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아토피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백일을 갓 넘긴 아기가 괴로움을 못 이겨서
머리를 사정없이 바닥에 찧기도 했습니다.
고통스런 시절을 돌이켜보며 재밌는 생각을 해봅니다.
극한의 고통을 겪은 아이에게 특별한 감각이 생기면 어떨까.
아들의 경험을 모티브로 소설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흥미진진한 사랑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
제가 구상하고 있는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부> 독설공주, 벚꽃 내리는 밤, 아기의 절규, 가을하늘, 개장수, 교도소, 초감각, 인연, 부바르디아
<2부> 악몽, 폭력충동, 첫 만남, 속수무책, 비는 왜 내리는 것일까, 한국의 마이클 잭슨, Christmas Miracle
<3부> 시골 격투기 천재, 강호 체육관, 우츠보 공원, 강화도 빌리진, 황제가 떠난 날, 하늘 저편, 오사카의 밤
<4부> 격투기 카페, Funny Star, 맹수들의 대결, Just Stay Alive, 살인자의 아들, 토네이도, 너의 곁으로
사랑, 액션, 감동.. 영화와 같은 스토리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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