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제가 어제 올린 투신쟁패에 그런 비슷한 마무리를 지었던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ㅠㅠ
찔리는 것은 왜일 까요? 저를 두고 하신 말씀이 아니실텐데.하하핫!(?)
글이라는 것을 쓰려 노력하는 사람으로서 말씀을 드리자면 글을 쓸 때 미리 스포를 어느 정도 써도 작가가 거기에 포커스를 맞추기보단,
그걸 어떻게 풀어낼까에 더 집중하고 있어서 그런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패러디 님도 그러실 겁니다. 스포를 봤지만, 정말 그 글의 작가가 기가 막히게 글을 잘쓰고 예상치 못한 반전이 숨어 있다면 오히려 칭찬을 하실 거에요^^
작가님들은 생각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일상생활 중에도 틈틈이 글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고민하시고, 그 고민에서 비롯되는 플롯들 중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작가분들이 흔히 하시는 말씀중에 미리 마음대로 예측하지 말라는 말들도 있잖아요? 뭐...예측을 벗어나지 못하는 저 같은 못난이도 있습니다만...스포도 스포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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