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출판된거 빼고나면 얼마 없군요 (...)
소설 읽을 시간도 얼마 안되긴 하지만.
전부는 아니고 몇개만 추려 봅니다.
풍류랑행 나비계곡
..이걸 지우긴 그렇고. 상당히 많은 양이 연재되어 있지요. 불행하다면 불행한 3류 깡패 주인공의 성장기(라고 하기엔 성장을 안하는군요. 아니, 하긴 하는거 같은데 쥐꼬리만큼 이라 문제).
판타지입니다.
가 글 후생기
..이것도 지우긴 그렇고, 기다리는게 벌써 6개월. 무협인물의 판타지 환생물이지만 유명한 글이죠. 여러가지 의미로;;
우 울 함 영원으로가는문
완결작 입니다. 판타지에 드래곤 물에 현재 가끔식 외전 업데이트 중. 몽롱한 동화같은 느낌이 나지만 막상 글 내용은 동화와는 거리가 멀죠. 드래곤이 마법쓰고 이것저것 때려부시는 건...
....마지막 장면. 그리고 세계멸망 ㅋ
..아주 틀린 말은 아닙니다.
갈 랑 폴라이트테일즈
얼마 안되는 게임 판타지입니다. 근데 히든 그런거 없고 그냥 몸으로 부딪치는 그런 겜판. 게임의 소소한 재미가 글에 뭍어납니다.
..근데 주간지. 그래도 연재는 꾸준히 해 주시니까 감사.
..월간지가 아닌걸 감사할 뿐.
니르바나 폐쇄구역
좀비물. 이미 완결된 글이지만 수정되어 다시 연재되는 중입니다.
..아마도.
9월말 후 소식이 없으시네요. 정말 재밌게 읽던 글인데 말이죠. 2부를 기다리던 글이고.
약먹은인삼 Spectator
유명한 글이죠. 현대 회귀물이라고 보는게 가장 좋겠군요.
글을 읽을때마다 주연보단 조연이 돋보이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보다 주변이 강력하고..가끔 제가 바보가 된 기분을 들게 합니다.
이해력이 딸린적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하핫
네크로드 잊혀진신의세계
역시 유명하죠. 현대 판타지 게임 전략..등등이 섞여있습니다. 전개가 빠르면서도 주연과 조연이 잘 섞여 있어서 밸런스 파괴가 일어나진 않습니다. (전개가 빠른 글들 대부분이...주인공 위주가 되죠)
강철신검 헤르메스
강철신검 전생자
강철신검 안드로메다
그냥 셋트로....
세계관이 다르긴 하지만 그따위건 무시하고. 헤르메스를 먼저 읽은 저는 정말 멋진 문장력과 인물들의 갈등이 좋았습니다.
전생자는 스토리상 인물들의 갈등따위는 폭력으로 해결 (...) 하는 듯 하지만 역시 필력은 물론이고 글의 분위기가 좋았고.
그에 비해 안드로메다는 상당히 (비교적) 밝은 분위기.
세글 전부 강력히 추천하는 바 입니다.
우 울 함 내일, 나는
영원으로 가는 문의 후속작 입니다. 이것은 프롤로그를 넘기시면 괜찮아 집니다.
..남동생의 똘끼가 충만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것도 일단 플롯중 하나니까요. 영원으로 가는 문이 몽환적인 분위기가 있었다면 내일, 나는은..그에 비해 상당히 퇴폐적인 느낌에 인생 다 산 노인네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영원으로 가는 문에 비교해서고요, 글 전체적으로는 아주 약간 우울한 느낌이 있을 뿐입니다. 필력이야 두말할 것 없고요.
약먹은인삼 게으른 영주
게으른인삼님, 약먹은 영주 라고 들었습니다.
...맞는 이야기더군요. 인삼님은 일단 스펙테이터 연재중이시니까 천천히 즐기시는게 좋을 글입니다.
어둠의조이 1000명의 생존기
제목만 보고는 무슨 이계정착기에 1000명의 소드마스터랑 9써클 마법사가 난무하는 글을 예상했는데
...시작부터 다 죽어나가는 ㅎㄷㄷㄷ
초반부가 좀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계진입이나 동기부여) 전체적으로 뛰어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밀 우 뉴 에이지
현대 생존물..이라고 해야겠죠? 외부의 적의 친입에 의한 세계멸망 시나리오입니다. 군대랑 안 친해서 (..) 모든 부분이 검증되었는지는 몰라도 꽤나 흥미롭게 보았고 현재 2부도 잘 보고 있습니다.
sogmy 쾌풍천하
추천보고 읽었는데...위쪽을 보시다 시피 전 무협쪽은 몰라요.
마지막으로 읽은게 직하인님의 고검환정록이었는듯;;
그래도 무협 특유의 통쾌함이 느껴졌습니다.
..선작에 작품은 많은데 연재에, 출판삭제에, 북큐브 이전.
새로운 선작글은 딱히 추천할 만한게 아직은 없네요. 아직 못 읽은것도 있긴 하지만.
너무 가볍지 않은 글이 있다면 추천을 남겨주세요. 유쾌한것도 좋지만 너무 유쾌한건 좀..
윗 선작목록들이 전부 밝은 분위기는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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