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참 연재에 열을 올리던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천당과 지옥을 방문했습니다.
별거 아니더군요..
다만 제가 제가 아닌 시간입니다.
지금도 성한 상태가 아니군요.
갑자기 말도 없이 떠나게 되어 정말 죄스럽습니다.
이제야 조금 회복이 되어 이렇게 인터넷이라는것을 해봅니다.
올 해 안에 완결을 내고 군입대를 하는게 목표였는데, 모든게 꼬여버렸습니다.
자운은 죽지 않았습니다.
제 몸이 회복되는 만큼 자운도 천천히 고개를 들 것입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저절로 회복되는 상처이니 만큼, 약간의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뵙겠습니다.
그 시간이, 얼마나 되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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