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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skypark 님의 서재입니다.

신화급 슈퍼로봇 파일럿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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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park
작품등록일 :
2024.07.11 20:19
최근연재일 :
2024.09.1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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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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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기간틱 vs 기간틱

DUMMY

「기간틱 vs 기간틱」


기간틱 나이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언인가?


검술 실력?

체력?

경험?


다용한 요소가 있을 수 있다.


···


각각의 경, 중은 있지만, 모두가 기간틱 운용에 꼭 필요한 요소들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기간틱을 운용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하나 꼽으라면 바로···


··· 


마나운용력···


그것이었다.


기간틱은 그것을 운용하는 나이츠의 마나로 구동된다.


출력은 기간틱의 마나핵에서 나오지만, 그 작동 움직임은···


각 부위에 언제, 얼마나의 마나를 불어 넣는지에 따라서 결정된다.


···


즉, 마나의 효율적 배분이 기간틱의 반응 속도와 움직임을 높이는 최선의 방법인 것이었다.


사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기간틱의 운용은···


기사들보단 마법사들에게 더 유리했다.


마나의 사용이 더 자연스러운 존재들이었기에···


하지만, 마법사들의 경우,


기간틱을 직접 운용하는 것보다 자신이 직접 마법을 사용하는게 더 효과적이었고···


무엇보다 검과 창과 같은 냉병기 위주의 무기를 주로 사용하는 기간틱의 운영 방식이 그들에게는 어울리지 않았기에 선호되지 않았다.


···


그리고


카엘은···


이미 보통 마법사를 아득히 능가하는···


그 마나 운용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


···


꽝!


두 기간틱이 검을 부딪혔다.


대련용 검이었기에 둔탁한 마찰음이 발생했다.


휘리릭


검을 부딪힌 제나토의 기간틱이 그 반작용을 이용해 몸을 회전했다.


원심력을 이용해 카엘의 하단을 노리고 들어오는 것이었다.


유려한 연결 동작이었다.


···


부우웅


꽝!


“큭...”


첫 공격보다 훨씬 더 강렬한 충격음이 기체 내부로 전해졌다.


과연 기간틱 나이츠···


그것도 슈라임 가문의 부기사단장에 어울리는 실력었다.


슈확


이번엔 제나토의 기간틱 대검이 카엘의 기간틱 왼쪽 어깨부근을 비스듬히 찌르고 들어왔다.


퍽! 


그 빠른 속도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한 카엘의 기간틱···


왼쪽 어깨 장갑이 날아갔다.


···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슈라임의 기사들···


“이거 너무 일방적인데?”

“저 쪽에 탄건 누구라고?”

“누가 탔건 상대는 제나토님이다.”


그들은 이미 제나토의 승리를 점치고 있었다.


휘리릭


이번에 제나토의 기간틱의 대검에 회전이 걸렸다. 


퍽!


‘큭! 빠르다’


카엘이 타고 있는 기간틱의 좌측 허리부근의 강갑과 그 아래를 감싸고 있던 스커트 장갑이 날아갔다.


츠즈즈


충격에 뒤로 물러나는 카엘의 기간틱


‘역시 강하다.’


그는 카엘보다 강했다.


경험도 경험이지만, 기본적으로 기간틱을 운용하는 기술의 연계도 훨씬 부드러웠다.


···


그에 반해 카엘은··· 사실 일반적인 기간틱을 운용해본 적은 없었다.


그의 첫 기간틱이 바로 아론다이트였기 때문이었다.


···


때문에 운용 감각, 반응 속도에서 큰 차이가 났고···


무엇보다 전체적인 성능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 큰 차이가 있었다. 


···


지금 카엘이 고전하는 이유,


바로 부적응에 의한 컨트롤 미스였다.


···


···


그런데···


카엘은 아직 여유로웠다.


자신이 탄 기간틱은 상당히 피해를 입은 상태임에도···


“자 그럼··· 이 정도면 예의를 지켰고···  이제 시작해 볼까?”


『무슨 소리냐? 카엘?』


카엘의 행동이 이해가지 않던 아론···


그때.. 


부아아아앙


카엘의 양손··· 조종구에서 마법술식이 떠올랐다.


그 모습을 본 아론···


『카엘 너 설마!!』


“프로그래밍의 시간이다!”






***






제나토의 공격이 이어졌다.


깡!


“음?”


그런데···


이번엔 카엘이 제나토의 공격을 막았다.


변초를 섞은 하단공격이었는데 카엘이 그걸 막아낸 것이다.


‘이걸 막았다고?’


속으로 내심 놀라는 제나토였다.


‘그럼 이건 어떠냐’


제나토의 기간틱이 무릎을 끊는 자세에서 몸을 돌려 위로 검을 올려쳤다. 부딪힌 상대의 검을 옆으로 흘리면서 가하는 공격이었다.


휘리릭


이번에 제나토의 공격은 허공을 갈랐다.


카엘의 기간틱이 검에 힘을 풀고 뒤로 빠진 것이었다.


‘뭐?’


다시 놀라는 제나토···


··· 


뭔가 이상했다.


놈의 기간틱의 움직임이···  아까와는 달랐다.


부우웅


퍼퍽!


이번엔 제나토의 공격이 오른쪽 팔꿈치 쪽에 들어갔다.


다시 뒤로 물러나는 카엘···


‘팔을 하나 가져가려 했는데···’


카엘이 적절한 타이밍에 기체를 뒤로 물리면서 가벼운 공격으로 끝나고 말았다.


만약 힘으로 받아치려고 했다면 그대로 기간틱 오른쪽 팔에 결정적인 데이지를 가할 수 있었다.


···


‘설마 알고?’


제나토··· 그는 아까부터 좀 이상함을 느끼고 있었다.


척!


깡!


휘익!


‘놈의 움익임이··· 점점 좋아지고 있어.’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다.


분명 대결을 시작했을 시점에는 그냥 애송이의 움직이었는데..


지금은


깡!


자신의 검을 정확히 보고 막고 있었고···


츠즈즈


‘엇!’


심지어 검을 흘려내기까지 하고 있었다.


순간 제나토의 기간틱이 중심을 잃고 왼발이 꺽였다.


기이잉


‘이런 말도 안돼는···’


그렇다면 처음에는 왜··· 라는 의문이 드는 제나토였다.


···


‘그렇다해도 절대로 질 수 없다.’


자신의 주군 길리엄이 보고 있는 대결이었다.


어린소년에게 기간틱으로 진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


놈의 움직임이 점차 좋아지는건 사실이나···


아직 그가 확실한 실력의 우위에 있었다.  녀석의 움직임은 어딘가 어색했기 때문이었다.


‘후우···’


그는 곧 평점심을 되찾고, 한번에 끝내는 전략을 수정하기로 했다.


조심씩··· 조금씩··· 놈을 무너트린다.


제나토는 자신의 전략대로 대련을 진행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급할건 없다. 그렇게 생각했다.


쿵! 쿵!


두 기간틱이 다시 맞붙었고···


···


깡!!


휘익···


양측 기간틱이 서로 검을 섞고 지나쳤다.


퍽!!


피우우웅


소리와 함께··· 누군가의 어깨 상단 장갑이 떨어져 나갔다.


꽝!


거대 장갑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큰 소리를 내었다.


···


그리고 그것은···


제나토의 기간틱에서 떨어져 나온것이었다.


“뭐!”

“아니!”

“방금!!”


그 광경에 놀라는 기사들···


그들도 느끼기 시작했다. 뭔가 심상찮아지고 있다.


반대편에 타고 있는 소년의 기간틱···


놈의 움직임이 달라지고 있었다.


···






***






“이제··· 시작이다.”


카엘의 표정이 밝아지고 있었다.


“계속 쳐 맞기만 해서 좀 열받았는데···”


『카엘 너···』


아론도 놀라고 있었다.


“아론 니말대로 역시 난 얻어 터져가면서 깨닫는 타입인거 같아···”


『···』


···


카엘이 혼자서 기간틱의 마법술식을 변경했다.


···


그것도 대결 중간에···


카엘은 기간틱의 각 부위에 세겨진 마법술식의 자신의 방식으로 걔량해, 재설정했다.


『일전에 내가 마나핵을 재설정한걸 응용한건가?』


··· 


카엘은 그걸 바탕으로,


새롭게 개량된 기간틱으로··· 상대 기간틱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뭐, 어렵긴해도··· 못할건 아니거든”


···


『···』


아론은 할말을 잃었다.


기간틱의 마법술식은 복잡했다.


이런 거대한 마장기를 움직이려면 그만큼 정교하고 복잡한··· 마법술식이 필요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 소년은···


자신이 보여준 몇번의 술식을 응용해서 자신만의 마법술식을 적용했다.


그것도 휠씬 뛰어난 수준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순간,


아론은 자신이 다시 깨어난 이유··· 그리고 이 소년을 받아들인 이유가···


결코 우연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


··· 


카엘이 변경한 마법술식의 적용···


구형 기간틱이다 보니, 그게 적용되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이제 그 효과가 발휘되기 시작했다.



··· 


···


퍼퍽!


“큭 제길!”


···


이번엔 카엘의 대검이 제나토의 기간틱 왼쪽 어깨에 검이 박혔다. 하지만 그 깊이가 얕았다. 제나토가 방패로 검을 살짝 밀어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엄연한 유효공격이었다.


“또?”

“저런...”

“말도 안돼!”


유려한 카엘의 기간틱 동작에 관객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사실 기간틱으로 저런 동작이 가능할거라고는 그들도 생각지 못하고 있었다.


아니 기사적인 검술의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그들로는 저런 변칙적인 움직임을 시도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에 가까웠다.


하지만 카엘의 기간틱은 달랐다.


몸이 전혀 굳어있지 않았다.


꽝!

퍽! 퍽!


양측이 검을 휘둘렀고, 이번엔 모두가 데미지를 입고 뒤로 물러서는 듯 했으나···


기이잉


갑자기 카엘의 기간틱이 앞으로 달려들기 시작했다.


“어엇?”


꽝!


그대로 테이크 다운을 하는 카엘의 기간틱이었다.


사실 카엘의 기간틱은 한계에 다다르고 있었다.


비록 카엘이 후반으로 갈수록 유리해지고 있는 건 사실이었으나···


초반에 받은 데미지가 워낙 누적되다보니···


기간틱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기 시작했다.


···


그래서···


카엘은 승부를 걸었다.


뒤로 물러서는 척하면서 다시 파고들어 몸으로 제나토의 기간틱을 덮친것이다.


이른바 기간틱 테이크 다운···


꽝!


두 기간틱이 부딪히는 소리가 들리고···


기긱 기긱


거친 쇳소리가 들리더니


··· 


기이이이잉


꽝!!


결국 제나토의 기간틱이 뒤로 넘어졌다.


···


그리고 그 조종석에 검을 겨누는 카엘이었다.


···


그렇게 승부가 났다.


···


【졌다.】


슈우우웅


기가막힌 타이밍에 카엘의 기간틱의 가동이 정지되었다.


순간 출력을 모두 쏟아내었기 때문이었다.


마나핵에 문제가 생기진 않았지만,


상당한 수리비용이 나올거 같았다.


“여기서 이제 자연스럽게··· 마법술식을 삭제하면 되겠지?”


부우우우


카엘은 자신이 변경한 마법술식을 삭제했다.


『···』


모든건 카엘의 계획이었다.


『···무섭군. 카엘 너···』


“누구나 계획이란게 있다고~”


···


··· 


그리고···


이러한 사정을 모르고


밖에서 지켜보고 있던 기사들과 저택의 사용인들은···


이 충격적인 사태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었다.


···


“지.. 지금..”

“말도 안돼”

“제나토 경이··· 결국···”

“저 소년 대체··· 누구야?”


그도 그럴게···


아무리 자신의 전용 기간틱이 아니었다지만, 상대는 슈라임 가사딘의 부기사단장이었다.


왕국내에서 손곱히는···


기사로서의 능력뿐만 아니라 기간틱 나이츠로서도 강자로 분류되는 인물이었다.


그런 그가··· 고작 15살 소년에게 졌다.


사실 대결 전체로 보면 상당한 우연이 겹친···


대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진건 진것이다.


“음···”


멀리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길리엄의 표정이 굳어 있었다.


도저히 상상하지 않던 일이 벌어진 것이다.


‘제나토는 방심하지 않았다.’


그 자신도 기간틱 나이츠였기에 잘알고 있었다. 제나토는 조금도 방심하지 않았다.


대결 전부터 분명 흥분한건 맞지만, 대련이 시작된 이후부터 끝날때까지 제나토는 단 한순간도 방심하지 않았다.


···


아니 오히려 더욱 더 자신의 실력을 발휘했다고도 볼수 있었다.


‘그렇다면··· 저 소년···’


결국 이 승패는 저 소년에 의한 것이었다.


‘그 순간에 파고 들었다고?’


지금 이곳에 있는 사람들은 그 순간을 우연의 결과로 생각하는 듯했다.


하지만 길리엄의 생각은 전혀 달랐다. 


저 소년이 처음부터 이 상황을 유도했다. 그게 그의 결론이었다.


···


게다가 자신의 기간틱의 한계를 정확히 알고, 승부를 걸어왔다. 그게 승리의 요인이었다.


“카엘이라고 했던가?.”

“네 각하.”

“저 소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게. 하나도 빠짐없이···”


길리엄의 뒤에 위치하고 있던 부관이 고개를 숙였다.


···


···


푸수우우우우


마나 회로가 타는듯한 냄세의 연기가 진동했다.


카엘이 자신의 기간틱에서 내려오고 있었다.


···


‘어.. 생각보다 많이 부서졌네.. ’


끼기긱


카엘이 타고 있던 기간틱은 이제 아예 움직여지지도 않았다.


하도 초반에 맞이 맞아서 그런지··· 관절을 비롯 몸 이곳저곳에 무리가 간것이었다.


심지어 관절과 관절을 이어주는 강화 라덱스가 군데군데 끊어져 있었다.


『이건 네가 잘못해서 부서진게 맞다. 너무 거칠게 몰았어.』


“···”


카엘은 자신과 제나토의 기간틱을 번갈아 쳐다봤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겼건 카엘이었는데··· 자신의 기간틱은 거의 대파 되어 너덜너덜 거렸고···


제나토의 기간틱은··· 몇군데 장갑이 벗겨진거 외에는 완전 멀쩡해 보였다.


···


··· 


‘설마 물어내라고는 안하겠지···’


그리고···


그 와중에도 수리비를 걱정하고 있는 카엘이었다.


···






***






“라이너 D 슈라임. 그 아이가 페르난데스의 제자네.”

“슈라임이요? 같은 슈라임 가문인가요?”


카엘의 물음에 대답하지 않는 길리엄···


심기가 매우 불편해 보였기에··· 카엘도 더는 묻지 않았다.


···


꼭 길리엄의 입으로 더 물어보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이었다.


“그 검은 그 아이에게 전달하면 되네.”


그 말을 끝으로 길리엄은 단련장을 떠났다.


‘기사간 대결에서 태클은 반칙이라고··· 뭐라고 한소리 할 줄 알았는데···’


···


의외로 아무 말이 없이 떠나는 길리엄이었다.


그래도 뼈대있는 기사 가문이라 패배를 깨끗히 인정했다.


“휴··· 그래도 부서진거 물어내란 소린 안하네···”


『···그러게. 역시 돈이 많은 곳이군···』


···


‘어쨌든 드디어 수취인이 누군지 확실하게 알았네.’


『이겼지만 무모했다. 질 확률도 높았어』


아론의 말은 사실이었다. 만약 제나토가 카엘의 예상을 넘어선 강자였다면··· 졌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모두 해피하게 마무리 됐잖아’


『···』


“아무튼 오늘은 좀 쉬자. 이제 말할 기운도 없어.”


살벌한 대련···


게다가 표면상 자신보다 강자와의 대결이었다.


한마디로 온 신경을 방금 대결에 쏟아부은 카엘이었다.


게다가 마법술식의 재배열과 삭제까지···


단순 육체 피로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상당한 상황이었다.


···


그래도 명색이 슈라임 가문이라 그런지···


대결에서 졌다고 쪼잔하게 내쫗거나 하진 않는듯 했다.


“쉴 곳을 준비했습니다. 따라 오시지요.”


하지만···


“아. 아닙니다. 전 그만 가볼게요.”


사람들의 시선이 모두 카엘에게 집중된 지금, 여기 더 있다간 숨도 못쉴거 같은 카엘이었다.


···


게다가 혹여나 무슨 해꼬지를 당하진 않을까··· 걱정이되는 것도 사실이었다.


『···카엘··· 그 정도 인물들은 아니었다.』


‘네가 사람 속을 어떻게 알아?’


좀 오버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길바닥에서 잘 지언정 여기서 쉬는건 사양하고 싶은 카엘이었다.


···


그렇게 카엘의 무모한 대결이 끝이 났다.


···


···




#별첨1


<세계관 설정>


대륙의 종교

38화 팔시온의 종교.jpg


발렌시아 대륙의 유일 종교, 두명의 여신 알테아와 미르아를 섬기는 빛의 교단이다. 신성왕국 유그라시온을 성지로 대륙 전역에 그 세를 보여주고 있다.


사막왕국 바하샤르를 제외한 모든 국가는 이  빛의 교단을 섬기고 있으며, 그외의 종교는 일체 인정하지 않고 있다.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중급 마을에는 어느곳에서나 여신의 신상이 세워져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신상을 향해 기도를 하는 것이 일정의 관례처럼 굳혀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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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기간틱 vs 연습용 기간틱 NEW 15시간 전 52 2 12쪽
68 수업 24.09.10 78 2 13쪽
67 입학식 24.09.09 84 2 13쪽
66 이사 24.09.08 107 3 13쪽
65 30만 골드 24.09.07 124 3 12쪽
64 네가 왜 거기서 나와 24.09.06 108 3 14쪽
63 리벨리온 마탑 24.09.05 127 3 13쪽
62 선수 교체 24.09.04 134 3 15쪽
61 검은 로브의 사내 24.09.03 162 1 15쪽
60 오퍼레이션 메테오 24.09.02 197 4 14쪽
59 기가슬라임 24.09.01 219 3 13쪽
58 고대 덴마족 24.09.01 210 5 12쪽
57 덴마 유적지 24.08.31 228 3 14쪽
56 퀘스트 24.08.31 261 4 14쪽
55 용병길드 24.08.30 273 4 14쪽
54 클레어바이블 24.08.29 249 6 12쪽
53 왕립 도서관 24.08.28 247 5 13쪽
52 오라검사 vs 마검사 24.08.27 240 6 14쪽
51 반격 24.08.26 237 3 13쪽
50 숨겨진 힘 24.08.25 235 4 13쪽
49 면역 24.08.24 236 5 14쪽
48 붉은 마녀 키리나 24.08.23 250 6 13쪽
47 2차 시험 24.08.22 264 4 14쪽
46 1차 시험 24.08.21 264 5 16쪽
45 기간틱 대장간 24.08.20 277 4 13쪽
44 세마녀 24.08.19 279 4 14쪽
43 고스트 기간틱 24.08.18 282 5 12쪽
42 기습 24.08.17 300 6 13쪽
41 발자크 24.08.16 295 5 13쪽
40 조건 24.08.15 309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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