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의 죄수 가운데서도 창작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있다면, 이들을 사회적 자원으로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노동과 교육은 사회에도 죄수에게도 이득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재주를 가진 사람을 선별해 컨텐츠를 만들게 하는 것이 훨씬 남는 장사입니다.
기본기를 갖춘 사람이 감옥에 갇혀 한 눈 못 팔고 3년, 5년 통조.. 글만 쓴다고 생각해 보세요. 10년 정도 지나면 무시무시한 작가가 탄생할 것입니다. 그렇게 벌어들인 돈의 일부를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지급하는 것입니다. 투자라고 해봐야 독방에 노트북 하나.
돈을 벌기 위해 죄수들은 눈에 불을 켜고 아침, 저녁, 5년, 10년, 재밌는 것을 쓰는데 집중하겠죠.
완전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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