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새내기인데요.
드디어 10편 연재를 마쳐서,
다음작부터는 홍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쉽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요건을 맞추려니 쉽지 않군요.
오타, 비문 수정하고
내일 쯤 부터는 홍보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처음에는 먼치킨 마법사가
시원시원하게 전쟁활극을 펼치는
이야기를 쓰려했는데.
글을 자꾸 쓰다보니, 성향이란게 나타나더군요.
정치와 모략이 난무하는
정통판타지 비슷한 분위기로 가버리고 있습니다.
제일 처음에 서클류 마법으로
마법의 경지를 분류한 걸 후회하게 되더군요.
그래도 무협지에서 일반적으로 내공을 표현하는
‘갑자’라는 것이 판타지 식으로 하면 ‘서클’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옛날에 어떤 글을 보니,
서클류 마법은 한국 판타지의 특징이라고 하더군요.
서클류 마법 뿐 아니라
오러블레이드를 사용하는 소드마스터 같은 것도
한국 판타지 고유의 캐릭터라고 하던데요.
아무래도 무협지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네요.
세계에서 우리나라 만큼 판타지 소설을 많이 쓰는 나라가,
또 있을까 싶긴 합니다.
한국 판타지도 많이 발전한다면
언젠가 한류 같은 것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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