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장면에 길림성이라는 지명이 나오더군요..
더 읽어 봐야 하겠지만 지금의 동북삼성(요동,길림,흑룡강)은 명나라 때 한족의 땅(영토)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무협 '도문천하'에서는 백두산을 조선(혹은 고려)의 영토가 아닌 옛중국의 영토에 가깝게 표현을 했더군요...막말로 우리 배달 민족은 이런식의 무협의 배경에 등장하다가 언젠가는 아예 무협의 이야기속에서는 터부시되고 완전히 존재 하지 않는 민족으로 설정되는 무협이 등장할까봐 겁이나는 군요.
무협을 쓰시는 모든 작가 분들께 부탁 합니다.
조금이라도 우리의 역사와 지리를 공부 하신 후에 집필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역사 왜곡 무협 영화중에 대표적인 작품이 명나라를 배경으로 하는 동방불패가 있습니다.
거기서 동방불패가 은거를 하게된 장소를 지금의 흑룡강성에 위치한 흑목애라고 나옵니다.
그 영화를 보고 오로지 재미만 있으면 돼! 라고 신나 하던 인간들을 보고 한숨만 쉬던 때가 잇었습니다.
은연중에 우리내의 무의식속으로 파고드는 동북공정의 일환인지 모르겠지만 역사 자료를 한번만 검색해보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 뻔한 무협속의 왜곡된 역사의 지리에 지금도 한숨만 나올 뿐입니다.
조선의 영토..고정된 지금의 상식과는 다르게 보다 광활한 지역이었던걸로 조선왕조실록을 뒤져보면 나옵니다.
저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가지신분이 계시면 제 글의 잘못된점을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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