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솔직히 전독시는 비엘코드라고 하기엔 조금 아리쏭 합니다 저는. 남궁세가 소공자나 내가키운 S급들이 주는 BL의 느낌보단 솔직히 있을법한 느낌이 크기 때문이죠. 20년간 소설을 읽어오면서 미친듯이 빠졌던 소설의 주인공에게 가지는 감정이라는거에 제가 굉장히 이입이 되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마는 그정도면 이미 주인공은 독자인 저에게 자식이면서 나 자신이면서 형이면서 동생같은 그런 느낌을 줄거였기에... 전독시부분은 그냥 '그'부류의 여성독자들의 남성캐 커플링짓거리때문에 눈살이 찌뿌려진 작품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냥 다른 작품들을 볼때에도 너무 낙인찍기가 심한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짜증나서 처음에 글을 올린건데 댓글이 정말 수준이하에 저를 매도하는 댓글들이 많아서 조금 더 날카롭게 이번 글 쓴것도 있습니다... 솔직히 20년째 판무를 읽고있다보면 엔간한건 다 본 소재고 본 플롯들인데 요즘 남녀성갈등때문에 날카로워진 사람들이 더 날서서 비난하는 경우들이 보이니 참 개탄스러울 뿐입니다...
공감합니다.
bl로 망상하는 사람들은 뭐든지 다 엮는것 맞습니다.
저도 예전에 무한도전으로 엮는거 보고 놀랬습니다...
그리고 요즘 히로인 없는 소설이나 남캐조연에 bl싫다는 댓글이 많아졌긴합니다.
내스급이랑 전독시가 밖에서 bl로 흥해서 bl코인타려는 작가나 댓글창에서 유입들이 생각없이 bl드립치는게 싫다는건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bl이 상상도 안되는 곳에서 bl인것같다, bl싫다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어떤작가분은 자기글엔 전혀 bl껀덕지가 없다고 공지에서 해명까지 하던데 읽어보니 정말로 없었고 (그독자가 난독인가)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저는 히로인 싫거든요.
잘 쓰면 볼만한데 못 쓰잖아!!! 히로인 저리 치우라고!!!!
세계구하고 치료하고 세계1위되고 사업하고 정치질하기 바쁜데 소설이 19세도 아니라 떡도 못칠 여자한테 눈이 돌아가냐! 돌아가?
뭐? 뒤에서 칠거라고? 난 주인공들 똥싸는거에 관심없는것처럼 성생활도 관심없거든!!!
한명도 아니고 여려명 데리고 다니면서 분량채워주면 일하는 분량은 언제 나올건데? 일하는 분량은???
진짜 하렘좋아하는 놈들은 자기가 로맨스 소설 좋아한다고 인정하고 장르소설에서 남성향 로맨스로 따로 장르파서 하렘들 빼가야 한다니까!!!
난 일해서 인정받는 대리만족얻으러 왔는 주인공이 일은 안하고 여자랑 꽁냥대고 있고 그여자는 똑똑하고 능력있고 예쁘다면서 개연성도 없이 주인공에게 금방 사랑에 빠지고 그놈의 사랑때문에 주인공에게 공짜 도움을 줘!!! 사랑이 치트키지!!! 치트키야!!! 게으른 작가!!!
그런 여자가 주인공 옆에 여러명이야!!! 게으른 작가놈!!!
이게 남성향 장르소설이냐!!! 여주판타지 싫다는 이유중에서 제일 크게 까이는 남주들의 도움으로 해결하는 여주랑 뭐가 다르냐!!!
이 유사 로맨스! 이 야매 장르소설아!!!
저 같은 취향의 독자들 수요 챙겨주는 고자루트소설을 bl로 몰아간다고요?
이렇게 하렘을 싫어하는 저도 하렘소설에서 이따구로 댓글 안쓰는데 왜그런답니까?
이제 나도 하렘보면 "유사로맨스네 하차 ㅂ2"하면 되는건가요?
선생님의 그 의견은 그럴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이 bl을 싫어하는지 그걸 알아야합니다. 지금 조노블 부녀자들이 메뚜기마냥 다 퍼져서 다 엮어버립니다 남자대 남자면 그거땜에 문피아에서 제일 지금 잘나가고 있는 작품이 그걸 못버리는거고 그러니 그걸로 엮어들어오는 부녀자가 계속 들어오고 그 부녀자들이 다른 작품에서 계속 남자대 남자를 엮어대니까 남자대 남자가 들어가는걸 사람들이 학을 때는겁니다. 지금 사람들은 하렘 루트 가는거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근데 남자대 남자의 그시기한게 묶여있으면 그분들이 와서 쿵쾅쿵쾅거리기 때문에 그게 싫어서 bl같아보이면 무차별적으로 싫어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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