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음 성장을 꼭 무공이나 강력함에 핀트를 맞추시는듯 하네요
그럼 천하제일인의 인간애애 관한 고찰을 중심으로
그의 인간애의 성장에 핀트를 맞춰 보심은 어떨까요?
일단 무공의 완성과 인성의 완성이 같다고 놓지 말고
무공은 고강하나 배려심 애정 이해 이런게 좀 부족한 한 기인이
주인공으로 인간애를 완성해 나가면서
완벽하던 무공이 성숙해 져서 우화 등선한다던지 뭐 이런 ^^;;
그럼 글이 너무 어려워 질려나^^;;
하긴 요즘 대부분의 먼닭스러운 글이 아닌 글들도 인간의 됨됨이의 완성보단 약간은 비뚤린 인간의 무공 완성기가 중심으로 구성되어 지는듯 한데 음 이거 써놓고 보니 제가 탐나는 글감인걸요^^;;
미진한 실력이지만 함 시도를 해봐~~
먼치킨적 강함을 문제로 삼는 것은 무리라고 봅니다.. 저도 드래곤이니 마왕이니 하는 극악 먼치킨은 절대 보지 않습니다만, 주인공이 평범함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험소설, 성장소설은 그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평범한 주인공은 일반소설이나 연애소설에 어울리지요.. 판타지나 무협을 보는 의미가 현실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떨치기 위함이 대부분인데 지지부진한 주인공과 난무하는 복선으로 인해 더욱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종종있지요.. 뭐, 무협이나 판타지소설에서 감동을 기대하는것 자체가 매우 드문 현상이니까요.. 우리가 '스타워즈'를 보면서 '재미있다'라고 느끼지 '감동적이다'라고 표현하지는 않잖아요? 그런 감동을 원하는 족자라면 일반소설이나 수필과 같은 산문집을 읽고 있겠죠.. 일례로 <비뢰도>를 보면 중반까지(후반부는 모름) 주인공(이름이 뭐더라..)은 상당한 먼치킨이지요.. 그럼에도 글의 전개나 구성이 매우 잘 짜여진 글이었습니다.. 점점 '권수늘리기'에 혈안이 된 작가가 원망스럽긴 하지만 분명 중반부까지는 나름대로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형화된 패턴(성장과 시련)을 벗어나 보심이 어떠신지.. 이상 저 혼자만의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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