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소설은 장르소설보다 독자들이 요구하는 필력 수준이 높기 때문에 처음에는 좀 힘드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판매 부수가 장르소설보다 많은 것도 아니고요.
대신 작가로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장르소설만 쓰는 것보다 병행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다양한 소재와 주제, 등장인물로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이죠. 현재의 한국 판무 시장은 고전소설처럼 너무 정형화되어 있는 느낌이 드네요. 사실 남이 짜놓은 설정을 차용하는 게 그리 좋은 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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