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참대전 촉풍대전 완주했습니다~^^
목표했던 10위 권 안에 들어서 더욱 기분이 좋네요.
근데 이상해요. 일어나서 글을 올려야 하는 마감병에 20일간 시달리고 나니 오늘도 일어나자 마자 올려야 할 것 같은데... (뭐, 일어나서 글 올리기 전에 고치는데만 몇시간씩 들었지만요.)
뭔지 모르게 엄청 섭섭하고 서운하고 허전하고 그러네요.^^;;
사람의 적응력이란 이렇게 무서운 건가 봅니다. 그러니 며칠 안에 일일 연재하던 힘도 금방 사라지고 말겠지요? 크하하 (쿨럭)
정말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많은 걸 배웠습니다. 소중한 독자분들을 만났고요. 앞으로도 계속 나아갈 힘을 얻었습니다.
촉풍대전은 이렇게 저에게 많은 것을 남기고 끝납니다.
함께 달려주신 독자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의 경우 아마 댓글 달아주시는 우리 멋진 독자님들 없었으면 바로 나가떨어졌을 거거든요. 하하
중계하시느라 고생하신 신연우님 길냥군님 감사드리고요~
그리고 끝까지 완주하신 모든 작가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어떤 목표라는 것은 그것에 마침표를 찍는 것 만큼 보람된 것은 없습니다. 모두모두 고생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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