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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우울증[홍보글 삭제했습니다.]

작성자
Lv.6 AirAir
작성
12.07.22 13:15
조회
999

사람의 인격은 개개인마다 다르고, 겉보기에 강해보인다고 해서 마음이까지 강하지 않다는 사실은 유명합니다. 외유내강, 내유외강이란 말들도 종종 듣곤 했는데, 저의 경우엔 내유외강에 속하는 것 같군요.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공격적인 댓글을 읽을 때마다 어깨가 축 처지고 있습니다. 백 명 중 한 명이 달아놓은 도발적인 댓글만으로도 우울증이 걸려 적고 있던 글을 지우고, 지우고, 지우고, 지우고, 지우고, 지우고, 지우고, 지우고, 지웁니다.

스토리가 문제라면..

그 분을 위해 취향을 맞추어야 하는 것일까라고도 고민해보고, 한숨만 내쉽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고민해보았지만, 자꾸 산으로 올라가버리는 머릿속은 결국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것조차 역겨워질 정도로 구역질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당분간은 비축분을 풀고, 글을 쓰지 못할 것 같네요.

우울증에 걸린 모양입니다.

---------------------------------------

홍보글을 삭제했습니다. 규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죄송한 일을 벌였습니다.

죄송합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50 휘휘릭
    작성일
    12.07.22 13:22
    No. 1

    ㅋ 큰 위로가 되지않겠지만 힘내세요ㅋ 세상살이가 원래 그렇지 않습니까ㅋ 교육이 발달하니 어쩔 수 없죠ㅋ 수십억이 넘는 서로다른 사상이 발전해가고 있는 시대이니ㅋ 자존감을 가지고 자신있게 해쳐나가길 기대합니다ㅋ 글 쓰고 연재하는 순간 작가님은 위너이니 자존심을 키우세요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2.07.22 13:25
    No. 2

    우울할때는 울면을~!! 배고프당... ㅜ_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12.07.22 13:26
    No. 3

    카테고리가 한담이라, 굳이 제목에 한담이란 머릿말을 넣을 필요가 없어서 제목만 수정했음을 알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승종
    작성일
    12.07.22 13:26
    No. 4

    독자입장에서 슬프고도 기쁘군요.
    글을 볼수 없어서 슬프지만 우울증이 치료되었을때 더 멋진 글솜씨를 보여주실테니 기쁘네요. 작가님의 성장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쾌유를 빕니다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굿머닝
    작성일
    12.07.22 13:27
    No. 5

    독자들의 취향이라는 이름으로 ...
    무심코 던진 돌팔매에 애꿎은 약자들이 다치지요.

    이런것
    좀 지향해야 하겠습니다.

    아니면
    본인이 원할 경우 ...
    작가글에 댓글 다는 란을 아예 없애 버리던지 말이죠.

    물론
    글을 쓰는 사람이 틀에 갇혀서 소통이 안되면 그건 곧 죽음 입니다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AirAir
    작성일
    12.07.22 13:36
    No. 6

    안부련님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하아.
    백수77님 밥을 못먹겠군요. 아침도, 점심도 걸렀습니다.
    연담지기님 감사합니다. 앞으론 조심하겠습니다.
    승종님 오랜만에 슬럼프가 찾아온 것 같아서 슬픕니다.
    굿머닝님 저는 이미 죽어있는 것 같아요. 소통이 안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Moriah
    작성일
    12.07.22 13:50
    No. 7

    비평과 욕은 다른건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Moriah
    작성일
    12.07.22 13:50
    No. 8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스카이쉽
    작성일
    12.07.22 14:39
    No. 9

    그러면 밖에 자주 돌아다녀보세요. 저도 한때 우울증으로 시달렸었는데

    돌아다니면서 기분을 좀 풀었던 기억이 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꿈에다름
    작성일
    12.07.22 15:13
    No. 10

    굳머닝님 그런 기능이 연재게시판에 이미 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수우
    작성일
    12.07.22 16:55
    No. 11

    현대인은 누구나 어느 정도의 우울증은 갖고 사는 것 같습니다.
    잠시,,눈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AirAir
    작성일
    12.07.22 19:51
    No. 12

    Moriah님 감사합니다.
    우와재밋어님 속이 안좋아서요. 산책이 별로 내키지가 않더군요.
    백수우님 말처럼 다른 곳으로 눈좀 돌려야 될지도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2 20:37
    No. 13

    힘내세요. 눈물이 나려고 할때 참지말고 원없이 울어보눈것도 좋은거 같아요.

    땀흘리는 운동도 기분을 변화시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Karun
    작성일
    12.07.22 23:01
    No. 14

    힘 힘 힘 내세요!!! 어떻게든 연재는 이어가야합니다(?)

    비축분을 기다리고있는 독자1인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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