3-5장: 김씨부여에서 불어오는 혼란의 바람 +6 24.04.15 179 9 11쪽
149 시즌 3-4장: 그의 재위기간은 너무 짧았다. +8 24.04.12 204 9 12쪽
148 시즌 3-3장: 김경신과 김주원 +4 24.04.10 199 10 11쪽
147 시즌 3-2장: 아직은 서로 부딪힐 때가 아니다. +6 24.04.05 210 9 11쪽
146 시즌 3-1장: 서로가 원하는 것 +4 24.04.03 228 8 11쪽
145 시즌 3-프롤로그 +11 24.04.01 280 15 12쪽
» 시즌 2-완(完): 평화협정의 체결······ 하지만 평화는 언제까지 지속될까? +10 24.02.05 477 20 12쪽
143 시즌 2-70장: 고주전쟁(高周戰爭) 5편 +3 24.02.02 326 14 12쪽
142 시즌 2-69장: 고주전쟁(高周戰爭) 4편 +4 24.01.31 290 10 12쪽
141 시즌 2-68장: 고주전쟁(高周戰爭) 3편 +7 24.01.29 284 10 11쪽
140 시즌 2-67장: 고주전쟁(高周戰爭) 2편 +5 24.01.26 308 12 11쪽
139 시즌 2-66장: 고주전쟁(高周戰爭) 1편 +11 24.01.24 327 13 12쪽
138 시즌 2-65장: 다극체제 천하관 VS 일극체제 천하관 +11 24.01.22 321 13 11쪽
137 시즌 2-64장: 황제가 이전 황제와 같을 수는 없는 법 +10 24.01.18 311 14 10쪽
136 시즌 2-63장: 6년을 재위한 황제. +5 24.01.16 282 13 10쪽
135 시즌 2-62장: 중원의 수군함대 없음!! +4 24.01.12 299 10 12쪽
134 시즌 2-61장: 갈등의 발생 +4 24.01.10 268 12 12쪽
133 시즌 2-60장: 천자(天子)란 천하(天下)를 수호하는 자! +10 24.01.08 312 14 11쪽
132 시즌 2-59장: 평화기간이지만 갈등은 발생하는 법이다. +3 24.01.05 282 11 11쪽
131 시즌 2-58장: 세대는 교체되는 법! +16 24.01.03 300 12 11쪽
130 시즌 2-57장: 시대를 풍미한 영웅들의 죽음 +7 24.01.02 299 15 11쪽
129 시즌 2-56장: 다시 평화가 찾아왔으나, 우리들은 그 평화가 짧을 것을 안다. +10 23.12.29 322 14 11쪽
128 시즌 2-55장: 하늘은 토덕(土德)에게 희망을 주지 않았노라 +8 23.12.27 273 12 11쪽
127 시즌 2-54장: 하늘이 중원백성들을 위해서 곽자의를 내리셨도다. +6 23.12.26 271 11 10쪽
126 시즌 2-53장: 노장(老將)은 죽지 않는다. +11 23.12.25 264 10 12쪽
125 시즌 2-52장: 주당전쟁(周唐戰爭) +2 23.12.22 278 12 11쪽
124 시즌 2-51장: 강남은 언제나 강남할 뿐이다. +5 23.12.19 323 12 12쪽
123 시즌 2-50장: 앞으로의 흐름에 대해 대비하자. +6 23.12.18 286 10 10쪽
122 시즌 2-49장: 새로얻은 영토를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 +4 23.12.15 331 14 10쪽
121 시즌 2-48장: 평화를 원한다면 무릇 전쟁을 준비하라. +6 23.12.14 302 1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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