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내본지가 어언 몇 년이 되었네요.
반응이 좋지는 않았던 터라 그 후로 패닉 상태에 빠져
한동안 글을 그만 두었더랬죠...'';;
그 후로 새로운 진로로 일을 진행하고 있던 중에도,
꾸준히 새로운 글과 시놉시스를 써가며 글을 구상했고,
그러다가 몇 번 연재를 하였지만 이내 포기를 하였고...
그러다가 오랜만에 몇 년 동안 구상하고, 수정하고 수정한 끝에!
드디어 마음을 다 잡고 연재란을 신청해두었습니다.
항사 새로운 글을 올리기에 앞서 과연 연재를 마칠 수 있을지,
욕심 내서는 출판까지 갈 수 있을지 하는게 글쟁이로서의 마음이 아닐까 싶네요.
또 다시 본업에 충실하지 않고, 코멘트의 노예가 되는 것은 아닌지 벌써부터 지레 겁을 먹었습니다.
요새 E-Book과 현대물이 대세라는 것은 알고 있긴 하지만,
뭐 흔하지 않은 장르로 문피아에서 자리를 확보해야 하는 것도 의무!
그래도 꾸준히 문피아를 찾고, 글을 찾는 세상 독자분들이 계셔서 글쟁이로서, 독자로써 너무 행복합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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