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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8 목련과수련
작성
08.12.02 04:09
조회
749

물론 전문가가 아니니 턱없이 좁은 시야를 가졌고,

전체적인 것을 꿰뚫는 눈이 부족해서 부분부분의 개연성을 지적하는 위주로 몇작품 코멘트를 달아봤는데요.

모두 신인작가라고 했지만 제 생각엔 여느 양판소보다 훨씬 멋진 작품들이고 고심한 흔적이 보이는 글들이었습니다.

이번기회로 그러한 글들을 작가분들께서 직접 소개해주신 느낌이 들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몇작품은 코멘트 해드렸고 몇작품은 읽었지만 아직 리플을 달아드리지 못했고 어떤작품은 과정중에 있고 또 어떤 작품은 아직 시작도 못했습니다만. 읽은것 모두에 대한 공통적인 느낌은

"우리 쟝르문학이 지금은 소위 양판소다 뭐다 하지만.. 인터넷 공간이라는 곳에서...그리고 신인작가라고 자처하는 분들의 작품들은 다시금 철저히 사료를 조사하고 창의적이고 개연성을 중요시하고 훨씬 독자의 피드백을 중요시하고 원하시니 미래는 밝구나" 라고 지나가는 독자인 저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미흡한 코멘트에도 "주제넘는 글이었다"라고 내치지 않아주시고 이쁘게 봐주셨나 봅니다 ^^

물론 저 말고도 코멘트 하시는 분들을 보면 더욱 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몇몇작품 보다가 잘 코멘트 하시는분들이 몇몇 띄시거든요.  작가분들께선 여러분들에게 코멘트를 받고 조합해서 수용하시고 그를위해 여러독자분들이 코멘트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한 코멘트는 저라는 단 하나의 개인의 취향이 듬뿍담기고 편향적인 코멘트일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참신한 신인작가들의 소설에 좋은 코멘트 날려주시는게 활성화 되면 좋겠네요


Comment ' 3

  • 작성자
    Lv.1 나흐트
    작성일
    08.12.02 11:08
    No. 1

    목련과수련 님의 코멘트 덕분에, 정말 고민스러웠던 부분을 과감하게 고쳐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 고친 것도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어디가 어떻게 문제인지를 알려 주셨으니 나중에라도 다시 손을 볼 수 있도록 해 주셨다는 점에서 정말, 정말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도 제 글을 비평해 주십사 하는 요청만 드렸었는데, 이 글을 읽고 보니 제가 다른 분의 글에 코멘트를 드림으로서 제 자신도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비록 지극히 편협하고 소소하겠으나 나름대로 공감할 만한 부분을 찾아보려면, 먼저 제가 알아야 할 테니까요.

    목련과수련 님.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雪波
    작성일
    08.12.02 13:16
    No. 2

    이런 글 좋아요 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작성일
    08.12.02 17:39
    No. 3

    아고 훈훈허다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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