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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들의 쉼터


[캐릭터들의 쉼터] [녹그] 2011년 10월 22일자

 
목캔디> 시두님, 이해 안 가는 것이 있어요.
시두> 음? 뭔데요?
목캔디> 저는 주인공보다 두뇌도 명석하고, 길드에서 지위도 있고, 실력도 있는데 왜 이토록 운이 없을까요? 130회에서도 하필 주인공에 저한테 떨어질 게 뭐예요? 저대로 가다간 쫄딱 망하겠어요. ㅠㅠ
시두> 음... 주인공보다 뛰어나신 건 사실인데, 한 가지 아닌 것이 있어요.
목캔디> 그, 그게 뭔데요?
시두> 님은 주인공이 아니라는 것.
목캔디> .......
시두> 내가 주인공 손만 들어주는데, 반대편에 서 있는 님이 멀쩡할 리가 없잖아요. 훗훗
목캔디> ...... (석양을 향해 울며 뛰어간다.)
 
 
 
 
뮤라엔> 시두님, 저도 질문이 있는데...
시두> 해봐.
뮤라엔> 저도 뭔가 열심히 스킬을 쓰고 있는데 스킬명 안 나온지가 어언 100회 기념이 되어가거든요.
시두> 그래서?
뮤라엔> 저도 근사한 스킬명을 부르짖으며 어필하고 싶은데 어캐 안 될까요?
시두> ...짓기 귀찮아
뮤라엔> ... (목캔디를 따라 석양을 향해 울며 뛰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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