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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9 西江老劍客
작성
07.06.20 14:10
조회
753

악플과 충고의 경계는 어디일까요?아까전 하도 황당해서 그냥 마음속에 있는말을 있는데로 쏟아냈다가 너무 감정대로 썼기에 상당히 후회되서 자진삭제했습니다.그런데 가끔 차라리 마음속에 있는말 그대로 쏘아내 버릴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지금까지 십수년간 많은 글을 읽어왔는데 내가 보기에는 글의 구성이나 세계관 설정 등 글의 개연성에 심각한 공백이 있거나 오류가 있어서 정말 어이없는 글이기에 그거에 대해서 내가 느낀 점을 적은게 그렇게 잘못인가 싶기도 하네요 뭐 무개념에 정말 욕만 하고 끝내는 글을 올리는 것이 사회적으로 문제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말 자신의 관점에서  볼때 이건 아니다라고 느끼는 거에 답글 다는것도 악플이라고 비난받는건 좀 아니지 않나 생각합니다. 작가의 인격을 모독한다구요? 보기 싫으면 읽지 말라고  말하지 마십시요 인터넷이 파쇼입니까? 자기 의견무시해 가면서 다수한테 맞춰가게.


Comment ' 14

  • 작성자
    황메리에요
    작성일
    07.06.20 14:16
    No. 1

    그냥 님의 생각을 적고-지울건뭔가- 뭐라하면 한판 붙어여.
    괜히 작가 감싸는 놈들이 더 웃기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3 바다노을
    작성일
    07.06.20 14:19
    No. 2

    그러게요.

    당근만 있어서는 발전이 없다는 걸 알아야 될텐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라엘리
    작성일
    07.06.20 14:23
    No. 3

    지금 당신은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의 기분은 무시해도 된 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 예절이라고 불리우는 것이 있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아까 그 원본을 다시 올려보시고 지금 올리신 말을 해 보세요.
    아까 올리신 글이 조금이라도 감정적인 것이 덜 했다면 그런 댓글들이 달리지 않았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필영
    작성일
    07.06.20 14:25
    No. 4

    대부분의 작가분들을 오히려 그런 충고를
    바라고 계실거예요.
    다만 작품이 있고 독자들이 함께 있는 공간에서
    매서운 충고는 자칫 다른 독자들의 감상까지 방
    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西江老劍客
    작성일
    07.06.20 14:30
    No. 5

    저도 아까 제가 쓴 글은 차마 부끄럽지 않다고 말 못하겠습니다. 저도 그건 인정합니다. 순간 욱 하는 감정때문에 제가 큰 실수를 했다는 것도 알구요 그건 정말 제가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혹시 상처받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개인적으로 사과할 의향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단지 평소에 제가 문피아에 글이 올라올때 달리는 댓글에 대해서 마치 작가분들이 글써주는거에 너무 토달지 말라는 식으로 비평을 많이 받는 분위기를 느낀것에 대해서 쓴글입니다. 작가분들의 글이 성역도 아닐진데 너무 과하게 보호되고 그냥 일반 독자들이 일상적으로 다는 댓글에 대해서도 좀 너그럽게 봐줬으면 한다는 겁니다. 넌 인간이 글러먹었어 악플은 왜다냐? 이런식으로 보는 건 좀 문제 있지 않아서 그런거니 그런 식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라엘리
    작성일
    07.06.20 14:41
    No. 6

    동의합니다.

    생각은 좋으셨지만

    표현 방식이 보기에 좀 그랬었습니다.

    조금 공격적으로 말한 것, 사과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Adun
    작성일
    07.06.20 14:52
    No. 7

    이성적으로 요목요목 근거를 들어 '교양인'답게 글을 풀어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깡냉이
    작성일
    07.06.20 14:54
    No. 8

    뭘 보게 된거지 모르지만 작가 설정 입니다. 똥구뇽에서 미사일을 뽑아내서 날아가는 덩파리 세번째 척추뼈에 맞춘다는 글을 봐도 환상을 꿈꾸는 작가의 설정일 뿐입니다. 구성이나 설정이 독특한것도 그 글을 쓰는 사람만의 장점일수 있읍니다. 단지 취향에 맞지 않는 글 일수 있으니 자신의 취향에 맞는 글을 찾아 보시면 됩니다. 똥꾸뇽에서 미사일을 뽑아 낼때.. "어떻게 그러냐? 똥꾸뇽 찢어져 죽겟다~" 하는 생각을 하지 마시고 "생각지도 않은곳에 비밀 무기가 있었네...?" 하고 봐주시고 날아가는 덩파리 세번째 척추뼈 이야기가 나올때 "덩파리에 척추뼈가 어딨어?" 생각 보다는 "역시 주인공의 능력은 비범 하구나" 해주시면 글쓴이도 힘을내서 언젠가는 반지의 제왕 같은거 하나 만들지 모릅니다.( 역시 재미 잇군요.. 이 재미에 사람들이 설정이다. 취향이다 식으로 댓글 쓰나봐..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못고망때
    작성일
    07.06.20 17:09
    No. 9

    자신이 느낀대로 말한것까지 다수한테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는 참 어렵습니다만, 느낀대로 "말" 한것에 대해 다수의 사람들이 "저건 좀 아닌거 같은데.."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면 그 "말"에 잘못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수의 사람들의 평가가 기분나쁘시면..자신의 느낌을 그냥 혼자 간직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유운부적
    작성일
    07.06.20 18:30
    No. 10

    비판이라는 것 말이죠.
    그것은 작가에게 꼭 필요한 겁니다.

    하지만 글쓴분께서 그 글을 비판할때에는 자신의 비판에 대한 비판도 수용할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0 하늘의땅
    작성일
    07.06.20 19:09
    No. 11

    깡냉이님.. 아무리 그래도 똥꾸멍으로 미사일을 쏜다는 글을 보면서 "햐~ 신기한 설정이다. ^O^"라며 감격하기 보다는 '그게 말이 되나? ㅡ.ㅡ;'하며 조용히 삭제버튼으로 커서를 움직이게 되는 게 일반적인 반응이 아닐까 싶군요. ㅡ.ㅡa
    시대를 앞서 나간 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인식의 범위를 터뜨려버릴 정도로 벗어난 글이란 생각에 거부감이 들 것 같군요. ㅡ.ㅡ;;
    "새로우면서도 익숙한!!"이란 범위를 잘 잡아야 하는 게 작가들의 고충이 아닐까 싶다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부르지마라
    작성일
    07.06.20 19:53
    No. 12

    대부분 칭찬을 바라지 그런글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아니라 극소수겠죠
    어설픈 추천했다고 않좋은 소리 듣은적도 있고
    귀찮다고 하지 말라는 소리도 듣어보았죠
    그냥 읽다가 아니면 그냥 조용히 선작을 취소하고
    다른 작품 읽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좀 묵혀두었다가 읽으시던가요
    좀 묵혀두었다가 읽으면 마음에 않들었던 부분도 이해가 갑니다
    나는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작가는 저렇게 생각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도 않되면 어쩔수 없는 거죠
    6화원칙 조목조목 따져가면서 기분 상하지 않게 좋게 잘 충고할
    자신이 있으면 모를까 그게 아니면 좋게 받아들이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내공을 쌓은 작가한테는 그다지 소용없는 일이고요
    알아서 잘하시는 분들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L.아리엔
    작성일
    07.06.20 23:22
    No. 13

    한가지만 생각하고 글을 쓴다면 다툼은 줄어들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글을 쓰고 OK누르기 전에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번
    읽어보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라이룬
    작성일
    07.06.21 01:14
    No. 14

    모 인생있어 인생은 경쟁이야 서로 싸우면서 크는거죠 ㅎㅎㅎ

    사람이 한가지 댓글만 달수는 없겠죠

    어이없는 글에는 악플도 상당히 공감이가는 글에는 선플도

    여기 있는분들중에 악플 한번 안 다는 사람 없습니다.

    그리고 선플 한번 안 다는 사람 없고요,

    말하고 싶은거는 악플이나 선플이나 요령껏 그래도

    다른사람들 눈에 크게 비위 안상하게 차이 안나게 쓰라는거죠.

    왜 사서 고생합니까 사람은 서로 부대끼면서 사는 세상인대.

    단순한게 좋긴한대 따른사람을 좀 생각하면서 삽시다.!!!

    인터넷도 또 다른 세상입니다. 다들 자중합시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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