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재미있게 읽었었는데..하며 그 동안 즐겁게 읽었던 글들을 오늘 하나 하나 정리했습니다. 연재가 지연되서 느린 글들만을 중점적으로 삭제했습니다.
눈물이 다 나네요. 하지만 거의 연중이라고 생각 되는 것은 버려야죠.
1. SL여동생 (섬마을김씨님) - 이게 1번이라니. 하지만 선호작 오류가 떠서 맨날 n이 떠버리니까 어쩔 수 없죠.
2. 상사화 (릴레이)- 정말 아까운 글입니다. 재미있게 읽고 있었는데, 릴레이의 특성상 한 분이 게을러지면 다 같이 느려지기에...결국 삭제. 하지만 오늘 연재한 것을 보고 다시 선작 리스트에 넣었습니다. (유혹을 이기지 못한거죠.)
3. 작은 남자 (소지님) - 연중이라기 보다는 그냥 생각보다 조회수가 안 나와서 접으신 듯 합니다. 키가 작은 남자와 뚱뚱한 여자의 만남이 새로워보였는데, 아쉬워요.
4. 용사의 육아일기 (마셜님) - 이때까지 귀여운 꼬마 아이를 양육하는 것을 보며 웃음을 짓던 소설이었습니다. 하지만 작가님의 페이스를 보니까 완결은 힘들어 보이는 바람에 삭제 되었습니다...
5. 하수 전설 (군주님) - 이건 뭐 출판이고
6. 워크마스터 (고렘님) - 이것은 4권 소식을 위한..
7. 에뜨랑제 (요삼님) - 이건 정말 크리티컬 히트였습니다. 하지만 이대로라면 5년 동안 완결이 안 날 것 같아서 그냥 삭제했습니다. 나중에 몰아서 볼게요. 꽤나 고민을 했지만 어쩔 수 없었어요.
8. 남자이야기 (서인하님) - 완결이 코앞인데도 연재가 없으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하지만 4주간 자리를 비우신 것을 보면 완결의 확률이 많이 줄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돌아오시면 혹시 왼쪽 리스트에서 보이고 완결이 난다면 그때 마저 읽겠습니다.
9. 더세컨드 (배준영님) - 당신 미쳤습니까? 를 외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당당합니다. 어차피 요즘 연재도 느리고...그냥 책으로 나오면 사서 볼래요.
10. 오덕킹 (키리샤DX님) - 아직 글 도입부인데 5개월째 도입부입니다. 쥐쥐 선언할게요. 정말 재미있는 글이었고 추천도 두번이나 한 글인데 아쉽네요. ㅠㅠ
11. 기사 에델레드 (레프라인님) - 월간지 쥐쥐
차마 선호작 삭제를 못한 글들
나는 당신의 기사입니다 (세츠다님) - 물론 최근에 연중 기간이 있었지만 돌아오시면 2주안에 쇼부를 보시는 분이니...게다가 개인적인 애착이 강한 글입니다.
핏빛의 머더러 (견미님) - 너무너무 최근에 재밌지만 3주간 연중하신데요. 근데 연중한 사람 중에서 돌아와서 완결 낸 사람은 몇 번 못 보았 듯이 불안합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바람에 삭제는 못했네요.ㅠ
살인게임마피아 (은색의마법님) - 원래 연재 속도로 돌아갈 것 같지만 곧 완결이니 뭐...기다리겠습니다.
선호작 삭제의 목록에도 들어가지 않은 글들도 여러 개 있습니다만. 윗 선호작 삭제된 글에게는 묵념을... 미련은 일찍 잘라내야죠.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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