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꿈님의 소설 ‘당번병’ 과 ‘미래신문’...
워낙 말주변이 없어 작가님께 폐될까봐 정말 어렵게 용기를 내봅니다~~ㅠ^^
당번병
전반적으로 유쾌합니다. 깜짝 놀랄만큼 열정적이고 또 가끔은 진한 인생의 성찰(?)이 행간에 녹아있기도 하죠~
19금 답게 므흣하기도 하구요^^ 감동을 위한 므흣 ^^
단테의 ’존재하는 모든것은 존재하고자하는 열망을 지닌다‘ 가 전편에 걸쳐 흐릅니다.
불안정하고 상처투성이인 개개의 인물들이 그들만의 사랑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격하게 공감하며 그들이 지키려는 숭고한 사랑에 찬사를 보냅니다.
일독을 강하게 권해봅니다^^
미래신문
우연히 읽었던 ‘당번병’에 매료되어 읽기 시작했던 작품입니다.
삼일밤을 꼬박 숨돌릴 틈없이 읽었는데요~~ 역시나 완전 전율이었습니다^^
시작은 가볍게~~ 우연히 얻은 신문으로 가까운 미래의 여러 일들을 알게된 주인공 ~~ 안타까운 기사에 결국 사고를 막을 결심을 하게되는데~ 한명두명 모여드는 사람들 , 그 안에 숨겨진 여러사연과 이능 그리고 추악한 비밀들.. 점점 실체화 돼가는 배후~~ 언뜻 보이는 몸서리처질정도의 광기~~ 살아남으려는 주인공과 일행들~~
아~~ 정말 몰입도 최고~~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완전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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