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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들의 쉼터


[캐릭터들의 쉼터] [조인] 2011년 4월 25일자

나루>3팀> 냐하하, 어서 오너라. 후배들아~

이진우>4팀> 안녕하세요. 4팀 주인공 이진우입니다. 까마득한 선배님을 만나뵈어 영광입니다.

주운돈>4팀> 안녕하세요. 4팀 다른 주인공 주운돈입니다.

나루>3팀> 아, 맞다. 그 팀은 쥔공을 따블 캐스팅 했다고 했지?

이진우>4팀> 네. 그렇습니다.

나루>3팀> 뭐, 또 시두님의 변덕이겠지.

이진우>4팀> 좀 전에 보여주셨던 그 연기, 우리 4팀 대본가지고 하셨던... 너무 멋졌습니다. 어떻게하면 그런 다양한 연기가 가능합니까?

나루>3팀> 그거야... 뭐...

세르지나>3팀> 그건, 저 나루가 본편에서 3중 인격을 10년 넘게 연습했는데 그게 안 되면, 이상하지~

주운돈>4팀> 우왓! 3중 인격!

이진우>4팀> 그..그런데 왜...왜....? 어...

나루>3팀> 뭐 질문 있나?

주운돈>4팀> 그렇게 능숙능란한 분이 왜 녹그에서는 그렇게 죽을 쑤고 있냐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 같네요. 야, 왜 우물쭈물거려? 사내자식이.

나루>3팀> 커억!

뮤라엔>3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배야! ㅋㅋㅋㅋ

나루>3팀> 크으, 슬픈 이야기지... 아무리 여러 인격 연기가 가능하면 뭘하나? 녹그 주인공은 아무 특색이 없는걸..  이 연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나 해?

이진우>4팀> 제, 제일 어려운 연기를 하고 계시군요.

주운돈>4팀> 설마 우리한테도 그 연기를 강요하시는건 아니겠죠?

나루>3팀> 안심해. 얼토당토하지 않는 걸 도전하신 대가로, 녹그에서 된통 당하고 계시니, 두 번 다시 그런 요구는 안 하실거야. (한숨)

이진우>4팀> 아, 다행이다.

나루>3팀> 게다가 유일연재팀이란 감투, 처음엔 자랑스러웠는데 이제는... 버겁다.. 흑 ㅠㅠㅠㅠ

이진우>4팀> 왜요? 좋으시잖아요. 우린 정말 부러운데...

나루>3팀> 해보면 안다. 에혀, 또 불려나갈 시간이야 ㅠㅠ

뮤라엔>3팀> 아싸, 나는 쉬지롱~

세르지나>3팀> 난, 같이 나가야해 ㅠㅠ

주운돈>4팀> 난 저 팀, 촬영하는 거 봤어.. 너무 살벌했어...

시두> 녹그팀 98회 연습해야지. 죄다 이리 커먼~~♡

나루>3팀> 나, 죽었다고 해줘. 으헝헝헝 ㅠㅠ

베니크>3팀> ...체념이 더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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