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놀랬습니다.
학군단 업무를 마치고 돌아온 시각이 11시 10분
사실 포기하려고 했는데
기숙사에 같이 살고 있는 여자친구의 한마디에 불이 붙었습니다.
"나랑 데이트도 줄이고 해온게 억울하지도 않아? 내가 다 억울해!"
그 말에 벼락처럼 키보드를 두들겼습니다.
마치 이렇게 포기하면 여자친구의 희생을 비웃는것 같았습니다.
원래는 하는데 까지 해보자.
라는 심정이었으나...
-_-;;
..
결정을 번복해서 죄송합니다.
살아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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